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두륜산과 달마산 일대에서 산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악지역에서 실종ㆍ조난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고립자 위치 확인, 항공구조 요청, 응급처치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종자 좌표 확인ㆍ전달훈련 ▲헬기 호이스트 항공용 들 것 등 구조장비 사용법 교육▲조난자 수색능력 향상을 위한 드론 조작 훈련 ▲두륜산 케이블카 사고 대응 방안ㆍ협력체계 점검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실종자 구조와 같은 산악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비와 인력 모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등산객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다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집단급식소, 대규모 점포, 일반 음식점 등 상업용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주방은 식용유 화재와 과열로 인한 불씨가 급속히 번질 수 있는 고위험 공간이다. 특히 다수의 인원이 이용하거나 상시 운영되는 시설에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철저한 화재 예방 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동소화장치는 화염과 온도를 감지해 화재 초기에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분사하는 장치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해 인명 피해를 줄이고 화재 확산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식용유 화재에 강한 소화 효과를 나타내어 주방 화재 예방에 필수적인 장비로 꼽힌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대형 음식점, 백화점·쇼핑몰 조리 공간, 학교 및 회사 급식시설 등 인원이 밀집한 다중이용업소 주방에 자동소화장치 설치를 적극 권고하며, 설치 후에는 정기적인 점검과 작동 상태 확인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확실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안영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4일 금산읍 금산군보훈회관 내 소방시설에 대한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했다. 금산군 보훈회관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소방시설등의 자체점검)’에 따라 매년 1회 작동기능점검을 실시하도록 규정돼 있는 소방시설물이다. 작동기능점검이란 소방시설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는 것으로 이날 소방시설 안전점검 대행 계약업체를 통해 보훈회관 지하에서 3층까지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유도등을 포함한 각종 소방시설 작동 기능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보훈회관을 이용하시는 보훈가족과 주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 정기점검은 매우 중요하다”며 “화재안전예방을 위해 행정에서 더욱더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진접읍 금곡1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진접읍 지역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며 금곡1리 마을회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시는 총사업비 13억 300만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292.13㎡ 규모로 금곡1리 마을회관을 조성했다. 마을회관은 다목적 강당, 회의실, 경로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하고 기능적인 공간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금곡1리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 공간이 앞으로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화합과 휴식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시영 금곡1리 이장은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마을회관 건립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이 공간을 깨끗하고 의미 있게 가꿔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기도는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고양·부천 등 12개 시군 상가 밀집 지역 미용업소 150여 곳을 수사한 결과 무면허 의료행위,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등 총 22건을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최근 오피스텔과 원룸 등에서 속눈썹 연장·펌, 메이크업, 네일, 피부미용 등 미신고 미용업소의 불법 시술이 성행한다는 제보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안전과 공중위생 관리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면허 의료행위 7건 ▲미신고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무면허 미용업 영업행위 6건 ▲미용업 변경신고 미이행 2건 ▲미용업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1건 등 총 2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양시 A업소는 의료인의 면허 없이 눈썹과 입술 문신 등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고, 평택시 B업소는 관할 관청에 미용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하다 적발됐다. 또한 평택시 C업소는 미용업 면허 없이 운영을 하고 있었으며 김포시 D업소는 소재지가 변경됐음에도 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했다. 부천시 E업소는 미용업자가 해서는 안 되는 점빼기, 귓불뚫기, 박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4일 광천읍 소재 홍주미트 공장에서 공장 관계자와 소방공무원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무각본 소방훈련은 시간과 장소를 미리 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부여해 화재 신고, 초기 소화, 대피 유도 등 관계인 중심의 초기대응 과정을 평가하는 방식의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부여를 시작으로 공장 관계자의 119신고 및 전파, 대피, 초기 진압과 응급처치 등이 실제와 같이 이루어지는지를 확인했다. 또한, 홍성소방서 현장대응단 및 광천119안전센터는 신속한 출동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훈련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시나리오 없이 진행된 이번 훈련에 공장 관계자 및 근로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초기 대처 능력이 향상되어 소방 안전 체계를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4일 경남 산청소방서를 방문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마련한 100만원을 ‘경남 산불 피해복구’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장동소 연합회장, 신남순 여성회장과 안전문화팀장 소방경 마창경, 산청소방·산청군의용소방대 4명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에 동참했고, 각종 재난에 대한 긴급 출동과 화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홍성군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장동소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산불 예방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성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해준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4일 중점관리대상인 일진전기 홍성공장을 방문해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처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마련된 간담회에서 강기원 홍성소방서장은 시설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살피며 화재예방 및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강기원 서장은 “공장화재의 경우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의 우려가 매우 높다”며, “관계자분들께서는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등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천군 종천면은 최근 산불취약지 내 독거가구와 산림 연접지역 가구를 중심으로 산불진화차량을 활용한 산불예방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순찰 활동은 봄철마다 반복되는 대형 산불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특히 산불진화차량의 기동성을 적극 활용해 산불예방 방송과 현장 순찰에 주력했다. 장필수 산업행정팀장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지속해 산불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거창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관내 주요 전통사찰을 방문해 화재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지도는 대규모 봉축행사와 연등 설치 등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전통사찰의 자율안전점검 및 소방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연수사, 송계사, 금봉암, 고견사 등 4개 전통사찰을 방문해 ▲주방 및 보일러실 내 가연물 제거 여부 ▲소화기 및 소방시설 비치 상태 ▲전기시설 안전 관리 상태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주요 화재 예방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관계자에게 화재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소방서는 오는 4월 30일까지 전통사찰 4개소 및 일반사찰 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와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소방 간부 1:1 안전 담당제를 운영해 화재 위험 요소 제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이병근 서장은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있고 목조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부처님 오신 날을 안전하게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SOM) 의장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제2차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APEC Business Advisory Council) 회의에 참여했다. 조현상 ABAC 의장의 주재 아래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우리 ABAC 위원들과 우리측 ABAC 사무국인 대한상공회의소를 포함한 역내 경제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APEC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ABAC 회의에 참석한 것은 지난 2월 호주 브리즈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윤 의장은 지정학적 갈등과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나라가 금년 APEC 정상회의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역내 기업인들 또한 금년 개최되는 다양한 APEC 회의들을 통해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의장은 우리가 올해 APEC의 핵심성과로 “AI 기술 발전의 영향” 및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회원간 협력 방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청소년수련관은 4월 24일 울산소방본부가 개최한 제12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청소년부‘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응급상황 시 최초 목격자의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CPR)의 생활화 및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청소년 6개팀과 대학·일반부 5개팀까지 총 11개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은 휴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주제로, 침착하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 시연을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 청소년은“대회를 준비하며 응급상황에서의 골든아워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체감하게 됐고, 실제 상황에서도 주저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위기 대응 능력을 체득하고 실전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이 24일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4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 글로벌 교류까지 아우르는 체육 문화 축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전남소방본부장과 목포소방서장 등은 경기장 내 소방시설과 소방력 배치 현황을 확인하고 소방안전대책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전남소방은 선수 및 응원단의 안전확보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고 소방 차량 전진 배치 및 소방지휘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또 축전 기간 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하여 참가자와 관람객 등에게 체험형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최용철 본부장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11시 11분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원산리 도로 아래 송유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상에 유출 우려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긴급 방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출동한 울산해경은 화학방제1함 등 함정 4척과 오일펜스 1,600m, 유흡착재 3,200kg를 긴급 동원하여 해상으로 유출된 기름에 대하여 신속하게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16시 50분경 긴급 방제완료 했다. 테트라포트 등에 부착된 기름 제거작업은 지속적으로 방제조치중에 있으며, 추가 오염물질 확인을 위해 함정 및 남해청 항공기를 가용하여 해상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 및 유출량 조사 예정”이라며, “유출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 예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4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한 몽골 울란바토르시(市) 바양골구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바양골구의회의 첫 대전 방문은 향후 양 도시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와 정책 협력을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바양골구의회 의장 등 대표단은 방문 첫 일정으로 대전시 폐기물 처리 시설을 견학하고, 대전시의 자원순환 시스템과 폐기물 관리 정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바양골구의회는 자국의 도시재개발과 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방문에서 대전시의 선진 정책과 실무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 방문에 이어 진행된 환담에서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구도심의 재생, 시민 중심의 도시 개발, 그리고 친환경 폐기물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나라와 몽골의 오랜 우호 관계 속에서 대전의 정책 경험이 바양골구의 도시계획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체류하는 동안 대전 곳곳을 두루 경험하며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표단의 방문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 내 공공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곳곳에 미술문화 기반을 확산하고 시민의 시각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천미술관은 2018년 작은미술관 사업을 통해 개관했으며, 올해는 ‘조성 4년 차 이상’ 작은미술관을 대상으로 한 전시 활성화 지원 분야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한 기획전시 2회를 비롯해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프로그램, 관람객 참여형 대형 작품 제작 체험, 아카이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전시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공존과 화합’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제2전시는 2024년 작은미술관 전시의 연장선상에서 지역 사회 문제를 예술을 매개로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리즈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는 7월 중 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봉남천 일원에 태양광 LED 잔디등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간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봉남천(향촌동 762-4번지) 일원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였으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 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향촌동주민자치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봉남천 일원에 경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으며,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 향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정영춘)는 “야간 조명 설치를 통해 봉남천 일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봉남천 일원을 특색있는 조형물 설치 및 계절별로 다양한 꽃씨를 파종하여 주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2025년 5월 5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신정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제정 103주년을 맞이하여, 아산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활동들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키즈 패션쇼 ▲프리마켓(장난감 대첩) 등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아산드림하이‘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러 민·관 단체가 협력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에게즐거운 추억과 함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매년 아산의 어린이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채종병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을 미래해남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군정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일 군민과 향우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강우로 인해 기념식 장소를 실외에서 실내로 변경하며 치러졌지만 14개 읍면의 군민들과 재경향우회 등 향우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해남의 미래발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급을 시작으로, 해남최대 국책기관인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까지 해남이 걸어온 길이 바로 대한민국 농어업·농어촌의 새로운 역사가 되어왔다”며“이러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이제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으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농어촌수도 해남에 대해 첨단산업과 농어업이 공존하며 미래성장의 양날개가 되는‘잘사는 해남’을 가장 먼저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단위 최대규모로 성장한 해남사랑상품권 등 해남의 경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활력있는 지역경제의‘살고싶은 해남’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14개 읍면이 균형있게 발전하는‘살기좋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직원들의 우울 예방과 정신건강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나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조직 생활 중 발생한 직무·관계 스트레스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 중독), 뇌파·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을 진행하고 스스로 정신건강 검진 및 정신건강 관련 유익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터치마인드’ 가입도 함께 독려했다. 성능이 뛰어난 최신 검사 장비를 활용한 덕분에 직원들의 만족과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바쁜 업무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지치고 힘들 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많은 직원이 참석했지만 대기시간이 길어 못하고 돌아가는 직원들이 많다”며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