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황금은어를 보호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은어 포획금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내수면 어업법 제 21조 2’에 따라 은어의 산란기에 포획을 금지하는 것으로,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영덕군은 포획금지 기간을 적극 알리기 위해 현수막을 오십천, 송천 등 주요 하천에 게시하고, 은어가 서식하는 주요 내수면 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불법 포획 행위와 함께 불법 어구, 전류, 독극물 사용 등 전반적인 '내수면어업법'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황금은어는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어종으로 다년간 수백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하는 등 보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산란철인 9~10월에는 포획이 엄격하게 금지된 만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과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올해 3월 영덕황금은어 방류 사업으로 은어 치어 20만여 마리를 오십천에 방류한 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봉화군 지역업체를 대상으로 소통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간 소통을 통해 상생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업무 진행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업체 대표는“업무를 진행하면서의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달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민·관 간의 협력의 영역이 나날이 넓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함으로써 더욱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2025 늘봄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이 8월 4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예체능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해, 기타연주반과 토탈공예반 두 개 강좌가 운영됐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봉화교육지원청 별관(창의행복교육관)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 강사의 적극적인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총 23명의 초‧중학생이 참여했다. 기타연주반 학생들은 생소한 악기와 친해지며 기타의 기본 운지법을 배우고 여러 곡을 연주할 수 있게 됐고, 토탈공예반에은 디퓨저와 하바리움펜 만들기 등 자기만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공예 활동이 이뤄졌다. 처음 접하는 활동이었지만, 학생들은 “방학 동안 꾸준히 참여하며 배운 것을 결과물로 보여줄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2024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간판개선사업에 남원시가 선정되어 현재 동충·죽항·향교동 일대를 중심으로 ‘동림로(2차) 간판개선사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완료한 동림로(1차) 사업인 축천교 ~ 향교오거리 구간의 연장선으로 동림로(2차) 사업은 430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향교오거리 ~ 동림교사거리의 간판 교체를 추진 중에 있다. 업소주의 동의를 받아 최종 56개 업소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현재 간판 제작중에 있으며, 8월중 신규 간판으로 교체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완료했던 간판개선사업과 다르게 자율형 도로명 주소판 설치와 건물 도색등을 추진하여 더 깨끗한 동림로 거리를 만든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동림로 거리 일대의 경관개선을 통한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한다”라며 “사업지역을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24명을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저소득층과 실업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공공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공근로사업은‘사무직’과‘노무직’으로 구분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15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사무직의 경우 만 18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까지이며, 공공서비스 행정지원 업무 등을 맡고, 노무직은 만 40세 이상으로 공공시설물 및 남원관광지 환경정화 등을 맡는다. 참여 대상은 다음 모두를 충족하는 남원 시민이다. 만 18세 이상 미취업자로 가구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 기준 가족 합산 재산 4억원 미만인 남원시민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모집 기간 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 및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9월 말에 통보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5년 공공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민생경제를 극복하고 내수경기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8월 14일 공설시장에서 폭염 대비 시민 건강 보호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하루 생수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전건설국장 및 안전재난과 주관으로, 남원시자율방재단 30명이 함께 참여해 무더위 속 공설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500ml 얼음생수 3,000병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폭염 시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했다. 남원시자율방재단은 평소에도 공설시장과 시외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생수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에게 폭염대응 요령을 알리고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는 ▲그늘에서 자주 휴식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생활 속 폭염대응 요령이 담긴 홍보물도 함께 배포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남원시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폭염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폭염기간(7.26.~9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마을 공동체, 지역 소상공인 및 소기업, 예비 창업자,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5년 남원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새 정부 사회적경제 생태계 재조성(발굴-육성-성장) 비전에 발맞춘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지속 가능한 로드맵 준비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 일정은 8월 21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5회 (매주 목요일 14시~18시)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 이내로 교육 수료생에게는 이수증이 발급되고 전 과정의 80% 이상 참석할 경우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 시 사전 교육 실적으로 인정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이해 및 지원 정책 안내 △우수 사회적기업 경영 사례 △신사업 분야(태양광) 사회적경제 창업 사례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모형화 △2026년 예비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지정 공모 대응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시작부터 도약까지의 과정을 망라한 실질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대강면 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전북 온氣 캠페인 – 온기를 나누는 쓰임있는 하루’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쓰임사회적협동조합 봉사단이 주관해 기후재난과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간식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아동 12명이 참여하여 과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합판 수납장을 안전한 목재로 교체·리폼하는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참여 아동들은 봉사자들의 지도에 따라 목재 절단, 조립, 마감, 도색 등 가구 제작의 전 과정을 함께 경험하며, 공간 정리 습관과 가구의 소중함을 배웠다며 한목소리로 말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침수 피해 가구가 새로운 쓰임을 갖게 된 것처럼, 이번 활동이 아동들에게 지속가능한 생활 실천과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에 이어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과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지난 14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 제5회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읍·면·동 분회장 등 주요 내빈, 그리고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15개 팀 9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펼친 뜨거운 승부와 우정 어린 화합의 모습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로를 향한 격려와 응원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한궁은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그리고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결합한 한국형 생활체육 종목이다. 어깨와 허리 근육 강화뿐 아니라 집중력 향상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2m 거리에서 투구하며 정확한 자세와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고, 경기 내내 열띤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치열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는 8월 29일까지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품질은 높고 가격은 합리적인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현재 남원시는 착한가격업소 34개소를 지정·운영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8월 29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준비해 남원시청 기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우수업소로 올해부터는 법인사업자 및 포장·배달 전문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와 지방세를 3회 이상 체납하거나, 100만원 이상 체납하고 있는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민·관 합동 현지실사평가단을 구성해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공공성을 평가한 뒤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지정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표지판 설치 ▲맞춤형 물품 지원 ▲상수도요금 30% 지원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가 여성, 가족,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모두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성평등 정책을 시정 전반에 확대 적용하며 여성의 권익 신장과 가족, 청소년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는 등 모두가 성장하는 포용 정책의 성과를 내고 있어 이를 소개한다. # 여성 일자리·안전·돌봄 혜택 고르게 꽃피우는 여성친화도시 남원시는 그간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신장을 위해 7개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며 남자 공중화장실 기저귀 교환대 설치,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자 상담 등 다양한 안전 정책을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실현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 일자리와 안전 강화를 위해 연 2회 민관협력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으며,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30명)의 정책 제안을 적극 반영하여 여성친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2025년 국비 직업교육훈련 운영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도 지원 중이다. 실제로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미취업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AI 드론 강사, 정리수납 코칭, 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국제적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을 개최하며 세계 드론·로봇 산업의 중심 무대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의 협력을 통해 2027년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며, 이를 계기로 드론레저 스포츠를 세계적인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고 연관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의 국내 드론 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K-드론 투 월드 페스티벌(K-Drone To World Festival)’에서 부산, 전주, 포천, 남원 4개의 지자체가 각자의 지역행사와 연계해 드론 레저스포츠 대회와 축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운영한다. 남원시는 이 연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여 드론 축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드론레이싱 종주도시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고, 남원의 맛과 멋이 담긴 국제 규모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는 8월 13일 새벽 6시부터 회진면 신덕마을 해안 일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간조 시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회진면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약 4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해안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풍부한 수산자원을 자랑하는 장흥군은 어업과 관광이 지역경제의 중요한 축인 만큼, 바다 생태계 보전과 해안 환경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해양 정화활동은 전라남도청 해양항만과에서 추진하는 ‘해양환경보전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장흥군새마을회는 2018년부터 매년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해안을 끼고 있는 5개 읍·면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단순한 환경미화에 그치지 않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우리 바다는 지역 주민의 삶과 직결된 소중한 자원”이라며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새마을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지적측량(분할, 등록전환 등) 후 지적공부(토지·임야대장, 지적·임야도)정리 미신청 토지 364필지에 대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일제 정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이 완료되면 미정리된 지적공부는 토지소유자가 직접 정리를 신청해야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유자는 절차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지적공부가 자동적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오인하여 지적공부 정리가 이뤄지지 않은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따라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아 인허가 지연 및 소유권 행사에 제약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왔다. 군은 최근 5년간 지적측량 후 미정리된 토지를 대상으로 각종 인허가 준공 여부 및 현지 경계 부합 여부를 확인한 후 정리가 가능한 184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들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지적공부 신청 절차를 개별 안내했다. 또한 지적공부 정리부터 등기촉탁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정리는 올해 하반기까지 추진되며, 현재 정리가 보류된 180필지에 대해서도 인허가 준공 여부를 확인하여 지적공부 정리가 될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여름철 관내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에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적조 방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조 발생 시 예찰·예보·방제 등 각 기관별 역할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적조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황토를 해상에 살포하는 실전 방제 절차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를 비롯해 해양수산과학원(장흥지원), 완도해양경찰서(회진파출소), 어촌계(7개소) 등이 참여했다. 훈련으로 적조 확산 상황에 따른 신속한 황토 공급 및 살포, 선박 중장비를 활용한 효율적 방제 작업, 기관별 정보 공유와 상황 전차 체계 점검 등의 과정을 현장에서 점검 수행했다. 장흥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황토 살포 실전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조성과 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을 경로당 등 해남군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지도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심폐소생술 방법 동영상 ▲심정지 전조증상 등 실질적인 안전 정보가 담겨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원활한 장비사용과 응급처치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리책임자와 이장, 부녀회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필요한 순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정보를 담았다”며“작은 정보 하나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태)는 14일 밀양시 일원에서 자매단체인 창녕군연합회(회장 강헌수)와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연합회 회원 36명과 창녕군연합회 회원 25명이 참석해 양 시·군 간 우호와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연합회와 창녕군연합회는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볼링 친선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둘러보며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졌다. 이병태 밀양시연합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밀양을 방문해 주신 창녕군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단체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헌수 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밀양시연합회의 환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협력해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우정을 돈독히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네이처 에코리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생태체험 프로그램 ‘2025년 하계방학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네이처 에코리움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자연 속에서 얻은 생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식물·곤충·동물 등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에서 영감을 받은 생체모방기술을 배우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주요 활동은 △고무 동력기 제작 △화분 만들기 △글라이더 제작 △오르골 제작 등이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씨글라스 아트 △봄 풍경 만들기를 진행해 자연과의 조화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아이키움 배움터는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감소 등 환경에 따른 대응과 지역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4일 밀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경)과 협력해 삼문동 밀양축협 본점에서 폭염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축산과 공무원과 밀양축협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협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홍보물과 냉방 물품을 배부하고, 고온기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면역력 저하와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한우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경 밀양축협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잦아져 축산농가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폭염 피해 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축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밀양문화원에서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_우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과 예지연 큐레이터, 김기라 총괄 감독을 비롯해 고려대·건국대·경희대 등 서울의 미술 관련 학과 교수와 신진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기획 의도 및 취지 소개 등 참여 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서울 성수동의 사립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밀양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 15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 작가 26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라는 장소와 서울 청년 작가들의 감각이 결합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밀양 미술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