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에서는 구산1주공아파트 승강기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진행되었던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마음쉼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마음쉼터 프로그램은 ▲숲체험 ▲요가 ▲원예활동 ▲차(茶)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등 다양한 정서지원활동으로 참여 주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로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이웃들과 함께 소통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 행복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앞으로도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산사회복지관의 다양한 행사 및 일정은 구산사회복지관 누리집과 관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산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팔판마을5차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는 불우이웃과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개최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팔판마을5차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회장 송정옥)는 19일,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1백만원을 전달하는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지난 2025년 10월 30일 팔판마을5단지 푸르지오아파트에서 열린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바자회는 의류, 생활잡화 등 중고물품 판매와 함께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팔판마을5차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 관계자는 “매년 입주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판마을5차푸르지오아파트 부녀회는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배주희)는 지난 18일 ㈜동주산업환경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0kg(10kg 100포, 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환경 관련 종합처리업체인 ㈜동주산업환경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년 다양한 성품을 기탁하여 기업체와 지역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주산업환경 대표 정영호는 “어려운 경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주희 한림면장은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신 ㈜동주산업환경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의 어려운 이웃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8일 영산 조용기 재단에서 관내 중식 제공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달받은 백미(10kg) 600포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미 전달은 영산 조영기 자선 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인 ‘미소 나눔 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합천군은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재단의 협조 요청에 따라 △대상 시설의 현황을 공유하고, △배부 일정과 장소를 협의하여 △배부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정신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철수 행정복지국장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을 생각 해 나눔을 실천 해 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대상 경로당에 백미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현태)는 17일을 마지막으로 2025년 돌봄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반찬 서비스를 마무리했다. 사랑의 반찬 서비스는 2014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기적인 특성화 사업으로, 부모자원봉사단이 격주마다 반찬을 만들어 청소년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있다. 특히 이 날은 성탄절을 맞이하여 자원봉사단이 준비한 선물세트와 지역업체의 후원 물품까지 함께 지원하여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을 준비했다. 반찬을 제공받은 청소년들은 “지원받은 반찬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서 배고프지 않았고,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셔서 외롭지 않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현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한해 동안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과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 활동프로그램과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 중이며, 상담을 원하는 청소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송파구가 12월 주말 저녁 내내 석촌호수아뜰리에(석촌호수로 191)에서 청년예술인들이 꾸미는 연말기획공연 '2025 임팩트ON'을 개최한다. 3년째 이어온 청년예술인 지원사업 ‘더 임팩트’는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를 확충하고 주민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분야 총 37명(팀)이 선발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연말을 맞아, 구는 공연예술인들이 독주회와 단독공연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총 6개 팀, 20명의 예술가가 한 해의 성과를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인다. 얼마 남지 않은 올해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마다 무대가 공개된다. 팀 단위의 ▲릴레이공연이 18, 20, 21일에 개최된 뒤, 개인들이 꾸미는 ▲콜라보공연이 27일과 28일 이틀간 연이어 진행된다. 지난 18일, ▲릴레이공연의 포문을 연 ‘창작아티스트 오늘’과 록밴드 ‘크랙배리’에 이어, 오는 20일은 창작국악밴드 ‘하머’와 ‘연희커넥트 이을’이 신명 나는 퓨전국악을 선보인다. 다음날은 ‘모멘트엠’의 금관 5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해운대구는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보 건복지부 우수, 부산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 이후 5년 연속 우수·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저소득층의 의료 접근성을 보장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호하는 핵심 사회보장제도다. 보건복지부와 부산시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대상자 관리 서비스의 질과 성과, 우수사례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해운대구는 ▷적정 의료 이용 유도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사례관리와 재가의료급여 등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꾸준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의료급여관리사와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촘촘한 관리 체계 구축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목받았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해 온 직원들과 지역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숟가락 난타 프로그램 수강생(65세 이상)들이 인근 요양병원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무료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병원에 입소해 외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요양원 어르신에게 활력과 위로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박수와 웃음으로 호응하며 공연을 즐겼다.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 19일 칠원운서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 김동국)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동국 회장과 이덕우 사무국장이 참석해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김동국 회장은 “함안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기업체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함안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매년 함안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원읍 운서리에 위치한 칠원운서농공단지는 면적 94531㎡에 3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체협의회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700만 원을 기탁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9일 오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기우회 12월 월례회를 주관하며, 도민의 미래를 위해 더욱 소통하고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기우회는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경기지역 공공기관장과 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오피니언 리더 모임으로, 이번 월례회는 12조(대표 김진경 의장)의 주관 하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장 및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도정과 의정, 지역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임경숙 수원대 총장의 특강도 이뤄졌다. 김 의장은 “기우회는 언제나 경기도 발전을 위한 지혜와 연대의 장이었다”라며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었지만 각계에서 경기도의 버팀목이 되어주신 기우회 여러분의 노력으로 경기도가 흔들림 없이 여러 난관을 헤쳐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우회원분들의 경험과 시각은 의정의 방향을 정하는 데 귀중한 나침반이 되고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다가오는 2026년에도 더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월 19일 지역의 우수한 요양병원과 포괄 2차 종합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요양병원의 의료·간병 및 포괄 2차 종합병원 현장을 점검하고 정책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도요양병원 현장방문] 경도요양병원은 노인 인구 비율이 34.5%로 고령화 수준이 매우 높은 경북 예천군에서 2006년부터 뇌졸중, 뇌경색, 파킨슨 질환, 척수마비, 치매 등에 대한 전문재활치료와 요양치료를 시행 중이며, 환자 맞춤형 간병서비스 제공 등 지역 어르신들에게 우수한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병동을 둘러보면서, 환자와 가족의 간병비용 부담, 간병인의 처우개선, 병원 경영진의 간병인력 구인의 어려움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안동병원 현장방문] 이어서 정은경 장관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안동병원으로 이동하여 현장을 살피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안동병원은 ’25.7월부터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지정되어, 의사 107명, 간호인력 911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1,046개 병상을 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19일 오전 10시에 럭키컨퍼런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2025년도 제2차 처우개선위원회(위원장: 이스란 제1차관)’를 열고, 2026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 결정에 따라 내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기본급은 사회복지공무원과 동일하게 전년 대비 3.5% 인상된다. 또한, 종사자의 아플 때 쉴 권리 보장을 위한 ‘유급병가 제도’가 신설되고, 그간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시설에 대한 수당 지원이 강화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사회복지종사자 임금 현실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2027년까지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율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도 국고지원시설 인건비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가이드라인 준수율을 올해 96.4%에서 내년 98.2%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예년의 1%p 안팎이던 상승분을 약 2배가량 높인 수치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정부의 의지가 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인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일반정비형) 유형에 ‘진천읍 교동마을 일원(91,000㎡)’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결과로 총 297억원(국비 150억, 지방비 146억 등)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교동지구의 노후 기반시설을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주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 주택 정비 시 금융·제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는 사업이다. 또한 공공에서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해 아파트 단지 수준의 생활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공급, 노후 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고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교동마을 일원은 오랜 기간 지역 중심지 역할을 해왔으나 노후한 주거환경, 협소한 골목길, 상습적인 주차난, 공공·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돼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된 지역이다. 특히 고령자 비율이 높아 생활환경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황성공원 일원에 조성될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의 청사진이 공개됐다. 경주시는 19일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건축의 ‘경주서화(慶州書話) : 책과 책 사이, 여백에서 나누는 삶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황성공원 일원 3만여 ㎡ 부지에 독서와 문화, 시민 활동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도서관을 짓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한국수력원자력 자사고 대안 사업비 787억 원이 투입된다. 당선작은 경주의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공공도서관의 기능과 이용자 경험을 균형 있게 반영한 설계안으로 평가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공간 구성의 완성도와 공공성이 균형을 이룬 설계안”이라며 “운영과 활용 측면에서도 현실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에는 국내·외 건축 설계사무소 등 총 40개 팀이 참여했고 기술검토 및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 전 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기호)는 지난 19일 이불 75채(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 2013년부터 13년간 이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기탁한 이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기호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불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기탁 해 주신 청도군 사회복지사협회에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여 이웃사랑의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 중앙동 구도심이 매일 눈 내리는 특별한 겨울 풍경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중앙동 익산근대역사관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앙동 구도심은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경관,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설레는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일 오후 7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으로 시작해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플리마켓 △KT위즈 유니폼을 입은 '마룡이' 인형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트리 점등식과 함께 약 30분간 눈이 내리는 연출이 더해져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한다. 행사 기간 트리 앞에서는 오후 2시와 6시 30분, 7시 30분, 8시에 각각 15분간 인공 눈이 흩날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한 플리마켓이 19일 오후 4~8시, 20~21일 오후 2~7시에 운영된다. 크리스마스 파티 와인과 오르골, 퀼트 제품, 캐릭터 상품을 비롯해 뱅쇼 등 따뜻한 음료와 디저트도 만나볼 수 있다. 20일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로컬 순환경제 구축을 위해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운영을 원하는 업체를 모집한다. 고성군 토성면 봉포리에 위치한 친환경로컬푸드매장은 대지 4,135㎡에 2층 총 1,010㎡(1층 126평, 2층 88평)의 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관 1층은 직매장, 즉석가공실로 2층은 사무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창고는 저온저장고 160㎡(48평)이다. 참가 자격은 지방계약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는 도내 주소지를 둔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협 등)이며, 지역 생산자와 연계·협력이 가능한 로컬푸드 전문가여야 한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 '고성군 친환경로컬푸드매장 설치 및 운영 조례' 에 의해 업체는 제안서 제출 및 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은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을 준용한다. 위탁업체로 선정될 경우 2년 간 운영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와 고성군 누리집 공고를 참조하고 제안 신청자는 2026년 1월 27일까지 농업기술지원센터 기술지원과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고성군은 고성군 의회 제367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도 예산을 총 4,315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4,142억 원 대비 173억 원(4.17%)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4,126억 원, 특별회계 189억 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9억 원(7.26%) 증액한 4,126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06억 원(△36.04%) 감액한 189억 원이다. 고성군은 주민이 직접 체감 가능한 변화 창출을 목표로 주민생활 밀착형 사업에 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민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 ·관광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토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55억 원), 학야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6억 원), 접경지역 활력 거점 시설 조성사업(6억 원),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41억 원), 오호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22억 원),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16억 원)이 편성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에는 농·어업 소득안정을 위해 고성 든든(반값) 농자재 지원사업(38억 원), 공현진항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지혜마루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25년 백세학당 초·중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양산 백세학당은 환경이 허락지 않아 여러 사정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해 초·중학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수료하면 시장 명의 졸업장과 교육감의 학력인정을 받을 수 있는 성인문해 교육과정이다. 이에 양산시는 2010년부터 백세학당 사업을 추진해 올해 초등 18명, 중학 27명이 졸업했고, 누적 학습자 3,457명, 누적 졸업생 369명으로 꾸준히 많은 학력 인정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졸업식은 졸업장 및 개근상, 표창장 수여, 시화전 상장 전수 외에도 졸업자의 축하 공연, 시화전(양산 백세학당 문예대회) 작품 전시 공간을 마련해 한 해의 성인문해 학습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졸업자 대표 서영자 씨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으나, 늦은 나이에 배움의 뜻을 품고 백세학당에 입학해 3년간의 과정을 성실히 이수했다”며 “오늘의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고등과정까지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양산시가 발행하는 소식지 ‘양산시보’의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품 수상자가 선정됐다. 양산시는 19일 오후 양산비즈니스센터 세미나1실에서 2025년 ‘나도 작가다’ 우수작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도 작가다’는 시가 지역 학생들의 문예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양산시보의 학생 참여 지면이다. 올해는 총 147편의 작품이 양산시보에 게재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6편 등 총 10편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증산고 2학년 김소현 학생의 산문 작품 ‘첫사랑’이 차지한 가운데 우수상은 조하린(가남초 1)·김주아(가양초 5)·박승우(가남초 5)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김은채(증산초 3)·천서준(증산중 1)·이영찬(증산초 6)·조현빈(웅산초 5)·제온(가남초 4)·박소윤(가양초 4) 학생이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자신의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수여됐다. 심사를 맡은 양산문인협회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작품부터 10대 소녀의 풋풋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