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회관은 인문학으로 시민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개 강연인 2025 DAC 인문학극장을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오후 7시 30분 3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DAC 인문학극장은 현대사회에서 필요한 인간에 대한 이해를 탐구하는 대구시립예술단 강연 사업으로, 기술혁신과 트렌드의 변화가 다방면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인문학적 소양을 제공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강연자로는 10월 15일 마인드랩 공간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이광민 원장을 시작으로, 10월 16일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박지선 교수, 10월 17일 경희대학교 경영학·빅데이터응용학과 이경전 교수의 강연이 이어진다. 10월 15일 첫 번째 강연으로 MBC '나 혼자 산다', JTBC '이혼숙려캠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MBN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 원장이 ‘나의 마음 관리 처방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자아정체성,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연극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연극 생태계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연극협회는 지역 연극단체와 예술인들의 중심 조직으로, 다양한 창작 무대를 통해 대구 연극의 저변을 확대해 왔다. 대구문예회관 역시 연극제 지원, 창작극 초청, 공연장 대관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 연극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회 소속 단체 공연콘텐츠 공동 제작 및 레퍼토리 교류 ▲격년제 원로연극제 공동 주최(2개 작품) ▲협회 주요 공연 및 행사 대관 협조, 공동 개최 ▲예술인, 창작자, 인턴 등 인적 자원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문예회관은 그동안 협회의 주요 행사와 공연에 대해 공간과 무대 기술, 운영 인력 지원 등 다양한 협조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 이후로 양 기관은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원로연극제’ 공동 개최는 이번 협약의 상징적 사업이다. 2023년에 시작해 2025년에 2회를 맞은 원로연극제는 대구 연극계의 뿌리를 다져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월 16일 대구경찰청, 대구시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아동 보호와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며 사회적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기관들이 아동 범죄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먼저 경찰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에 집중 배치한다. 또한, 아동안전지킴이·녹색어머니, 자율방범대 등 치안 협력 단체와 합동 순찰을 실시해 학교·통학로 주변 어린이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현재 지역 170개 초등학교에 340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활동 중이며, 연내 10명을 추가 배치하고 내년에는 138명을 증원해 전 초등학교 239개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 등 미취학 아동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니어-아너 폴리스’ 운영(150명 선발 예정)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아동안전지킴이사업 28억 원 ▲시니어-아너 폴리스사업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관광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2시 148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관광산업 활성화 포럼 –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영주 관광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회원사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관(官)·학계 중심 담론에서 벗어나, 관광 실무자와 현장 전문가가 주도하는 참여형 포럼으로 운영됐다. 주요 발표 주제는 △관광객들은 왜 머무르지 않고 스쳐 지나가는 것일까?(오상훈 관광진흥분과장) △영주지역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 전략(김보경 관광진흥분과회원) △영주시 관광마케팅의 현실과 대안(손지원 관광마케팅분과장) △친절 서비스와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영주 골목길 관광(안봉현 관광서비스분과장) 등이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이 논의됐다. 또한 참가자에게 배부된 『관광제안카드』를 통해 영주 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제안이 직접 수집됐고, 향후 정책과 사업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서구는 16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활동지원사 40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재난 대응 및 응급처치 요령 △직업의식 함양 △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 기준 및 절차 △부정수급 예방 △개인정보 보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 제고는 물론, 장애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청장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활동지원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동지원사들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16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를 방문,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VR 자원순환 교육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교육은 나이·대상별 맞춤 개발된 서구형 자원순환 프로그램으로, 복수동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대전형 RISE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VR 콘텐츠를 활용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도록 기획됐으며, 지난 7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모집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특히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베트남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VR 기기를 활용해 △‘분리배출의 왕’ △‘쓰레기 처리 과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했으며, 자원순환 퀴즈와 생활폐기물 배출 시연을 통해 실제 배출 요령을 익혔다. 서철모 청장은 “외국인 유학생도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올바른 배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의 하나로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예정지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공적인 지방정원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안양천쌍개울문화광장에서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대상지 현장을 돌아본 뒤 “젊었을 때 10년 넘게 안양에 살았다. 안양천 구간은 가족과 함께 많이 걸었던 저에게는 고향 같은 곳”이라며 “이곳이 지방정원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서 잘 해내야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전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에 다녀왔다고 밝힌 후 “교통의 요지에 첨단산업을 유치해 안양을 발달시키고, 이런 좋은 환경 속에서 주민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균형 잡히게 할 수 있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광명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등 4개 시를 관통해 한강에 유입되는 경기도 안양천 일대는 지난 2023년 4월 산림청으로부터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승인을 받았다. 지방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최근 아동 대상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맞벌이 가정의 가장 큰 고민인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국 최초 통합 돌봄 플랫폼 ‘아이가치 플러스’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정책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는 16일 남양주 다함께돌봄센터 7호점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와 학부모·돌봄교사·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이 함께한 자리에서 ‘아이가치 플러스’ 타운홀 미팅을 열고 핵심 서비스를 체험·시연해 보며,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맞벌이 부모가 가장 부담을 느끼는 시간대는 아이 하교 후 부모 퇴근 전까지의 2~4시간이다. 도는 아이의 안전과 직결되는 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처음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을 기획했다. ‘아이가치 플러스’는 단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돌봄 ▲맞벌이 가구의 양육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통합 돌봄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핵심 서비스는 ‘픽업 서비스’와 ‘AIoT 온라인 돌봄’ 두 가지다. 먼저 ‘픽업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가까운 곳의 재난대피 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재난안전지도를 제작해 동구 지역 내 100개소에 설치했다. 동구지역 재난대피시설은 지진 옥외 대피장소(38개소), 지진해일 대피장소(9개소), 무더위·한파 쉼터(74개소), 민방위 대피장소 (112개소), 민방위 급수시설(22개소), 방사능재난 구호소(51개소) 등 총 306개소이며, 동구는 행정동별로 재난대피시설의 위치를 표시한 상세 지도 100개를 최근 제작했다. 동구는 주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피장소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 문화·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주민들이 이용이 많은 100개소에 재난안전지도를 지난 7월부터 제작해 9월 16일~17일 설치했다. 또, 지도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을 통해 안전디딤돌 어플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신속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해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는 동구청 홈페이지에도 재난안전지도를 게재하여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유성구는 16일 노은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연합 미니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유성구노인복지관·유성노인복지센터·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 등 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가 주관했으며,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과 생활지원사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몸으로 말해요·계란판 탁구공 등 5종의 미니 게임과 행운권 추첨, 점심 식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활기찬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안전 확인·사회참여·생활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시가 산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산업단지 내 공원과 인도를 말끔히 정비했다. 시는 16일 팔복동 전주산업단지 내 팔복공원 등 덕진구 서귀로 일원 약 2㎞ 구간에서 기업들과 합동으로 산단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정비는 ‘아름다운 산단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단지 내 무성하게 자란 잡초로 인해 발생한 근로자 통행 불편과 기업 이미지 저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전주시 직원들과 전주 산단 대표기업인 휴비스·삼양화성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인도 내 잡초 제거와 환경 정리, 폐기물 수거 등 집중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시는 지자체와 기업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이번 활동을 통해 산단 내 주요 보행로가 쾌적하게 정비돼 근로자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기반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환경정비에 참가한 한 기업 관계자는 “산업단지의 쾌적한 근무 환경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만족도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직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6일 요천생태습지공원 내 그린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지회장기 파크골프대회’가 어르신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지회장 곽철곤) 회원과 파크골프협회 추천 어르신 등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130명이 참가해,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총타수 합산 방식)를 샷건(동시 출발 방식)으로 진행하며 기량을 겨뤘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발휘하며 건강한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과 고명철 파크골프 남원시협회장을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선수대표 선서와 축사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파크골프는 간편한 장비와 짧은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체력 증진과 사회적 교류에 특히 효과적이다. 이날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은 공인 장비를 사용해 규정에 따라 경기를 치렀으며, 경기 내내 안전과 매너를 중시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경기 결과, 남녀 각 6명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는 9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40분까지 평생학습관(본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민간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 일상의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회사업실천'이라는 주제로 제4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민간사회복지 종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관, 장애인·노인·아동·가족복지 시설, 재가노인복지센터,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중심의 복지실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총 5회 과정 중 네번째 교육으로 강의는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이 맡아 다양한 사회사업 실천사례와 주민과 함께 변화의 과정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소개했다. 참여자들은 강의 내내 높은 집중도를 보였으며, 현장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복지 현장에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이며 교육의 유용성과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성호 남원시부시장은 “민간 사회복지사들이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사회의 작은 변화를 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5년 HAPPY700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대회가 16일 평창군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협회와 평창군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선수단과 동호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최근 건강과 여가 활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내에서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의미가 크다. 오춘희 평창군 파크골프 협회 회장은 “아름다운 가을 평창에서 HAPPY700배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은 물론, 동호인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크골프를 비롯한 생활체육 기반을 더 확충해 군민 모두가 스포츠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지난 9월 15일 오후 6시 전하동 소재 마을기업 ‘까페공방 평상’에서 ‘2025년 생활 적정기술 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는 직장인, 퇴직자, 지역 주민 등 총 15명이 참여하여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우게 된다. 생활 적정 기술 학교는 전기 제품 수리, 싱크대 수리, 페인트 칠 등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기술을 실습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생활 기술에 능숙하지 않은 여성, 청년, 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여 생활의 편의를 돕고 나아가 소규모 창업, 소일거리,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은 9월 15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총 8회,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장기섭 ‘까페공방 평상’ 공방장과 문정자 대표가 맡아 전기 실습, 싱크대 리폼, 페인트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 할 계획이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생활 적정 기술 학교를 통해 참여자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기술을 익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상이)는 지난 13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김진근)와 함께 ‘제9회 화명장미마을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생 그림 그리기와 행복도서관 운영으로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름다운 장미공원’을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초등학생 75명이 참가해 화명장미공원의 모습을 다채롭게 도화지에 담아냈다. 출품작 75점 중 우수 작품을 선정해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 총 34명을 시상했으며, 수상작은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 축제' 주민자치 어울림 한마당 화명3동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김진근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펼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 10주년 행사에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동장 성희경)은 지난 10일 덕내골 그린봉사대와 함께 생활 속 걷기문화 실천과 보행 친화적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함께 참여해요, 워킹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덕내골 그린봉사대 20여 명이 참여해 만덕대로 일대를 걸으며 잡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했으며, 주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홍보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우리 마을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내골 그린봉사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성환) 반려동물봉사단 ‘다함께 행복하개(犬)’는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반려동물 양말목 장난감 5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봉사단은 반려인·비반려인·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지역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수제 간식 전달, 펫티켓 캠페인, 유기견 보호센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환 센터장은 “현재 대한민국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이하며,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실천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 추진·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5일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 해변도로의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최근 도심 거리에 난립한 현수막이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경관을 저해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 해변도로를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청정거리는 동백사거리~미포오거리 2km, 송정해수욕장은 죽도공원~구덕포 입구 도로까지 1.9km다. 구는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각 정당에 현수막 설치를 지양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그 결과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동백사거리의 정당 현수막은 모두 사라졌다. 앞으로도 구간 내 설치된 행정․불법현수막은 즉시 철거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다만,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안내 현수막 등은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다시 오고 싶은 세계적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구민과 정당, 공공기관 모두 현수막 없는 청정거리 조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