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은 지난 31일 지역의 저소득층 이웃에게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가을맞이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발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진달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 회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할 소불고기와 깍두기, 떡국떡을 직접 준비했다. 진달산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새벽부터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따뜻한 정을 전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사랑을 느끼며 지낼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주민자치사업 ‘깨끗한 중산!’의 첫 번째 활동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중산!’은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주민자치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동네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활동에는 아이들을 포함한 지역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중산공원 일대와 주변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함께 수거했다. ‘깨끗한 중산!’사업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 1회차 활동에 이어 2회차는 11월 15일, 3회차는 11월 29일에 추진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중산1동 주민자치회 사무국(☏070-4114-9900)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김봉욱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의미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중산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을 위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3주간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의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법'제27조에 따라 건축사가 현장조사 업무를 대행해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로, 2025년 상반기(‘25. 1. ~ 6.)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 총 29개소를 점검한다. 일산동구 건축과는 점검반을 구성해 ▲무단 증축 ▲용도변경 ▲건축물 피난시설 ▲방화구획 무단변경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건축주 및 행위자에게 위반사항을 안내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그 밖의 위반사항은 '건축법'제79조에 따라 시정명령해 최대한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할 계획이며, 부여된 기한 내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건축법' 제80조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건축물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겨울철 대설(폭설) 등에 대비해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적설취약 가설건축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중부지방 최대 폭설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된 바 있으며, 일산동구는 2025년~2026년 겨울철 대설에 사전 대비하고자 이번 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건축법시행령'제15조에 따라 가설건축물축조(연장) 신고 후 사용 중인 시설물 중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용도, 적설에 취약한 구조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대상은 시설물 약 40개소다. 점검은 건축과장 등 공무원 3명과 시 건축안전자문단 소속 전문가로 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하며, 가설건축물의 주요구조부인 지붕·기둥 등의 부재 및 노후화, 파손 등 안전상태, 대설 적설 시 주변 시설물의 안전 현황 등을 중점 확인한다. 현장 점검 시 대설에 취약한 사항은 소유자(관리자)에게 즉시 안내하고, 향후 점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구는 시설물의 보수·보강 등 대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대비를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설건축물은 용도 및 구조 등에 따라 폭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11월 한 달간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위생교육 집중 독려기간’을 운영하며, 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교육 이수율 제고에 나선다. 구는 11월 5일부터 25일까지 위생관리팀 담당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홍보반을 운영하고,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위생교육 미이수 업소를 직접 방문해 1대1 맞춤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에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업소의 경우, 올해 2차 위반 시 최대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만큼, 현장 방문 시 교육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포함된 안내문을 함께 배포해 온라인 교육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또한 고령자 등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11월 12일 오후 2시 덕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최대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집합교육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번 집중 안내 기간이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 강화와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 집중 독려 기간이 영업자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 양주1동의 산북3통 샘내마을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산북3통 마을회관에서 진행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따뜻한 겨울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산북3통 부녀회, 개발위원회, 샘내 행복마을관리소 등 마을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샘내마을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행사다.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장과 의원들, 최미영 양주1동장, 이윤복 산북3통장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1,000포기로 약 350통의김장김치를 담가 쌀 20kg과 함께 홀몸 어르신 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풍성한 나눔을 실천했다.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 작업이 진행된 11월 1일에는 김장나눔 행사와 함께 전통주 시음행사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샘내 행복마을관리소가 추진한 이번 시음회는 ‘전통주 체험 및 브랜드화 특화사업’ 교육 과정을 통해 완성된 샘내마을의 전통주와 마을 주민들이 직접 담근 수제 전통주를 맛볼 수 있어 주민들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태인월드가 지난 10월 30일, 양주시 보훈단체에 화장품 300개(총 2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탁된 화장품은 양주시 관내 보훈단체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인월드 임태열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가족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보훈가족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태인월드는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양주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이다.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4년간 TERESIA, MBL 등의 브랜드로 화장품 산업에 종사해 왔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에 입점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망월사는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백미(10㎏) 100포대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남한산성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될 전망이다. 현원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비 실천 도량으로서 나눔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 면장은 “매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망월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백미는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월사는 매년 명절맞이 물품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상생하는 따뜻한 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제로(Zero)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갑질예방 및 상호존중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조직 내 갑질 예방과 갈등관리, 상호존중 실천 방안 등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교육장과 함께하는 캐치마인드(Catch Mind) 소통 정담회’가 이어졌다. 교육장과 각 부서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정담회에서는 조직문화 진단 설문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세대 간 생각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대화를 나누며 조직문화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재무관리과 김종학 주무관은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활동으로 부서 간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행복한 조직문화는 구성원 간의 존중과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직원 의견을 반영해 갑질 없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1일,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9회 김천부항댐 전국가족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과 가족 단위 참가자 등 많은 방문객이 참여하여, 부항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5km, 10km 호반길 코스와 키즈코스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걸음을 즐기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행복콘서트’를 비롯한 시민 노래자랑과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으며, ‘오삼이 캐릭터 잡기’와 ‘쓰담쓰담 챌린지’, ‘걸음 수 그룹 대항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운영된 키즈존과 전통 놀이 체험 프로그램, 버블쇼와 벌룬쇼 등 특별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걷기대회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지난 10월 31일 평생교육 정기강좌(사찰음식지도사반) 수강생들이 『1강좌 1재능기부 사업』을 통해 연잎영양밥 100개를 만들어 어모면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즐거운 집’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 활동은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전함으로써,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평생학습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따뜻한 나눔의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1강좌 1재능기부는 총 16개 강좌 수강생들의 참여하여 11개 강좌 수강생들이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들로 식품, 물품 등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5개 강좌 수강생들은 공연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기강좌(사찰음식지도사) 수강생들은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하고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즐거운 집’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연잎영양밥을 제공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문화원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국가유산청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택과 종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가 가족들에게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서울, 경기도, 부산, 창원 등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가족 39명이 참가하여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개평한옥마을의 아름다운 고택을 배경으로 소중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으며, 마을 곳곳에서 문화 해설사와 함께 고택 문화의 배경과 생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한국무용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설장구 가락이 울려 퍼지자, 관람객들은 숨죽인 채 공연에 깊이 몰입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진 전통 예술 공연은 가을밤을 더욱 특별하게 수놓았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통해 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3일 창원 CECO에서 열린 2025년 민족통일 전국대회에 참석해 전국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도민 등 5,000여명과 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통일부 차관, 경남도지사, 창원시장 권한대행, 시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민족통일중앙협의 중앙임원, 17개 시도 협회장, 200여 시군구 협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민족통일 중앙협의회와 민족통일 도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평화통일을 향한 44년의 열정, 경남에서부터 하나되어 통일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최학범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평화와 통일은 우리 모두의 과제이자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민족통일협의회 회원과 도민들이 하나로 연결되고, 지역사회에서도 통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부터 통일 미래를 준비하고, 평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도의회에서는 최학범 의장을 비롯해 유계현 부의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천년고찰 불회사의 가을 정취 속에서 ‘비자림 둘레길 개통식’과 ‘단풍숲 가을음악회’를 열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힐링의 장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했다. 나주시는 지난 2일 다도면 덕룡산 자락의 불회사 일원에서 시민과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림 둘레길 개통식’과 ‘불회사 가을 산사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단풍으로 물든 둘레길을 걸으며 천년 숲의 정취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비자림 둘레길은 불회사 주변의 비자나무 군락지를 따라 조성된 총 2.6km의 순환형 숲길로 지난해 1.5km를 개설하고 올해 1.1km를 추가 조성해 완성됐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불회사 비자림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숲 체험형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개통식에 이어 열린 ‘단풍숲 가을음악회’에서는 통기타, 국악, 팬플룻 등 다채로운 공연이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곡성군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곡성군 오곡면에 소재한 디톡스테라피센터 앞 잔디광장에서‘2025년 곡성토란페스타: 가을 풀풀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사업으로 선정된 ‘곡성토란도란농촌융복합사업단’이 추진 중인 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의 대표 특산물인 토란을 주제로 한 가족 중심형 가을 축제이며, 슬로건인 “가족과 풀밭에서 즐기는 토란 한 입!”처럼,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 무대에서는 매일 2회, 풍선·마술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업단 홍보존에서는 토란가공상품 전시, 토란그림 보물찾기, 럭키뽑기, 퀴즈 이벤트 등이 운영되어 축제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곡성 토란과 관련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먹거리 부스도 풍성하다. 미스터공기와 가랑드에서는 토란 타르트, 쌀 쿠키, 토란 부각, 파이 만주를, 하송에서는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토란잎 밥을 판매한다. 또한 푸드파파, 삼기품영농조합법인, 시향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기관협의회(간사기관: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전은옥)는 11월 1일 오전광주문화재단에서 안도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남구을)을 초청해 '2025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안도걸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문화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의 문화예산과 정책 현안을 점검하고,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주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문화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비엔날레,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광주예술의전당, 광주시립미술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주테크노파크, 광주관광공사,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등 13개 주요 문화기관의 기관장 및 정책·기획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문화시설 확충 ▲문화콘텐츠 인프라 조성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연계 지역 활성화 등 광주의 문화정책과 연계된 신규사업 제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시너지 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안도걸 의원은 “광주는 문화로 승부해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에 참가하여 2026년 국내외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로한국마이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날 창원시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마이스 홍보관을 공동 운영하여 창원컨벤션센터와 마이스 도시 창원을 소개하고 국내외 행사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창원시만의 마이스 인프라와 지원제도 등을 적극 알렸다. 창원시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는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룬 경주처럼 서울, 부산 등 대도시가 아닌 새로운 지역을 찾는 수요층이 많다”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산업도시 이미지가 적절히 섞여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춘 창원시를 알게 되어 정말 유용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은 숙박·교통·문화·관광등 마이스산업 인프라가 잘 구축된 창원을 알리는 좋은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4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7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7일부터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여 12월 9일,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10월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가 유지되기로 타결됨에 따라, 전남의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 연관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는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적극 촉구하고, 광양만권 주요 산업벨트의 선제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의회는 11월 3일, 자매도시인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 연수 방문단을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영덕군의 피해가 컸던 당시, 김성호 의장이 직접 송파구의회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영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각종 연수와 세미나를 영덕에서 개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날 환영행사에는 김성호 의장을 비롯한 영덕군의회 의원들과 김광열 영덕군수와 송파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의정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자매도시로서 영덕군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의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은 “영덕군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자매도시 관계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인구·지방 소멸과 정치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처한 엄중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자 희망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수도 지위와 역할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세종시가 명실상부 진정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초광역권 발전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려 국가소멸의 위기 속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초광역권 발전 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 미래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정치 양극화 등 삼각파도의 난제에 갇혀있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