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7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인천 소방공무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소방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한 자리로, 각급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인들의 숭고한 사명을 기렸다. 정해권 의장은 축사에서 “위험 속에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여러분이야말로 인천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오늘의 기념식이 여러분의 노고를 되새기고,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함께 열린‘인천소방길 명예도로 제막식’이 여러분의 땀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는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장은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암군이 6~7일 군서면 구림한옥스테이에서 (사)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후원으로 ‘전남권역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 1월 영암군이 제12대 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라남도 대표도시로 선임돼 여는 이번 행사는, ‘전남권역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전남 8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 역량 강화 특강과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첫날인 6일에는 이동은 목포대학교 교수가 ‘지역사회와 공동지향 공동체학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튿날인 7일에는 평생학습센터 우수사례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영암군은 올해 7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를 통과해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이어가게 된다. 최복용 영암군 인재육성체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평생학습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평생학습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이번 워크숍 참여자들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으로 지역경제에도 좋은 기운을 불어넣었다고 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반짝반짝 기억교실’의 개강식을 가졌다. ‘반짝반짝 기억교실’은 2025년 중앙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만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대상으로 진주시치매안심센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되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 강화를 위한 △노래교실 △체조교실로 구성돼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노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노래교실과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가운데 정서적 안정감 및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성 위원장은“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서 위원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우리 중앙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적 유대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장애아동 캠프’ 행사가 7일 산청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잇는 행복한 하루’라는 부제 아래, 여가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아동에게 타인과의 소통과 협동을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과 다양한 체험·문화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캠프에는 장애아전문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8곳의 소속 장애아동 100명을 비롯해 보육교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모두 190여 명이 참가해 숲속 생태체험과 놀이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장애아동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함께 도와준 자원봉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치료사 인건비 지원사업 ▲장애영유아 장난감· 특수교구 대여사업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 모니터링단 운영 등 장애아 보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난 11월 4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잇고, 차이를 품고, 가치를 키우다”를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여정을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새롭게 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재단과 협력해 온 부천시, 시의회, 지역사회와 시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10년간 여성과 청소년의 권익 증진, 성평등 문화 확산,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활동과 지역 변화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식전행사로는‘10주년 성과 전시’와 ‘대화 테이블’이 운영되며 시민과 활동가들이 재단과 함께한 경험과 변화를 나누며 서로의 기억을 되새겼다. 본 행사에서는 10년간 재단의 사회적 성과를 데이터와 사례로 공유하는 임팩트 보고가 진행됐으며, 시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끌며, 참여와 연대, 돌봄의 가치 확산에 기여한 성과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성장을 함께하고 지원한 활동가와 단체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여성·청소년 당사자들이 재단과 함께 만들어 갈 미래의 제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1일 부천가톨릭대학교에서 가톨릭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과 연계한 '어린이 소리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당초 모집 인원 5명으로 계획됐으나, 대상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로 총 13명의 어린이가 함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일상 속 다양한 소리를 직접 관찰하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감각적 사고력과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웠다. 또한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욱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문화적 배경을 넘어 서로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주시 하동 '빈집, 예술공간'에서 ‘제5회 다돌 작은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2호점, 오학점, LH점, 교동점 등 5개소가 함께 참여하여, 아동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성껏 만든 그림책, 공예 작품,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됐다. 또한, 작품 제작 과정과 아이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및 사진 자료가 함께 상영되어 학부모, 이용 아동, 돌봄 관계자 등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를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맞벌이로 아이를 돌보는 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가 즐겁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지도, 예체능 프로그램, 현장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에서 지난 6일 롯데시네마 원주 무실점에서 2025년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힐링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의 선생님으로 더욱 큰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돌봐주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여주시도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 힐링연수는 보육교직원 130여명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 문화관람 등이 진행됐다. 한편, 2025년 11월 기준으로 여주시 국공립어린이집은 16개소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설치를 추진하여 국공립어린이집 8개소를 확충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11월 6일 12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교육’을 경기도 남양주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지역문화탐방, 선진지 견학, 소통 리더십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인 학습과 교류의 장이 됐다. 참가자들은 정약용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 속 자치와 민본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2024년 주민자치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소통 리더십 교육을 통해 주민과 주민, 주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공유했다. 여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자치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주체로서 한층 성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소하2동 주민자치회는 7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일원에서 ‘주민자치회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향후 소하2동 주민자치 활동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위원 간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참석자들은 정선 지역 농장에서 사과따기 체험을 하며 농촌의 일손을 돕는 한편,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후 정선 아리랑시장을 방문해 지역 특산물과 전통문화를 살펴보며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을 체험하고, 주민자치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부영녀 회장은 “현장 체험으로 위원 간의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지역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치의 가치를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돼지 한 마리 건강밥상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가 모금한 2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추진했으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영양 가득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돼지 한 마리를 부위별로 손질해 포장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돼지고기 세트를 저소득 가정 35가구에 전달했다. 이정환 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따뜻한 후원과 정성 덕분에 사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7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6일 직접 담근 수제 고추장을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 50가구에 전달했다. 박희준 위원장은 “매년 이어온 고추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정성 덕분에 나눔의 기쁨이 더욱 커지고, 따뜻한 광명7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이웃들의 겨울이 한층 더 따뜻해질 것 같다”며 “기부의 온정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겨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과 정성을 담은 수제 고추장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 광명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일 재구성 이후 첫 봉사활동으로 ‘사랑의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저소득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 약 30가구에 전달했다. 안순애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한 광명1동 위원회가 이웃사랑 실천으로 첫발을 내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동장은 “바르게살기운동위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 협의회의 지원과 광명1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로 진행했으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오전 10시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제21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야구인들을 격려하고 성남의 야구 도시로의 비전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성남시체육회장, 성남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 등 야구 관계자와 선수,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야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을 다해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야구 도시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프로야구 전용구장 조성 기념 고교야구 최강전을 개최하여 성남을 야구의 메카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종합운동장을 2만 석 규모의 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KBO 정규경기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분당 황새울 체육공원에도 야구 꿈나무를 위한 리틀 야구장을 조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린 꿈나무 육성부터 프로경기 유치까지, 성남을 명실상부한 수도권 야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박용주 제33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이 11월 7일 취임했다. 신임 박용주 지청장은 1992년 인천대학교 행정학과 4학년 재학중에 총무처 7급, 경기도 7급 시험에 동시 합격하여 1994년 국가보훈부에 입문했고, 운영지원과를 거쳐 보상청책과장, 복지운영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한 보훈행정 전문가로서 경기동부, 경기남부, 인천, 충북북부지청장을 거쳐 경기북부보훈지청장으로 부임했다. 7일 의정부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업무 수행에 들어간 박용주 지청장은 “군부대도 많고 6.25전쟁 격전지로 보훈기념시설도 많은 경기북부지청은 처음 발령지였는데 마지막 부임지가 되어 매우 감회가 새롭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사명감을 갖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보훈가족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품격있고 따뜻한 일류보훈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시는 11월 7일 제주시청 제6별관 7층 회의실에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수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수어 이해도와 구사력을 높여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집합교육 형태로 이뤄졌으며,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부터 일상 및 행정업무와 관련된 기초 수어 표현 학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공직자를 대상으로도 수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시민과 공직자가 언제든 배울 수 있도록 제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어100’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강유미 공보실장은 “이번 수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시민과의 소통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소외 없이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장기간 빚을 갚지 못해 사업과 일상을 이어가기 어려웠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와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올해 총 493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정리한다. 지난해보다 117% 늘어난 규모다. 정부의 포용금융 강화 정책에 맞춰, 상환 의지가 있음에도 불의의 사유로 채무의 어려움에 처한 도내 금융취약계층이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상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채권은 소각하고, 재기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일부 빚을 덜어주거나(채무감면) 채권을 조정기관에 넘기는(채권매각)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권소각은 소멸시효 도래, 개인회생·파산 절차 진행, 채무자 사망 등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을 정리하는 절차다. 무조건적인 탕감이 아니라, 법적 채무조정 절차를 통해 완전한 상환이 불가능한 이들에게 적용되는 최종 단계다. 11월 소각 예정인 특수채권 규모는 총 33억 원(300건)으로 최근 3년 평균(28억 6,000만원)보다 15% 증가했다. 이를 통해 경제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소상공인·자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영식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장, 박인철 도 소상공인연합회장, 고정호 도 상인연합회장, 오광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특강으로 진행됐다. 퓨전국악그룹 ‘여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이상숙 강사의 ‘함께 웃는 소상공인,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웃음치료 특강이 열려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신질환과 정신장애를 가진 당사자의 주거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전문가와 관계기관, 도민 100여 명이 모여 공공·민간 협력 강화와 지원주택 확대 등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정신질환 및 정신장애 당사자 주거지원체계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주거지원사업의 현황과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이 발표됐다.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당사자 주거지원사업 추진 현황 및 자립지원 방안’을, 임규설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장은 ‘주거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전환시설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유진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장은 ‘제주지역 장애인 자립(주거)지원 사업성과 및 발전방향’을, 서해정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장은 ‘정신질환자 주거지원 시범사업 현황 및 비수도권 접근 방법’을 주제로 지역별 사례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강성의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와 현장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특별자치도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정부로부터 실질적 자치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조직(TF)을 꾸렸다. 특별자치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치분권의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제주도는 지방자치 분권 기능 강화와 포괄 이양 입법화를 집중 추진하기 위한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TF)을 공식 구성했다. 7일 인사 예고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은 2026년 1월 특별자치분권추진단으로 정식 조직 개편되기 전까지 1과 3팀 체제로 운영된다. 권한이양총괄팀과 권한이양지원팀, 지방시대팀으로 구성되며, 특별법 실질화와 권한이양 확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한편,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국정과제 연속성 유지에 필요한 수준으로 축소해 내실을 다지고, 나머지 인력을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과 시급한 도정 현안 부서에 재배치한다.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정부로부터 자치 권한을 포괄적으로 이양받기 위한 입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특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