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2일 구성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청렴의 종을 울려라! 청렴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재미와 경쟁 요소를 결합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청렴을 핵심가치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통한 조직 활력 증진에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는 반부패 주요 법령, 임직원 행동강령 등 실무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됐으며, 전 직원의 뜨거운 호응과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됐다. 특히 패자부활전과 현장 인터뷰 코너를 운영하여 단순 문제 풀이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소통을 극대화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체육사업단 정중연 직원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청렴 골든벨을 울리는 영예를 안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전 직원이 함께 웃고 즐기면서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여 활기차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제4차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공동관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정도서 공동관리위원회 주관교육청으로서 4월 23일부터 분기별 총 4차에 걸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유관 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인정도서 정책의 현장 안착, 현안 과제 논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교사들에게 학교 수업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 개발한 인정도서 PDF 파일의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는 것이다. 그동안 17개 시도교육청이 개발하고 ㈜서울교과서가 발행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가 PDF 파일로 제공되지 않아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공동관리위원회에서 적극 해결했다. 또한, 2025년 개정된 법률·실무 적용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질 높은 인정도서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수정·보완 TF팀을 구성하여 2026년 인정도서 업무편람을 제작·배포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인정도서 개발·심의·발행·공급, 업무편람 제작·보급 등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는 2일 상소동 산림욕장에서 방문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이달 24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소동 숲 어드벤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돌탑과 겨울철 얼음동산으로 사랑받아 온 상소동 산림욕장을 사계절 활용 가능한 산림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에는 총 35억 원이 투입됐으며, ▲진입목교 정비 ▲네트어드벤처 조성 ▲산림욕장 보완사업 ▲방문자센터 신축 등 4개 분야에서 2년여간 공사를 진행해 이달 모든 공정이 마무리됐다. 새롭게 준공된 방문자센터는 안내실, 숲속교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체험시설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기상 여건과 관계없이 머무를 수 있는 휴식 공간은 물론, 숲 교육과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체험과 배움이 공존하는 산림교육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상소동 산림욕장은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오늘 문을 연 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에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2일 ‘산림 기반 도시전환’을 공식화했다. 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 山業 4.0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춘천만의 미래 산림정책을 공개했다. ‘춘천 山業 4.0’은 도시가 산림을 산업·관광·생태로 결합해 성장동력으로 삼는 종합 전략을 시 차원에서 구축한 첫 사례로 주목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탄소흡수원 조성 산지관리사업 추진, 항노화 산업을 위한 산림바이오 원물 생산 확대, 쾌감과 휴양의 산림명소 조성, Wood 기반의 미래형 소재산업 육성 4대 핵심 전략이 제시됐다. 특히 시는 민선8기부터 임업인 소득 기반을 강화해 생산과 유통 체계를 정비해왔다. 임업인 지원 조례 제정과 직거래 중심의 판로 확대 정책이 작동하며 쇠퇴하던 지역 임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주요 임산물을 항노화 바이오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춘천이 가진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치유·휴양·문화 요소를 결합한 산림관광형 자원 개발도 추진된다. 유네스코 1호숲을 비롯해 이야기숲, 승마숲 등 특화 숲 조성과 함께 목재 기반 신소재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2일 세지119지역대 신청사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장, 나주시의장, 전남도의원 및 시의원 등 주요 내․외빈 20명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세지119지역대의 출범을 축하했다. 오봉리727-32에 위치한 세지119지역대는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57.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펌프1대 배치되고, 전담의용소방대 4명이 근무하게 된다. 앞으로 세지면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화재․구급 등 각종 재난 대응하여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세지면 일대는 도․농 복합지역, 고령인구증가, 원거리 출동 지역존재 등 소방안전 환경의 특수성을 갖고 있어 이번 지역대 개청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소방서는 신청사 준공을 통해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쾌적한 근무환경과 최신시설을 기반의 청사가 마련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세지119지역대 개청은 살기 좋은 행복 나주시에 더욱 촘촘한 소방안전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2월 1일 전남옥외광고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김은주)가 지역사회를 위한 온기나눔의 일환으로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 중 100만 원은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나머지 100만 원은 (사)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양시지부(지부장 박민주)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장애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은주 지부장은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있게 쓰이길 바란다”며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후원과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전남옥외광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광영동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민관이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최근 기상 여건이 급변하며 동절기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체육시설 주요 구조부의 붕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과 예방 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체육시설물 피해와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동에 체육시설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특히 폭설로 인한 지붕 하중 증가에 대비해 시설별 제설 작업을 적기에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체육시설 주변 보행로 제설도 함께 추진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도록 당부했다. 시는 강풍이나 적설로 흔들리거나 낙하 위험이 있는 간판 및 부속물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폭설로 인해 시설물 붕괴 위험이 있는 경우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를 통해 기상 상황과 주의사항을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에서 즉시 안전 통제를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대응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 강영화 체육과장은 “겨울철 폭설로 체육시설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체육회는 오는 12월 8일 18시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광양시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 체육인의 밤’은 한 해 동안의 체육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12월에 열리는 대표 체육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 기관·단체장, 광양시체육회 및 가맹단체 임원, 학교체육 관계자,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어 온 200여 명의 체육인이 참석해 한 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광양시 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체육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마련돼, 체육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광양시 강영화 체육과장은 “체육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체육인의 밤이 서로를 격려하고 결속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엘리트체육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대상 빈 점포는 △옥곡5일시장 1개소 △광양매일시장 10개소 △중마시장 1개소 △광영상설시장 2개소로 총 14개소이며, 모집 업종은 음식, 분식, 수산물(회센터 포함), 잡화 등 시장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는 시민으로, 본인이 직접 점포를 상시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자 본인을 포함해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이미 광양시 관내 공설시장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자 및 그 배우자, 동일세대 직계 존‧비속은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이며, 입점을 희망하는 시민은 광양시청 3층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시간은 점심시간(12:00~13:00)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빈점포 입점 관련 문의는 광양시 투자경제과 시장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2026년 광양시 문화대학 강좌를 이끌 유능한 강사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총 39명의 강사를 선발하며, 모집 분야는 △도배기능사·한식조리기능사 등 자격증 과정 11과목, △양재·집밥요리·경매기초 등 기술창업 과정 10과목, △기타·한국화·생활도자기 등 문화취미 과정 13과목, △라인댄스·파워스피치 등 야간반 과정 5과목으로 총 39개 과목이다. 문화대학은 연 3학기(2~4월, 5~7월, 9~11월)로 운영되며, 강사 계약기간은 2026년 2월부터 11월까지다. 희망자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기간 동안 광양시 여성문화센터 방문해 지원서 등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광양시청 누리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2026년 문화대학은 시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한복 만들기, 노래교실, 댄스교실 등 신규 강좌를 신설하고 인기 강좌의 수강 기회도 확대했다”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강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역량 있는 분들이 지원해 문화대학의 질적 성장을 함께 이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 교수가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 콘서트'로 광양시민에게 특별한 연말의 감동을 선사한다.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는 카네기홀, 링컨센터 등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활약해 온 글로벌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2024년 역대 최연소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청소년 보호 및 문화육성 기여 공로) ▲2023년 영국 왕립예술학회(RSA) 종신 석학회원 선정 ▲2014년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친선대사 위촉 등 그의 예술성과 사회적 공헌은 국내외에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총 110분간 진행되며, 코리안 내셔널 필 앙상블과의 협연 무대로 꾸며진다. 임형주 교수는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Una Furtiva Lagrima(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그리운 금강산' ▲'O Sole Mio' ▲'7080 디스코 메들리' ▲'Tonight(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등 클래식·팝·가곡·크로스오버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2월 1일 오후 5시 광양시민광장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양상공회의소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 설치를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우광일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에 조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추운 겨울 광양시 곳곳을 따스한 빛으로 밝혀주며,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빛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광양상공회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점등식은 한 해를 다독이고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자리로, 오늘 밝힌 이 빛이 시민 여러분의 마음속에 따뜻하게 머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광양시지부와 광양농협이 후원한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양읍 인동로타리에, ㈜CSI케미칼이 후원한 트리는 광영동 교통섬 마을정원(광영동 754번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1일 시청 시민홀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광양시 보건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성과대회 우수 기관) 수여, 시정 발전 유공 직원 표창 수여, 당부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2025년 한 해의 주요 성과로 ▲청년친화 헌정 대상 평가 ‘정책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 ‘전국 최초 11년 연속 수상’ ▲지역안전지수 평가 2년 연속 양호등급(호남 1위) ▲2024년 지역발전지수 전국 23위 ▲교육발전특구 전남 유일 선도지역 상향 지정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전국 최초 디지털 통합행정 플랫폼 ‘MY광양’ 앱 구축 ▲전남 최초 전세사기 피해자 대출이자 지원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 원 규모 광양사랑상품권 발행 등을 소개하며, 이 모든 결과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11월 주요 성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산림청 주관 산사태 예방 대응 우수기관 선정(전국 최초 3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2020년 출생아 수 1,024명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연간 출생아 1,000명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말 기준 광양시 출생아 수는 1,038명으로 집계됐다. 10월 누적 960명에서 11월 한 달 동안 78명이 태어나며 1,000명 선을 예상보다 빠르게 넘어선 것이다. 이번 기록은 전국적인 초저출산 심화 상황 속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약 60%가 연간 출생아 수 1,000명을 넘기지 못하고 있으며, 상당수 중소도시는 500~900명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광양시의 출생아 수 반등은 지역 규모 대비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광양시는 특히 11월 누적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2.7% 증가한 점에 주목했다. 2024년 846명이었던 누적 출생아 수가 올해 같은 기간 192명 늘어난 것으로, 시는 이 같은 증가세가 2024~2025년 신설·확대된 임신·출산 지원정책의 효과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2년 내 신설‧확대된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임신축하금 100만 원 지급 ▲고령임부 의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 리모델링 완료에 따른 새단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국민취업지원과장, 부산상공회의소 공공사업본부장, 일자리창출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취업정보센터의 새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11월 5일부터 27일까지 총 23일간 진행됐다. 기존의 폐쇄형 구조를 개방형 상담 공간으로 전면 개선하고 공간을 재배치해 구직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보다 활발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부산진구 취업정보센터는 구직자 상담 및 취업 연계는 물론, 면접 컨설팅, 동행면접, 찾아가는 취업 연계서비스 제공, 우리동네 노무사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자리 연결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온 취업정보센터가 새롭게 단장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간 개선을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구립사당솔밭도서관이 ‘제18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모범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7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된 6편 가운데 사당솔밭도서관이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늘(3일) 오후 2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구에 따르면 사당솔밭도서관은 ‘장애인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작(動作, Act)하라’를 주제로 공모에 응했다. 지역 통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기획·실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동작고등학교 특수반 학생들과 ‘읽기 쉬운 책’을 활용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운영 ▲문화날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지체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 및 탈시설 캠페인 ▲동작구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한 청각장애인 독서 문화프로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뮤지컬 라이브 in 동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동작문화원이 주관한다. 공연은 뮤지컬 앙상블 팀 ‘더 뮤즈(The Muse)’의 소속 배우 8명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라라랜드 'Another Day of Sun' ▲알라딘 'A Whole New World' ▲맘마미아 'Dancing Queen'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의 대표적인 음악 10여 곡을 선사한다. 특히 LED 무대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500여 명이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동작구민 누구나 5일 오후 5시까지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며, 구는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관람자를 선정하고,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품격 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난 2일 마이어스 안산에서 2025년 성과보고회 ‘희망으로 향한 동행’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알코올중독 회복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 ▲나의 재능 뽐내기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알코올중독에서 회복한 당사자와 가족의 수기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중독관리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안산시장상은 박민중 안산단원경찰서 경장과 정지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지사가, 감사패는 권보라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계장이 각각 수상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올 한 해도 중독 폐해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도박·마약 4대 중독에 대한 상담과 조기 선별·예방 사업 등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일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제31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박종홍 상록구청장을 비롯해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외식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과정을 마친 25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종사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9월 2일부터 주 1회씩 총 12주 과정으로 한식, 양식, 디저트 등 대표 메뉴 조리실습과 외식경영에 필요한 세무·노무·마케팅 교육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아카데미로 외식업 운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교육생들이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시청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차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 이라는 비전 아래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꿈이 가득한 도시 ▲참여하고 소통하는 아동중심도시 ▲지켜주고 확인하는 안전도시 ▲건강한 성장환경을 지원하는 희망도시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목표 실현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한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특히, 시는 ‘놀이와 문화’와 ‘참여와 존중’ 영역에 중점을 두고, 정책 실행력을 높여 아동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4개년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추진 실적을 점검해 이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정책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