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용당·동부·남부 등 3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합동 작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순천시 어르신의 품격 있는 노년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발표회는 노인복지관 운영 유공자 표창 등 기념식을 시작으로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합동 연주 등 10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은 순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3개 노인복지관 수강생 작품 전시회도 함께 펼쳐지며, 어르신들이 공들여 만드신 생활 수묵화, 꽃 그림 글씨, 서예, 서양화 등 총 32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시 3개 노인복지관에서는 만천 여명의 회원이 어학, 정보화, 건강관리, 전통문화, 댄스 등 6개 분야 75강좌의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 여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출자 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순천로컬푸드㈜가 지난 16일 K-water 나눔복지재단 주암댐노인복지관(관장 문응연)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순천로컬푸드는 ‘농가밥상 여미락’을 통해 반기별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매월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는 차·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주권 순천로컬푸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과 지역사회 상생을 함께 실현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김진수)는 지난 16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제16회 이통장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곳곳에서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통장 9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기수단의 깃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모범 이·통장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이어진 2부 체육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읍면동 간 교류와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 이·통장들은 “일상의 피로를 털어내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순천시 이·통장연합회 김진수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이·통장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합을 다지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최일선 리더로서 헌신해온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이 지난 12일 성공적인 개막에 이어 축전 두 번째 주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선암사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이동 연극 ‘만일의 수행’이 진행된다. 연극배우가 수행자가 되어 선암사의 역사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려줄 예정이며 고즈넉한 풍경속에서 펼쳐지는 디지털 콘텐츠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20일, 21일에는 오후 2시 적묵당에서는 생황과 가야금 공연이 함께 하는 ‘음악이 함께하는 큰 스님, 큰 말씀’이 진행된다. 한국의 전통악기 중 유일한 화음악기인 생황은 평소에 흔히 접해볼 수 없는 희소성과 신비로운 소리의 매력에 빠져보길 추천한다. 순천갯벌에서는 20일 갯벌마을 환경정화 시민공모 프로그램인 ‘갯벌마을 플로깅 항꾼에’가 진행된다. 환경정화 구간은 와온마을, 노월마을, 용산전망대 로 환경실천연합전남본부, 대학생, 마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 ‘청년의 날’을 기념해 ‘2025 순천 청년의 날 축제’를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Enjoy youth day: 청년, 문화를 즐기고 소통하다’를 주제로, 순천청년정책협의체 위원으로 구성된 ‘청년의 날 기획분과’가 기획단계부터 프로그램 제안 등에 참여해 청년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마련됐다. 청년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고성방가 마켓, 거리노래방·DJ 파티, 청년 공연이 이루어지는 청년 난장판,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주류와 무료 제공 팝콘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난장펍과 청년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하는 기념식에는 청년들이 기획하고 연출한 연극 공연, 청년정책 유공자 표창, 청년 응원전 등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기념식 시작 전에는 명랑도전게임, 힙합과 댄스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청년주간’을 운영하며, 청년 참여형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 이름하여 올텐가(All Content Garden)를 개최한다. 기업, 학생, 창작자는 자신의 영감을 콘텐츠로 선보이고 시민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 오천그린광장은 이 기간 웹툰․애니메이션․게임 등 콘텐츠가 뛰어노는 무대로 변신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올텐가는 산업적인 측면에선 자체 IP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문화적으로는 순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확립하는 데 집중했다. ▶ 캐릭터 드론쇼와 OST 오케스트라, 놓치기 아까운 콘텐츠 특화 공연! 올텐가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 속 6만 평 광장 안에서 콘텐츠 전시․체험․공연을 종합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있다. 특히 시그니처 공연으로 꼽히는 ‘캐릭터 특화 드론쇼’는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장시간 퍼포먼스로 구성돼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시 마스코트인 루미․뚱이와 지역기업의 IP는 물론, 국내외로 내로라하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스머프, 벨리곰 등 다양한 캐릭터가 3천 대 드론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정원워케이션과 글로벌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의 콜라보 ‘잔망럭케이션’이 종료됐지만, 시민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잔망루피가 도심 속 오천그린광장에서 새로운 만남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 정원워케이션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며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낸 잔망루피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오픈형 포토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략을 바탕으로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도심 전역을 시민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으며, 일상 속에서도 문화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에서는 잔망루피가 쉼과 치유의 상징이었다면, 오천그린광장에서는 일상 속 문화와 즐거움을 나누는 친구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캐릭터 IP가 도심의 여러 공간에서 시민들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전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정원으로 떠난 잔망루피의 여름휴가’를 콘셉트로 정원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16일 덕충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관리소장 황찬숙)와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며 필요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해 효과적인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황찬숙 덕충주공아파트 관리소장은 “입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 위기가구 지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만덕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해 이달 19일까지 난방 취약계층 33세대에 전기매트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올해 협의체의 특화사업 ‘간절기에 더 간절한 온기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 전기매트를 지원해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순 협의체 위원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난방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어 뜻깊다”며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인식 민간위원장은 “작은 전기매트 하나가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가정에 큰 힘과 위로가 된다”며 “협의체가 지역의 필요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모금된 2,300만 원으로 올해 4개 특화사업 ▲화수분냉장고 정채우는날 ▲따순방줄게 연탄재다오 ▲간절기에 더 간절한 온기를 ▲영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체감형 지역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묘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장유익)와 여수라이온스클럽(회장 박장영 L)은 지난 15일 읍동마을회관에서 주민 100여 명을 초청, 손수 짜장면과 탕수육을 조리해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아침부터 회원 40여 명은 채소를 손질하고 가마솥에 탕수육과 짜장 소스를 볶는 등 준비 과정부터 직접 참여했다. 현장에서 면을 삶아 완성된 짜장면이 주민들에게 제공됐다. 마을회관에서는 웃음과 감사 인사가 이어졌으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여 한 끼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공동체 분위기를 회복하고 마을주민 간 정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한 읍동마을 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아도 이렇게 마을에서 짜장면을 먹을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운 날씨에도 땀 흘리며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유익 묘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 ‘맛있다’,‘ 고맙다’는 말씀을 들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어 작은 나눔을 지속적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19일 오후 4시 소호동동다리 A광장에서 ‘섬마을 가장무도회(밤굿)’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농악보존회(대표 김문영)가 주관한다. 행사의 중심은 여수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인 ‘삼동매구’ 공연이다. 삼동매구는 임진왜란 이후 삼동마을(현 율촌면 봉전리)의 어민과 농민이 마을의 안녕과 풍어·풍년을 기원하며 시작한 지신밟기 농악으로, 힘 있는 북 장단과 연희, 공동체 중심의 마당밟기 형식이 특징이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여수 삼동매구 공연을 비롯해 ▲아프리카 타악기 연주(팀: 악동) ▲한국 전통무용 공연(팀: 그린나래연희단) ▲시민과 함께하는 탈춤놀이 등이 준비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탈 만들기 ▲한지공예 ▲동백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전통문화 관련 퀴즈 및 이벤트 부스가 함께 운영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만들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여수 고유의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오는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이 행복한 도시, 여수’라는 주제로 웅천친수공원 일원에서 ‘2025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청년 페스타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웃음과 감성이 있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5시부터 열리며 우수 청년 시상과 청년 선언문 낭독에 이어 청년의 날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여수시청년지원센터 주관 ‘웃음이랑, 감성이랑, 청춘이랑 – 랑랑쇼 in 여수’ 청춘콘서트가 진행된다. 개그맨 이상민·이상호·서태훈이 출연해 개그·트로트·디제잉·토크를 결합한 신개념 복합 공연을 선보이며 청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위로를 제공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건강 프로그램 ‘맨발의 청춘’ 줍깅 ▲청년 정신 힐링 프로그램 ‘멍 때리기 대회’ ▲청년 만남 프로그램 ‘청춘 솔로엔딩’과 함께 다양한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6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교통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박람회장 주 진입로와 행사장 인근 주요 구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섬박람회지원단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여수경찰서·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자동차전용도로 진입부에서 해산IC를 거쳐 진모지구 행사장 일원까지 진행됐다. 점검단은 박람회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구간에서 혼잡 예상 지점과 교통안전 취약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관람객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도로전광표지(VMS) 신규 설치·정비 대상지 ▲우회로 및 박람회장 안내 이정표 설치 구간 ▲주행사장 인근 교통표지판 정비 대상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여수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교통 편의시설 설치와 정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임시주차장 조성 및 셔틀버스 운행 준비 과정에서 노선별·구간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전 교통 혼잡 요인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는 지난 9월 8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11,34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생활임금 10,990원보다 350원(3.23%) 인상된 금액으로, 정부 고시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020원(9.88%) 높은 수준이다. 월 급여(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7만 60원으로, 최저임금 월 급여 215만 6,880원보다 21만 3,180원 많은 금액이다. 이번 생활임금은 여수시 생활임금 평균 인상률, 최저임금 인상률, 물가상승률 전망치, 근로자 가구 가계지출 증감률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을 보완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여수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등 소속 근로자 1,500여 명에게 적용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생활임금이 근로자의 안정적 생활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수시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보금자리 대출이자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지난 9월 1일부터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신규 85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선정된 가구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납부액을 연 1회 최대 25만 원,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 또는 다자녀가정(미성년 자녀 2명 이상, 그중 1명은 만 12세 이하)이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기금 신생아 특례 디딤돌 대출 등 관련 대출 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여수시 내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세대여야 한다. 다만 ▲1가구 다주택(분양권 포함)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기존 보금자리 지원 사업 선정 가구 ▲정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17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장년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활력가득 온정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수혜 대상자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용품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1인당 약 5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제공됐다. ‘활력가득 온정꾸러미’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특히, 식사 준비가 어렵거나 일상생활에 활력을 잃기 쉬운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용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조규철 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생활하시는 분들 중에는 일상적인 생활용품이나 식사 준비도 큰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온정꾸러미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잠시나마 위로가 되고,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가가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는 지역사회에서 쉽게 외로움과 단절감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6일 저녁에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우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이란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우 선수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 선수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상으로 발목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나간 걸로 아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늘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교육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각 성남시 내 12개 초·중·고등학교와 7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생명안전 대응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예방교육 ‘골든타임’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와 친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교육은 119 신고 요령, 응급 상황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직접 배우며, 조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미래교육 ‘목공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 697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과 교과와 연계해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협업 능력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는 9월 13일, 성남시청과 성남시의회에서 제16회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창의과학축제’는 청소년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16회째 운영되는 축제다. 올해는 ‘AI와 NI를 IT(잇)다’라는 부제로 인공지능(AI), 인간지능(NI), 정보기술(IT)을 연결하는 과학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는 총 4개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AI, 로봇, AR, VR 등을 주제로 한 ‘4차 산업존’,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가 운영한 ‘창의융합존’, 심폐소생술과 안전체험버스를 통한 ‘안전체험존’, 청소년 자치조직이 직접 기획한 ‘자치조직존’ 등 114개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적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청소년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실생활에서 구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청소년들이 과학을 꿈꾸고 펼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영통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9월 13일, 청소년·청년 문화창출을 위한 지역축제'제2회 낮과 밤이 다른 영통'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낮과 밤이 다른 영통'은 세대별 특성을 반영해 낮에는 청소년, 밤에는 청년을 위한 축제로 운영된다. 올해 행사에서도 청소년과 청년의 주체적 참여 속에 진행되며 영통청소년청년센터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 잡았다. ‘낮편’은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로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11개의 다양한 체험부스(▲바람떡 만들기 ▲도토리 거울 만들기 ▲가을 제철 재료를 활용한 샴푸바 만들기 등)와 동아리 공연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어진 ‘밤편’은 수원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50명이 참여하여 ▲청년 네트워킹 ‘가을밤 캠프파이어’와 ▲청년 문화교육 ‘청춘 취향캠프’(꽃다발 만들기 등 5개 분야 원데이클래스)를 통해 교류와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한 청년 참가자는 “또래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문화교육도 유익했다”며 “영통청소년청년센터 청청스퀘어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