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총 모집인원은 173명이며, 관리요원과 조사원 접수기간이 각각 다르니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관리요원은 조사요원 지도 및 내용검토, 불응가구 설득, 시설 방문조사, 전화조사 등을 하며, 조사원은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 등을 수행하여 정확한 데이터 수집에 기여하게 된다. 관리요원(조사관리자, 조사지원담당자)의 접수 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조사원은 2025년 8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받고 있으며, 조사원 모집에 한해 일정기간(9월 8일 ~ 9월 17일 변동가능)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통계청에서 5년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로,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 기업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박숙진 정보통신과장은 “5년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가 2025년 어린이 도서관 지원사업인 ‘뉴스킨 희망도서관’ 지원기관으로 선정되어 13일 개관식을 했다고 밝혔다. ‘뉴스킨 희망도서관‘은 뉴스킨 코리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회원 자치 봉사단체인 뉴스킨 포스 포 굿 후원회가 전개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어린이 도서관 지원사업이다. 매년 전국을 순환하며 낙후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신관 도서를 지원하며, 올해는 경상남도 내 지역아동센터가 대상으로 거창군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가 공모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좋은인연지역아동센터는 도서 공간 리모델링, 도서 1,000권 지원,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1억 6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쾌적하고 집중할 수 있는 독서 공간을 확보했으며, 센터는 다양한 독서 문화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동환 대표는 “이번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아이들이 책과 더 친해지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넓히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폭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맨홀 내 질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상·하수도 맨홀 작업 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혹서기 밀폐공간 작업 합동 현장감독’의 일환으로,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인한 밀폐공간 질식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철저히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반은 ▲맨홀 내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환기 여부 ▲보호구 착용 ▲감시인 배치 ▲응급조치 체계 구축 등 산업안전보건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밀폐공간 내 침전물에서 발생하는 황화수소는 단시간 노출만으로도 치명적인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황화수소와 기타 유해가스 농도를 수시로 측정하고 환기 및 보호구 착용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은 작은 부주의로도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필수 장비를 완비한 상태에서 작업해야 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목공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선도자 목공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도자 목공체험교실은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하여 목공의 즐거움과 성취감 등을 제공하고, 관내 목공 활동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한 목재 가공, 도구 활용, 가구 제작 실습 등 다양한 목공 기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목공 기초부터 응용까지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하반기 모집인원은 250명이며, 참가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확인 후 단체별 20명 이내(최소 5명)로 신청서를 작성해 위천면 수승대에 위치한 거창목재문화체험장에 8월 25일까지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체험은 9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된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목공은 주로 손과 머리를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경남도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과 제품 수요·신기술 파악을 위해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쎄큐텍 베트남 2025(SECUTECH VIETNAM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는 행정안전부, 경기도, 전북도와 함께 총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 경남에서는 스마트 안전모·다용도 소화기·내진성능 물탱크·화재 소방장비·정보통신용 면진랙 제작 5개 기업이 참여한다. 도는 참가 기업에 ▲부스 제공 ▲물류운송비 지원 ▲해외 바이어 1:1 상담 주선 등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판로개척을 돕는다. 쎄큐텍 베트남은 베트남 공안부, 건설부, 상공회의소, 소방·구조 협회 등 정부·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보안·재난안전 전시회로 지난해 19개국 460개 사가 참가, 1만 5천여 명이 참관했다. 전시 분야는 ▲상업용 보안 ▲화재·안전 ▲스마트 빌딩 ▲주차 기술 솔루션 등으로, 재난예방·구조 장비부터 스마트 주차 시스템까지 폭넓게 다룬다. 한편, 도는 지난해 일본 최대 안전 박람회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논 재배에 적합한 ‘전략작물’ 확대 정책으로 논콩 재배 신규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기상 대응 및 병해충 예방·방제 등 맞춤형 기술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국립식량과학원 분야별 전문가와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논콩 재배 선도 농업인은 8월 12일, 충남과 전북 지역 주요 논콩 재배단지 4개소(390ha)를 방문해 생육 안정과 수확량 확보를 위한 합동 지원에 나섰다. 지난 6월 중순 논콩 파종 이후 집중호우로 7월 2일 ‘선유2호’와 ‘대찬’ 품종을 재파종한 홍승원 농업인(전북 부안, 계화다온영농조합법인)은 지속적인 기술지원과 재배 관리 도움 덕분에 늦은 파종과 뒤이은 집중호우에서는 큰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다.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 윤관호 사무총장은 논콩 재배 신규 농업인 증가와 생육기(7~9월) 폭우,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배 관리, 병해충 대응 등 전문 기술과 선도 농업인의 경험과 사례 전파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논콩 재배지에서는 생육이 회복될 수 있도록 0.5∼1%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최근 고온·가뭄으로 인한 생리장해와 함께 반쪽시들음병, 씨스트선충 등 토양 병해충 피해가 확산하면서 고랭지 여름배추 시장 출하율이 50% 미만으로 급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반쪽시들음병을 방제하는 미생물퇴비 처리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 현장 실증 연구를 2년 연속 수행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제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강원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 재배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13일,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매봉산)에서 반쪽시들음병 방제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1년 또는 2년 연속 처리)는 아주심기 후 60일까지 병 발생이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병 발생률이 50%에 달했다. 2024년 농가 실증시험에서도 토양훈증과 미생물퇴비를 함께 처리한 시험 재배지에서는 90% 이상의 출하율을 보였으나, 토양훈증만 처리한 재배지는 전혀 출하하지 못했다. 특히 2년 연속 동일한 방법을 적용한 재배지에서는 작물 생육이 더욱 양호했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라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A등급을 받은 곳은 무주군 포함 단 두 곳으로, 무주군은 △사업 설계의 완성도와 △설치 대상지의 적합성, △주민 참여 기반 등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주택·상업·공공시설 등에 설치해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정부 보급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타당성, 주민 수용성, 에너지 절감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임채영 무주군청 산업경제과장은 “2026년도 국가 예산이 확정되면 향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대상지 선정, 주민 홍보 등을 거쳐 관내 주택과 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라며 “군민의 전기·난방비 절감은 물론, 지역 에너지 자립도와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와 안정농협은 8월 14일 안정면 오계리 최이한(36세, 남) 농가 논에서 ‘2025년 8·15 광복쌀 재배단지 첫 벼베기 행사’를 열고, 조기 수확 햅쌀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대한광복단 발상지이자 항일 의병의 고장인 영주에서 진행된 이번 벼베기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수확한 ‘8.15 광복쌀’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 해담벼, 밀양396호로 지난 4월 24일 첫 모내기 이후 113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총 120톤을 수확해 4kg·5kg 포장 제품으로 출시하고 추석 명절 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8‧15 광복쌀’은 2012년부터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협력해 추석용 햅쌀로 개발한 지역 대표 브랜드다. 매년 8월 15일 무렵에 수확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고취하며, 조기 수확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시는 안정농협과 함께 20ha 규모의 계약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재배 농가에 3천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와 함께 오는 9월 5일까지 관내 각 면을 순회하며 경로당 사무장 약 7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사무장 운영·회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조금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로당 운영 보조금 관리지침 및 운영기준 ▲경로당 운영규정 해설 ▲회계실무 및 장부 작성 요령 등으로 사무장들이 경로당 운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조금 부정 집행 예방 및 회계보고 서식 표준화, 문서·비품 관리 요령 ▲회원 관리 및 소통 방법 ▲안전관리 지침 등을 포함해,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마련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옹진군지회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지역사회와의 소통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의 건전성과 사무장들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매년 모든 경로당에 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작업장 안전사고 예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아차사고 신고제’를 연중 상시 운영하고 우수 신고자에게 반기별로 포상하는 ‘아차사고 우수 신고자 포상제’를 병행하고 있다. 아차사고 신고제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유해·위험요인이나 작업자의 부주의한 행동 등을 사전에 발견·신고해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다.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한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아차사고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신고 활성화를 위해 반기 1회, 연 2회 ‘아차사고 우수 신고자 포상제’를 운영한다. 총 예산 100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상·하반기 각각 19명을 선정해 50만 원씩 포상한다. 포상 규모는 ▲최우수 1명(10만 원) ▲우수 3명(각 5만 원) ▲장려 5명(각 3만 원) ▲참여 10명(각 1만 원)으로 구성된다. 사상구는 지난 13일 ‘2025년 상반기 아차사고 우수사례’ 시상식을 개최하고 근로자의 안전활동 참여를 격려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통행로 없는 작업장 진입 중 추락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영덕군 관광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2025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 사업을 개시하면서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영덕군 민간관광안내소'는 올 초 공모에 선정된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중 하나이며 민간사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외지 관광객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영덕관광의 만족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관광 안내가 가능한 공간 즉,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거점 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체이며 영덕군 관내 중부권, 남부권, 북부권 등 권역 별로 1~2곳을 모집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민간관광안내소의 조건은 관광객 유입이 많은 곳, 운영 시간이 일정한 매장, 관광객이 여유있게 머물 수 있는 공간, 지역의 중심 거점 공간으로서 위치적 장점 등이 고려 된다. 민간관광안내소로 선정된 사업체에는 관광안내소 현판과 홍보물 진열대가 설치되고 안내소 역할에 대한 교육도 받게 된다. 또한 보도자료 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 출신의 농협중앙회 임직원이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고향을 돕고자 지난 13일 영덕군을 찾아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농협 IT사랑 봉사단은 중고 컴퓨터 50대를 기탁해 피해 주민과 학생들의 생활 및 학습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향을 향한 진심어린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뚜레쥬르 경북영덕점과 본사에서 나온 CJ푸드빌 직원들이 지난 13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산불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2일 열린 영덕 황금은어축제 동안 부스를 운영으로 빙수와 음료 등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사회공헌 의지가 담긴 뜻깊은 나눔 사례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상생하려는 기업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여, 하루빨리 지역이 회복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과 전쟁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2025년 초보 엄마 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육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부담을 덜고 아이의 독서 습관 형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초보 엄마 아빠에게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 4권과 우리 아이 첫 그림책 3권으로 구성된 약 10만 원 상당의 도서 꾸러미를 제공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둔 임신부, 영아(2025년 출생) 부모, 24년 출산한 부모 중 신청 누락자이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부모도 포함된다. 신청은 신분증과 등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임신 혹은 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구비서류(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택일)를 제출하면 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도서 꾸러미 발송은 매월 10일 신청자 확정 후 월말 전 일괄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을 경로당 등 해남군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지도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심폐소생술 방법 동영상 ▲심정지 전조증상 등 실질적인 안전 정보가 담겨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원활한 장비사용과 응급처치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리책임자와 이장, 부녀회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필요한 순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정보를 담았다”며“작은 정보 하나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태)는 14일 밀양시 일원에서 자매단체인 창녕군연합회(회장 강헌수)와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연합회 회원 36명과 창녕군연합회 회원 25명이 참석해 양 시·군 간 우호와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연합회와 창녕군연합회는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볼링 친선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둘러보며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졌다. 이병태 밀양시연합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밀양을 방문해 주신 창녕군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단체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헌수 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밀양시연합회의 환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협력해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우정을 돈독히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네이처 에코리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생태체험 프로그램 ‘2025년 하계방학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네이처 에코리움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자연 속에서 얻은 생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식물·곤충·동물 등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에서 영감을 받은 생체모방기술을 배우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주요 활동은 △고무 동력기 제작 △화분 만들기 △글라이더 제작 △오르골 제작 등이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씨글라스 아트 △봄 풍경 만들기를 진행해 자연과의 조화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아이키움 배움터는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감소 등 환경에 따른 대응과 지역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4일 밀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경)과 협력해 삼문동 밀양축협 본점에서 폭염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축산과 공무원과 밀양축협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협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홍보물과 냉방 물품을 배부하고, 고온기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면역력 저하와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한우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경 밀양축협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잦아져 축산농가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폭염 피해 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축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밀양문화원에서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_우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과 예지연 큐레이터, 김기라 총괄 감독을 비롯해 고려대·건국대·경희대 등 서울의 미술 관련 학과 교수와 신진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기획 의도 및 취지 소개 등 참여 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서울 성수동의 사립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밀양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 15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 작가 26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라는 장소와 서울 청년 작가들의 감각이 결합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밀양 미술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