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사회혁신센터(센터장 박정환)는 지난 18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2025년 커먼즈 파트너스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사회혁신센터에 입주한 단체 11팀이 참석한 가운데 입주단체들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각 단체는 사회혁신센터 입주 과정에서의 성장 과정과 현장 경험, 향후 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올해 성과 공유회는 커먼즈 파트너스 7개 단체의 입주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 그간 입주단체들은 지역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실험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그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입주단체 간 네트워크가 강화되고 입주 기간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혁신 주체 발굴과 성장을 위해 입주단체 지원, 성과 확산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신북읍 반다비체육센터가 19일 첫 삽을 떴다. 춘천시는 이날 신북읍 율문리 935-67번지 일원에서 신북 반다비체육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신북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와 균형적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2,633㎡ 규모로 주요 시설로 수중 운동실, 헬스장, 스크린파크골프장,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2027년 8월 준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이강균 춘천시체육회장, 신북읍 자생단체와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일상에서 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예천군은 적극행정의 성과로, 1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예천읍 대심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상반기 용궁면 우리동네살리기사업(83.3억 원)에 이어 도시재생공모사업 2관왕 선정의 쾌거를 이루었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전면 철거·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기반·생활편의시설을 우선 정비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유도하는 정책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대심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예천읍 대심리 427번지 일원 약 14만 3천㎡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총사업비 180억 원(국비 108억 원, 지방비 72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주민 일상과 공동체를 강화하는 생활 중심 거점 조성에 있다. 대심지구에는 ▲주민 커뮤니티와 건강·복지·문화 기능을 담은 ‘대심 다누림센터’ ▲휴식과 소통, 소규모 활동이 가능한 ‘대심 다누림공원’이 조성돼 고령자·청소년·가족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대심지구는 봉덕로를 중심으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와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는 19일 양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김화영 민족통일 진천군협의회 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두 지역 간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많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찬호 충청북도해병대전우회 보은군지회장은 “진천과 보은이 함께 협력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이번 기회가 두 지역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의미를 깊이 새기며 본 제도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김석규 ㈜충북조경 대표이사도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올해까지 3년째 계속된 것으로 고향인 진천에 대한 애정을 담았다. 김석규 대표는 “고향 진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진천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의 거점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9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응급의료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가 응급의료체계 발전을 견인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수상은 중앙제일병원이 응급환자 진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중앙제일병원은 2003년 진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약 25년간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상시 운영해 오고 있다. 응급실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진료에 필요한 각 진료과 전문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증, 일반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적정 진료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 역량 향상에 힘써 왔다. 아울러 응급환자 대응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정비, 보완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응급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9일 북구 상원동 중앙상가 실개천 거리에서 빈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청년창업거점 ‘popen(pohang open space)’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창업거점 ‘popen’은 포항시 빈건축물 정비사업 제1호 사업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구도심 빈건축물을 철거가 아닌 활용 방식으로 정비해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한 사례다. 시민과 지역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조성한 이 공간은 청년들에게는 창업과 도전을 위한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침체된 구도심에는 사람들이 다시 모이고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 공간은 포스텍과 연계해 운영되며, 포스텍 애플 아카데미 수료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제1호 사업을 시작으로 도심 곳곳에 방치된 빈건축물을 활용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청년창업 공간을 중심으로 문화·창작 지원 공간과 신산업 교육 공간 등이 어우러진 ‘사람이 머무는 도심 환경’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시민주권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각 분과위원회에서 논의한 중점과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최민호 시장과 제4기 시민주권회의위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수여, 분과별 중점과제 추진 결과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제4기 시민주권회의는 지난 2월 출범 이후 기획운영위원회를 비롯해 10개 분과위원회에서 총 60회의 회의를 개최하고 실국별 현안과 시민 체감 사업 등 168개 안건에 대해 논의·자문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분과는 세종시 대표 축제인 ‘세종축제’의 명칭을 ‘세종한글축제’로 변경하는 안을 논의해 한글문화도시 정체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또 도농상생분과는 세종시가 가진 농촌자원과 체험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하고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 주말농장, 체류형 쉼터 체험장 운영 등을 제안했다. 이날 성과 공유에 앞서서는 시민소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12월 19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 건립을 위한 ‘기획디자인 국제지명공모’ 작품 공개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9월 지명된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 6개 팀 중 작품을 제출한 4개 팀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념, 기본계획(마스터플랜), 건축배치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 건축가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4개 팀으로 ▲아뜰리에 장 누벨(Ateliers Jean Nouvel, 프랑스) ▲비야케 잉겔스 그룹(Bjarke Ingels group(BIG), 덴마크) ▲㈜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DMP)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이다. 팀별 주제로는 ▲비야케 잉겔스 그룹은 ‘고래도시 울산을 상징한 고래의 노래’ ▲아뜰리에 장 누벨은 ‘공연장과 자연이 공생하는 자연을 무대로 올리다’ ▲디자인캠프 문박디엠피는 ‘만드는 도시 울산을 강조한 새로운 땅 새로운 연결’ ▲더 시스템 랩은 ‘태화강의 정주 도시와 산업의 만드는 도시 울산을 강조한 새로운 땅 새로운 연결’이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는 심사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주시가 19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며,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광역시, 30만 이상 시, 30만 미만 시, 군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2년마다 시행하는 제도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의 대중교통 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충주시는 인구 30만 미만 지자체(C그룹) 48곳 중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2023년 평가 대비 1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24년 11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해 대학순환노선과 소순환노선을 신설했다. 또한 읍면지역에는 수요자 맞춤형 교통수단인 ‘충주콜버스’를 도입해 대중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통학버스·통학택시·마을택시·장애인 바우처택시 등 이용자 맞춤형 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시내버스 승강장 확대 설치와 냉·온열의자 도입 등 편의시책을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표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열린 성금 기탁식에는 동호엔지니어링(대표 정의권)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릉시지회(지회장 김홍길)가 각각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동호엔지니어링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한국공인중개사협의회 강릉시지회는 성금 357만 원을 기탁했다. 19일 사단법인 한미동맹협의회 강릉시지회(지회장 김태형)는 시청 8층 회의실에서 성금 2백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역기업과 단체의 지속적인 참여로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오는 29일(월) 강릉시청 로비에서 순회 모금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길영)는 19일(금)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 한해 추진했던 활동들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2025년도에는 릴레이 실천 협약을 지속 체결하여 총 26차 36개 단체·기관과 실천 협약을 맺었으며, 강릉역 관광객 환영 캠페인, 가격표시제 준수 및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 읍면동 자생단체 중심 환경정화 캠페인 등 분과별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외에도 서울역·부산역·동대구역 등 대도시 방문 현장 캠페인 전개, 시민축구단 개막전 및 경포해수욕장 개장식 연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오는 2026년에는 지금까지의 활동과 더불어 2026~2027년 강릉 방문의 해 및 2026 세계마스터즈 탁구대회, ITS 세계총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하여 글로벌 관광 범시민 캠페인을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지난 1년간 한결같은 마음과 열정으로 범시민 캠페인 활동에 힘써주신 추진위원회 위원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친절·정직·깨끗한 강릉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음성군은 지난 17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대소면 화학사고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원주지방환경청과 음성군, 화학물질안전원, 음성소방서, 단국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소면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 현황과 주민 건강영향조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보상 방안 등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21일과 26일, 대소면에 위치한 위험물 보관·저장업체 지하 탱크에 저장돼 있던 비닐아세테이트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지상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주민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한 사실을 인지한 직후인 10월 24일 발 빠르게 원주지방환경청에 화학사고 영향 조사 실시를 요청했고, 동시에 피해 조사 TF팀 가동 및 선제적 피해 조사를 실시해 피해 조사 기간을 단축했다. 3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보관 사고 물질을 전량 외부 반출 완료한 11월 5일까지 24시간 사고 현장에 상주하며 추가 사고 징후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주옥) 큰나무놀이터는 19일 울산행복학교 유아, 초등학교 1~2학년 총 13명을 대상으로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모래놀이와 짚라인 타기 등 실내외 놀이터에서 자유롭게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이후 개인 맞춤형 기념품이 제공됐다. 행복학교 담당 교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나무놀이터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 많아져서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큰나무놀이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즐겁게 놀이하며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19일 교육장실에서 교육복지이음단 동아리 ‘아이티움’의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아이티움’ 단원들이 북구청 공모사업인 ‘소통하는 마을만들기’에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받은 강사비를 학생 성장에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모사업 수익이 학생 지원으로 다시 이어진 이번 사례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교육복지이음단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아이의 성장을 싹 틔우다’라는 의미를 담은 아이티움은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이음단원 9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이들은 전통 놀이, 전통음식, 그림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의 정서와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총 100만 원으로, 이음학생 10명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장학금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데 필요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한성기 교육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와 아이티움 김윤오 대표, 이음단원들이 참석해 학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이 조직 확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교육 수요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한 신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19일 문을 열었다. 증축 건물은 현 청사 서편 주차장과 주변 녹지 부지에 사업비 127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2,992㎡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사무실과 민원실 등 행정 서비스 공간을, 2층에는 심의실과 심리검사실 등 업무 공간을, 3층에는 대규모 회의와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강당을 조성했다. 이번 증축은 조직 확대에 따라 발생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그동안 (구)효문분교 건물에 떨어져 위치했던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가 증축 동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교육 수요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신관 3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린 준공 기념식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종섭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 안대룡 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천동 북구청장, 김영길 중구청장 등 주요 기관 인사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청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노인 인권 보호 문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다. 홍보 컨텐츠로는 ▲노인학대 퀴즈 풀기 코너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조)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SNS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 접근성을 높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 기획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문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근거가 신설돼 이들의 사회 복귀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주택 입주 대상자에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고립·은둔 청년’이란 ‘위기아동청년법’에 따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거나 상당한 기간 제한된 거주 공간에서만 생활해 일상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임대주택 중 일부를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 KBS 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능인, 배우,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웃음과 감동, 진정성으로 연말 예능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으로 활약한 전현무가 차지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년 만에 친정 KBS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믿기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 KBS에서 예능을 배운 만큼, KBS의 아들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들을 웃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를 보며 흐뭇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6년에는 더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 등 7인 전원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