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가을철 성어기와 추석 명절 대목을 앞두고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한달간 해양 안전 저해 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승선원 변동 미신고 △기상 특보 발효 시 출항 제한 위반 △야간항행금지 위반 등 해양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안전위반 행위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인명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계도기간(10. 1. ~ 10. 9.)을 거친 후 강력한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완도해경은 완도어선안전조업국과 협력하여 안전조업교육 참석 어업인들 대상 ‘SOS구조신호 누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ㆍ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약칭: 어선안전조업법) 개정에 따라 10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승선원 2인 이하 소형어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지속적은 교육ㆍ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단속을 통해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주요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며,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개천절과 한글날과 맞물려 열흘 가량으로 늘어난 추석 연휴 기간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24곳에 차량 31대, 인력 134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정보자원관리 화재에 따른 소방 관련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소방 시스템 모니터링 및 복구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정 장소에 귀성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해루질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조기 기간에는 간조시간에 맞추어 전국 파출소에서 위험 갯벌 등에 대한 순찰과 안전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경찰은 갯벌 및 해루질 사고의 예방과 국민의 안전한 해루질 활동을 위해 해양수산부 등과 협업하여 ▲갯벌 안전수칙 홍보활동 강화 ▲ 드론 순찰 및 위험예보제 확대 시행, ▲위험 갯벌 출입금지 확대, ▲ 출입통제구역 과태료 상향(1백→2백만원, 연안사고예방법(해경), 김선교 의원 발의) 및 야간 해루질 출입통제 근거 법안(수산자원관리법(해양수산부), 이원택 의원 발의) 조속 개정 추진 등 각종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안전한 해루질 활동을 위해 밀물/썰물 등 물 때 확인,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2명 이상 활동, 사고 발생 시 즉시 119신고 등 갯벌에서의 해루질 안전수칙을 꼭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1일 전북 군산항에서 ‘2025년 식량원조 15만 톤 출항 및 영양강화립 첫 수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 정경석 국제협력관, 기획재정부·조달청 관계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와 군산시,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아시아본부장, 방글라데시 대사, 농업인 단체와 국내 농식품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는 2018년 식량원조협약(FAC) 가입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우리 쌀을 원조해 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쌀 15만 톤을 원조할 계획으로 아프리카·중동·아시아·중남미 17개국의 약 800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특히 방글라데시로 향하는 원조쌀 2만여 톤에는 국내기업 ㈜젤텍이 공급하는 영양강화립(Fortified Rice Kernel, FRK) 201톤이 혼합된다. ㈜젤텍은 지난 9월 4일 WFP 납품업체로 공식 선정돼, 한국 기업 최초로 UN 식품조달시장 진입에 성공한 쾌거를 이뤘다. 농식품부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영양강화립 뿐만 아니라 영양강화비스킷, 슈퍼시리얼 등 다양한 영양강화 제품을 전략적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성정시장, 성환이화시장)을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에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 및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욱 서장은 “전통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대형화재의 우려가 크고 점포 주변 적재물로 화재 시 인명 대피가 용이하지 않다”며 “무엇보다 화재예방을 위한 상인·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서장 집무실에서 근속승진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과 안전누리상 표창장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안지용 소방장이 소방위로 근속승진해 임용장을 받았으며, 이승철 소방위는 인천광역시가 수여하는 안전누리상을 수상했다. 근속승진은 성실한 근무와 공적을 인정받아 일정 근무 연한을 채운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조직과 시민을 위해 꾸준히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가 있다. 안전누리상은 희생과 봉사로 시민들이 안전한 인천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 소방공무원이나 민간인(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 표창장이 수여된다. 송태철 서장은 “근속승진과 안전누리상 수상은 개인의 노고뿐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양주소방서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이태규 병원장이 9월 30일 본서를 방문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구급대원들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해 병원·보건소·소방서 간 긴밀한 연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병원장은 특히 pre-KTAS(한국형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 기반 이송체계의 정착과 활성화를 강조하며, “현장의 빠른 판단과 이송 결정이 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좌우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 증가에 대비해 병원과 소방서는 사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 병원장은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구급대원들과의 간담 자리에서 병원장은 “여러분의 헌신이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다”며, “의정부성모병원도 지역의 중추적 응급의료기관으로서 함께 협력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권선욱 양주소방서장은 “응급환자 이송은 단순한 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률이 9월 30일 18시 기준 81.7%에 이른 가운데, 추석 특수에 맞춰 소비 촉진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9월 30일 저녁 춘천 풍물시장에서 소비촉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춘천 명동에서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현장 소비촉진 활동이다. 도민의 자발적 소비 참여를 이끌어내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제부지사·국제관계대사 등 도 관계자와 중앙부처지원관 등 30여 명이 함께해 소상공인과의 상생 의지를 실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해 소득 하위 90%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번 2차 지급에서는 군 장병이 복무 지역에서 신청하고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시행 중이다. 도와 시군은 추석 전후를 ‘소비촉진 주간’으로 운영하여 집중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있으며, 군 장병 신청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0월 1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6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은 명창환 행정부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박경미·임형석 의원, 시각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댄스스포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시각·청각 장애를 가졌던 미국의 한 사회운동가는 ‘세상은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힘도 가득하다. 진정한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닌 마음속에서 비롯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며 “이 말은 장애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메시지이며 결국 희망을 가지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들께서도 소중한 희망을 잃지 마시고 축복 가득한 삶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전라남도의회도 여러분이 한계를 넘어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매년 10월 15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10월 1일 119특수대응단에 최첨단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오스트리아 본사에서 제작·납품된 모델로, 물탱크 1만 2천ℓ와 폼탱크 1,200ℓ를 탑재했다. 전자동·주행 중 방수 기능, 굴절붐,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장비가 장착돼 고위험 화재 현장에서 최적의 진압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원격조종이 가능해 고온·유해가스·폭발 위험 등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특수 화재 현장에서도 안전하게 방수와 파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는 물론 화재 대응력 강화가 크게 기대된다. 119특수대응단은 운용자 특별교육과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 장비를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의 생명을 지키면서 화재 대응 효과를 크게 높여줄 장비”라며 “앞으로도 첨단 소방장비 도입·운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오는 11월 주거 밀집 지역 등 협소한 공간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국가중요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대전 관내 주요 데이터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컨설팅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장애와 국민 불편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상황에서, 정보통신 인프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긴급 추진됐다. 컨설팅 대상은 공공과 민간 데이터센터를 망라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유성구 화암동) ▲탄방 IDC 센터(서구 탄방동) ▲LG U+ 대전탄방국사(서구 탄방동) ▲SK㈜ 대덕데이터센터(유성구 원촌동) ▲롯데정보통신 대전센터(유성구 장동) 등 총 5곳이다. 소방본부는 전산실·배터리실·UPS실 등 전기화재 위험이 높은 구역을 중심으로 ▲배터리실 분리 구획 여부 ▲UPS실과 서버실 간 이격 거리 ▲소방시설 설치 ▲관계인의 안전관리 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축전지시설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관리 카드를 작성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데이터센터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25년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까지 9일간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동안 화재와 각종 재난사고 위험이 평소보다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5년간 대구 지역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48건으로, 전기적 요인(35.4%)과 부주의(31.3%)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발생 장소는 비주거시설이 4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주거시설(33.3%), 차량, 기타 순으로 집계됐다. 대구소방은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전통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불시 점검과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 안전점검과 예방 순찰도 확대한다. 또한 노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는 소방서장이 직접 서한문을 발송해 화재 예방을 당부하고, 피난 요령과 전기·가스 안전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기간중 소방대원들의 현장 적응력 등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9월부터 추진해 온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10월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훈련을 끝으로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에이팩(APEC) 회의장과 정상 숙소 등 11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설의 위험 요인과 특성을 반영해 현장 맞춤형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펌프차와 구급차는 물론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차까지 직접 전개해 고층 화재 및 인명 구조를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여 장비 운용 능력을 한층 높였다. 또한 훈련 전 과정을 단계별로 연계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실시간 지휘·보고 체계를 검증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역량을 확보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시설별 위험요소 보완과 장비·인력 배치를 재점검해, 2025년 에이팩(APEC) 정상회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박성열 소방본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1일 추석 연휴 대비 남평5일시장 및 빛가람 내 와이식자재 마트 대상에 대한 관서장 중심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예방활동과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등 화재안전 관리가 중점적으로 필요한 곳을 선정하여 추진 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당부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하식 비상소화전함 점검▲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 ▲전통시장 내 자율 소방대 및 의용소방대 중심 자율 안전관리쳬계 확립 ▲ 관계인 대상 화재안전컨설팅 ▲초기 화재진압지연 우려 사항에 따른 현장 확인·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나주소방서 신향식 서장은 “명절 앞둔 시점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화기취급에 주의하시기를 바란다”며“사람들이 찾는 전통시장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경,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의 한 골프장에서 4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지는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 현장에서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으며, 가평소방서 소속 조종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성공했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소방장 홍정현, 소방교 정소진으로,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환자의 의식과 맥박, 호흡이 없는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과 함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제세동을 1회 실시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 덕분에 환자는 곧바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고, 이어 남양주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치료와 회복 과정을 거쳐 환자는 현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을 되찾았으며, 오는 10월 1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추석 명절을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골든타임 4분 이내의 응급처치가 생사를 가르는 만큼, 이번 사례는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판단과 훈련된 대응이 빛을 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5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성남 관내‧외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을 수놓은 감동적인 음악의 향연을 함께했다.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예술 프로그램으로, 성남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5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주회는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이자 국민대학교 교수인 장경환 지휘자가 작년에 이어 지휘를 맡아, 단원들과 함께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창단 이후 지역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유일하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4회 연속 개최하며, 공유학교 예술 프로그램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에 성남 관내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성남다움 공유학교 중등 IBE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IBEP(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ion Program) 공유학교는 IB 교육을 경험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IB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힘을 찾아 떠나는 IB 과학 탐구’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총 12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IB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IB 철학을 반영한 과학 탐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 속 힘의 원리를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우고 스테이션 체험활동으로 탐구하기 △원리 적용과 종목 설계, 힘의 법칙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스포츠 종목을 기획하고 설계도 완성하기 △논쟁적 질문과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서 및 자기 성찰문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실험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며 IB 교육의 핵심인 탐구, 비판적 사고, 세계 시민성을 경험하게 된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쳐 ‘2025 안산 동그리 우리 동네 체육 공유학교-바디 앤 액션 클래스’를 운영한다. 본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안산 최초로 현직 교사에 의해 직접 운영된다는 점, 그리고 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직접 발굴한 지역 거점활동공간인 선부중학교에서 운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선부중학교의 체육교사와 학교운동부 및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전문지도자가 협력하여 해당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기 때문에, 교육적 전문성에 기반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학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선부중학교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역도 훈련장과 다양한 체육활동 및 이에 대한 운동 분석이 가능한 IT 체육교실을 갖춘 학교로서 인근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주요 내용은 ▲패션의 완성은 근육 ‘보디빌딩’ ▲힘! 힘! 힘! ‘역도’ ▲다재다능 ‘크로스핏’ ▲가위바위보 ‘종합격투기’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 한양대학교 ERICA 제1학술관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우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등학교 이야기'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구조와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두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맞춤형 설명회 설명회는 서부권역과 동부권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됐으며, 안산 관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총 2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세션인 ‘안산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톺아보기’에서는 단원고 라영성 교사와 부곡고 최명숙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 공동교육과정, 학교별 특색사업 및 진로연계 프로그램 등 학교별 차별화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산강서고 이주민 교사가 ‘대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광주시 북페스티벌에 참가해 광주하남형 미래형 독서교육 혁신 브랜드 ‘디지털(AI) 북로드’ 부스를 운영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디지털로 펼치는 상상, 광주하남 학생작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디지털(AI) 북로드’ 사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디지털 북로드는 전자책 읽기에서 쓰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광주하남의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모델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고산하늘초, 능평초, 도궁초, 경안중, 신현중, 은가람중, 광주중앙고 등 7개교가 선도학교로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공공도서관,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지역작가 등과 협력해 구독형 전자책 12만 종을 학생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창작 멘토링을 통해 총 35편의 학생 전자책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자책 100여 편이 ‘학생 전자책 갤러리’에서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QR코드로 작품을 감상하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