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 대전 지역 바이오벤처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이오기업의 기술개발,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 현안을 논의하고, 대전의 바이오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온 기업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상장기업 및 창업벤처기업 관계자, 대전투자금융, 대덕벤처파트너스,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시장은 최근 주간업무회의를 통해 “보스턴 방문후 현장에서 확인한 것은 우리 대전도 충분히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확신이 들었다며, “대전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갖추고, 상장기업들이 창업기업에 멘토링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도 그 연장선에서 참석한 대전바이오 선도기업들을 대상으로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역할 등 협력을 당부했다.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대표는 “매주 금요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 확대 운영 △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 의료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시의 현안 사업 추동력 강화를 위해 2일,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주요 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과 정합성을 맞춘 핵심 현안 22개와 6개 추가 과제를 발굴, 국정기획위원회 및 지역 국회의원에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번 방문도 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활동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와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산업 분야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방산, AI 강국 도약에 기여할 ▲ 방산 부품 국산화 R&D 전담기관(방산부품연구원) 설립 ▲ 경남 K-방산 국가첨단산업단지(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 제조 특화 AI혁신 인프라(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부울경 육해공 트라이포트 전진기지 구축을 위한 ▲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지 조성 ▲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건설을 요청했으며, 국토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 특례시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3일 수원에서 거주하는 출향인 정경련 씨가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2,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 정경련 수만휘(수능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 기숙학원 대표는 통영시 도남동 출신으로 2024년에도 아들 문규동(한솔서적 대표) 씨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하였으며, 2년 동안 통영시에 총 3,000만 원이라는 통큰 기부를 이어왔다. 정경련 대표는 “멀리 떠나있지만 늘 그리운 고향 통영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통영의 지역경제에 다시 활기를 띠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정경련 씨의 이번 통큰 기부를 통해 잠시 주춤해 있던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가뭄의 단비 같은 큰 힘이 됐다”며 “고향을 늘 기억하며 통영을 위하여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통영시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2025년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5일부터 해남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 본관 앞에 조성된 물놀이체험장은 슬라이드 2종과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리동에는 안내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내부 휴게실과 외부 그늘막 쉼터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동안 가족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로 3~13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 수영복과 아쿠아 슈즈,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며, 미끄러운 크록스, 샌들같은 신발은 신을 수 없다.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도 있으니 방문객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장엔 안전요원과 안내요원 등 이 배치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1만명 넘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공룡박물관의 가장 인기있는 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칠곡군은 7월 1일 약목면 관호리에 김재욱 칠곡군수, 군 의원, 지역 기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를 공식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경북 최초로 구축된 거점 복지 모델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공간에 조성되어 단순한 복지상담 창구를 넘어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 대응, 복지 자원 연계, 고독·고립 해소를 위한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칠곡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번 거점 복지전담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타 지자체에도 확산 가능한 선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칠곡군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칠곡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8개소, 유아 120명을 대상으로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연계하여 소규모 보육기관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내용은‘노담밴드시리즈’동화구연과 흡연위해예방 동요와 율동, 신체놀이 활동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흡연의 해로움을 쉽고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유아기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금연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 온그대로 숲속 어린이 물놀이장이 오는 이달 5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주말 운영을 시작한다. 단,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평일‧주말 모두 운영된다. 입곡 온그대로 숲속 어린이 물놀이장은 입곡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물놀이 테마파크이다. 난쟁이하우스, 티빙버켓, 워터터널 등 특색있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다. 또한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과 방문객을 위한 매점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수조청소와 수돗물 교체, 상시 수질 측정 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과 청결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 원이며, 이용 대상은 3세 이상 어린이로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동반입장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은 입곡 온그대로 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국에서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와 한 단계 도약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자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를 찾았다.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경상국립대학교는 2일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 본 심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 심사 발표평가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유해성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 확산위원회 위원장, 심사위원 8명, 예비 창업자 7개 팀 10명, 창업자 9팀 15명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K-기업가정신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주인공”이라며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술력은 물론 사람과 공동체를 생각하는 따뜻한 문제의식을 지닌 여러분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창업경진대회가 마중물이 되어 삼성ㆍLGㆍGSㆍ효성 등 4대 기업과 같은 글로벌 창업주가 진주에서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 로봇, 기술 및 콘텐츠플랫폼, 지역특산물 활용,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리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폭염에 노출된 환경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실시 여부 △근무지 내 휴게공간의 적절한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물·바람·그늘·휴식·응급조치’로 요약되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의 이행 여부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특히 관리 감독자에게 현장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휴식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안내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는 등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줄이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업종사자들에게 열을 내리고 땀을 식혀줄 수 있는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 쿨타월로 구성된 폭염키트 물품을 배부해 폭염 취약 근로자가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거창군은 본격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7∼8월에는 온열질환 발생 위험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폭염안전 5대 수칙 실천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사)농가주부모임 충주시연합회는 3일 충주농협 회의실에서 2025년 농촌여성 리더십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리더십 교육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원 400여 명과 충주시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식전 특강,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농가주부회원간 소통을 강화하며 단합을 도모하고,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배우며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탁영애 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농촌 생활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해 추진한 행사로, 회원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단체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농가주부회원들이 충주농업 발전을 위해 선두에 나서서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수 농정과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은 각 읍면동에서 기탁과 후원 등 나눔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농업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성교육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3일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협동조합을 통한 일자리 창출, 복지·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청성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은 인구 2,200여 명의 농촌지역인 청성면에서 유아·청소년·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돌봄·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온 유일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2021년부터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시작해 2023년 법인 전환 이후, 옥천군의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을 통해 건립된 ‘청성어린이행복센터’를 수탁 운영하고 있다. 또한,‘아이 키우기 좋은 청성면’의 실현을 위해 청성초등학교 분교 격하 위기에 대응해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교육 이주를 위한 주택 마련과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 그 결과 2025년 기준 옥천군 9개 읍면 중 청성초등학교만이 유일하게 전교생 수와 학급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수탁운영기관 청성어린이행복센터는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예술·체육·인문 교육과 안전한 돌봄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한국농촌지도자진천군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는 3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연합회 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농촌 융복합 산업의 발전, 농업 생산환경 변화에 강한 인재형 농업인 육성 기반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결의 △회원들의 팬플룻, 퓨전난타, 풍물, 색소폰 공연 △회원들의 학습 성과물 전시(300여 점) △사랑의 쌀 기탁식 △화합의 한마당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려졌다. 특히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건설과 혁신성장 농업도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회원, 공무원 2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사기를 높여주는 대회가 됐다. 남기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들이 학습단체로서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유익한 정보 교환, 화합을 통해 우리 지역의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가야면은 3일 더내경로당에서 가야면 가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합천매화단디학교’ 가 열렸다고 전했다. 합천매화단디학교는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 말에 신청받아, 가천마을이 선정되어 7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기로 진행된다. 합천군 군화인 ‘매화’와 단단히를 의미하는 경상도 방언 ‘단디’를 결합한 이름으로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단단히 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운영되는 사업으로, 안전 마을 구축을 위해 군, 경찰서, 소방서, 경상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 합천가정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등 민·관·경 협업으로 안전교육, 군민참여단과 함께하는 마을 모니터링, 노래로 배우는 성인지 감수성 등 주민 안전과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왕순 가천마을 이장은 “한창 더운 7~8월에, 우리 마을 주민들을 위한 유익한 교육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계획되어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온가족이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가천마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 직원들이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아 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일부터 7월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69명 전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진로체험지원센터 진로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 적용 대상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자기이해 및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단체 체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청에서 주최하여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교육 경험과 함께 사회성 증진의 기회를 부여하는 효과를 함께 거두고자 했다. 첫째 날은 한국잡월드에서 모의일터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직업의 실무를 직접 체험배 보았다. 둘째 날에는 에버랜드에서 조경사, 캐스트, 안전관리요원, 사육사 등의 현장 실무자를 중심으로 직업군을 탐색하고 직업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을 방문하여 자동차 산업 관련 진로탐색과 전시 체험을 통해 산업과 생활, 직업의 변화의 연계에 대해 탐구하며 미래지향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다온어린이집(원장 박은정) 원아들이 더위에 취약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107만 여만원을 기탁했다. 3일 오전 10시 30분 세종다온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위한 나눔교육과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이 주최한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원아와 학부모 대상 저렴하게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과 교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된 음식을 나누며 조성됐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아이들에게 나눔정신을 자연스레 교육하고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학부모, 원아 그리고 주민들이 하나되는 바자회 였다. 박은정 세종다온어린이집 원장은 “바자회는 어린이집 행사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원아들이 시장놀이의 즐거움과 기부의 뿌듯함을 동시에 느끼길 바란다”며 여러 분들의 소중한 뜻이 모인 성금이 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이웃을 돕는 기부는 누구나 수시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은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년 고성 더 나은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바다 품은 주말 가족캠프’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주말을 활용한 1박 2일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성군 봉수대 해변 일원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는 고성군민 가족 320명(1회당 10가족 약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다 레저와 캠핑을 결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카약, 서핑, 패들보드, 워터 슬레이, 모험레저, VR 체험, 야외 캠핑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성의 천혜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여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가족은 개별 차량으로 현장에 도착 후, 사전 설치된 텐트에 머무르며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식사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안전과 질서를 고려한 오리엔테이션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캠프가 될 전망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가족들이 고성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농촌지역의 인력난 해소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라오스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7월 4일에는 총 2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성군에 입국한다. 이들은 약 5개월간 간성읍 흘리 지역 농가에 배치되어 근무할 예정이며, 군은 근로자들의 의료비 지원과 안전한 숙소 제공 등 안정적인 체류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고성군은 2026년부터 기존의 농가 직접 고용 방식에서 벗어나 군에서 선정한 농협이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지원하는 ‘공공형 계절 근로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수 및 노지채소 등 농번기에 집중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고 외국인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