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수시전형 전략을 알려주는 ‘2026 대입 수시 합격드림 설명회’를 7월 18일 개최하면서, 오는 7월 3일부터 현장 참여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서초구 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수시전형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를 명확히 짚고,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설명회는 6년째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데,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해 ‘다시보기’ 유튜브 영상이 누적 조회수 1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18일 오후 2시부터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사교육과 공교육 현장을 대표하는 각 입시 전문가가 다양한 시각에서의 깊이 있는 분석과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1부에서는 사교육 대표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최대 변수로 꼽히는 인원 변동과 수능 응시 지정과목 폐지에 따른 파급력, 대응 전략 등을 짚어본다. 이어 2부에서는 공교육 대표로 나선 박창욱 상문고 교사가 서초구의 2025학년도 대입 결과 분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성북구 동선동 S고시원에서 주민센터 직원들이 고시원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화제다. 동선동은 성북구 대표 상권이자 고시원 밀집지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많아 동선동주민센터에서는 숨어있는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팀장, 복지플래너와 방문 간호사가 팀을 이뤄 고시원으로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으로 고립가구 10명을 발굴했으며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한 후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자와 라포(신뢰관계)를 형성하여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됐다. 4월 첫 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샐러드 만들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숲속 황톳길 걷기, 6월에는 요가 스트레칭으로 진행하여 요리, 건강, 문화 체험 등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요가 프로그램은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이자 요가원장인 박운학 위원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지역 내 자원을 동원하는 활발한 지역복지를 실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만 49세)는 “좁은 고시원에서만 거주하다 주민센터가 직접 찾아와 건강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14호점’을 설치하고 26일 개소식을 열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이자 놀이공간으로, 특히 맞벌이 가정의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성북구는 거점형키움센터를 포함하여 총 15개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운영 중이다. 성북14호점 키움센터는 올해 3월 입주를 시작한 장위4구역 내 장위3동주민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2천 세대가 넘는 대단지인 이 지역은 입주 이전부터 초등돌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이에 따라 주민센터 설계 단계에서부터 키움센터 설치를 고려한 사전 준비가 이뤄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북2호점 이용 아동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성북14호 키움센터는 138㎡ 규모로, 아동의 활동 특성을 고려한 동적‧정적 돌봄실과 사무실, 주방, 세정공간 등 실용적이고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인근에는 장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13일, 교육현장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모범적인 교육활동으로 공교육의 질적 향상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한 우수 교직원 5명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교직원은 ▲유동준 선생님(예천여자고등학교), ▲장우영 선생님(대창고등학교), ▲김희진 선생님(예천중학교) ▲이경옥 선생님(호명초등학교) ▲박주연 선생님(예천초등학교)으로 총 5명이다. 유동준 선생님은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예천여고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육상부 감독으로서 과학적 훈련 시스템 도입과 학생에 맞춘 지도법을 적용,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장우영 선생님은 ‘신(新)퇴계 교사단’ 활동을 통해 탐구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교사 간 협업 중심의 수업 컨설팅과 연수 활동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실현했다. 특히, 진로지도의 체계화를 통해 대입에서 국내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학생을 합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희진 선생님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사 기획을 통해 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이끌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주도해 학습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국가유공자와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0일 국가유공자 15가구를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 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정신을 이어가고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대소원면 자유총연맹 또한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 20명을 초청해 대소원면 봉화골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위험이 큰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지역돌봄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함께 살피는 돌봄활동으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고립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국가유공자와 이웃을 위해 온정 가득한 음식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충주시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가 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마수리 농요(구 충청북도 무형유산 5호)가 재현되어서 화제다. 충주마수리농요 보존회는 나라의 평안과 주민들이 함께 즐거워할 수 있는 풍년의 여민동락(與民同樂) 마음으로 마수리 농요 재현행사를 2년 만에 시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수리농요전수관과 마제마을 들녘에서 박순석 사무국장(현 마제마을 이장)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진행됐으며 보존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옛 고단한 노동을 달래는 시연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고사덕담과 제사가 진행됐으며 △모찌기노래(절우자) △모심기노래(아라성) △아이김매기노래(김방아타령) 등을 재현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원윤 보존회장은 “올가을 풍요로운 수확으로 농심을 달래길 바란다”라며, “마을주민에게 신니면에 무형 문화유산이 있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 준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농요의 맥을 이어가며 재지정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마수리 농요는 1972년 ‘탄금대 방아타령’이라는 이름으로 제13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는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7월 1일부터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시민들의 자유로운 정보 접근을 활성화하고 더 많은 도서를 손쉽게 대출하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도서 대출은 시립도서관 정회원이면 1인당 권수 제한 없이 21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디오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인기도서와 신간 도서를 대출자 수에 제한받지 않고 바로 읽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는 시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웹 뷰어’와 ‘리브로피아’ 2개의 온라인체제 기반 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웹 뷰어로 보는 방식은 충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접속 후 자료검색-오디오북(어린이청소년)에서 검색해서 이용할 수 있다. 최은숙 충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새로 구축한 전자책 환경에서 인기도서, 신간 도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전자책 이용자료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최적의 온라인 독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립도서관과 봉양도서관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천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 요가(초등1~3) △몽글몽글 오일파스텔(초등1~3) △톡톡 나이프화(초등4~6), △생활과학교실 : 놀이 속 과학탐험(초등4~6) △여름방학 엔트리 챌린지(초등4~6) 5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봉양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나만의 여름감성 오브제(초등4~청소년) △Play! 레고로 만나는 세상(초등 전 학년) △영어로 크는 아이들(만 4~6세) 3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장은“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도 하며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7월 2일부터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마당-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 접수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제천시 배달모아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주중 1,000명에게 2,000원 할인쿠폰을 주말에는 500명에게 3,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배달모아 할인쿠폰은 최소주문금액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0%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배달모아는 공공배달앱으로써 가맹점에서 지불하는 중개수수료가 없어,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 할인으로 이용 고객들의 알뜰한 소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할인 이벤트로 소상공인과 시민 여러분께 경제적 해택을 동시에 드리고자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배달 주문 시 배달모아를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가 8월 13일까지 '제천시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8일 전했다. 공모 주제는 ‘나만의 개성으로 표현하는 제천의 매력’으로, 제천시의 관광, 미식,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다양한 분야를 창의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춤, 코미디 등 자신만의 개성과 재치를 살릴 수 있는 방식도 환영된다. 작품은 15초 이상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해시태그 #제천시숏폼영상공모전과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또는 팀)당 1작품만 가능하며, 영상 해상도는 최소 1080×1920(FHD), 파일 형식은 MP4, MOV 등을 권장한다. 또한 저작권 침해 여지가 없는 이미지 및 음원 사용이 필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4개 작품을 선정, 총 상금 800만 원 규모로 시상한다. (최우수상 1명 150만 원, 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장려상 4명 각 60만 원, 입선 7명 각 30만 원)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뿐 아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와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오는 9월 20일에 열리는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3회 충북조달기업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충청북도와 조달청이 주최하고, 도내 11개 시·군, 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협, LH충북본부 등 주요 공공기관 및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제천시와 재단, 엑스포 조직위는 행사장 내에 엑스포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엑스포 캐릭터 공기인형 설치, 리플릿 배포,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비전과 산업적 가치를 직접 소개했다. 특히, 부스를 방문한 조달·구매 담당자들에게 한방 및 천연물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제천시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북조달기업박람회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제천시와 재단, 엑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 국제라인온스협회 356-D지구 미선라이온스클럽 21ㆍ22대 회장 이·취임식이 30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 신임 김관중 총재, 9개 지역 클럽 회원, 미선라이온스클럽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선 회장의 이임과 정인영 회장(만54세 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인영 제22대 신임회장은 “미선라이온스클럽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해,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선라이온스클럽은 진천군 노인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쌀 나눔 봉사, 사랑의 점심 나누기, 장학금 기부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 화랑관에서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의 하나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오는 19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와 다양한 전공과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에는 김진석 EBS 대표 강사를 초빙해 2026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전반에 관해 설명한다. 특히 28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을 중심으로 내신 5등급제, 고교학점제 등 주요 제도 변화와 전형 별 특징과 대비방안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 참석자 400명에게는 최신 대입 자료집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8대 계열(의료, 공학, 경영, 인문, 사회, 교육, 자연, 예체능)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현장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하며, 성적표와 생활기록부 등을 기반으로 학과별 진로․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해온 생거진천군립교향악단 운영과 생거진천문화재단 설립이 지역문화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2024년 8월 창단된 충북 군 단위 최초의 성인 공립교향악단으로, 초대 강수형 지휘자를 중심으로 18명의 전공 단원과 13명의 군민 단원 등 총 32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특히 군민 단원 중에는 70세의 바이올린 전공자도 포함돼 있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참여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군립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찾아가는 음악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4월 이월면 카페 잔디광장에서 첫 번째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월에는 초평면 양촌마을 광장에서 클래식 음악과 1948년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을 결합한 특별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교향악단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와 소외된 마을 등을 찾아가며 연간 20여 회 이상의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11년 첫 추진 후 무산됐던 생거진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전기화재 및 차량화재 예방을 위한 ‘여름철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여름철은 에어컨, 제습기, 전기 모기향 등 냉방 및 방충용 전기제품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과열, 과부하로 인한 전기화재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천안서북소방서는 ▲에어컨 화재 예방 요령 ▲장마철 전기안전 수칙 ▲차량 내 화재 예방 요령 ▲여름휴가 전 안전점검 사항 ▲가정 내 모기향 등 화재위험 제품 사용 주의사항 등 시민이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에어컨은 단일 전선 사용과 먼지 제거 등 기본적인 관리가 중요하며, 실외기에서 이상 소음이나 연기가 날 경우 반드시 전문가 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마철에는 누전차단기 점검과 전기제품 사용 시 KC 인증 여부 확인 등도 강조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올여름은 폭염과 장마로 전기제품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생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대상지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공모 신청 대상지 주민들이 공모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진행된 공모 접수 결과,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2곳,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4곳, 결합정비 대상지 7곳 등 총 13곳에서 주민(토지등소유자) 신청이 접수됐다. 부천시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공모 접수 지역 중 7월 2일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7월 3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원 대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오후 5시에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역세권 정비사업 공모 접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는 7월 8일 오후 5시에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역세권 4곳과 결합 정비 대상 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천시는 주민설명회 이후 7월 말까지 선정위원회를 거쳐 미니뉴타운과 부천형 역세권 정비 대상지를 각각 최대 2곳씩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결합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7월 2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2회 부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부천시 시민대상’은 부천시가 시정 각 분야에서 헌신한 시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지난해 만든 부천시 최고 권위상이다. 시상 분야는 △사회봉사 △산업경제 △체육진흥 △환경 △교육학술 △지역사회 발전 등 6개 분야로, 분야별 1명을 선정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부천시문화예술대상’에서 별도로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각 분야에서 부천시 발전에 기여한 사람으로, 현재 3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부천시의 각 부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각급 학교장, 18세 이상 부천시민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며, 시상은 10월 열리는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노력을 시민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예우하기 위한 상”이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이 1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회적경제 정책 추진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운데, 가평군을 포함한 총 8개 자치단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일자리 창출 및 판로지원 △예비사회적기업 관리 △지원체계 구축 및 재정사업 우수사례 발굴 △사회적가치지표(SVI) 운영 및 부정수급 방지 노력 △지방시대 구현과 사회서비스 제공 성과 등 다섯 개 평가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회적기업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온라인 통합 플랫폼 운영과 재정지원 확대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가평군의 사회적기업이 돌봄 공백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민선8기 4년차 첫날인 1일, 형식적인 기념식 대신 군정 일정을 현장 중심의 ‘민생행보’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 서태원 군수가 참여한 일정은 주민 소통과 재난 위험지역 점검 등 모두 8개다. 서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7월 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8기 성과와 향후 군정 방향을 담은 ‘가평파서블’ 기념 영상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취임 4년차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가평읍민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군민들과 소통하고 시상식과 축사를 통해 공동체 유대감을 다졌다. 또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군 차원의 예우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오전 일정을 마친 뒤에는 여름철 재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철 물놀이 인기 지역인 북면 도대리 용소폭포를 찾아 안전관리요원들과의 간담회 및 관광지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어 △명지산 일대 산사태 취약지역과 △명지계곡 유원지 △도대리 오목골의 재난 예·경보시설까지 차례로 방문해 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대응체계와 시설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윤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