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사)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한옥)는 18일 애플새마을금고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충주 미래여성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충주미래여성학교는 참여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며, 자기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사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정리수납 교육’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7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정리 생활협회의 김연심 강사의 △침구와 옷장 정리 등 수납 전문가에게 배우기 △옷걸이‧옷장 수납 정리함 만들기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손한옥 회장은 “매년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를 고민해 교육을 정하고 있다”라며, “이번 정리수납 교육을 통해 여성이 가정과 사회에서 주도적이고 효율적인 삶을 살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미래여성학교는 교양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성 개발과 안목을 넓혀 나가 여성 시민 역량강화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주시가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을 정기총회에서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발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정회원 103개 도시를 대상으로 회원 도시의 건강도시 정책 추진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시상이다. 올해 충주시는 ▲지역 행사 연계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일회용기 없는 축제 추진 ▲시민 참여의 숲 조성 등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기반 마련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발전상은 올해 처음 신설된 부문으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 10년 미만 도시만 응모할 수 있다. 충주시는 내년에 가입 10년을 넘어 더 이상 응모할 수 없기에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가 크다. 충주시는 2023년부터 매년 다양한 주제로 3년 연속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3년 연속 건강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힐링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무안군과 서울시티발레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무안군이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연 프로그램 중 두 번째 공연이자, 전국 공모를 통해 인정받은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무대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감성적으로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친숙한 목소리로 사랑받아온‘짱구 엄마’성우 송연희가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에 생생한 감성과 이야기를 더하고, 서울시티발레단의 전문 무용수들의 섬세한 연기와 안무, 숲과 호수의 풍경을 구현한 무대 연출, 백조 형상의 특수 제작 의상 등이 관객의 시각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체조와 곡예를 연상시키는 아크로바틱 동작이 가미되어 전통적인 발레 무대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해설·무용·아크로바틱이 결합된 이번 무대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춘천시가 18일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을 출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추진단은 올해 말까지 △정책 아이디어 공모 △앵커사업 발굴 △청년친화 브랜드 개발 △SNS 연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존 청년정책을 보완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육동한 시장은 청년 유공자 포상과 추진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육동한 시장은 “청년이 주도하는 정책 참여가 춘천의 미래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시 역시 새로운 마음으로 청년과 함께 걸으며 머물고 싶은 도시·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연구용역기관이 추진단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함께 위원들끼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참여를 바탕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성장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국무조정실 청년정책기획관실이 주관하며 청년정책 추진 실적과 의견 수렴 과정, 향후 조성계획 등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가 국내 대표 이커머스 기업 쿠팡과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와 ‘춘천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쿠팡앱과 웹사이트에 춘천 전용 관광 기획전인 ‘춘천 테마관’을 개설하고 주요 관광지와 숙박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겼다. ‘춘천 테마관’은 쿠팡에서 추진하는 대한민국 지역관광활성화 프로젝트로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가을여행상품 약 200여종을 선보인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 기간에는 쿠팡 메인페이지와 앱 배너,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관광안내소·주요 관광지·버스정류장 BIS 등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기간 중 기획전에서 춘천 관광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지역 관광상품을 경품으로 제공, 관광소비 촉진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 유니버스’, 야놀자리서치와도 관광객 데이터 기반의 지역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협약을 맺은 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녹번만화도서관이 2025 작은도서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을 위한 창의 융합 프로그램 ‘움직이는 그림책! 캔바로 애니메이션 작가 데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동화책 ‘늑대와 양치기 소년’ 도서를 활용하고, 디자인 도구인 ‘캔바(Canva)’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4주에 걸쳐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와 장면을 직접 디자인하고,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한다.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력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동시에 키울 수 있으며, 자기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이며, 10월 9일 한글날을 제외하고 4회차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이다. 프로그램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내달 1일 오후 3시까지이며, 모집인원은 6명이다. 신청하려면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녹번만화도서관 전화로 문의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7일 ‘제13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폐막식을 끝으로 8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폐막식은 (사)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많은 영화인들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폐막식에는 레드카펫 행사와 꿈의무용단 은평, 레인보우 싱잉엔젤스 합창단,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의 댄스크루 훅 등 화려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국 3천5백76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35개국 127편의 작품이 성황리에 상영됐다. 폐막식에서는 사전제작지원사업 2개 부문과 국제장편경쟁, 국제단편경쟁, 애니메이션경쟁, 어린이경쟁 등 총 4개 부문에서 18편이 선정돼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미경 조직위원장이자 은평구청장은 “전 세계 35개국 127편의 다채로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함께 울고, 웃고 서로 마음을 나누었다”며 “내년에도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영화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광진구는 지난 8월부터 장애인의 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은 교육부가 주관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으며, 강사가 장애인 시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학습 도시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대상은 발달·지체장애인 등 학습 접근성이 낮았던 구민으로,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해 안정적이고 친숙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사업에는 ▲광진장애인가족지원센터 ▲광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광진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사)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광진구지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챗지피티(ChatGPT) 활용법, 디지털 역량 강화 능력 등 인공지능(AI)·디지털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대 변화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강사·평생교육 학습매니저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프로그램 기획 교육을 병행해 교육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광진구 평생학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16일 구청 1층 로비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 주관으로 명륜1번가장학회(회장 김종균) 회원 10개소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과 부산 착한가게 1,000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김종균 명륜1번가장학회장과 역대 회장단, 신규 착한가게 대표, 부산사랑의열매 관계자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이날 새롭게 착한가게로 동참한 곳은 ▲세종횟집 ▲HK금융파트너스 ▲꽃돼지식당 ▲강가네밥상 ▲금광루 ▲오곡흑미쌀짜장 ▲KT HCN 부산방송 ▲광산이엔씨(주) ▲KB국민은행 명륜동지점 ▲백정 동래점으로 총 10곳이다. 이번 가입으로 부산 착한가게가 마침내 1,000호를 동래구에서 달성했으며, 이는 부산의 제1호 착한거리(2015년 지정)인 동래구 명륜1번가에 다시금 큰 의미를 더하게 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의 첫 착한거리인 명륜1번가에서 착한가게 1,000호 시대를 함께 열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정이 넘치는 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섭)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정래)는 지난 9월 16일~17일 ⌜민지(MZ)야, 나도 할 수 있어! Again~⌟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3개소에서 ‘찾아가는 경로당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직 자이경로당과 석사 할머니·할아버지 경로당에서 이루어졌으며, 동래구 정보화 교육장의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출강 강사인 서효명 강사가 강의자로 나서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알려주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다 같이 들을 때는 교육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웠는데,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와 알려주니 훨씬 도움이 됐다”라며“앞으로 이런 교육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2024년 추진한'민지(MZ)야, 나도 할 수 있어! Again~'의 심화 과정으로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교육을 진행했는데, 어르신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라며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더 익숙해지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 영주시연합회(회장 박재열)는 9월 18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전역에서 약 5,200명의 농촌지도자가 함께했으며, 영주시연합회는 회원 400명이 대형버스 11대로 이동해 행사에 참여했다. 대회는 식전공연, 공식 대회식, 회원 화합행사, 농특산물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영주에서는 김영목 회원이 농업기술대상(특작분야), 송정열 회원이 도지사 표창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주 대표로 단산면 최교열 회원이 회원어울림 한마당 노래자랑에 출전해 지역 회원의 화합을 이끌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농특산물 전시에서는 사과, 인삼, 복숭아, 포도, 생강 등 영주 대표 농산물 5종을 선보여 영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른 아침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출발지인 시민운동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하고 배웅하며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수상 회원들에게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박재열 회장은 “이번 도 대회 참가를 통해 회원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18일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영주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되어 다양한 역무를 체험하고, 영주역 현안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유 권한대행은 명예역장 위촉장을 수여받은 뒤, 직접 승차권을 발권하고 안내방송을 실시하는 등 주요 역무를 체험했다. 이어 열차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장을 안내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코레일 관계자들과 함께 영주역의 교통 허브 기능 강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유 권한대행은 “안전한 열차 운행과 편안한 고객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영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민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영민 영주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일일 명예역장 체험에 참여해주신 유정근 권한대행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활발히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영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 회현면(면장 정용남)이 18일 청사 내 광장에서 ‘행정복지센터’와 ‘너나들이 쉼터’ 완공을 기념하는 복합청사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시·도의원, 관내 기관장 및 초청 내빈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하여 회현면 복합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회현면 풍물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 식전 공연과 복합청사 신축 유공자에 대한 표창·감사패 수여, 내외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 촬영,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완성된 회현면 복합청사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면 청사 신축사업을 연계하여 신축됐으며, 연 면적 1,748㎡에 지상 2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행정복지센터·헬스장·빨래방·맘밥카페·너나들이 사무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작은도서관·다목적강당·프로그램실·회의실이 배치됐다. 기타시설로는 다목적광장, 외부창고로 이루어져 있다. 강임준 시장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회현면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새로운 청사를 개청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주민화합과 소통의 장으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서귀포시 치유의숲(산림휴양관리소장 강희창), ㈔머체왓숲 영농조합법인(대표 고철희)은 지난 17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 산림치유 활동가'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산림청이 인가한 산림치유지도사 국가자격증 소지자 및 취득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한 산림복지 자격증 활용 사업의 첫 사례다. 도와 공사는 도내 산림 자원을 활용한 치유관광 활성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산림복지 전문인력의 지역 정착 유도, 일자리 창출 및 치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했다. 제주에서는 그간 일부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지도사를 채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훈련을 제공하고, 치유관광 산업화로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 시도하는 것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사업 취지 및 추진 방향 공유 △참여자 간 상호 소개 및 네트워킹 △향후 활동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내 치유관광 거점 공간인 서귀포시 치유의숲과 머체왓숲에 배치,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17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중회의실(온지실)에서 2026년도 연구과제 도민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6년도 연구과제 공모는 도민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체감도가 높은 여성․가족․복지 정책을 발굴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6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17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그 중 9개 과제(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가 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접수된 17건의 과제는 분야별로 돌봄․교육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구․가족 3건, 성평등․인권 2건, 역사․문화․기후 2건, 일자리․일생활균형 2건, 건강․안전 1건, 공동체․소통 1건, 기타 1건이 제안됐다. 제안된 과제는 주제 적정성, 창의성, 수행 가능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정책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K-그라데이션을 활용한 제주 이주여성의 문화적 정착 및 사회통합 정책 연구(최우수상) △스마트농업 발전에 따른 농업인 성평등 변화 예측(우수상) △제주 청년 취약계층(차상위, 고립·은둔, 자립준비, 가족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장, 민간분과회장 표창을 받으며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2부에서는 김금희 원경영연구소 소장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보육인 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자긍심 회복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아이,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민간분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총 19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예선을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약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은 ‘잠깐만’을 통해 밝고 순수한 음성과 생동감 있는 율동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불조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가사를 또렷하게 전달하며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마음껏 표현했다. 특히, 가창력·표현력·퍼포먼스의 조화, 안전 메시지의 명확성, 창의적인 무대 구성에서 높은 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19일 제6회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금곡도서관과 공창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캠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웰컴마당에서는 ‘이보리(이야기 보따리) 어린이 동화구연’을 비롯해 ‘아트 스티커 타투 우주와 행성 체험’, ‘우주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 입구부터 다채로운 독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별에서 온 어린왕자 우드 시어터 만들기’, ‘다람쥐 다육이 미니 화분 만들기’, ‘별자리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폭싹 속았수다! 판다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등 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마당에서는 ‘빨간머리 앤의 풍선 동화 매직쇼’를 통해 마법과 풍선이 어우러진 판타지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18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 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주요 정책 아젠다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강화 ▲고령발달장애인 지원 ▲위기·긴급 대응인프라 강화 ▲발달장애인 인권 보장 및 인권 교육 ▲디지털 정보접근권 증진 ▲지역 내 돌봄, 교육, 활동 서비스 강화 등을 도출했다. 또한, 타 시도 사례와 국내외 정책 동향도 함께 비교·분석함으로써 충북형 맞춤 전략 마련을 위한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