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많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커피 쿠폰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 대상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 사이 원주시 지정기부사업 또는 일반기부사업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모바일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상품권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기부를 완료하면 자동 참여 처리된다. 한편 원주시 지정기부사업인 청소년 밴드 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원주시 청소년수련관에 밴드실 조성과 악기 구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표 모금액은 8천만 원이며, 달성하는 즉시 사업이 시작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이벤트는 지정기부사업을 홍보하고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며, “원주에 고향을 둔 출향인과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백호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홍보했다. 지난 22일 시작된 2차 지급부터는 의무복무 중인 군 장병들이 소비쿠폰을 복무지 소재 상권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원주시는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관내 군부대와의 협조를 통해 사전에 방문일정을 조율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 이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가 군 장병들의 선택사항을 넓혀 소비쿠폰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개선 사항을 관내 군부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라며, “고생하시는 군 장병들의 편의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도시 비전을 함께 만들기 위해 ‘원주시 청소년 교육 정책 공모전’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원주만의 미래 교육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공모를 넘어 청소년이 지역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정책 참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지역 청소년 누구나 참여…창의적인 정책 제안 경쟁 펼쳐져 이번 공모전은 원주시 소재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6인씩 1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참가 신청을 통해 3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제안서를 제출하고, 예선 심사를 거쳐 11월 8일 본선 발표대회에서 최종 정책을 발표하게 된다. 주제는 △진로진학 관련 교육 정책 △일자리 및 정주 여건 등 원주시 인프라 관련 정책 △‘원주시 교육도시 미래상’에 대한 청소년의 상상력과 비전이다. ○ 정책 실현 가능성도 주목…“단순 아이디어를 넘어 정책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6일 댄싱공연장에서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원주시, 원주소방서 등 관계기관 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5 원주 댄싱카니발’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안전사고 대비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주변 위험 사각지대를 신고하는 안전 문화 확산 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지역축제 안전 수칙으로는 ①일기예보를 확인하고 날씨에 맞는 복장과 물품 준비 ②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켜 입장 ③축제장 배치도를 알아두고 비상대피 통로 확인 ④위험표지판, 안전선 등 설치된 출입금지 구역에는 들어가지 않기 ⑤축제장에서 위험한 상황을 목격하면 안전요원에게 알리기 등이 있다. 남기주 안전총괄과장은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문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 더욱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6일 만종예비군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향군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의 나라 사랑 정신과 헌신을 기리고 시민과 함께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향군인의 다짐 제창, 유공자 포상, 결의문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향군 유공자 포상을 통해 지역 안보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보의 버팀목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화합에 크게 기여해 주신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과 올바른 안보의식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