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4일, 금호동 포스코광양 백운아트홀에서 열린 ‘제13회 광양사랑 지구사랑 환경동요 부르기 대회’가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을 주제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참여해 재능을 펼치는 행사로, 단순한 경연을 넘어 미래세대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려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박병관)가 주최하고 광양교육사랑(회장 정형기)이 주관했으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16개 팀(3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가팀들은 각자의 개성과 화음을 살려 동요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었으며, 관객들은 아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대회 결과, 엔젤유치원의 ‘바다를 부탁해’가 대상을, 샛별어린이집의 ‘자연아 고마워’가 금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에는 전라남도교육감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이, 금상팀에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광양수산물유통센터를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센터 기능 재정립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단순한 유통 기능에 머물러 있던 센터를 수산유통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융복합 거점공간으로 재편해, 시민이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상반기 ‘센터 활성화 TF팀’을 운영하고,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후 건축 및 공간 구성 전문가의 제안을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마련했다. 수렴한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현재 센터 내·외부의 공연‧전시 등 다목적 문화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으며,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도 잇따라 열리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과 연계한 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성황리에 진행됐고, 10월에는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특별전 '시간의 울림'이 전시돼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시는 앞으로 센터 기능 재정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 유통센터 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신뢰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역량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친절한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시민 응대 사례 교육 ▲교통사고 위험 인지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승객 응대 노하우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관해 설명하고 올해 새로 시행된 친절수당 제도와 칭찬 민원 사례도 안내했다. 또 인공지능(AI) 안전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구호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근무 만족도와 시민의 서비스 체감도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운전기사의 친절과 안전의식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군민의 생활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ICT 활용 스마트 안전 돌봄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라남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공모사업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비해 돌봄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자의 생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현재 읍·면별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대상자 100가구를 중심으로 기기 설치를 진행 중이다. 화장실에 설치된 스마트 스위치와 스마트 플러그를 통해 전력 사용량과 조명 스위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없는 경우 이를 응급 상황으로 인식해 119, 부양의무자, 생활지원사 등 관계 기관에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설치가 진행된 가구에서는“혼자 살지만 누군가 지켜봐 주고 있다는 생각에 안심이 된다”,“갑작스러운 사고가 나도 바로 연락이 가는 시스템이라 믿음이 생긴다” 등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곡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오곡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군은 올해 총 90,232가마(40kg 기준)를 매입할 계획이다. 군은 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29회 일정으로 읍·면별 농협 미곡종합처리장(APC) 등 13개소에서 수매를 진행한다. 수확시기와 건조 여건이 지역별로 다른 점을 고려해 매입 기간별로 현장 상황에 맞게 순차적으로 수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산물벼는 지난 10월부터 이미 매입이 진행 중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 평균 쌀값을 기준으로 산정되며, 수매 직후 가마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이 우선 지급되고, 연말 가격이 확정되면 최종 대금이 지급된다. 산물벼는 포장이 없는 상태로 매입하는 만큼 포대벼 가격에서 포장비용(약 811원)을 제외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한편, 군은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공비축미 전용 톤백 포장재 8,000매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단가는 톤백 1매당 8,000원이며, 공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통마루에서‘2025년 곡성군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혁신과 적극행정 성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일반행정 군민안전, 농림축산업 농촌문화, 지역경제 문화관광, 환경 복지보건 4개 분야에서 9건의 사례를 발표하며 성과와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분야별 우수사례로는, ▲ 일반행정군민안전 분야‘곡성형 창의융합교육체계 구축 및 운영’, ▲ 농림축산업농촌문화 분야‘피해목에서 에너지로 변신, 탄소 저감 성공 스토리’ ▲ 지역경제문화관광 분야‘우리가족의 특별한 놀이터, 어린이 도서관’ ▲ 환경복지보건 분야 ‘곡성형 3S스마트 맵 안전 돌봄체계 구축’ ▲ 장려상‘편리한 곡성몰, 매출은 더하고(+), 사랑은 나누고(÷)’ 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행정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직원의 예술활동 참여의 폭을 넓히고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학생 오케스트라 및 예술동아리와 교직원 등 총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 일상속으로’를 주제로 ▲학생오케스트라 축제 ▲고등학생예술동아리 축제 ▲교직원예술제 등 3개 테마로 진행됐다. 특히 5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 특색에 맞는 관현악, 현악, 관악합주, 사물놀이, 합창, 밴드, 오케스트라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강경민 교사는 "학교 밖에서 오케스트라를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연주하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성취감을 느끼고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재능있는 학생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행정 데이터 분석·활용 발굴대회’에서 총무과 박형선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교육행정 데이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 17개 팀(개인 8명, 단체 9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이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선 주무관은 반복적으로 생성되거나 내·외부에서 요구하는 통계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각·목록화 한 ‘교육통계 핸드북’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핸드북은 데이터를 업무 담당자에게 미리 제공해 부담을 줄이고, 시스템 활용 효율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시교육청 총무과 기록·정보팀 박명주 사무관, 문주영·박형선 주무관으로 구성된 ‘야!놀자 데이터~’ 팀이 ‘책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도서관 이야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 작품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우수사례로 공유되며, 데이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5일 광주교육대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육감은 ‘광주교육 완전정복! 이정선 교육감이 들려주는 광주교사로 가는 길’을 주제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 전환 ▲미래교육을 선도할 교사의 역할 ▲임용시험 변화와 광주교육의 성과 등을 설명했다. 이어 “광주교육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공 되는 교육을 지향한다”며 “예비교사인 여러분이 그 길을 함께 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특강에 이어 광주교대 총학생회와 간담회를 갖고 ▲교원 수급 전망과 임용시험 제도 변화 ▲교사 업무 경감과 교권 침해 대응 ▲대학생 보조강사 제도의 지속 가능성 등 현장의 정책 수요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현재 임용 여건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교사 정원 확보는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미래교육의 질과 직결된 문제다”고 밝혔다. 특히 “교육부와 협력해 교사 정원 확보를 적극 추진하고, 기초학력 보장, 교권 회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원 수급 정책과 예비교사 지원을 강화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5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5 하반기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한강산업안전 충청광역권의 원종선 대표와 대한산업안전본부의 김진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산업안전보건법 이해 △사고사례 분석 △인플루엔자(독감) 예방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 교육이 강조됐으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이 집중적으로 안내됐다. 또 독감 유사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격리 조치와 신고 절차 등 현장 대응 매뉴얼도 함께 교육해 실효성을 높였다. 아울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칠곡군은 지난 4일 (주)알케이 2공장(석적읍 포망로 92)에서 포남 공단에 소재한 16개 배출업소들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칠곡군 환경관리과 대기관리팀이 직접 주도하며,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준수사항,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에 관한 준수사항, 그리고 폐기물 처리업 및 재활용 관련 준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칠곡군청 환경과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단 내 업체들이 환경 관련 법규를 철저히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교육은 배출시설 운영에 있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들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방지시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폐기물 처리와 재활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실용적인 지침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교육은 공단 내 사업장들이 자율적으로 환경 규제를 준수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 보호와 공단 내 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1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남 담양군 소재의 안전체험교육장에서 현업근로자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현업근로자 담당 공무원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청소·시설관리·조리 등 유해‧위험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의미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청사, 도로, 공원·산림 등 시설물 유지관리나 조리시설 업무 담당자 등이 해당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안전대 착용과 추락사고 체험 △지게차 충돌사고 △ 사다리 추락사고 △ 고소작업차 추락사고 △압연기 협착사고 △화재·폭발사고 등의 산업재해 체험과 심폐소생술(CPR)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위험성 인지와 안전조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거창군은 “현업 분야는 군민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만큼,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는 곧 군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철원군은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내 주차장에서 ‘2025 헌혈 및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한 헌혈 인구 감소 등 혈액수급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목표로 추진된다. 철원은 말라리아 방역지역으로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헌혈이 가능하다. 특별히 강원도주관 ‘2025년 세게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시작해 도내 18개 시군 릴레이를 철원군에서 마무리하는 이번 헌혈 행사에는 ‘우리가 몰랐던 진짜 영웅들’, ‘우리가 마주할 진짜 영웅들’ 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현종군수님 지지 아래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해마다 진행하는 헌혈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5,557명이 동참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부족으로 혈액량 확보에 여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박정현 부여군수(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가 지난 11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 ‘하구복원특별법 제정을 위한 입법토론회’에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법 제정의 강력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 부여군과 전남 해남군을 비롯해 다수의 국회의원 과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등이 공동 주관하는 자리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채택한 국가하구 복원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상임의장 자격으로 개회사를 맡아, 그동안 금강을 비롯한 국가 하구의 물길이 닫히면서 발생한 수질 악화와 생태계 파괴 그리고 지역경제 타격 등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특별법 제정이 하구연안지역 국민의 삶과 생태 환경 정의 실현 그리고 지역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핵심 기반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더 나아가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국회, 시민사회가 함께 지혜를 모아서 하구복원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함으로써 건강한 하구를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한다는 점을 밝혔다. 이번 국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민선 8기 막바지를 향해가며 2025년도 공약사업의 내실 있는 마무리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2025년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과 양주철 단장을 비롯한 공약이행평가단원 등 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의 공약이행 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공약 조정안에 대한 심의도 함께 진행됐다. 현재 순창군은 5대 분야 79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3분기 기준 55개 사업을 완료하며, 공약완료율 69.6%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에서도 상위권 수준으로, 군의 공약 추진이 안정적이고 성과 중심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변경이 승인된 안건은 총 3건으로 ▲순창 5대 명창 위상 선양 사업 ▲민속마을 일원 장독대 공원 조성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등이다. 해당 사업들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성 검토 과정 등의 사유로 일정이 조정된 사례로, 군은 단순한 변경이지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 가운데,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정읍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이학수 정읍시장도 함께했으며, 정읍시로부터 AI 방역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 운영 실태와 차량 소독 과정을 확인했다. 김 부지사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 준수와 장비 점검 등 세밀한 이행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전날(4일) 실시된 김제 용지 산란계 밀집단지 점검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최근 군산·부안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검출되고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도 전체 방역 긴장도와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전북도는 차단방역의 최전선인 거점소독시설을 기존 14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차량이 농장 및 축산시설에 진입하기 전 반드시 소독을 거치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산차량·종사자 동선 분리 ▲분뇨·가금류 이동 및 유통 제한 등 선제적 방역 조치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기반 통합복지플랫폼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해 도 및 18개 시군 관계자, 수행기관인 솔트룩스 컨소시엄(솔트룩스·다이퀘스트·아이웍스)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현장 의견수렴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복지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분산된 복지정보를 통합하고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경남형 통합복지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도민은 문자나 음성으로 본인의 연령·가구상황·소득 수준 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인공지능(AI)를 통해 추천받을 수 있게 되어 필요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5년 통합복지포털, 2026년 복지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 등 2개년 단계로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도비 1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1시 30분 통합돌봄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도내 전 시군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60여 명과 함께 김해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시범사업('23~'25)과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19~'25)에 참여하고, 복지∙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하는 우수 지자체이다. 경남도는 내년부터 전 시군에서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경남형 통합돌봄, 복지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 중심 벤치마킹이 필요해 김해시 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해시 통합돌봄 주요 추진내용 ▵통합돌봄 지원절차(신청→현장방문→개인별 돌봄계획수립→통합지원회의→서비스제공) 설명 및 지자체 역할 ▵통합지원회의 참관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됐다. 통합돌봄 시범사업 업무를 3년째 참여하고 있는 이영미 김해시 노인돌봄팀장과 이선화 북부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이 통합돌봄 지원절차, 읍면동 및 시군 담당자 역할과 통합돌봄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했으며, 김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시는 지역 상생형 친환경 축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11월 5일 한림읍사무소에서‘동방골 지역 양돈장 축산환경개선 및 악취저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시 청정축산과장과 환경지도과장, 한림읍장, 양돈농협 상임이사,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및 서부지부장, 지역 양돈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악취민원 발생 및 처리 현황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장 등 인프라 확충사업, 개별 농가 대상 악취저감시설 지원사업 등을 공유했다. 또한 악취저감 우수 사례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모색했다. 제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맞춤형 악취 저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림읍 동방골 지역의 양돈장은 12개소에서 3만 7,010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으며, 이는 제주시 전체 양돈장의 약 9.6%(185개소·38만 4,473두)를 차지하고 있다. 송상협 청정축산과장은 “양돈장 악취문제는 단기간에 해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어촌회복형)’공모에 보목·구두미포구가 선정됨에 따라 ‘2023년 대평항’,‘2024년 신도항’, ‘2025년 토산항’ 공모 선정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은 어촌뉴딜300사업 후속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어촌지역 492개 중 87%가 소멸이 예상되면서 어촌의 경제ㆍ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촌회복형 사업은 어촌·어항재생 사업지의 성과 고도화 및 한계를 보완하고, 취약한 생활·안전 인프라 및 생활서비스 개선으로 어촌활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복수(2~3개)의 어항과 그 배후 마을의 일터·삶터·쉼터 개선을 위한 생활기반, 안전, 환경 개선 등의 도입시설과 S/W 사업지원이 주된 내용이다. 보목·구두미포구는 ‘주민의 힘으로 어촌 미래를 짓다’를 사업의 주제로 선정하여, 2026년 시작으로 2029년까지 4년간 추진하게되며, 1차년도 5억 원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9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