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은 5월 22일, 1차 국내 캠프를 시작으로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 ‘꿈을 향한 한 걸음’ 1년 간의 진로탐색과 진로설계의 여정을 시작했다.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2017년부터 시작되어 △국·내외 직업현장 체험 △전문직인과의 만남 △비슷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과의 소통하고 협력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 글로벌 현장직업체험 진로교육 프로젝트는 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메이커(3D)와 음악&예술 2개 분야로 운영되며, 분야별 20명씩 선발하여 총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1차 국내 캠프 △7월~8월 8박 10일간 2차 국외 캠프 △9월 2박 3일간 3차 국내 캠프 △11월 결과보고회까지 장기 로드맵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 1차 국내캠프 메이커(3D) 분야는 서울을 중심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라는 주제로, 참가 학생들이 창업 아이템의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구체화하는 창업 프로젝트 기반 활동을 전개한다. 글로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도내 다문화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강원 다문화교육 유관기관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원 다문화교육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가능성 탐색과 지역별 공동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도내 18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다문화 담당자 △지역 가족센터 실무자 △교육지원청 장학사 50여 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바탕으로 각 지역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 사회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유관기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의 다양한 자원이 학교 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 플랫폼 지원단에서는 고용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드론 운용 및 영상 편집 실무를 교육하는 ‘항공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 2기를 운영한다. 본 과정은 6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토, 일 주말 과정으로 총 5일간 고양드론앵커센터와 대덕드론비행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교육은 ▲소형무인기(드론) 촬영 이론 교육 ▲드론 조종 실습 ▲항공 영상 편집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실습 비중을 높여 피교육자의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재직자들은 포스터에 기재된 큐알(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김종상 단장은 “1기 수료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2기 과정 역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드론 촬영 실무 등에 대한 이해와 관련 진로 확대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는 드론·UAM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덕드론비행장과 드론앵커센터를 중심으로 도심형 항공(K-UAM) 버티포트, UAM 정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에는‘고양 드론·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토닥토닥 버스’와 연계해 지난 22일 관내 탄현마을 3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과 바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로 직접 찾아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상담소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 안내 및 맞춤형 복지상담이 이루어졌다. 토닥토닥 버스에서는 버스 내부에 설치된 뇌파 및 맥박 측정기로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진행하고 자가검진을 통해 우울증 및 불안장애 검진을 실시했다.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행정복지센터까지는 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아파트로 직접 찾아와주니 참 고맙고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돼 후련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폭넓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2동은 지난 22일 일산역 앞 광장에서 ‘찾복(福)-데이’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일산2동 찾아가는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일산역 광장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 안내, 복지 상담,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이 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실시와 함께 현장에서 상담을 요청하는 시민들에게는 맞춤형 복지 상담도 제공됐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경우, 일산2동 행정복지센터로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해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유도했다. 이와 함께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를 톡(TALK)하다! '치매안심알리미'’를 주제로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 준비를 지원했다. 김관양 일산2동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위기 속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한 현장 중심의 복지활동을 이어가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5일까지 관내 자동차관리사업체 35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2분기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동차정비업체 30개소, 자동차매매업체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사업체들의 법정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매매 서비스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은 일산서구 교통행정과 담당 공무원과 자동차관리사업 관련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 사업자 단속 △소비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고지 여부 및 표기 △법정 시설에 따른 시설·장비·인력의 확보 및 유지 관리 △표준정비시간 및 공임표 게시 적정 여부 △정비작업 범위 초과 여부 △매매관리대장 작성 및 비치 여부 △사업장 불법 임대·점용 금지 등이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자동차관리사업체들이 법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차량을 정비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거용 오피스텔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 신고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일 관내 오피스텔 소유자 158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번 신고 대상은 재산세 과세기준일(6. 1.) 현재 오피스텔에 전입신고를 하고, 사업장 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며, 전체를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신고 방법은 재산세 과세대상 변동신고서를 제출해야 하고, 임대한 경우 임대차 계약서 사본, 현황사진 등 증빙서류를 첨부해 일산서구청 세무과로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일산서구 세무과는 구청 방문 없이 카카오톡 채널‘일산서구주택재산’을 통해 신고서를 접수받고, 당일 처리 결과를 회신하는 납세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변동 신고 시, 업무용에서 주택용으로 과세대상이 변경될경우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부가가치세 환급 등 국세와 관련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택 수에 포함되는 점을 고려해 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은행마을 3단지 아파트에서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날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도 함께 참여해 ▲취업 상담 ▲진로 설계 ▲경력 전환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상담소는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특히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신중년 세대에게 희망의 길잡이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랜 경력을 가진 신중년들이 사회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따뜻한 조언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마음에 든든한 용기를 더했다. 식사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 상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혈압과 혈당 측정, 1:1 건강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를 체크하며 일상 속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상담소를 찾은 주민들은 “우리 동네에서 이런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너무 반갑고 든든하다”며 “평소 복지서비스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관산동은 열린교회가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컵라면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열린교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부받은 컵라면은 관산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열린교회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기준 관산동장은 “지역 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열린교회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열린교회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삼송1동은 지난 22일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 삼송동종합복지회관과 협력해 삼송역 내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소는 삼송역을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현장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과 함께 혈압 측정, 치매 선별 검사 등 기초 건강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와 삼송동종합복지회관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 상담, 구직상담, 복지회관 프로그램 안내도 함께 제공됐다.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 만큼 보건·복지·일자리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적인 상담이 가능했다.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후속 모니터링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보건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복지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어린이박물관이 개관 9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가족이 함께 생활 속 문제를 찾아내고 인공지능(AI)과 힘을 합쳐 새로운 발명 아이디어를 만들어보는 교육 프로그램 ‘아이(AI) 발명 공작소'를 6월에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한 팀이 돼 "불편했던 점은 무엇이었지?" "어떻게 하면 더 편리할까?"를 함께 고민하고 상상 속 발명품을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움을 받아 직접 디자인하는 가족 끝장 마라톤 대회(해커톤)이다. 프로그램은 총 4차시로 구성되며 차시별로 ▲인공지능(AI)과 친구 되기 ▲인공지능(AI)과 함께 생활 속 불편함 찾기(아이디어 회의) ▲인공지능(AI)으로 발명품 디자인 ▲우리 가족의 발명품 발표회가 진행된다. 완성된 가족별 아이디어와 발명품은 여름방학 기간 고양어린이박물관 유휴 공간 전시로 이어져 실제로 많은 관람객과 지역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배우고 고민하며,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라며 "인공지능(AI)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도서관센터 일산서구도서관 5개관(한뫼, 덕이, 가좌, 일산,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영유아 및 보호자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신중년 경력 활용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북스타트 매니저가 진행하는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중년 경력 활용 일자리 사업은 퇴직 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일 경험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고양특례시의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이다. 북스타트 매니저는 0~2세 영유아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프로그램 외에도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기관 대상 견학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대상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한뫼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글쓰기, 그림그리기 등 관련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그림책씨앗, 톡! 톡!', 덕이도서관에서는 당일 선착순 참여로 이루어지는 '재밌게 읽자! 그림책', 가좌도서관에서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기관 방문 시 그림책을 읽어주는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 일산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특례시는 청년구직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청년드림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업 특강, 멘토링, 현장 면접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인사담당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단순한 멘토링을 넘어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청년 구직자들이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제 채용 면접까지 진행해 취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7명의 인사담당자 멘토가 취업 코칭을 하고, 채용 계획이 있는 7개 기업에서 무역사무, 매출관리, 영업지원, 상품기획 등 14개 직종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 대표 2명의 특강을 통해 청년들은 채용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청년들은 “고양시에도 좋은 기업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기업에서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들을 알고 나서 면접을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면접 결과가 더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기업 관계자들은 “서류만으로는 알 수 없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채용 의사결정이 빨라졌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의 일환으로 4년간 진행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치유농업을 통해 고령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장기 추적 연구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2024년 3월 건국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농업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해에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텃밭을 활용한 신체활동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우울감 감소 및 근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모집은 고양시민 중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4년간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어, 치유농업 활동과 건강평가에 모두 참여하는 ‘치유농업군’ 25명, 그리고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않고 정기적인 건강평가만 받는 ‘건강평가군’ 25명으로 구성된다. 모든 참여자는 과학적 분석을 위한 건강 및 심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7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한 차량이다. 시는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특히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견인 및 공매까지 진행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인터넷 위택스나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및 자동응답전화(ARS,☎142211)로 즉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체납차량 영치 전담조직(TF)팀을 신설, 공정한 조세 행정 실현을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상시 단속 활동을 통해 체납차량 502대를 단속해 총 2억 4천만 원의 지방세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지역전통 시장 활성화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저녁 후평어울야시장에서 경제진흥국 과장단과 직원들과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후평어울야시장은 도내 최초로 개장한 야시장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된다. 이곳은 전, 도토리묵, 만두, 호떡 등을 판매하는 30년 넘은 노포 음식점 뿐 아니라 신규 푸드존도 함께 입점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야시장을 활성화해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야시장 내 편의시설 강화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적극 추진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평어울야시장이 단순한 소비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6월 7일에 ‘유홍준 교수와 함께하는 2025 작가의 산책길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지역주민협의회(회장 이태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유홍준 교수가 참가해 관광객 및 도민들과 함께 걸으며 특별한 시간을 나누고 현장 특강도 진행 할 예정이다. 사전신청은 오는 5월 26일 10시부터 6월 2일까지 접수받으며, 모집인원은 ▲유홍준 교수와 함께 걷는 특별코스 150명 ▲A코스 100명 ▲B코스 100명 총 350명이다. 서귀포문화예술포털 내‘작가의 산책길’ 홈페이지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포스터와 리플릿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소정의 기념품(친환경 물병, 간식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전신청이 마감된 이후에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행사 외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귀포 원도심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강정항을 방문하는 크루즈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강정크루즈터미널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노선버스(680번)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정항으로는 크루즈가 전년 대비 62회(44.9%) 증가한 200회 입항하고, 크루즈 관광객은 전년 대비 약 20만 명이 증가한 60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크루즈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강정항을 경유하는 노선버스가 없어 원도심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려는 많은 크루즈 관광객은 인근 버스정류장까지 도보로 약 20분 이동하고 다시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교통 편의 개선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680번 노선을 신설하여 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해당 노선은 강정크루즈터미널 바로 앞에서 출발해 매일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 원도심 주요 관광지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강정항을 찾는 크루즈에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1,000명 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귀포시는 동절기(10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관내 전업 규모(닭 1,000수, 기타가금 100수 이상) 가금류를 사육하는 18개 농가를 대상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실시되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8월부터 9월까지 방역 미흡 농가를 대상으로 개선 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확인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장 울타리, 전실, 소독시설 등 주요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축산차량 출입 통제 및 소독 이행 여부 ▲출입기록부, 소독실시기록부 및 가축사육일지 작성 등 기록 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농가별 방역 취약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개선을 유도하고, 차단방역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자율 개선을 유도하되, 중대한 미흡 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확인서, 이행계획서를 제출받고, 재점검 시 미조치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5월 23일 전라남도 고흥군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에서 서귀포시청에 방문해 임직원 100여 명의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를 계기로 두 지역 농협이 중심이 되어 지역 간 상생을 실천한 사례로, 도농간 신뢰와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고흥군과 서귀포시 농협 간의 이번 상호기부는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 지역사회와 주민 간 실제적인 연대를 쌓아가는 좋은 본보기로 평가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가 아닌 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2023년부터 시행됐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복지사업, 지역 청년 지원, 지역 공동체 회복 등 지역 맞춤형 정책에 활용되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재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에서도 5월 28일 고흥군청을 방문해 상호기부 형태의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으로, 이번 사례는 지역 간 신뢰와 상생 협력의 선순환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