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45일간 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025-2호 반부패·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반부패·청렴주의보'는 주요 시기마다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패·청렴 위해 요소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소속 직원에게 사전에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청렴 알림 시스템’이다. 이번 청렴주의보는 소방공무원의 상반기 승진심사와 인사·전보 발령 시기를 맞아 청탁금지법 위반 방지에 초점을 맞췄다. 어떠한 부정청탁도 해서는 안 되며, 받아서도 안 된다는 경각심을 고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주요 주의사항으로는 ▲ 인사업무 담당자에게 청탁하는 행위 ▲ 직위를 이용해 다른 공직자의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하는 행위 ▲ 인사청탁과 연계된 이권개입 등 부당행위 금지 등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청렴주의보 발령과 함께 부정청탁, 금품 수수 등 부패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내부 공익신고 게시판도 운영 중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반부패·청렴주의보 발령을 통해 공직사회의 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확산 중인 산림병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전북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14개 시군 산림부서와 함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외래병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방제사업의 현장 기술지원 △긴급병해충 발생 시 현장진단 △주민 대상 예방홍보 등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방제대책의 핵심은 농림지에 동시에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에 대한 공동대응이다. 특히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은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전북자치도는 농업부서와 협업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통합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북자치도 내에서는 이들 해충으로 총 2,615㏊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이러한 전례를 반면교사 삼아 올해 4월부터 선제적 예찰활동에 돌입했으며, 병해충 발견 즉시 알덩이 및 유충 제거, 수간주사, 포획트랩 설치 등 적기 방제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섬진강 발원지에 위치한 데미샘자연휴양림의 2025년 여름 성수기 숙박 예약을 추첨제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첨제는 여름철 높은 수요로 인한 예약 과열을 방지하고, 공정한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간은 7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로, 예약 신청은 6월 10일 오전 9시부터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산림청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자는 원하는 날짜와 숙소 유형을 선택해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6월 19일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고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기한 내 미결제 시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이후 남은 객실은 6월 27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총 230㏊ 규모의 데미샘자연휴양림은 숲속의집(10동), 산속의집(8동), 한옥형 숙소(2동), 휴양관(11실)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함께 숲 문화마당, 명상의 숲, 물놀이장, 북카페, 산책로, 전망대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30일 완주군 비봉면 일부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도는 완주군 비봉면 2개 지역 총 93,093㎡를 악취관리지역으로 고시하고, 해당 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5곳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완주군과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1년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퇴비제조시설 등에서 발생한 악취가 인근 주거지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에 지역 지정을 권고했다. 도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업장은 6개월 이내에 설치신고 및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하고, 1년 이내에 방지시설을 갖추는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조치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은 물론, 개선명령‧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또한, 일반지역보다 더 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시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5월 29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품질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상돌봄 서비스는 2023년 1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2024년 8개 자치구, 2025년 상반기 16개 자치구로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서울시 일상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청년 등의 대상에게 재가 돌봄·가사, 병원 동행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일상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돌봄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교육 및 컨설팅 제공, 지속 가능한 교육 체계 구축 및 협력,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상호 교류 협력 등이다. 지원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제공인력을 모집하고,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연희 서울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울산시는 6월 2일 오후 3시 30분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선암동 제1투표소(선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구군 및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개표소(투표소 269개, 개표소 5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투표소 설치 및 투·개표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상황, 안전관리 대책, 투·개표소 불법카메라 등 불법시설물 설치 점검상황 등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대한민국과 울산의 미래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표소 위치와 등재번호 등 투표소 정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울산시는 55개소 사전투표소를 설치해 지난 5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유권자 934,509명 중 299,135명 투표했으며, 투표율은 32.01%라고 했다. 울산시는 선거일 개표 종료까지(6월 3일 ~)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 실시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은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하여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정서적 지지와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가족단단 숲캠프 '사랑하며 함께 어울林'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취약계층 가족을 포함한 10가족을 초청하여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며 일상 속 거리감을 좁히고 따뜻한 관계를 다시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숲’이라는 치유의 공간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은‘놀며 쉬며 달팽이 트레킹’을 통해 숲길을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교감하고, 가족 간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으로 시작된다. 이튿날에는‘마음을 담다, 숲을 담다’프로그램을 통해 자연물로 수틀 액자를 함께 만들며 추억을 남기는 창의적 활동이 이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숲속에서 가족이 함께 웃고, 함께 걷고, 마음을 나누는 이 시간이 유아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따뜻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서로에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날씨가 따뜻해지며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4~5월 동안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놀이시설 조성을 위해 모래소독을 시행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서부 관내 공립 유·초·특수학교 어린이놀이시설 128개소(유 60원, 초 67교, 특 1교)를 대상으로 모래 속 이물질이나 기생충 등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연 2회 모래소독 및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2년마다 실시하는 정기시설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모래소독 작업은 전문 소독 장비를 사용하여 모래를 20cm의 깊이로 뒤집어 이물질을 걸러낸 후, 고온 스팀 장비로 살충 및 살균한 뒤, 바닥면을 평평하게 고르고 탄성을 복원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소독 이후에는 전문 검사기관에 기생충(란) 검사를 의뢰하여 각종 유해 요소의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기생충이 발견될 경우 추가 소독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서동원 학교지원센터장은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업무는 아이들이 깨끗한 놀이 환경에서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여학생 가정형 위(Wee) 센터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경주에서 1박 2일로 봄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위탁생 10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또래 간 친밀감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여학생 가정형 위(Wee) 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 청소년들에게 보호·상담·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교육기관이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깊이 있게 쌓을 수 있었다. 특히, 공동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놀이, 문화 탐방, 그리고 자연 명상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자아 존중감과 사회성 함양을 도모했다. 여학생 가정형 위(Wee) 센터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건강하게 학교와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성장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는 6월 19일에는 교사초청의 날(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5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거점형 늘봄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4~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감수성과 사회 정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수업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접근성이 낮은 외곽지역 학교 및 과대·과밀 학급 등을 우선 선정 기준으로 삼아, 총 28개 초등학교, 227개 학급, 5,179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미술융합, 음악융합 등 문화예술 수업과 AI교육 연계 수업으로 구성되며, 거점형 늘봄센터 위탁 운영 기관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AI 교육 연계 수업은 레고 에듀케이션 스파이크 등을 활용해 미래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미술시간보다 훨씬 재미있고 친구들과 함께 협동작품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직접 움직이고 만들면서 배운 수업이어서 더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학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30일 '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댄스부문에서 수상한 3개 팀을 대표해, 이유림 외 7명이 시상금 전액(온누리상품권 80만 원)을 지역사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4일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된 '제9회 경산청소년가요제&댄싱대회'의 본선 수상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진됐다. 기탁에 참여한 청소년 19명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학부모, 지도교사와 함께 '수상하게 되면 시상금을 기부하자'는 뜻을 모았으며, 금상(50만 원), 동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의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에 입상하여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며 힘든 점도 많았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뻤고, 약속한 대로 시상금을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더 보람있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은영 경산청소년문화연구소장은 “수상 자체도 자랑스럽지만 자신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나눔으로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순수한 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소년들의 따뜻한 나눔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년도 건축물 시가표준액과 올해 1월 1일 고시된 기타물건 중 신규변경된 기타물건의 시가표준액을 결정 고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지방세 과세표준의 기준이 되는 물건의 적정가액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구조, 용도, 경과 연수별 잔가율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반영하여 산정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경우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경남도지사의 승인과 거창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올해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건물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 원부터 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 올랐으며, 용도지수 신설 및 가감산율 등이 조정됐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은 2025년 1월 1일 결정고시한 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이륜차량 및 에너지공급시설에 대해 고시한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창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KTX 정차 한 이후 증가한 이용객 수요에 대응하고 물금역 인근지역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시행한 "물금역 주변정비사업"을 5월 30일자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된 것으로, 예산은 16억 원이 투입됐다. 물금역 일대는 그동안 버스, 택시, 승용차가 한 공간에 혼재되어 있어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회전교차로의 위치를 조정하고, 버스 승강장과 택시 정차대의 동선을 분리했으며, 택시 승강장도 추가 확보해 혼잡을 해소했다. 또한, 출구 차로를 1차로 추가 확보하여 차량 흐름을 개선하고 보행자의 안전도 확보했다. 특히, 철도와 시내버스 간 연계 환승체계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8번 노선을 물금역까지 연장하면서 첫·막차 시간 또한 연장했으며, 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신규 버스 승강장을 설치했다. 기존 물금역1길을 경유하던 26번, 137번, 138번 버스 노선은 황산로변으로 승하차 지점을 통합 변경하여, 버스 운행의 효율성과 정시성을 높였다. 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소주동 회야강변 공원과 물금읍 황산공원에서 '찾아가는 공원 힐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을 찾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펼칠 목적으로 준비됐으며, 주말 오후 주민 200여 명이 모여 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여가를 보낸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마술쇼와 버블쇼,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화려하고 신기한 볼거리로 남녀노소 모두의 웃음과 탄성을 자아냈다. 황산공원을 끝으로 2회에 걸친 ‘공원’ 힐링 콘서트는 막을 내렸으나,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힐링 콘서트는 계속될 예정이다. 양산시 민생경제과 온(ON) 골목 페스타와 연계하여 추진되는 '찾아가는 골목상권 힐링 콘서트'는 지난 3월 오봉청룡로 및 목화로 상권에서 첫 행사를 열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나머지 장소와 일정을 정하여 개최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공원, 상권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찾아가 실시하는 힐링 콘서트는 가볍게 즐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봄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 ‘진주 봄 여행 인증 이벤트’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지역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9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벤트는 진주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촬영하고 진주 내 상점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진주 캐릭터 ‘하모 굿즈’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광객들은 관광지를 둘러보는 동시에 관내 음식점, 카페, 기념품점 등에서 소비를 이어가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했다. 특히 귀여운 캐릭터 ‘하모’를 활용해 진주여행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불어넣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진주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여행했을 뿐인데 귀여운 하모 기념품까지 받을 수 있어 즐겁고 고마운 경험이었다”고 SNS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봄 이벤트를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주민복지욕구조사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일부터 3주간 맞춤형 마을건강사업‘한방 콕! 건강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과 욕구를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됐다. 탄현1동의 2024년 건강조사 통계 결과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높지만 실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진단 경험률과 정신건강 위험 지표의 수치 증가가 두드러진 점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3월 주민복지욕구조사 진행했으며, 작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 탄현1동은 건강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해 ▲사전 건강검사 ▲1:1 한방진료 및 상담 ▲지식 콕! 건강 강좌 ▲정신건강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마을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독짓는 마을’이라는 지역의 전통을 기반으로 매년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행사를 이어오며, 공동체 문화 계승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독마을 전통 장 담그기 행사’의 후속 활동으로 열렸다. 3월에 담근 장을 약 60일간 숙성한 후 장독에서 꺼내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장 가르기)하는 전통적인 절차를 재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장독을 열고 숙성된 장을 가르며, 전통 장 문화의 보존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리된 장은 향후 2~3개월간 추가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뒤, 가을에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1동 박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 가르기 행사’를 위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가른 장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향동LH 1단지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쓰레기종량제 봉투 배부 및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전동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배부해 일상생활에서 부담이 됐던 생활용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누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도서, 목공예, 한지 공예, 수공예, 가죽공예 제품 등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문화누리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저소득 가정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생활 속 작은 지원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덕양구 내 지역아동센터 현장에 방문하여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 전반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 기구 오염도(표면오염도 검사 실시)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조리 시 위생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난해 철저한 급식 위생점검을 진행한 결과, 덕양구 지역아동센터의 식중독 발생 신고 수 0건을 달성했다.”라며, “올해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31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 제18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에서 미세플라스틱 관찰 및 플라스틱 순환 탐구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지키는 힘, 플라스틱 제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 주제에 발맞춰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플라스틱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현미경을 활용한 미세플라스틱·미세먼지 시료 관찰 및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교육,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과정 교육,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환경보호 실천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체험한 한 시민은 “다양한 설명을 통해 생소한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안성시 환경사업 전반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