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22일부터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군 장병들이 주둔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지난 8월 1일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공식 건의한 사항으로, 이후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방부 협의를 거쳐 2차 소비 쿠폰부터는 관외 신청도 가능하도록 보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병역 의무중인 군 장병은 주소지 소재 지자체(주소지 및 PX에서만 사용 가능) 또는 복무자 소재 지자체(복무지에서만 사용 가능) 중 하나를 선택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군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해져 접경지역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군 장병 소비 편의 향상, 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도내 군 장병이 복무 지역에서 2차 소비쿠폰을 신청할 경우 약 85억 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되며, 여기에는 지방비 8억 5천만 원이 투입되어 있다. 도는 편리성 강화를 위해 국방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신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릉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물 부족으로 인해 개인별 위생관리 소홀로 인한 각종 감염병 발생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알코올 손 소독제를 활용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지속되는 물 공급 부족으로 손 씻기가 어려워지면 장티푸스, 콜레라, A형 감염, 식중독 등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피부염, 결막염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물 부족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은 반드시 생수로 섭취 ▲손 씻기 대신 물티슈로 손을 닦은 후 손 소독제로 다시 한번 닦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음식 섭취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을 철저히 하는 등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관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김정숙 질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가뭄 속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위생관리 홍보와 감염병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2025년 9월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 서낭굿을 시작으로 볍씨를 뿌리고 벼를 거두기까지, 일 년 농사의 전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행사에서는 도문농요 보존회원들이 벼 베기 소리, 한단 소리 등을 시연하며 기계 농업에 밀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생생히 재현했다. 속초 도문농요는 느릿하고 부드럽게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가락과 독특한 소리로,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범패소리와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특색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추진 중인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9월 15일, 관내 금융기관 7곳에 배치된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 현장 중 4곳의 기관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들의 근무 여건과 시민 반응 등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전반의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시니어 금융업무 지원사업’은 속초시가 2025년 신규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기획한 정책으로, 금융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현재 관내 7개 금융기관에 14명의 어르신이 배치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ATM 사용법 안내, 전표 작성 지원,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날 이병선 시장은 금융기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해주고 계신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 “시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어르신이 제공하는 이 사업은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노인일자리 제공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선수 부부가 아동양육시설인 ‘늘사랑아동센터’에 방문해 입소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와이스 부부가 평소 관심을 갖고 후원을 희망하던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부부는 시설을 깜짝 방문해 사인볼과 간식, 그리고 팬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까지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친근하게 다가와 함께 어울려 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경기 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직접 찾아와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해주신 와이스 선수 부부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명예구민인 라이언 와이스 선수는 2024년 6월부터 한화이글스 소속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자 헤일리 브룩 와이스는 팬들과 함께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중구 우리들공원에서'대전 청소년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원도심 사전 행사인 이번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는 대전지역 7개 팀 131명의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무예인 태권도 혼과 정신을 담아낸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3개 시범단은 오는 9월 27일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흥몰이단 효자났슈 팀의 특별공연과 지역 상권 이용 인증 시 룰렛을 통해 중구통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로 많은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대전시 대표축제이자, 대지역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육군군악대, 장사익 밴드, 김희재, 조째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그동안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멋진 시범을 선보인 청소년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아침 출근길 구청사 현관 및 각 부서를 방문하여 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선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대전중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 감사실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직무와 관련한 부정청탁·금품수수 주의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홍보지를 배부하고‘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음주운전 근절! 갑질 OUT!’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활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운전·갑질을 근절하고 선물 안 주고 안 받는 청렴문화 확산에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추석 명절 기간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당진정보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특별한 교육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당진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교육복지와 인성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주요 부스는 교육복지, 초록 급식, 학교폭력 예방, 구강건강, 흡연 예방, 생명 존중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특히,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직원들의 교육봉사활동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각 부스를 통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펼쳤다. 정은영 교육장은 "오늘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과 행복을 스스로 챙기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와 인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9월1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아이사랑 가족대축제’ 행사장에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길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이들이 많은 가족대축제 장소에서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안전 의식 확산에 더욱 효과를 거두었다. 이 외에도 경산소방서는 소화기,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완강기체험 등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더욱 힘썼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다양한 축제장에서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가정 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한창완 서장은 “이번 방화문닫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가정에서 안전한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4일 진주복합혁신센터 1층 교육실에서 아동참여단과 대학생 멘토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아동권리교육을 마친 뒤, 참여 단원들이 아동권리 침해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원들은 아동권리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고 색다른 방식으로 아동권리에 대해 배웠고, 일상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스스로 찾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가 침해된 적이 있는지 인식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의 만남을 통해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참여단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아동참여단은 아동의 눈높이에서 지역사회 정책 제안과 발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아동권리 캠페인, 권리 침해 사례 모니터링, 아동친화 행사 참여 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14일 명석면 일원에서 ‘9월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진주시와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으로 주관하고. 결연 협약단체와 재능기부단체 등 10개 기관․단체의 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진주복음병원의 일반진료 △미용사회의 이․미용 봉사 △안경사회의 돋보기 제공 및 안경 수리 △중식봉사나눔회의 자장면 나눔 △치과기공사회의 틀니 세척 및 수리 △호스피스회의 발 마사지 △더조은포토의 장수사진 액자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펼쳐져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하 기술봉사단과 국방기술품질원의 사랑나눔봉사단이 자리를 함께하여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기술봉사단은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가 필요한 저소득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사랑나눔봉사단은 전기안전 점검 및 수선 활동을 펼쳐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병윤 진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읍면 찾아가는 맞춤형 봉사활동에 시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3.15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2025년 창원아카데미’ 세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라는 주제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사회와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연자 궤도는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을 운영하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국내 대표 과학 커뮤니케이터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연구원과 청와대 과학기술 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또한 2022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 당시에는 KBS 뉴스특보 해설을 맡아 대중에게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의 일상 속 가까이 들어온 만큼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AI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은 금성면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를 설치하는'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과'금성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2026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16억 원(하수처리시설 140억 원, 하수관로 476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주요 내용은 ▲공공하수처리시설(처리용량 800㎥/일) 신설 ▲하수관로 약 36.8km 매설 ▲배수설비 1,441가구 설치 등이다. 그동안 금성면 지역은 개별 정화조에 의존해 생활하수를 처리해 왔으며, 이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하수처리체계가 구축돼 섬진강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우선 시행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배수설비 누락 가구 방지 ▲악취 저감 대책 등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철저히 검토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사업은 금성면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양성 중인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교육생들이 현재까지 조성이 완료된 ‘군청정원(2개소)’과 ‘하동읍 예쁜거리(2개구간)’ 현장에서 제초 및 정원수 전정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전문가다운 솜씨를 뽐냈다. 하동군은 올해부터 정원문화 확산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과정을 상반기 완료했으며, 현재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12일에 교육생 27명이 조를 이뤄 군청 정원과 하동읍 예쁜거리 일원에서 현장실습을 병행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생들은 군민정원의 일환으로 조성된 정원 2개소와 하동읍 예쁜거리 2개구간을 찾아, 다양한 수목과 계절별 초화류 등을 대상으로 잡풀제거, 전정작업 등 정원수 관리작업을 진행하여, 군청과 하동읍을 찾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하동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기여했다. 한편 하동군은 지난 7월 4일 제1기 하동군 시민정원사 기초과정 수료식을 갖고, 8월 1일 심화과정 개강식을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2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정원설계 이론과 테마 정원 계획 설계 및 정원식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가의 땀과 정성, 귀성객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어우러지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총 44개 업체, 211개 품목이 참여한다. 판매 품목은 섬진강 재첩, 향기 깊은 하동 차(茶), 전통의 손맛이 담긴 한과와 장류 등으로, 품목별 20~30%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하동사랑상품권(제로페이) 결제를 활용하면 최대 50%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행사는 금남면 ‘별천지하동 농특산물 판매장’과 직영 온라인 쇼핑몰 ‘별천지하동쇼핑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덕분에 전국 어디서든 클릭 한 번으로, 또는 고향을 찾은 발걸음 속에서 하동의 참맛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정성 어린 마음을 곱게 담아낼 선물 포장 서비스도 운영된다. 온라인 쇼핑몰에는 5만 원, 7만 원, 10만 원의 맞춤형 선물 세트가 마련됐으며, 오프라인 판매장에서는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무료 선물 포장을 제공해 귀성객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청소년이 직접 지역 사회와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민주적 의사소통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5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정책제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9월 13일 토요일에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됐으며 제안된 정책 주제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의 활성화 방안, 학생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직업 정보 접근성 강화 방안 등 청소년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관련된 정책들이 제안됐다. 발표회에는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의원 뿐만 아니라 파주시의회 시의원, 파주시청 업무 담당자,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및 파주시진로체험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인사들은 정책제안을 듣고 개선방안 및 실제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격려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 제안은 파주미래교육을 밝히는 소중한 나침반”이라며“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교육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이 지난 9월 11일 ‘2025년 3차 종사자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에 따라 매년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수련시설의 운영·안전·위생 등을 내용으로 하며, 분기별 1회 3시간, 총 4회 12시간에 걸쳐 추진된다. 이번 교육은 2026년 예산편성지침 및 집행기준과 청소년활동 재난안전관리, 집단급식소 식자재 관리 매뉴얼 등 수련시설 종사자들이 각자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다른 업무 이해도를 높이며, 재난 발생 시 응급처치 대처 능력을 배울 수 있었다. 청소년과 수련원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만큼, 종사자들 전체가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더욱 역량을 강화하여, 안전한 청소년수련시설을 운영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2년마다 시행되는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201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전곡선사박물관은 9월 12일에 허준박물관과 콘텐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2011년에 개관한 선사 전문 박물관으로 한반도 역사 이전의 흔적인 전곡리 선사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선사 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허준박물관은 2005년에 조선 최고의 의학자인 허준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서울 강서구립으로 설립된 한의학 전문박물관이다.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은 다양화되는 문화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소장 유물 및 자료의 상호 대여에서부터, 각 기관 고유의 경험이 축적된 전시와 교육 콘텐츠의 공유, 전시와 교육의 공동개발까지 전방위적인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전곡선사박물관의 고고학과 허준박물관의 한의학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는 ‘고생물 화석’ 콘텐츠에 주목했다. ‘고생물 화석’은 한반도의 자연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고고학 자료이자, 동아시아에서 약재로도 활용된 살아있는 한의학 자료이다. 두 기관은 ‘고생물 화석’을 중심으로 새로운 전시·교육 콘텐츠를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에게 곧 소개할 예정이다. 성공적인 이번 협약과 전시 협력을 통해 두 기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청사에서'2025 민‧관 청렴협약식'과'학교체육진흥위원회'를 열고 공정한 학교체육 환경 조성과 활기찬 체육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 지자체, 유관 기관 등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학교운동부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상호 협력을 통한 청렴한 학교체육 문화 조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건전한 체육문화 확산 등에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학교체육진흥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됐다. 특히 ▲학생선수 인권 및 학습권 보장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 인프라 확충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오성애 교육장은 “민‧관이 함께 청렴 협약을 맺은 것은 경기교육의 투명성과 신뢰를 더욱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교 체육이 학생들의 즐거운 참여와 건강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동두천자연휴양림 어울림관에서 '2025 탐구수업공동체 연계 에듀링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평, 구리남양주, 동두천양주, 연천, 의정부, 포천 등 경기 북부 3권역 탐구수업공동체 교원을 대상으로 열리며, 교사들의 탐구·토론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주제는“수업과 탐구를 잇다, 에듀링크 워크숍”으로, 송양고 권현숙 수석교사가 토론 수업의 실제와 그룹별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권역별 탐구수업공동체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단위 탐구·수업·토론 역량 강화 ▲토론 교육 모델 발굴 ▲학생들의 자발적 질문과 탐구, 토론이 일상화되는 수업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탐구수업공동체’는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되는 수업·평가를 연구 및 실천하는 교사 학습 공동체로서 교사의 자발성에 기반하여 깊이있는 수업 혁신을 이끌며 학교·지역·도 단위로 활동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