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퇴계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춘천은 강원권에서 강릉(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현장으로 확장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정책 제안이나 생활 속 민원을 상담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민원과 제안 등을 구체적으로 접수·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정책 반영 또는 해결 방안을 마련한 뒤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가 통보된다. 춘천 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하는 정부의 움직임을 환영한다”며 “많은 시민이 소통버스를 통해 평소 하고 싶던 이야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에 돌입함에 따라 경포 등 주요 관광지 해변 및 공영주차장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대대적으로 나선다. 특히 공영‧민영 주차장이 혼재해 방문객의 불편이 발생했던 경포 해안의 상가 도로변 주차장에는 공영주차장은 파란색, 민영주차장에는 빨간색의 유색 주차선을 도입하여 주차 민원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차장법'제6조의3, 제8조의2 및 '도로법'제61조에 따라 ▲도로변 무단방치 차량 및 공영주차장 내 장기방치 차량 ▲공영주차장 내 야영‧취사 행위 ▲무허가 노점상 및 도로 적치물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더욱 강화된다. ▲사천해변(사천진리 2-106) ▲남항진해변(남항진동 1-1) ▲강릉항(견소동 286-5) ▲정동진해변(정동진리 570)은 차박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한다. 시는 지난해 '주차장법' 개정 이후 장기방치 및 무단방치 차량 60대를 견인 조치하고 야영‧취사 행위 1건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행위를 엄중히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도시정보센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로미지안 가든에서 관내 돌봄종사자 및 여성지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종사자와 함께하는 치유와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와 회복’이라는 주제로, 고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돌봄종사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지도자들과 함께 돌봄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로미지안 가든에서 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싱잉볼 사운드테라피, 사상체질 및 MBTI 검사, BBQ 저녁 식사 등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인 27일에는 워킹테라피와 뮤직테라피 등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희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캠프가 돌봄종사자 여러분께 쉼과 위로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분들의 노고와 가치를 지역사회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선군과 정선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는 6월 27일, 관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155가구를 대상으로 ‘쿨’한 여름나기 응원 키트 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후원자들이 기탁한 후원금 1,55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통한 후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김진복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장,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 및 회원, 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응원키트를 제작했다. 여름나기 응원키트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생필품, 구급약, 식료품, 수납용품 등 약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직접 155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수납 정리도 도왔다. 김진복 회장은 “폭염과 폭우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는 여름철,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27일 2025년 7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군의 이번 인사는 4급 승진 1명, 5급 승진 2명을 비롯해 승진자 18명 등 총 117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역점 시책 추진을 위한 주요 보직 발탁 인사와 장기 근속자의 순환 전보와 격무·기피 부서 근무자 희망 보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보직사항으로는 행정국장 황승훈을 임명했고, 5급 승진 요원은 직무대리로 세무과장 목문영, 전략산업과장 전홍선, 도시과장 박병태를 배치했다. 황승훈 신임 행정국장은 1986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서무담당, 기획담당,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17년 사무관으로 승진했으며, 환경과장, 전략산업과장, 총무행정담당관, 기획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인사에서 기획관 김영환, 민원과장 김성수, 관광과장 신원선, 북편면장 이승환을 각각 전보발령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지난 6월 27일 고한생활체육공원에서 ‘제16회 정선군 이·반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군민이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정선군 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북읍 이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6회 이반장 한마음대회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김보성 NH농협은행 정선군지부장, 정선군 9개 읍면의 이장과 반장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반장 한마음대회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봉사하는 이장과 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협력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사북읍 이장협의회의 주관 아래 더욱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으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정선군 각 읍면 이장과 반장이 함께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위생 복지를 지원하는 ‘실버에티켓’ 지원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바우처 카드 방식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실버에티켓’은 정선군이 2021년부터 도내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목욕·이미용 지원 서비스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로복지 측면에서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기준 15,610명의 어르신에게 총 8억 2,600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서비스 범위 확대와 함께 지원금도 늘어났다. 2025년 7월 1일부터는 기존 연간 12만 원에서 연간 18만 원(반기별 9만 원)으로 지원금이 증액되며, 70세 이상 정선군민이라면 누구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 카드를 도입해 보다 간편하게 지역 내 목욕업소 및 이·미용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관련 조례를 전부 개정하고, 5월에는 관내 업소 가맹점 등록 절차를 마쳤으며, 6월에는 바우처 시스템 구축 및 읍면 담당자 대상 교육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춘양구 군민정원사 동아리 청춘Gardener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초 작업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원 활동은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동아리 청춘Gardener가 함께 협력하여 추진했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주변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의 안부를 살폈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집 주변의 무성한 풀을 보고도 가족이 없어 부탁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집 주변까지 와서 도와주니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허남원 양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제초 작업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작은 손길이 큰 위로가 될 수 있음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영유아 가정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내 육아 지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관 후 6개월간 총 1026건의 이용 실적과 함께 장난감 2310점이 대여됐으며,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양구군 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12월, 양구읍 문화복지센터 내에 면적 129.48㎡ 규모로 조성됐으며, 장난감 대여소와 세척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여소에는 연령별·분야별 장난감 711점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백일·돌상 및 육아용품, 백일·돌 의상 등도 151점이 비치돼 총 134건의 대여 실적을 기록했다. 장난감도서관은 누리집을 통해 장난감 보유 현황과 재고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반납 예정일을 미리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이용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연회비 2만 원으로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하수처리사업소 본관 유리 창문에 조류 충돌을 방지하는 필름 부착을 완료했다. 이번 부착은 ‘속초시 야생동물 충돌 및 추락 저감 조례’ 제정 이후 조류 충돌 방지 필름을 설치한 첫 사례다. 조류 충돌 피해 예방 시민단체인 ‘새::닷’에서 사업 전후의 조류 충돌 현황에 대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속초시 하수처리사업소 본관동은 반사성이 높은 대형 거울 유리(미러 글라스)가 시공되어 유리를 장애물로 인식하지 못한 조류가 충돌하는 사례가 발생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에서는 이번 필름 시공으로 생물의 다양성 보존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속초시는 최근 환경부로부터 ‘2025년 조류 충돌 방지 테이프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민단체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 하수처리사업소 인근에는 뻐꾸기 등 환경부 지정 보호종이 관찰되는 외옹치 소류지와 동해 등이 있어 사업 우선 대상지로 선정 후 추진하게 됐다”며, “새를 살리는 작은 점의 확산에 많은 시민이 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콤팩트시티 추진, 문화도시 선정, 접경지역 지정 등 시 승격 이래 가장 큰 변환을 맞이한 속초시가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과 달성을 위해 2025년 7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인사 인원은 승진 및 전보자 등에 대한 4급·5급 19명과 6급 이하 전보 156명 등 총 175명이다. 이에 앞서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인한 결원 보충을 위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업무 성과와 역량, 직무 연속·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4급 1명, 5급 5명, 6급 1명, 7급 1명, 8급 12명 등 총 20명을 승진 대상자로 결정했다. 속초시의 이번 정기 인사는 민선 8기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인력배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 100년 구축을 위해 업무 전문성 및 연속성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우선, 초고령사회 진입 및 복지 혜택 대상자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요양, 돌봄, 주거, 의료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고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핵심 실무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7급 인력들을 복지 부서에 적정하게 배치하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올여름, 피서객의 낮과 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본격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총 52일간 개장하는 속초해수욕장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며 새로운 여름 여행 문화를 제시한다. 같은 기간, 한적한 여름을 원하는 피서객을 위해 등대해수욕장도 개장하며 운영에 돌입한다. 속초해수욕장은 이미 전국 단위 수요와 인지도를 입증한 곳이다.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가 공동 발표한 ‘지난해 국민이 가장 많이 찾은 해수욕장 27곳’에 선정되며 ‘올여름 가볼 만한 지도 여름해변편’에 뽑혔다. 또한,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 강원도 2위를 기록하며,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기반으로 단순 피서지를 넘어서는 ‘머무는 해변 도시’로 도약을 노리며 야간 콘텐츠 대폭 확장에 나선다. 우선, 동해안 해수욕장 최초로 진행했던 야간개장은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되며, 기간 중 밤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로 정착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평창군 건강위원회가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7월부터 ‘어르신 릴레이 안부 전화’를 추진한다. 평창군 건강위원회는 2016년 대화면을 시작으로 2020년에 평창군 8개 읍면으로 확대되어, 지역의 건강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견하여 해결하도록 하는 주민 주도형 조직이다. 그동안 건강위원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 동아리 구성 ▲건강 캠페인 행사 ▲스마트 건강 존 차량 운행 및 안내 봉사 ▲매년 연말 독거노인 대상 나눔 꾸러미 제공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어르신 릴레이 안부 전화는 사회적인 단절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있는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 읍면 건강위원회가 참여하며 33명의 건강위원회 위원과 홀로 어르신이 1:1로 결연하여 주 1회 방문 및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건강위원회 회원들은 방문 및 안부 전화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홀로 생활하는 일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부 전화 시 통화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다가오는 7월과 8월, 대화도서관과 대관령도서관에서 '2025 도서관 올림픽' 행사를 진행한다. 2025 도서관 올림픽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오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되는 2025 세계올림픽 도시연맹 총회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뜻에서 군립도서관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 행사는 올림픽 주제의 도서 70여 권을 구매·전시하는 ‘올림픽 북 큐레이션’과 올림픽 공부와 건강한 스포츠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기획한 ‘어린이 올림픽 독서 교실’로 운영될 예정이다. 북 큐레이션을 통해 올림픽의 역사와 정신, 개최지와 올림픽 영웅, 감동적인 명장면 등을 담은 도서를 도서관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열람·대출할 수 있으며 대화도서관과 대관령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한 후 대화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독서 교실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승패를 떠난 도전과 모두에게 응원’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책과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2025 도서관 올림픽을 시작으로 평창군민이 올림픽 성공 개최지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지역 농축산물의 가격 불안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과 유통 기반 강화를 위한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평창군 농축산물 가격 안정 기금은 지난 2015년 조례를 제정해 조성되고 있으며, 민선 8기 군수 공약 사업을 실행하기 위해 한차례 조례 개정을 통해 2029년까지 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고 기금 조성 목표액을 200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군 출연금 105억 원, 농축협 등 계통출하 조직 8억 원, 기금운용 수익금 7억 원 등 총 120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이는 평창군 농축산물의 가격 안정, 유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농축산물 최저가격 하락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평창군은 기금 조성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가격 하락과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위한 농축산물 최저가격 차액 지원 추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인건비와 자재 가격 상승 등의 비용 증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소에 따른 농산물 가격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