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17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에서 ‘지속가능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5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가치를 높인 지자체․기업․단체의 공감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자리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양주시는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양주테크노밸리, 역세권 개발사업 조성 등을 통한 산업생태계 기반 구축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교통인프라 확장 등 시민들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옥정․회천 신도시 개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착공, 교외선 운행 재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개통 등 교통 효율성 향상, 광역버스 노선 신설, 수요 응답형 버스 확대, 공공형 택시 확대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도 힘써왔다. 김영준 양주시 홍보담당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는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부서 간 화합을 도모하고, ESG경영 실천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을 결합한 ‘부서화합 걷기대회'도란도란 워크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참여율과 소통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건강증진을 넘어 협력과 화합을 통한 조직문화 강화라는 의미를 담고있다. 특히, 행사 중 임직원들은 걷기 활동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며. 이를 통해 여주도시공사는 ESG 경영 가치를 조직문화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친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걷기대회는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지역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 뜻깊은 행사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대한노인회 화순군지회(지회장 임호경)는 17일 오전 10시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초청 내외빈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김종희 지회장 이임식과 제15대 임호경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노인강령 낭독, 이임 지회장 공적 소개, 이임사, 취임 지회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와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임하는 김종희 지회장은 지난 8년 동안 재임하는 동안 노고에 대한 공로패를 받았다. 이임사에서 김 지회장은 화순군지회 신청사 마련과 게이트볼 대회 활성화 등 주요 성과를 소개받았으며, "새로운 지회장과 함께 화순군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찬 박수를 보내달라"고 격려했다. 새로 취임한 임호경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2%에 달하는 노령 세대들의 복지 향상을 꾀하는 등 노인회 운영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초고령사회에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의 정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과 회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화순군은 지난 16일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주관으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공원 교육관에서 ‘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해당 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한 뒤,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참여 기관별 역할을 조율하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개 관계기관 및 시설장이 참석해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장애인 가구의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 △보호자의 재산 관리 투명성과 적정성 확보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일상적 돌봄 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각 기관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들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복지서비스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6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사회 모두가 행복한 화순’이란 주제로 화순군이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였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전라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기관․사회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통기타그룹 프롤로그의 유쾌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퍼즐퍼포먼스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 로비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어울림가정상담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아이돌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행사와 연계하여 ‘신종 폭력 및 성매매 예방캠페인’을 추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성평등 가치와 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평등에 대한 공감과 연대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화순군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이용 건수와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모두 증가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8월 말 기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전체 이용 건수는 약 4천 건, 8만 5천 명으로 전년(약 3천8백 건, 8만1천 명) 대비 모두 증가했다. 이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행사와 생활체육 활동이 활발해지며, 군민과 외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진 결과다. 무엇보다 문화·예술시설 이용이 크게 늘었다. 적벽실·만연홀 등에서 공연과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갤러리도 사진전·미술 교류전으로 활기를 되찾아 이용 건수는 166건에서 204건으로 약 23% 증가, 이용자 수도 2만 6천 명에서 3만 3천 명으로 27% 증가했다. 공설운동장 및 이용대체육관 등 체육시설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이용 실태를 보였으며, 특히 테니스장 이용객이 8천여 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번 성과가 단순한 수치 증가에 그치지 않고, 군민의 문화·체육 활동 증진, 외부 관광객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10월부터 운영되는 2025년 4분기 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178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음악·미술·체육·자기 계발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각자의 흥미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레벨 업 ‘스포츠’ ▲‘다트’ 파워 ▲에뚜왈 ‘발레’ ▲한 수 앞의 ‘체스’ ▲수련관 방앗간 ‘쌀 베이킹’ ▲터치 ‘클라이밍’ ▲아트 플레이 ‘창의 미술’ ▲‘통기타’ 초급 ▲‘마술’ 스포일러 ▲구슬 레이스 ‘그래비트랙스’ ▲‘통기타’ 중급 ▲한 집 앞의 ‘바둑’ ▲‘바이올린’에 물들다 등 총 13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중심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2월 21일까지 운영되며, 화순군에 주소를 둔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9월 27일(토)~10월 1일(수)까지 화순군청소년수련관 누리집 내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 확정자는 추후 문자 안내가 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오는 9월 19일 금요일 오후 6시 청춘신작로 어울림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가을밤의 신선함 속에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는 다양한 개성과 감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색소폰 연주로 깊은 선율을 전할 ‘다소니’ ▲대중가요로 무대를 채워줄 ‘고온보컬’ ▲어쿠스틱 감성의 무대를 선보일 ‘현서아(개인)’ ▲통기타와 카혼 연주로 따뜻한 울림을 더할 ‘삼귤’ ▲감미로운 발라드로 무대를 물들일 ‘김은진(개인), 김다현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청춘신작로 버스킹 공연에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 관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음악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바닥분수가 가동되어 특별한 가을밤으로 기억될 것이다. 버스킹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정기적으로 열리며, 현재 버스킹 공연팀을 수시 모집 중이다. 참여 대상은 전국의 7 ~ 30세의 버스킹 또는 5분 스피치가 가능한 자이다. 신청 방법은 청춘들락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6일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농협과 상생 협력을 다지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2026년도 ‘함안군-농협’ 협력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함안군과 농협 직원 12명이 참석해 기존에 추진해 온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 등 16개 사업과 농협이 제안한 신선 농산물 글로컬 포장자재 지원사업 등 6개 신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3개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19개 사업을 2026년도 협력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농촌 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가 2023년 우호 협약을 맺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며 미래 동반자 관계를 강화했다. 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이 야첵 수트릭(Jacek Sutryk) 브로츠와프시 시장과 대표단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4월 두 도시 간 체결된 우호 협약 이후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의 첫 공식 방문이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수트릭 시장은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수트릭 시장은 “브로츠와프에는 LG에너지솔루션, ㈜유진테크놀로지 등 청주 기업들이 진출해 도시 발전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앞으로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야첵 수트릭 시장님을 청주에서 만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도시가 공동의 이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브로츠와프시 대표단은 이 시장 접견에 앞서 청주고인쇄박물관과 202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과 함께 인공지능 중심의 미래 교육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국 구글 본사에서 진행된 협의의 후속으로,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구글 포 에듀케이션 아태지역 총괄 폴 허칭스(Paul Hutchings), 한국 총괄 소피 배(Sophy Bae), 실무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기관은 구글의 생성형 AI와 학습관리 플랫폼을 활용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맞춤형 수업을 통한 미래형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지역 교사의 AI활용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교사들이 AI를 활용한 수업 설계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 개별 학습에 맞춘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과 구글 포 에듀케이션은 구글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설계 연수 과정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21~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AI광주미래교육 박람회’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김천시는 9월 17일 직지사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을 축하하고,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 낙성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명 주지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나영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시민들이 함께 참석하여 국보 승격의 의미와 수장고 준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기념했다.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직지사가 간직해 온 귀중한 불화로 그동안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면서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 불화는 조선 영조20년(1744년)에 완성되어 직지사에 봉안됐는데 현세를 설하는 역사적 부처인 ‘석가여래’와 치유과 과거를 상징하는 ‘약사여래’ 그리고 서방 극락세계와 미래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를 함께 그려 삼불회도(三佛會圖)라고 명칭되며,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또한 2019년부터 조성해 왔던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가 완공되면서 직지사가 보유한 성보유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시민들을 찾아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함께복지’ 홍보에 나섰다. 시는 17일 국민연금공단 야외무대에서 열린 ‘동행 콘서트’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복지 사업을 알리고 홍보하는 ‘찾아가는 전주함께라떼’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하나 되는 동행 콘서트’ 현장을 찾은 5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며 ‘전주함께라떼’ 사업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전주함께라떼’ 캠페인은 이동식 부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찾아가 따뜻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전주함께라떼 및 함께복지 사업에 대한 홍보와 간단한 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와 관련 이날 캠페인을 통해 홍보한 ‘전주함께라떼’를 포함한 ‘전주함께복지’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등을 목표로 하는 전주시의 대표 복지 시책으로, 시는 △시민 누구나 라면, 커피 등을 기부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함께라면&함께라떼’ △지역사회 노인이 아동·청소년을 위해 간식을 만드는 ‘함께 힘!피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025년 9월 17일 충남 북부 7개 시·군 및 세종특별자치시 학대전담경찰관과 함께 본 기관 회의실에서 노인학대예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반기 업무협조 진행사항 보고와 하반기 사업계획에 따른 상호 협조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각 경찰관서와 함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관내 노인학대 예방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학대전담경찰관은“현장에서 노인학대 사건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찰과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 현장 대응력이 강화되고 피해 어르신 보호가 한층 더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주광역시는 최근 논란이 된 ‘복지사업 예산 분담률 조정’과 관련, “단순하게 자치구에 비용부담을 전가하려는 것이 아니라 복지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복지예산의 재정구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자치구와 상생협의 과정이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조정 배경에 대해 “그동안 타 광역시와는 달리 광주시가 전액 부담해 온 일부 복지사업의 구조를 타 광역시 수준으로 맞추는 합리적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광주시는 자치구 사회복지공무원 인건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비 등 230여개 사업의 예산 3360억원을 전액 시비로 자치구에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치구 사회복지공무원 인건비의 경우 총 32억원을 광주시가 지원하고 있으나, 울산(9억원 지원)을 제외한 타 광역시의 경우 전액 자치구가 부담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같이 타 광역시가 자치구와 예산을 분담하고 있는 24개 사업(158억원)에 대해 자치구에 ‘예산 분담률 조정’을 제안했다. 이후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당초 24개 사업을 19개 사업(103억원)으로 줄여 분담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유행 시기(11월 ~ 이듬해 4월)와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시행 초기에 의료기관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했다. 먼저 생후 6개월~13세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다.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일주일 간격으로 2회를 받아야 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로 충분하다.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14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8월부터 전격 시행한 ‘전입 1인 가구 웰컴박스 지원사업’이 한 달 만에 700여 가구가 참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8월 중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전입신고를 한 1인 가구 대부분이 웰컴박스를 수령하는 등 사업 초기임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구는 온라인 전입 신고자의 수령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청년주택 내에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점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웰컴박스는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에 ‘휴대용 구급함’과 ‘1인 가구 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리플릿을 통해 다양한 1인 가구 정책이 알려지면서 ‘1인 가구 지원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민원창구 또는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한 후, 주민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물품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지난 13일, 국회 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마포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교육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쳐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민선 8기 비전인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정책에 역점을 두어 왔으며, 특히 취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토익,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시험과 국가공인자격증 등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지원과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돕고 있다. 나아가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역량을 키워 취·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도 마련했다.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는 강의실, 카페라운지, 상담실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마포구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사전 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 요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 및 연료누출 점검,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점검,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아울러 유상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는 지역 내 정비 업소에서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을 하고자 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랜 기간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강서구 주민들이 올겨울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맞이하게 된다. 서울 강서구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복지·인재 육성·경제 활성화·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제설 민간기동반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 지역에서 민간기동반을 운영해 순찰과 보도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 지역은 방화2동, 화곡1동, 공항동, 발산1동이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16명의 기동반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동반원은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거나 야간, 새벽 근무가 가능한 인원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비상시 즉시 제설작업에 투입되어 제설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좁은 길 등 취약 구간에서 주민들의 출근길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