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4월 30일, 풍물패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 107호)이 호국보훈 아트 퍼포먼스 ‘함안의 기억, 호국의 울림’이 함안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년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지원사업인 '청년과 함께하는 함안의 기억 찾기 프로젝트-호국보훈 데이'의 일환으로, 함안의 독립운동 정신을 문화예술로 계승하고자 하는 청년들의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애국정신을 담은 새로운 예술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함께 즐기는 보훈문화 공연’을 주제로 하여 모듬북, 한국무용, 북놀음, 채상소고놀음, 깃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순서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에는 산인초등학교 합창단과의 협업 무대를 통해 개관식에 참여한 300여 명의 지역민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공연을 관람한 한 참여자는 “이번 공연이 함안독립운동기념관 개관식을 더욱 뜻깊게 만들어 주었고, 지역사회와 청년이 함께 기억하고 나아가는 새로운 호국보훈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올해 10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7일, 지역의 전통문화유산인 함안향교(경상남도 지방유형문화재 제211호)를 방문해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함안군수는 직접 현장을 찾아 향교의 주요 건축 구조물, 화재 예방 시설, 전기·소방 시스템 등 주요 시설물을 꼼꼼히 점검하며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특히, 문화재로서의 가치와 상징성을 가진 함안향교의 시설물 안전확보 및 시설관리자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함안향교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전통이 깃든 소중한 문화재로,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보존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자율안전점검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보수·보강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관내 문화재 및 다중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자율점검과 민관 협력 점검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와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회장 유인기)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관내 노숙인재활시설 합심원(원장 강혜준)에서 커피콩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어버이날 가족이 그리울 합심원 생활인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하여 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소리나래 봉사단과 숟가락 난타 봉사단이 참여하여 어버이날 생활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겁고 흥이 나는 우쿨렐레 공연과 숟가락난타 공연을 선사하였고, 한전산업개발(주) 고성사업처에서는 합심원에 필요한 생필품과 커피콩빵과 함께 마실 수 있는 음료를 지원하며 마음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합심원을 처음 방문하였는데 생활인들이 커피콩빵을 맛있게 드시고 같이 공연을 즐기며 고맙다고 말해주어 오히려 위안을 받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기업·사회단체봉사회는 BAT코리아 한사랑회 봉사단, 한전KPS삼천포사업처, 천사회, 디딤돌 봉사회, 늘봄 봉사단, 한전산업개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지난 7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캘리그라피 봉사단이 관내 각산골경로당, 한내경로당, 숲뫼마을회관 3개소를 찾아 어르신 말벗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웃음을 전해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 추진되었으며, 캘리그라피 봉사단 회원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액자와 늘봄봉사단에서 재능기부 한 비누꽃 카네이션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마련한 간식을 전달드리며 존경하는 마음과 감사함을 전했다. 봉사단을 웃으며 맞아주신 한 어르신은 “봉사자들이 와서 따뜻하게 말을 건네주고 예쁜 꽃과 액자까지 전해주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캘리그라피 봉사단은 작년 3월부터 캘리그라피 교육을 이수하여 활동을 하고 있는 사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으로, 여름철 맞이 캘리그라피 부채 나눔, 지역아동센터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진행 등 아름다운 글귀와 작품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남악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6월 27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프로그램 ‘몸과 건강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주 수요일에는 K-POP 댄스, 금요일에는 필라테스가 총 8회씩 진행되고, 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신체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해 9일 무안전통시장 일원에서 공직자와 무안전통시장상인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동행축제와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한 고객이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온누리상품권 환급 또는 사은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를 촉진하고,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은품(타포린백) 제공 ▲가격표시제 홍보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이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용을 독려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물가안정에 대한 군민 공감대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지원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9일 늘푸른 전문요양원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관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노인요양시설 중 침실이 3층 이상에 위치하고 있는 시설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차경아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함안군 관계자들과 건축, 소방, 전기분야의 민간전문가를 편성해 민·관협업으로 추진한다. 전문장비를 활용하여 건물의 노후도, 소방시설, 전기안전성 등에 대한 정확한 점검으로 위험요소 제거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위험도가 높은 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차경아 복지환경국장은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설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점검 대상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2일, 복지관 프로그램 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200여 명에게 손수 만든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전하지 못한 감사의 마음을 카네이션에 담아 어르신들게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카네이션을 전달받은 김 모 어르신은 “꽃을 받으니 마음이 즐겁다. 아들이 못 온다고 했는데 복지관에서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수강생들도 “복지관 직원들이 늘 배려해주고 항상 이용자들의 의견을 존중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 관계자는 "어버이날에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일을 우리 복지관에서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세대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갈 수 있는 함안군종합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최근 타 지역 리조트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9일 부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가 참석한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신속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내 관광숙박시설, 일반숙박시설, 농어촌 민박 등 259개소를 대상으로, 가스·전기·소방시설 등 분야별로 군청,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객실 내 가스 및 전열기기 안전상태, 비상대피 동선, 소방시설 작동 여부, 가스누출 여부, 경보기 및 비상 차단장치의 작동상태 등이며, 점검은 5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사용금지나 철거 등 긴급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명령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타 지역의 가스누출 사고를 계기로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함께 우리 지역 숙박시설의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4월 25일 화순군 아이돌봄지원 조례의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의 개정 취지는 이용자의 소득 구간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부담토록 하고 서비스 이용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서 시행 전에 개정하게 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본인부담금의 군비 지원율 변경과 첫째, 둘째 이상 문구를 변경했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부모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받은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등․하원, 동행, 아동의 놀이와 식사 등 기본 생활을 지원한다. 서비스 비용은 정부 지원(국비,도비,군비)과 개인 부담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개인부담분 일부를 군비로 새롭게 지원할 계획이다. ☞2025년 현재 아이돌보미 49명이 활동 중이며, 434명의 대상 아이를 지원하고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이용자의 개인부담금을 군비로 지원하는 타 지역의 사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운영 중에 비효율적인 사례가 발견되어 복지사업의 특성상 시행 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일상 속 텀블러 사용 생활화를 위해 환경부 탄소중립 포인트 인증기업인 (주)다와 '반들이' 시스템을 활용한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탄소중립 실천 참여 가게를 공모하여 커피퀸, 정항우케익, 리블리, 마실, 별다방, 벌크커피, 에쏠로지, 아임파인커피앤유, 다옴, 부덕커피, 원앤식스, 에그브레드제작소 등 총 12곳을 '착한가게'로 지정했다.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 포인트 녹색생활 누리집 회원가입 후 탄소중립 실천 스티커(반들이 앱)를 텀블러에 부착하여 '착한가게'에서 사용하면 1회당 300원, 연간 최대 7만 원까지 현금 또는 카드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ESG 포인트도 추가로 적립 받게 된다. 한편, 텀블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운동 참여를 위해 반들이 스티커가 필요한 경우에는 군청 환경과(기후변화대응팀) 또는 '착한가게' 지정업소에서 받을 수 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개인 텀블러 사용은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착한가게'와 함께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녹색생활 실천 운동”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6월부터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거주하는 18세 이상 군민 대상이며, 특히 은퇴(예정)자 및 경력단절녀 등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가 필요한 계층을 중심으로, 실생활 및 직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다. 최근 고성군이 실시한 평생학습 수요조사 결과에서도 자격증 취득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 과정은 6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주 2회, 회당 2시간씩 운영되며,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와 실기시험을 대비해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5월 9일부터 5월 20일까지 고성군 홈페이지 평생학습센터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 방문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고성군은 전문 강사를 통한 맞춤형 평생학습을 제공함으로써 학습자의 수준에 맞는 개별 지도는 물론, 자격증 취득까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마동호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5월 9일 농업기술센터 소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마동호습지의 랍사르습지 등록에 따른 영향과 기대효과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람사르습지 등록에 따른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 됐다. 공청회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경상남도, 고성군, 한국농어촌공사,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마동호습지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생태적 연결성이 우수하여 2022년 2월 3일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람사르습지 등록이 될 경우 국제적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게 되어 생태보전 및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마동호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으로 생태 보전은 물론, 고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람사르 습지 등록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성군은 5월 8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풍수해․폭염‧수상안전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전 부서장 등 2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유형인 풍수해(태풍‧호우)와 수상안전에 대하여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부서별 대비‧대응계획을 공유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로는 △재해취약지역,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사전점검 및 관리 △배수로 정비 △농경지 및 농업시설물, 어항시설 등 풍수해 피해 방지 △공사현장 등 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및 예찰 △공공시설물(하천, 도로, 저수지, 상하수도 등) 정비‧점검 △폭염 대비 노인, 장애인 시설 냉방비 지원 △취약계층, 근로자 등 온열질환 사전 예방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대상 어르신 관리 △수상안전 안전관리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해양상이 점차 복합적이고 대형화되고 있으며, 특히 자연재난은 규모 및 피해예측이 어렵기 때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보건소에서 추진중인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예정되었던 5월 9일 제3회 상리면 주민 건강 걷기 행사가 우천으로 인해 실내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어 성황리에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는 식지 않았다. 행사 당일 상리면 어울림문화센터 내 게이트볼장에 모인 주민들은 건강체조, 치매 예방 퀴즈 등 다양한 실내 건강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신체활동의 중요성, 일상 속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상리면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고성군보건소는 상리면 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령층, 만성질환자, 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에 맞춘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역시 그 연장선에서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건강 실천법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성군은 지역 내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형평성 확보를 주요 과제로 삼고, 상리면을 비롯한 전 면에 걸쳐 걷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 달성군이 6월 1일까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달성에서 님찾기 청춘달성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컨설팅과 달성군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으로, 힐링과 인연 찾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달성에서 님찾기 청춘달성투어’는 20~30대 청년들에게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6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오전 시간에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 메이크업 스타일링 ▷자기표현 대화법 강의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외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후에는 도동서원 유교문화관, 강정보 디아크, 비슬산 치유의 숲 등 달성군의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커플 미션, 산책, 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달성군은 지난 8일, 관내 3개 노인복지관(달성군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남부노인복지관에는 최재훈 군수와 김은영 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각 복지관에서는 개별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해孝’를 주제로 난타 공연, 추억 영상 상영, 지역 가수 최현승의 축하 공연, 레크레이션 등 풍성한 행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오월 愛 더 그리운 사람’을 주제로 우크렐레 연주와 대구빅밴드의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부대 행사로 부모님과 가족, 고마운 이들을 떠올리며 작성한 편지, 시, 수필을 전시하는 등 정서적 울림을 더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5월 愛 메뉴 孝 무한리필’을 테마로 장기자랑, 마술쇼, 청춘나이트 등 흥겨운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회가 주관한 특별 역사 강연이 9일 오후 4시,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국군의 정통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시민역사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종찬 대한광복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대한민국 국군의 역사적 뿌리와 정통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장은 순국 110주년을 맞은 항일 의병의 투쟁과 독립운동의 흐름을 조명하며, 국군의 기원이 의병에 있다는 점과 그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연에는 춘천 시민과 청소년, 대학생, 보훈단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역사 인식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춘천은 유인석, 이소응 선생을 비롯해 국내 최초 여성 의병장 윤희순 선생이 활동한 항일운동의 중심지로, 이번 강연은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본질을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항일정신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오늘의 삶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역사 계승”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역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지난 8일, 이비안 한의원(대표원장 민예은)은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과 지역사회 내 의료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전달식 및 업무협약은 이비안한의원 민예은 대표원장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조혜연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비안한의원은 1992년부터 누적 환자 수 4만 3천여명의 축적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얼굴에 나타난 병, 안면질환 집중 치료 한의원으로 난치성 안면부 질환에 대한 통합적인 치료 시스템을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22년 복지관과 처음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녹용쌍화탕과 사향공진단 등 총 5,000만원 상당을 후원했으며, 이번 협약을 기념하여 이비안한의원과 함께하는 ‘사향愛 백세보담’ 지원사업을 통해 9,000만원 상당의 사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