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금산군은 5월 30일 금산군재향경우회와 함께 남이면 육백고지전승탑 주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곳은 6·25전쟁 직후 공비 토벌 작전 당시 남이면 육백고지 기슭에서 장렬히 전사한 276명의 호국영령을 추모고자 조성됐다. 이날 이홍구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은 전승탑, 공적비, 충혼비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을 청소하며 호국영령에 대한 정성을 다했다. 군 관계자는 “현충시설 환경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나서주신 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금산군은 지방세 홍보 및 납세자 편익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종합안내 카카오톡 채널 안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우편, 방문, 전화, 위택스 등 지방세 환급금 신청 방법에 관한 정보 획득의 시간과 장소 등 제약으로 인한 납세자 불편을 해소하고 소액 환급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목적으로 군의 적극 행정 실천에 의해 지난해 개설됐다. 납세자는 카카오톡에서 ‘금산군 지방세 종합안내’ 채널을 추가하면 연간 지방세 정보(정기분, 수시분)를 받아볼 수 있다. 환급통지서를 받은 경우에는 일대일 채팅창을 통해 이름, 은행명, 본인 명의 환급계좌를 기재해 전송하면 지방세 환급 담당자가 이를 확인하고 일주일 이내에 환급을 해준다. 군 담당자는 “지방세 종합안내 채널을 통해 납세자에게 효율적으로 지방세 정보를 전달하고 있고 환급 절차도 간소화됐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적극적인 세무 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군정 발전과 금산 이미지를 높이는 데 공헌한 내‧외국인을 찾아 ‘명예군민증’ 수여를 추진한다. 명예군민증은 금산군의 위상을 높이거나 군민의 삶의 질 향상, 과학‧기술‧경제 발전, 시책 추진 등에 기여한 인물뿐 아니라, 우호증진 차원의 외국 귀빈 등에게 수여된다. 이는 인삼약초의 고장 금산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군정에 대한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다. 추천권자는 군 단위 연합 또는 협의체를 둔 사회단체장, 군민 30명 이상의 연서 추천자, 금산군 실·과·직속기관장 및 읍·면장, 금산군의회 의장이며 추천된 인물은 군정조정위원회 심의와 군의회 동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군은 현재 추천대상자 공고를 진행 중이며 6월 2일부터 5일까지 추천 서류를 신청받을 예정이다. 추천을 희망하는 단체나 군민은 군청 자치행정과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정 발전에 헌신한 숨은 공로자들을 널리 발굴해 명예를 드높이고 금산의 위상을 함께 높여가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이 조상 땅 찾기 민원 서비스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이용 건수는 624건으로 1900여 필지의 정보를 제공했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총 190건의 신청을 받아 500여 필지의 정보를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민원 서비스는 본인 명의 토지를 파악하고 싶거나 후손들이 조상의 토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국토정보시스템(K-GEO)을 통해 조회해 주는 무료 행정이다. 특히, 불의의 사고 등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피상속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거나 평상시 재산관리 소홀 등의 사유로 개인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을 때 유용하다. 신청 자격은 사망한 토지 소유자의 상속인 또는 토지 소유자 본인이어야 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상속권자의 위임장 및 위임자 신분증 사본,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토지 소유자 본인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며 상속인은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 이후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 증명서 등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및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산재보험 가입 의무를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모든 농가는 반드시 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관할 기관은 근로복지공단 대전동부지사이다. 이 조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고용 농가의 책임 있는 근로자 보호 의무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의 산재보험 가입은 농가와 근로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해당 내용을 관련 농가에 충분히 안내해 원활한 보험 가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농촌 고용 안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5월 30일 진산성지성당에서 열린 제11회 순교자 현양대회에 참석했다. 행사는 진산성지성당이 주최했으며 지역 사회와 종교계가 협력해 신앙 문화를 확산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날 신자와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바오로)과 권상연(야고보) 두 순교자의 숭고한 신앙과 희생정신을 기렸으며 박 군수도 이에 동참했다. 박 군수는 “금산군 진산면이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지닌 깊은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의 역사와 신앙 전통이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 복수면에 위치한 배천조씨 종택이 충남도 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배천조씨 종택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싸우다 순국한 의병장 중봉 조헌 선생 사당(표충사)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1937년 건립한 배천조씨 종손 가옥이다. 이 종택은 일제강점기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전통 한옥 구조를 기본으로 일본식 건축 요소를 혼합한 한일 절충양식 근대주택이다. 전체적으로 민도리식 한옥 구조를 따르면서도 내부에는 코야구미(지붕가구), 도코노마(벽감) 등 일본식 건축 양식을 접목하고 있어 당시 건축 문화의 혼합 양상을 잘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배천조씨 종택은 전통과 근대, 한식과 일식이 공존하는 독특한 형태의 주거 건축물로 근현대 건축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향후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함께 교육 및 문화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가족센터는 가족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증진하고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 발달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원예치료-힐링원예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의 참여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금산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정원은 총 10가정 25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식물을 심고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다양한 언어 자극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연스러운 언어 발달을 유도한다. 추진 일정은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금산군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다문화가족 언어발달지원사업 대상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금산군가족센터 원예치료-힐링원예 테라리움 만들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테라리움 만드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소근육 활동은 두뇌 발달과 집중력 향상, 자신감·성취감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5월 31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시 오월드에서 주말 체험을 전개했다. 이번 체험은 즐거운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참여 청소년들이 장소, 일정, 준비 등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관내 돌봄이 필요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대상 청소년을 모집 중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가족정책과 청소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체험은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구성돼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조율해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5월28일 영주시 지역보건기관과 의료취약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과 영주시 10개 보건지소 관계자들이 모여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보다 쉽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의료이용을 위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이 겪는 교통불편, 보호자 없는 노인 등 진료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으며, 특히 의료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와 방문간호 서비스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지역 내 보건의료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하여 관련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장석 영주적십자병원장은 “현재 진행중인 병동증축 이후 2026년 상반기에는 진료과 및 병상 확대를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보건기관과 상호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 영주시보건소 신현숙 보건행정팀장은 “우리 영주시보건소는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홈플러스 영주점은 지난 30일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식료품 나눔박스(5만 원 상당) 10개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홈플러스 영주점이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 첫 기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나눔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홈플러스 영주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와 홈플러스 영주점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 영주점은 2007년 개점 이래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1일,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다와 함께 문화톡톡 DAY’ 행사를 울진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 멘티와 멘토 총 29명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톡톡 DAY’는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서 발달을 돕고, 멘토링을 통해 상호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울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를 함께 체험한 뒤, 바닷길 걷기와 등기산 트레킹 활동을 통해 자연을 함께 느끼며 친밀감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정서적 교감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큰 의미를 더했다. 멘티 안○○(영주남부초 6학년) 군은 “바다가 보이는 케이블카도 타고, 멘토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자, 서로에게 긍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회원 25명이 ‘육아활동지원사 자격증 취득 교육’에 참여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문제 대응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육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회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육아 멘토링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난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생활개선회는 이번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새내기 부부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육아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엄복순 회장은 “회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육아 지식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숙 소장은 “생활개선회는 다양한 전문자격 취득을 통해 농촌 여성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공동육아 문화 확산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에서 올해 출하된 국산 체리가 홈쇼핑 생방송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31일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가 생산한 체리가 현대홈쇼핑을 포함한 3개 주요 홈쇼핑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판매됐다. 방송에서 소개된 체리는 수확 후 단 3~4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도착하는 고신선 제품으로, 수입 체리와는 확연히 다른 품질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주 체리는 소백산 자락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색이 선명하며, 맛과 외형 모두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노화 억제에 효과적인 안토시아닌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도 풍부하다. 이러한 고품질 체리의 배경에는 현장 농업인의 꾸준한 노력이 있다. 현재 영주시에서는 윤영훈 회장을 중심으로 약 50명의 농업인들이 ‘영주시체리발전연구회’를 조직해 체계적인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약 10헥타르 규모의 재배지를 운영하며 매년 재배기술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추진, 지역 체리 산업의 저변 확대와 품질 향상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공인중개사 사무소 중 중개보조원을 고용한 업소에 ‘중개보조원 고용 업소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스티커는 중개의뢰인이 방문한 중개업소에 중개보조원이 고용되어 있음을 명확히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무자격자의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부 중개보조원이 ‘실장’ 등의 직함을 사용해 공인중개사와 혼돈을 유도하거나 무자격 중개행위를 시도하는 사례 발생을 우려해 고용 현황을 투명하게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스티커가 제작됐다. 영주시는 향후 분기별로 실시하는 수시 지도·점검 시, 해당 스티커가 부착된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중개보조원 신분 고지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것으로 간주할 방침이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중개보조원 고용 여부를 중개의뢰인에게 명확히 알림으로써 무자격 중개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고, 보다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중개업소 출입 시 안내 스티커를 확인하고,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와의 거래는 신중히 피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주민복지욕구조사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일부터 3주간 맞춤형 마을건강사업‘한방 콕! 건강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과 욕구를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됐다. 탄현1동의 2024년 건강조사 통계 결과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높지만 실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진단 경험률과 정신건강 위험 지표의 수치 증가가 두드러진 점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3월 주민복지욕구조사 진행했으며, 작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 탄현1동은 건강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해 ▲사전 건강검사 ▲1:1 한방진료 및 상담 ▲지식 콕! 건강 강좌 ▲정신건강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마을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독짓는 마을’이라는 지역의 전통을 기반으로 매년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행사를 이어오며, 공동체 문화 계승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독마을 전통 장 담그기 행사’의 후속 활동으로 열렸다. 3월에 담근 장을 약 60일간 숙성한 후 장독에서 꺼내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장 가르기)하는 전통적인 절차를 재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장독을 열고 숙성된 장을 가르며, 전통 장 문화의 보존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리된 장은 향후 2~3개월간 추가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뒤, 가을에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1동 박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 가르기 행사’를 위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가른 장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향동LH 1단지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쓰레기종량제 봉투 배부 및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전동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배부해 일상생활에서 부담이 됐던 생활용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누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도서, 목공예, 한지 공예, 수공예, 가죽공예 제품 등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문화누리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저소득 가정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생활 속 작은 지원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덕양구 내 지역아동센터 현장에 방문하여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 전반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 기구 오염도(표면오염도 검사 실시)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조리 시 위생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난해 철저한 급식 위생점검을 진행한 결과, 덕양구 지역아동센터의 식중독 발생 신고 수 0건을 달성했다.”라며, “올해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31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 제18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에서 미세플라스틱 관찰 및 플라스틱 순환 탐구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지키는 힘, 플라스틱 제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 주제에 발맞춰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플라스틱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현미경을 활용한 미세플라스틱·미세먼지 시료 관찰 및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교육,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과정 교육,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환경보호 실천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체험한 한 시민은 “다양한 설명을 통해 생소한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안성시 환경사업 전반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