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 담빛농업관에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 평가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주요 성과를 농업인들과 공유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담양군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센터 일반현황과 신기술 보급 사업, 연구 사업 등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한 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또한 성과가 있는 사업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선 방안을 논의해 2026년 농촌진흥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기존 보고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브로콜리 새싹 활용 설포라판 제품화 상품과 기능성 토마토 루비벨, 죽향 딸기 등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정철원 군수는 “농업인의 소득 증대가 곧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도기반조성 분야 우수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18일과 19일, 담양군 테니스협회에서 150만 원을, 죽풍동우회에서 100만 원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담양군 테니스협회(협회장 최성기)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로, 100여 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기탁액은 650만 원에 이르며, 지역 인재들에게 꾸준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죽풍동우회(회장 기세출)는 1962년 동기 동창생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철원 (재)담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한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뜻깊은 후원이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이 담양읍 LH백동2단지에서 추진한 ‘행복톡톡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생활공간 기반 정신건강 돌봄 모델의 성과를 확인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단지 커뮤니티센터에서 우울 선별검사와 상담, 회복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담양군에 따르면 올해 단지 내에서 정신건강 선별검사 106명이 진행됐고, 이 가운데 고위험군 4명이 조기에 발견돼 모두 사례 관리로 연계했다. 또한 원예·미술·웃음치료 등 체험형 회복 프로그램을 총 29회 운영해 768명이 참여했으며, 우울증 척도 사전·사후 검사 결과 평균 점수가 27.4점에서 16.1점으로 낮아지는 변화를 보였다. 지난 6월에는 주민 28명이 참여한 행사를 열어 천연염색 체험과 박물관 견학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단지 내 주민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공간에서 부담 없이 상담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주거복지와 정신건강 돌봄을 연계한 지역 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9일 상당구 남일면에 위치한 농촌체험농장(꾸몽갤러리카페)에서 농촌체험농장과 복지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와 관련 기관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돌봄·치유·여가 프로그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촌자원을 활용한 복지 연계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고 복지관과 농촌체험농장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청주시 내 농촌체험농장의 현황과 대상자 특성에 따라 적용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인 ‘복돼지 도자기 빚기’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 특성에 맞는 농촌체험활동 적용 가능성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촌체험농장 활용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참여 대상자 특성에 맞는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과 연계 가능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 산하 사업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 회계실무 업무편람’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편람은 지출, 계약, 참고자료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 325쪽 분량으로, 회계업무 과정에서 자주 제기되는 질의와 혼동하기 쉬운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담아 누구나 쉽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감사지적 사례를 함께 수록해 회계처리 오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회계업무 교육에도 업무편람을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회계업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충실히 담았다”며 “이를 통해 청주시 회계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8일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청주시 상수도 행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청주시의 현대화된 상수도 행정 체계와 시스템을 견학하고,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 도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주시는 2021년부터 스마트 무선원격검침 계량기를 도입하고 있다. 첫 해 1만6천500전을 설치한 이후 꾸준히 추가 설치해 현재는 총 3만2천785전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수도 계측이 가능해졌고, 비대면 검침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검침 데이터를 분석해 수용가에 누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침 인력의 노동력 절감과 업무 부담 완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순복 업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행정 연찬과 선진 검침기법 확충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상수도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원광희 원장이 지난 18일 개최된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2026년도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를 이끌 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년간이다.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는 대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논의 협의체로 2020년 창립돼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해왔다. 특히 협의회를 통한 대도시의 축적된 연구 성과와 정책 경험은 지역통합과 국가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논리를 제공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현재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의 회원기관으로는 수원시정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고양연구원, 용인시정연구원, 성남시정연구원, 화성시연구원, 청주시정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김해연구원, 시흥시정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이 등록돼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남양주시정연구원의 가입이 승인돼 총 12개 대도시연구원이 등록됐다. 그동안 역대 회장은 수원, 창원, 고양, 용인 등 특례시 중심으로 선출돼왔는데 청주시정연구원은 비특례시 중 비수도권 최초로 회장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는 새정부의 국정기조인 5극 3특, 지방자치, 지역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시는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주민 대상 역사‧문화 프로그램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 보물’이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은 청주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및 석조여래입상(보물)을 비롯해 충청북도 기념물인 청주 안정라씨 삼세충효문과 청주 손병희 생가 등 지역의 국가유산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의 보존과 향유를 목표로 청주역사문화학교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오며 교육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프로그램은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 무사 신봉의 이야기’ △온고easy食(온고이지식) △동학을 전하는 사람들 △‘웰컴 투 초정 3경’ 등 총 4개로 구성돼 운영됐다. 이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평화가 꽃피는 마을-비중리’는 일반 시민은 물론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이 자녀와 함께 참여하는 주말 가족형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1세기 여성연합(회장 유현순)과 옥샘정(대표 전순자)은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400만원 상당의 된장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유현순 21세기여성연합 청주시지부 회장, 전순자 옥샘정 대표가 참석했다. 21세기 여성연합과 옥샘정이 기탁한 400만원 상당의 된장은 지난 봄부터 회원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시는 장애인 복지시설인 보듬의 집 등에 전달해 시설 이용 장애인 지원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현순 회장은 “우리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담근 된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범석 시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을 위해 정성 가득한 된장을 준비해 주신 21세기 여성연합과 옥샘정에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모아주신 마음이 닿을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19일 오후 3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신촌로20길 15) 개소식에 참석해 지역주민들과 새로운 복지 공간의 탄생을 축하했다.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과거 영유아를 돌보던 어린이집이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원아 모집의 어려움으로 운영을 종료한 뒤 리모델링을 거쳐 어린이부터 청소년, 부모, 어르신까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시설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06.18㎡ 규모로 조성된 노고산실뿌리복지센터는 지상 1층에는 어르신을 위한 효도밥상 경로당을, 2층에는 부모가 머물며 소통할 수 있는 맘카페·빠카페를, 3층에는 청소년을 위한 스터디카페를 각각 배치해 세대별 이용 목적에 맞춘 공간을 한 건물에 집약했다. 특히 이곳은 마포구가 조성한 열네 번째 실뿌리복지센터로, 앞으로 구는 실뿌리복지센터를 내년까지 전 동으로 확대해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새롭게 문을 연 실뿌리복지센터가 지역사회에 갖는 의미를 공유하고, 주민들과 함께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박강수 마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창원특례시 인공지능 종합계획(2026~2028)’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을 산업과 행정 전반에 본격 적용해 스마트 도시 구조로 대전환하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창원특례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인공지능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AI 기반 스마트 행정 운영을 뒷받침할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향후 3년간 추진할 스마트 도시 구현 전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그간의 수립 과정과 핵심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난 5월 착수보고회와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시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마련됐다. 계획에는 피지컬 AI 중심의 글로벌 제조·행정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AI 기술선도 ▲AI 인재육성 ▲AI 제도정비 등 6대 중점과제와 ▲경남·창원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구축 ▲산업별 피지컬 AX 선도 지원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AI 행정 고도화 플랫폼 구축 등 30개 세부 추진과제가 담겼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18일 서울시 제13차 통합심의 위원회에서 가재울7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7개 분야(건축·경관·교통·교육·환경·공원·재해)에 대한 통합심의(안)이 조건부 의결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재울7구역에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13개 동(지하 4층, 지상 40층) 총 1,435세대(공공주택 199세대 포함)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또한 구역 중앙부에 위치한 유적 ‘화산군 이연 신도비’를 건강 산책로, 물빛 놀이터 등과 연계해 문화와 자연, 활력이 공존하는 친환경 근린공원을 만든다. 이를 통해 주거환경의 질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가재울재정비촉진지구는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대규모 뉴타운 사업지로, 북가좌동 80번지 일대 79,240.2㎡ 면적의 가재울7구역 개발이 완료되면 가재울 지구 총 만 2천여 세대의 공동주택 공급이 마무리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기울이고 행정적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봉황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뜰(대표 임금서)은 19일 봉황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kg 쌀 100포대(총 1000kg)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는 지역 농산물 가공과 유통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농업회사법인 ㈜뜰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특히 쌀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식재료인 만큼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식생활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 ㈜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외면할 수 없었다”며 “비록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이번 기부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기 봉황면장은 “농업회사법인 ㈜뜰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광주전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명준)이 19일 관내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상구 부시장과 광주전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신명준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전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은 지역 농약 판매 소상공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공동구매를 통한 유통 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 유통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나주에 공동 물류 기반을 두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명준 이사장은 “조합이 지역에 자리 잡은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상구 나주 부시장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협동조합에서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 복지 향상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리품종 나주배의 안정적 재배 확대와 고품질 생산을 위해 전정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며 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나주시는 19일 작년에 이어 배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2기 교육을 마치고 전정 전문 인력 19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우리품종 나주배 전정단 육성 기술교육’은 기존 신고 품종과 차별화된 국내 육성 품종의 전정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신품종 재배 확대를 도모하고 과수 분야 전문인력을 육성해 고품질 나주배 생산 기반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1월 교육생 모집 공고를 통해 총 22명을 선발했으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와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이 협력해 2월부터 12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나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팀을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예찰반장 유재문, 금천산포 농업인상담소장 최진호 등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우리품종 전정 이론 교육 3회, 국내 육성 신품종 현장실습 3회, 선도 농가 현장 견학 1회 등 총 7회 28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주말인 20일 지역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5회 용인특례시 청소년 문화축제’ 시상식을 시작으로 휴일 일정을 시작했다. 용인시 학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 학원연합회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축제는 ▲디자인씽킹 ▲쇼츠(Shorts) ▲음악경연 ▲미술사생대회 ▲영어스피치 등 5개 부분에서 학생들이 참여해 서로의 실력을 선보이고,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행사다. 시상식에서는 각 부분에서 출중한 실력을 뽐낸 학생 20명이 대상(용인특례시 시장상)을 수상했고, 20명의 학생이 최우수상, 36명의 학생이 우수상, 24명의 학생이 특별상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준 용인시학원연합회 이경호 회장님과 임원진 등 관계자들께, 문화축제에 적극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에게, 뒷바라지를 잘 해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오늘 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신정평화시장 내 청년몰 ‘키즈와 맘’ 청년상인들은 20일 신정평화시장 2층에서 자체 정기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마지막 플리마켓으로 청년몰 입점 청년상인 9개 팀이 참여해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장터, 먹거리,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내 손 안에 눈사람/키즈젤네일(네일드수진) △크리스마스향으로 젤캔들 만들기(바림) △나만의 도장만들기(두공) △조물조물 슈가클레이 컵케이크(오늘달당) △아이돌머리체험(블랙업맨즈) △머랭쿠키 체험+옛날뽑기(문현당) △쌀로 만든 붕어빵(뿡어방) △떡볶이(이루다) △꼬마김밥(공동판매) 등 먹거리 판매와 △아동복, 액세서리 깜짝세일(리틀제이)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열렸다. 또한 누구나 참여가능한 아나바타 나눔장터도 2층 공용공간에서 함께 진행됐다. 청년몰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체험 플리마켓은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의 시그니처인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청년몰을 방문하셔서 따뜻한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순)가 20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행복한 온기나눔 가족봉사단 평가회 및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을 격려하고,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복한 온기나눔 가족봉사단은 올해 생태교육, 기후위기 대응활동, 생태교란식물 제거, 홀몸 어르신 반려식물 나눔, 전통문화 체험 및 자원순환교육 등 폭넓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 가족별 활동 소감 나눔 등이 진행됐다. 이어 명랑운동회에서는 가족 단위 협동 미션게임 등을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손영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꾸준한 마음으로 활동에 참여해주신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관계기관과 긴급 상황회의를 열고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며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가금농장 출하 전 정기검사 과정에서 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하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항원 검출은 출하 전 정기검사 과정(12.19)에서 확인됐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를 통해 확진 통보(12.20)를 받았다. 지난 20일 열린 긴급회의에서 윤병태 시장은 발생 농장 출입 통제와 이동 제한, 소독 강화 등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조치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는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살처분, 일시 이동 중지 명령, 소독 및 정밀검사 등 관련 절차에 따라 신속히 대응했다. 발생 농장에 대한 살처분도 완료했으며 48시간 이내 잔존물 처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21일 강상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9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성산구 중앙동)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중부지부 정기총회에서, 공동주택 관리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중부지부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2024년 1월 신설된 창원시 주택정책과 공동주택감사팀이 공동주택 감사와 컨설팅,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 대상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 지원으로 주택관리사의 권리·복리 증진 및 신뢰 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달됐다. 공동주택감사팀은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실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감사 실시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여 사후 이행실태 점검과 현장 자문을 함께 추진해 왔다. 또한 올해(’25년) 주요 실적으로는 ▲공동주택관리 감사 20개 단지 ▲사후 이행실태 점검 및 컨설팅 20개 단지 ▲찾아가는 ‘신통방통 공동주택관리 교육’ 11개 단지 등을 추진하며 공동주택관리 역량 강화와 현장 애로 해소에 힘써왔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동주택관리의 신뢰를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