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위원장 성명서 전문] 오늘 대한민국 국회에서 대통령 윤석열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됐다.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하려는 국민의 목소리가 만든 승리이자,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는 시대정신이 이뤄낸 역사적 승리다. 지난 2년 반의 윤석열 정부는 한 마디로 광기의 시간이었다. 국방, 안보, 경제, 정치, 민생 등 국정 전반에서 과정은 독선적이고, 결과는 참담한 실패만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침몰시키고 있었다. 급기야 지난 12월 3일 자행한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계엄 시도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와 헌정질서 파괴를 극명히 보여준 사건이었다. 김건희 주가조작과 명품백 수수, 공천 개입 의혹 등으로 드러난 수많은 비위행위를 덮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비판하며 바로잡으려는 야당과 시민사회, 국민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죽이겠다는 몰상식한 상상을 현실로 만들려 했다. 그야말로 정신 나간 내란수괴 그 자체였다. 윤석열은 45년 전 12월, 전두환이 일으킨 군사반란 시대의 재림을 꿈꿨을지 모른다. 그러나 45년 후인 12월 오늘, 국민은 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윤 대통령 탄핵 가결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 성명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전광역시장 이장우입니다. 14일 17시경 대한민국 국회에서 헌정사상 세 번째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었습니다. 헌재의 최종 판결이 나올 때까지 최장 6개월간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되며,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국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저는 이 엄중한 시기에 대전시를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시민들께서 느끼실 불안과 걱정에 대해서도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저는 4천여 명의 대전시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적 어려움이 지역의 혼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를 위해 첫째, 모든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 맡은 바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공직기강을 확립하겠습니다. 특히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비리 행위 엄단 등을 통해 조직 내부 혼란을 방지하고 복무 관리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둘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국가산단 등 일류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탄핵 가결 관련 울산시 동구청장 입장문 전문] 역시 우리 국민은 위대했습니다. 국민의 뜻을 거스르지 않은 이번 결과에 진심으로 안도합니다. 탄핵 가결은 국민의 승리를 넘어 민주주의를 지키고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길을 연 것입니다. 부정·부당하고 위법적인 것을 바로 잡아, 국민에게 새로운 신뢰를 줄 수 있게 나라의 위상을 바로 세웠습니다. 갑작스러운 정치적 사건으로 일상이 아직도 불안하고 혼란합니다. 이런 시기에 주민의 삶이 불안할 수 있으므로, 단체장으로서 주민들이 아프고 어려운 곳은 없는지 세심하게 보살피는 행정을 하겠습니다. 2024. 12. 14 울산 동구청장 김종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해 “광주시민과 국민의 승리”라며 “광주시민은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국민주권을 찬탈하려는 내란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계엄령 선포 직후부터 오늘 탄핵안이 가결되기까지 광주시민과 우리 국민은 용감했고, 창의적이었으며, 성숙했다”며 “헌정질서를 파괴한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만이 헌정질서를 회복하는 길이다. 그것이 5‧18정신을 잇는 길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는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뒤집어야 한다고 했다”면서 “이번 12‧3 비상계엄 내란사태를 겪으며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했다’, ‘1980년 5월이 2024년 12월을 구했다’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켰다. 1980년 5월 광주가 흘린 피와 2016년 평화로운 촛불시위 덕분에 2024년 대한민국은 알록달록 응원봉을 들고 흥겹게 싸울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의 과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구청장협의회 성명서 전문] 민주주의와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겠습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내란수괴 윤석열을 시민이 탄핵했습니다. 윤석열은 국민을 상대로 끝까지 싸우겠다며 겁박했지만, 국민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분연히 들고 일어나 어려움을 헤쳐 나갔던 광주시민들이 이번에도 민주주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섰습니다. 이제는 헌법재판소가 올바른 판결과 신속한 파면 절차를 진행할 것을 시민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 다시 민주주의입니다. 대한민국은 시민들의 피와 땀으로 민주주의를 이뤄냈습니다. 윤석열의 내란으로 큰 위기를 맞이했지만, 시민들의 힘으로 막아냈습니다. 우리는 더욱 굳건한 대한민국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 갈 것입니다. 일상의 회복이 이뤄져야 합니다. 비상계엄으로 인해 얼어붙은 민생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힘을 쏟겠습니다. 예정된 각종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도 송년회와 신년회 등을 예정대로 진행하시고,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병수 김포시장이 13일 개회한 김포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보다 따뜻한 돌봄, 보다 편리한 교통. 김포시정의 시작과 끝은 오직 김포시민의 편의제고”라며,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김포시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함과 동시에 김포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행복을 안겨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혀 김포브랜드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 2025년 김포시 방향임을 전했다. 먼저, 김병수 시장은 “시정은 본질적으로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때론 생각이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다름은 시민을 위한 보다 나은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정이 되어야지, 시민을 혼란스럽게 하는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시민들께 놓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민생사업에 대한 적기 지원 시기를 놓친다면 그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준비된 예산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게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이날 2025년도 미래비전으로 ▲대도시 진입에 따른 대시민행정서비스 강화 목적 행정조직 정비로 2국3과4팀 확대 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1일 열린 군산시의회 제26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군산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 군산시는 그동안 조직의 기능별 전문성 제고와 효율성 강화, 수요자 중심의 행정 추진 등을 위해 면밀한 조직진단과 내부 의견수렴을 통해 개편안을 마련했으며, 입법예고와 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의 조직개편안을 보면 개편 전 10국·소 50관·과·소 3전문위원 27읍·면·동 309계였던 것을 개편 후 10국·소 53관·과·소, 3전문위원 27개 읍·면·동 307계로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수도사업소와 시설관리사업소가 폐지되는 반면 교통항만수산국과 기후환경국을 신설하는 것이 이번 조직개편안의 핵심이다. 기후환경국에는 기환환경‧자원순환‧산림녹지‧수도‧하수과 등 5개과로 편제됐으며, 교통항만수산국에는 교통행정‧스마트도시‧항만해양‧어업정책(현 어업진흥)‧수산산업과(현 수산식품정책과) 등 5개 과로 갖춰졌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만들어지는 스마트도시과는 스마트도시계, 지능형교통계, 영상정보계, 교통시설계 등 4개 계로 꾸려진다.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김포시가 10일 김포시의회 2025년 본예산이 심의 불발되면 준예산 사태를 목전에 두게 된다며 깊은 우려와 심각한 유감을 표명했다. 본예산 및 제3회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국도비 반납으로 골드라인 증차 차질,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지급 불능 우려, 돌봄 및 교육사업 이행 중단 등이 현실화되고 기반시설 설치가 중단된다. 2025년 본예산 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지방자치법' 제146조 및 '지방재정법' 제46조에 의거 ‘예산 불성립시의 예산 집행’ 규정에 의거 지방의회의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준예산 편성 운영된다. 지방의회에서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될 때까지 예산안이 의결되지 못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에서 예산안이 의결될 때까지 기관이나 시설 유지, 지출의무 이행, 이미 승인된 사업의 지속을 위한 경비만 전년도 예산에 준하여 집행할 수 있다. 이 경우 준예산제도 밖의 예산 중 민생 및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거나 기반시설 설치 등과 같은 중요한 사업들의 누수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또한 2024년 제 3회 추경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2회추경 이후 추가내시된 국도비사업 집행이 불가해 기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부결에 따른 대시민 협조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장 정인화입니다. 지난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이룩한 민주주의가 파괴 위기에 봉착하고,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국회의 신속하고 슬기로운 대처로 비상계엄령은 바로 해제 됐고, 국민들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국회에서는 비상계엄령을 내란사태로 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여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 했으나, 국민의 힘 소속 국회의원의 탄핵안 표결 불참으로 인해 부결됐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기록적인 한파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나와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민주주의 수호를 외쳤지만, 허공 속 메아리였을 뿐입니다. 시민들의 허탈감은 깊어만 가고 불안함은 높아져 가고 있어, 사회가 혼란스러워지고 불안에 휩싸일까 걱정입니다. 저와 1,600여 명의 광양시 공직자들은 지금의 국가적 비상상황에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7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액안이 의결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같은 날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담화문에서 “윤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선포로 온 국민들이 큰 충격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며, “탄핵을 통해 직무를 정지함으로써 ‘2차 계엄선포’ 등 국민적 불안요소가 제거되길 기대했지만 결국 부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비상사태’ 앞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정치적 유불리가 있을 수 없다”며, “이제부터는 ‘혼란의 최소화’와 ‘국리민복’이라는 원칙아래 대한민국 전체가 대 격량 속으로 빠져들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저와 2,400여 여수시 공직자들은 이 같은 국가적 비상상황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업무공백 등으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자의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될 때까지 저와 여수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입장문 전문] 탄핵안 거부는 민심을 거스른 행위다! 윤석열은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라!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민심을 거스른 결정에 분노를 금치 못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즉각 사퇴하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은 더 큰 혼란에 빠질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는 전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을 뿐 아니라 국가 안보, 경제, 외교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으며 약 6시간의 짧은 시간 동안 우리 국민은 40여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국가의 자부심을 잃었다. 탄핵안 거부는 국민이 느낀 절망감과 분노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으로 헌법 정신과 민주주의 수호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희망을 꺾는 행위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할 때 국민 앞에서 했던 약속을 기억하고, 일국의 대통령으로서 일말의 부끄러움이라도 남아있다면 더 이상 국정 혼란과 민생 파탄을 야기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여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할 것을 요구하는 바이다.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으로부터 온전히 누려야 할 자유와 권리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양주시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함께 2025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5일 제372회 양주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지난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와 함께 양주시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양주시가 도로, 교통, 교육, 문화 등 전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마련하며 경기 북부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정거장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옥정~포천 광역철도 연장사업도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GTX-C 노선은 올해 초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경기 북부 산업경제의 중심지가 될 은남일반산업단지와 첨단 R&D 단지인 양주 테크노밸리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경기 동북부 6개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는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은 최종부지를 확정하고 타당성 조사용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 김기웅 군수는 지난 6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발표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준비를 위해 도약의 해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해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기록적인 호우피해를 극복한 경험을 언급하며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군민과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년 예산안은 총 7235억원 규모로 일반회계 6916억원과 특별회계 319억원으로 편성됐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714억 원 감소와 서천특화시장 재건, 호우피해 항구복구 등 예상치 못한 재정 부담 속에서도 지방채 200억 원을 발행해 필수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경제의 심장이었던 서천특화시장의 재건 사업은 총 40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김 군수는 “조속한 복구와 상권 회복에 주력해 서천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농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도입하고 한산모시와 김 등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윤철 합천군수는 5일 제286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윤철 군수는 먼저 “민선8기 출범 후 희망으로 가득찬 밝은 미래가 있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 왔다”며 “때로는 난관에 부딪혀 좌절할 때도 있었지만, 군민들의 성원과 의회의 협력으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회고했다. 세부적으로, 야로 하빈1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 2025년 재해예방사업 6개 지구 선정,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 선정과 2024 웰니스 리더 선정, 경남도 일자리 경진대회 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부문 대상 수상 등 각종 대내외 기관 평가 수상을 언급하며, 군민들과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북한군 파병, 중동사태 장기화 등 국가안보 위기 속 경제불황과 2년 연속 정부의 세수 결손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합천호텔 사건에 대한 사과 등 군이 처해 있는 대내외적인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위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상기 인제군수는 제268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밝혔다. 최 군수는 “침체된 경제상황 속 군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군정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2024년 군정 주요 성과로 △인제 캠프레이크 여름축제 6만명, 인제 가을꽃 축제 25만명 방문 △소상공인 저금리 융자 지원 △채워드림카드 수수료 지원 △ 인제사랑 상품권 누적 발행액 2,052억원 돌파 △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80억 원 창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국·도비 361억원 확보 △LPG 가스 4,500세대 공급 △하늘내린 마을버스와 희망택시 이용객 28만 7천 명 돌파 등을 꼽았다. 최 군수는 “군민 중심의 예산 편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집중하겠다”며, 내년도 미래비전으로 △미래100년 성장기반 마련 △1천만 관광도시 도약 △농림어업 경쟁력 및 소득 증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일상이 행복한 명품도시를 제시했다. 분야별로 “2040 군 기본계획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7일 SERI PAK with 용인에서 ‘박세리가 들려주는 골프와 도전 이야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박세리 전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 감독, 사전에 접수한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세리 전 감독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현장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 전 감독은 자신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박 전 감독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전 감독은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사인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오후에는 골프 기본기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현장 강연이 이어졌다. 박 전 감독은 프로 골프선수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자세, 스윙 등 실전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옛 종합운동장 관중석 일부를 리모델링해서 스포츠,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설계(팹리스) 기업인 Arm이 광주에서 앞으로 5년간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한다. 이로써 ‘인공지능(A) 중심도시 광주’에는 2026년 ▲Arm스쿨 설립 추진 ▲AI사관학교 고급‧심화과정 중심 개편 ▲AI영재고 설립 가속화 등으로 한층 더 탄탄한 AI 인재양성 사다리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5일) 산업통상부와 글로벌 반도체설계 기업인 Arm이 내년에 반도체설계 전문인력 양성기관인 ‘Arm스쿨’을 설치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면담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Arm스쿨’ 설치와 함께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후보지로 광주과학기술원(GIST)를 우선 검토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광주과기원에 ‘Arm스쿨’이 설치되면 이곳에서 향후 5년간 반도체설계 분야 전문인력 1400명을 양성하게 된다. Arm은 영국에 본사를 둔 모바일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자체 제조 없이 라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15회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 시상식이 6일 오후 2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한내글모임(회장 탁희찬)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글쓴이들에게 창작의 기쁨과 격려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온나라 도남글쓰기 공모전은 전국 각지의 어린이부터 실버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인간과 자연, 일상과 성찰의 세계를 문학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으뜸상에 이준서 학생(동두천초)의'휴대폰이라는 친구', 중고등부 으뜸상에 서준우 학생(대구새론중)의'휴대폰', 실버부 으뜸상에 김상문씨(광주광역시)의'사라져 간 똬리를 보며'가 선정됐다. 일반부 으뜸상에는 장수범(예천군)씨의 '삶의 급수대'라는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자연재해 속에서도 끈끈한 인간의 연대와 공감, 그리고 생명의 불씨를 이어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어 심사위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글로 서로의 마음은 나누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세대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6일 오전 10시 울산도서관 대강당(남구 꽃대나리로 140)에서 ‘2025년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해단식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단식에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7기’ 단원과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해 아빠단의 활동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우수 아빠 시상과 함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등 한 해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동화·동요 콘서트, 가족뮤지컬 관람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해 가족들이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울산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추진하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사업’이다. 아빠의 주도적 육아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7기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100명의 단원이 선발됐고, 육아 온라인 주간 임무(미션)를 수행하는 한편 온라인 공동체(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떡방 체험, 8월 영화관람, 9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11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찾아가는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대기환경 교육과 대기질 측정 과정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교실은 지난 4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25회 진행했으며 560여 명이 참여했다. 연구원은 교육에 앞서 울산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수요 학교를 파악해 관내 대상 초등학교를 선정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요 운영 과정은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대기환경에 대한 기본 교육 ▲대기환경이동측정차량에서 실시간으로 대기오염물질이 측정되는 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미세먼지와 오존 등 대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심민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기환경교실 운영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대기환경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