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1월 6일, 마암면 동화마을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연양갱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면 단위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생활 속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문화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1일까지 14개 마을에서 화과자 혹은 연양갱 만들기 주제로 총 14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디저트인 연양갱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어, 참여 주민들이 함께 재료를 섞고 모양을 잡으며 서로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등 화합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됐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원데이클래스는 마을 주민들이 가까운 장소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여가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교류와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지역 곳곳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생활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시니어클럽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다시봄공공실버주택 ‘모두의 강당’에서 노인역량활용 참여자를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체험’ 문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 민화를 직접 그려보며 자신만의 예술 감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지만, 친환경 소재에 좋아하는 색을 입히며 몰입하다 보니 나만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즐겁고 성취감이 큰 시간이었다”라 소감을 전했다. 고성시니어클럽 신형용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문화 복지 향상에 힘쓰고, 12월부터 시작되는 2026년도 참여자 모집 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2025년 노인대학 수학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노인대학생과 인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학습과 여가가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단은 5일 오전 고성박물관을 출발해 임진각과 오두산전망대, 강화도, 시화방조호, 서해대교, 무창포, 칠갑산, 백제왕릉 등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서해안 일대를 따라 이어진 일정은 참가자들에게 가을 정취와 함께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여행에는 최종림 지회장, 정화성 노인대학장, 최순진 사무국장, 김지미 총무부장이 인솔자로 함께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오랜만에 단체로 나선 여행이어서 더욱 뜻깊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이 큰 추억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미옥 복지지원과장은 “노인대학은 평생학습과 여가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AI 및 챗GPT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공지능(AI)과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등 최신 정보기술을 군민들이 쉽게 접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주 2회, 총 4회차로 구성되며, 각 회차별로 △AI의 기본개념 이해 △ AI 및 챗GPT 소개 △챗GPT를 활용한 질문과 답변 실습 △AI 및 챗GPT의 다양한 활용 사례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가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하고, 실제로 챗GPT로 다양한 예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이 마련됐다. 고성군은 이번 AI 및 챗GPT 기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다가오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춘 정보 활용 능력을 갖추고,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교육 첫날 현장에 참석한 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직원 소통의 날은 △2025 힐링해 고성 숏폼 영상공모전 수상작 시청 △소방훈련 동영상 시청 △군수님 당부 말씀 △AI-ChatGPT활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근 군수는 당부 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소가야문화제 및 군민체육대회 등 많은 문화예술, 체육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남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인문주간 행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곧 있을 농업인의 날 행사도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2026년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 구축사업 전국 1위 선정,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 우수기관 선정 등 직원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라고 치하하면서,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지속적인 노력으로 2026부터는 농어업인수당을 인상 지원하게 된 것은 우리 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주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 달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 야구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를 표하며 허구연 총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신용락 고성군야구협회장도 참석해 고성군의 야구 인프라 현황과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KBO와 협력해 동계전지훈련 확대, 남성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여성야구팀 전국대회 개최,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제2차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고성군 야구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의견을 나눴다. 허구연 총재는 ‘고성군은 훌륭한 야구 인프라와 지역의 높은 관심이 어우러진 최적의 스포츠 도시’라며 ‘앞으로도 KBO와 협력하여 야구를 통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KBO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성군이 전국적인 야구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고성군은 한 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의 김상성 학예사가 '제17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아 화제다. '제17회 경남 찻사발 전국 공모전'은 김해시와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김해도예협회가 주관하여 매년 전국의 도예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권위 있는 찻사발 공모전이다. 대상 수상자인 김상성(47) 학예사의 작품 ‘철화귀얄사발’은 조형미, 예술미, 기능미 등을 기준으로 예술적 가치와 실용성을 두루 평가하는 전문가 심사에서 최고점을 득점했다. 김 학예사는 지난 2006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입사 후 도자체험관 전임강사와 윤슬미술관 학예사, 김해공예창작지원센터 도자테크니션 등 주요 업무를 두루 맡으며 약 20년 가까이 재직 중이다. ‘최연소 도자 명장’을 꿈꾸며 공직생활 중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다년간 도자 기술을 연마해온 그는, 지난 2018년과 2020년에 경상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분야에서 두 차례 금메달을, 2020년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도자기 분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만의 갈고 닦은 도자 기술과 높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지난 5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남 17개 시·군 통합돌봄체계 이해도 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3월 전국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경남 전 시·군과 김해시 19개 읍면동 통합돌봄창구, 보건소, 시청 노인복지과와 생활보장과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경남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김해시 우수사례 발표, 통합지원사업 추진체계(읍면동) 설명과 질의응답, 통합지원회의 참관(경남 전 시·군)으로 효율적인 업무 수행과 전문성 향상에 기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복합적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무자의 전문성과 협업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로 내년에 본격 시행될 통합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는 지난 5일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방범대’대원들 20여명과 함께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범대원들이 직접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를 체험하며 안전한 야간관광 환경조성과 콘텐츠 홍보를 통한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통영 밤바다 야경투어’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대한민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영 대표 야간 프로그램으로, 해상택시를 타고 통영항 일대를 순회하며 야경을 즐기는 해상체험형 콘텐츠이다. 이날 야경투어 코스는 도남항에서 출발해 강구안 해상, 통영운하, 충무교, 통영대교로 이어지는 코스로, 방범대원들은 통영의 바다와 도시 불빛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통영의 밤을 즐겼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통영대교는 고 전혁림 화백의 ‘풍어제’작품이 입혀진 예술 작품으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조명 아래에서 야경 감상과 사진 촬영을 하며 연신 감탄했다. 또한“통영의 밤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나잇 통영! 야간관광 방범대’는 시가 2022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15일 강구안 일원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과 강구안 야간경관 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해 ‘빛과 미디어로 재탄생한 강구안’을 선보이는 '강구안 미디어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된 두 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영시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관광 서비스와 지역 특화 야간경관을 융합해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도시 모델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스마트관광도시 체험 부스 ▲강구안 브릿지 분수쇼 및 미디어아트 ▲보드게임·현장 전용 게임 체험존 ▲로컬·프리마켓 ▲스탬프 투어 ▲기념식 및 축하공연(박명수, 킹스턴 루디스카 등)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술과 예술,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행사장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실감형 영상 체험, 통영 관광 통합플랫폼, AI 다국어 안내, 스마트 사진관, GPS기반 통영관광정보 음성서비스 등 통영시가 구축한 다양한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용왕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통영 관광의 심장부인 강구안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관광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관광과 문화예술,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관광 특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올 가을 강구안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청년, 청소년, 복지, 수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축제를 개최하며, 강구안은 시민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통영시, 대한민국 최초·최고 야간관광도시 도약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에 선정,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구안을 무대로 ▲‘투나잇 통영! 즐거울 락’공연 ▲캔들라이트 콘서트&대한민국 밤밤페스타 ▲야간관광 여행상품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23일 ‘2025 대한민국 야간관광 포럼’을 개최해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야간관광 명예도시 선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6일 시청 순암홀에서 신규 공직자 90명과 서무 담당자 70명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행정정보시스템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하고 신규 직원 및 서무 담당자의 행정정보시스템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 정보화 담당 부서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새올행정시스템 ▲온나라 문서관리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의 기능과 업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과 시연이 병행됐다. 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은 행정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시스템 운용 능력을 익히고 서무 담당자들은 효율적 행정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와 서무 담당자들이 행정정보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 대면상담 자문 사업’(이하 자문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전문의의 전문적 진단과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함으로써, 상담의 질을 높이고 조기 개입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Wee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전문상담교사가 정신건강 관련 사례를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논의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역적 여건 등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에게 비용 부담 없이 전문적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정신과 자문의 사업은 학교 현장의 상담 지원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화정도서관 2층 나눔터1에서 ‘인생책담: 나의 첫 독서토론 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모여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로 토론을 실습하며, 강의 이후에는 스스로 독서모임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기획된 과정이다. 프로그램명‘인생책담’은 “함께 읽은 책이 인생책이 되고, 책 이야기를 하며 인생을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토론 전문가이자 『나의 첫 독서토론 모임』의 저자인 지윤주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책을 통해 각자의 삶을 교류하고 소통하는 독서모임의 본질을 배우며, 독서모임을 기획·운영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익히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 1회차에는 독서모임의 의미를 탐색하고 ▲ 2회차에는 모임 준비 과정을 배우며 ▲ 3회차에서는 실제 모임 진행 방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 4회차에는 ‘모임장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직접 독서모임을 조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은 공간 및 환경개선 공사 등을 위해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15일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전체 공사는 부분 휴실을 포함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되며, 주요 공사 내용은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 △주차장 환경 개선 △옥상 방수 △자료실 환경 개선 △승강기 교체 등으로,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정비해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08년 3월 개관한 한뫼도서관은 개관 18년이 지난 도서관으로, 시설 노후로 인한 불편과 이용 만족도 저하 등 이용자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휴관 기간에는 자료 대출 및 예약, 도서택배서비스, 책누리(상호대차), 시설 이용, 대관 등 모든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자료 반납은 도서관 외부에 설치된 무인반납기기 또는 무인반납함을 통해 가능하며, 희망도서 신청은 정상 운영돼 재개관 후 수령할 수 있다. 이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저소득층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신청·접수한다. 2026년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 스포츠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 및 스포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5세~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8년1월1일~2021년12월31일)으로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또는 범죄 피해 가정이며, 5세~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7년1월1일~2021년12월31일)의 경우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또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체육진흥팀(고성체육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로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달 10만 5천 원을,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1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청 경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은 동해안 해안도로 중 간성읍 봉호리에서 거진읍 송죽리 구간이 단절되어 발생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동해안 북부권 경관도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구간은 도로가 연결되지 않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통일전망대와 화진포 등 북부권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때 간성 시내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은 ‘2026년 해안 및 내륙권 발전사업’ 신규 사업으로 본 사업을 건의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총연장 1.46km의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 사업으로, 도로 확장 1.27km, 교량 192m 신설, 자전거도로 및 보도 겸용 도로 설치 등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201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에는 9억 원의 예산으로 도로 편입 사유지 23필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공사에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해안도로 단절 구간이 연결되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어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6일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위·변조 및 훼손 방지를 위해 종이로 기록·보관하고 있는 영구보존 지적기록물의 전산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록물 전산화 사업은 종이로 작성된 지적기록물을 고화질 스캐너 작업을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각종 재해·재난 화재 등으로 인한 문서의 훼손·멸실에 대비하고, 날로 늘어나는 중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화순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토지이동 관련 서류(분할, 지목변경 신청서 등), 지적측량 결과도 등 총 49만 1,882면의 지적기록물을 전산화 완료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영구보존 문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군민 편익을 크게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가 위탁운영하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가 11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껴쓰고 나눠쓰는 착한 소비, 우리 아이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를 주제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나눔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와 아파트 관리소가 주관하고, 광양시사회적경제센터·마을공동체센터·사회적기업(액티브시니어) 등이 협조했다. 이날 의류, 도서, 주방용품, 완구, 소형 가전 등 생활용품의 교환·판매가 이뤄졌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퀴즈 OX게임’, ‘나눔 기부회’,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나눔왕·절약왕 시상식’, 행운권 추첨, ‘환경약속 나무 만들기’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수익금은 지역 아동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은 복지관과 나눔가게에 전달할 예정이다. 와우LH 다함께돌봄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가을 아나바다 장터를 정례화해 개최하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상반기 자체 감사 활동을 통해 지적된 주요 사례를 정리한 『감사사례집』을 11월 6일에 교육청 누리집 게시 및 공문을 통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공·사립유치원, 각급학교, 부서 및 직속기관에 대한 종합․특정감사 결과, 반복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교무․학사․행정․회계․복무․시설․인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적 사항과 함께 관련 법령, 유의 사항 등을 수록했다. 감사사례집은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제작․배포되며, 사립유치원을 포함한 전 기관 및 학교에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고, 대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향후 감사 연수 및 행정실무 교육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차원 감사관은 “감사사례집은 현장의 실무자들이 감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자료”라며, “감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