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는 국회 예결위 예산 심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월 초부터 여러 차례 여의도를 방문하여 여·야 지도부와 예결위원, 지역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과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을 차례로 만나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특히, 증액예산 심의가 진행 중인 26일에는 박정 예결위원장을 비롯하여, 야․야 간사 및 예결․상임위원들을 두루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행정·경제과학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은 번갈아 여의도에 상주하면서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기재부 심의관들을 만나 사업설명 및 국비 지원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아울러, 사업 담당 국·과장은 개별사업 설명을 위해 대전시청이 아닌 기재부 캠프가 있는 여의도로 출근하여, 기재부 면담을 위해 커피숍, 휴게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담당자와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에 1억 원이라도 더 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국회 예결위 심사 총력 대응을 위해 대전시 간부 공무원들이 여의도로 출근 도장을 찍고 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5년도 정부예산 심사 마지막 단계인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역점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26일 국회를 방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편성한 2025년도 정부안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날 정 시장은 예산결산위원회 안도걸·장철민·주철현 위원과 이용선·조계원 국회의원 등을 만나 국비 예산 증액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허영 예결위 간사와 윤준병·정일영 위원에게는 건의자료를 전달하면서 국회 심의 단계에서 국비가 증액·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개최 ▲여수국가산업단지 주요도로(대로3-26) 개설 ▲여수 화태~백야 도로건설공사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디지털기반 자원순환 시범산단 구축사업 등이다. 정부안으로 반영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기반시설 구축 예산 23억 원 반영과 추가로 국회 심의 단계에서 32.4억 원이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사업 중심으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 권기창 안동시장이 11월 26일 내년도 국가예산을 심의하고 있는 국회를 찾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예천 지역구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일부 삭감된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권 시장은 안동댐 건설로 인한 도로단절로 50년간 우회해야 했던 생활 불편 해소 및 지역 낙후 방지를 위해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30억 원)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오염물질 수거를 통해 수질오염 예방과 농산 분야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우분고체연료화 시설 설치비(4억 원)도 축산경영 안전화 및 마을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고 요청했다. 이어 ▲백신·바이오의약품 제조혁신공정 플랫폼 구축(26.45억 원) ▲R2R 인쇄 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30억 원), ▲천연물 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26일 제329회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영동군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한 군정 방향을 발표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영동군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새로운 각오와 도전정신으로 날마다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은 ‘영동일신(永同日新)’을 내년도 신년화두로 밝히며 군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했다. 정 군수는 먼저 군정 성과로 △3년 연속 국·도비 예산 증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조성사업 선정 △국립 보훈요양원 유치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선정 △영동포도축제 및 난계국악축제의 전국적 인정 등을 언급하며, 이는 군민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5년은 영동군이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해가 되도록 군정 목표를 성실히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군정방침에 맞춘 5대 약속을 제시했다. &n
한국시사경제 정치팀 | 오산시는 8천883억2천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예산안은 지난해(7천624억800만 원) 대비 1천259억1천200만 원(16.52%)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 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 원이다. 시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이권재 시장은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시는 내년도 예산안 관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시는 도시개발 분야에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 기금전출금(266억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3억 원(4.4%) 증가한 2조 4,06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404억 원, 특별회계 4,664억 원이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853억 원(4.6%), 특별회계 150억 원(3.3%)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7,936억 원(41.0%), 교통 및 물류 2,110억 원(10.9%), 일반공공행정 1,752억 원(9.0%), 환경 1,322억 원(6.8%) 순이다. 시는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의 전반적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함으로써 향후 시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향후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에스오시(SOC)사업들이 순조로이 추진되고 각종 보조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시 투입되어야 할 예산 항목들도 면밀히 검토하고 선별하여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 주요 세부내역으로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2년이 지난 시간 동안 16개 읍면동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결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에 영진, 금창, 한호 투자 ▲교육발전특구 지정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 70만명 돌파 ▲마늘 경매식 집하장 개장 ▲74세 이상 광역교통비 전면 무료 지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합계출산율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3위 ▲경북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맞춰, 민생을 돌보는 데 힘쓰고, 도시철도 금호 연장, 산업단지 조기 조성,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영천 미래 성장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한종 장성군수가 25일 국회를 방문해 염태영, 안도걸, 윤상현 의원과 잇따라 면담을 갖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번 면담을 통해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목재친화도시 조성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산정지구 등 노후관로 정비 4개 현안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장성군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장성나노기술 제2일반산업단지’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앞선 6일에도 국회를 찾아 문금주, 주철현, 안규백 의원을 만나 국비 확보를 건의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국회,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이천시-이천시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시정 방향과 본예산 편성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현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2025년 정수장․노후상수관망 현대화사업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이천시는 2025년 본예산 편성계획과 관련하여 비상 재정 상황이었던 2024년에 비해 나아지는 재정 상황과 증가하는 사업 수요에 따라 이천시의 본예산 일반회계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할 것을 설명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 증대된 수치이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정수장 현대화사업 계획과 더불어 경기형 과학고 유치 신청 등 시민의 관심 현안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시의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내년도에 추진될 주요 현안에 대하여 시의원님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는데, 앞으로도 시와 의회가 소통하여 이천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이 살기 좋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학성조경㈜ 양영석 대표이사가 11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김종훈 동구청장을 만나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양영석 대표는 현재 울산 울주군 청량읍에서 조경 식재 및 시설물 공사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양영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라는 훌륭한 제도를 통해 울산 동구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 기부금이 지역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 사랑 기부에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지역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세액공제 100% 혜택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 추첨 카라반 이용 할인권 등 30여 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울산 동구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 이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정현 부여군수는 25일 ‘제289회 부여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군정 기조와 운영 방향을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지방교부세 축소와 3년 연속 계속된 기후재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부여군의 잠재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한해였다.”고 회고했다. 골목상권과 민생경제를 살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 항커-대오 등 국내외 기업 유치, 부여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 착공, 이차전지 기회발전 특구 지정, 지방정부 최초 해외농업 특화기지 구축, 2년 연속 관광객 400만 명 달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대규모 장기 계속사업을 통한 성장동력을 유지하면서도 주민생활밀착형 정책과 사업들은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는 기조다.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를 만들어 가기 위한 6대 성과목표도 제시했다. 첫째, 살기좋은 농촌으로는 이미 달성한 1인 농업생산액 6천만 원을 넘어 1인 농업생산액 8천만 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환경 조성과 활력 농촌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 설계가 기본방향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응당 가야 할 길이라면 군민들의 응원을 채찍 삼아 우직한 발걸음을 계속 걸어 나가겠다는 굳은 다짐의 약속을 드립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25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8회 태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 사업 발굴 등 내년도 각오를 밝혔다. 가 군수는 올해 전국 최고의 시설로 손꼽히는 ‘가족공감센터’ 개관을 비롯해 ‘격렬비열도의 날’ 선포, ‘태안 5일장’ 개장,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시설’ 개관 등 각 분야에서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민선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내년에도 태안의 더 큰 도약을 이룰 핵심 전략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환황해권 중심 도시, 태안의 성장 동력 확보 군은 광개토 대사업의 핵심이 될 ‘태안-서산 고속도로’의 제3차 고속도로건설계획 반영과 ‘내포·충청내륙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관철시켜 내년을 태안 광역교통망 연결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또한, 국제행사 승인 및 AIPH 공인을 받은 ’2026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도 삼척시가 2024년도 본예산 대비 560억원(8.3%) 증액한 7,280억 원 규모의 본예산(안)을 편성하여 지난 11월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삼척시는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70억 원 증가한 6,855억 원, 특별회계는 90억 원 증가한 425억 원이며, 내년도 제60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체육 인프라 확충과 민선 8기 공약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그간 확보한 재원들을 우선적으로 투자한다고 밝혔다. 세출 주요 투자 분야별로는 ▲취약계층, 노동, 노인,청소년 아동 등 계층별 복지지원에 1,958억 원 ▲농림해양임업 분야에 833억 원 ▲수소생태계 구축 및 지역상품권 운영 등 산업경제 육성에 383억 원 ▲자원~우지 도로개설 등 교통인프라 분야에 340억 원 ▲폐광지역 개발, 도시재생,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지역정주 여건 개선에 589억 원 ▲죽서루 도호부 관아 복원 등 문화 관광분야에 417억 원 등을 편성하였으며, 도민체전 개최 및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 내수를 진작하고자 3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2년 연속 세수결손으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구로구가 내년도 예산안을 총 9,83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4.8%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9,753억원으로 전년 대비 453억원(4.9%) 늘었고 특별회계는 83억원으로 5억원(5.9%) 줄었다. 내년도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49억원 증가했으나, 지방교부세는 30억원 줄어드는 등 전년 대비 세입예산이 소폭 상승했다.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정부의 복지사업 추진에 따라 국고보조금등은 226억원, 시비보조금등은 128억원 증가했다. 주요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5,953억원(61.0%), 환경 547억원(5.6%), 문화 및 관광 316억원(3.2%), 국토 및 지역개발 281억원(2.9%), 보건 266억원(2.7%), 교육 146억원(1.5%), 교통 및 물류 136억원(1.4%),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22억원(0.2%), 기타 1,550억원(15.9%) 등으로 편성됐다. 가장 많은 예산이 증액된 항목은 보건 분야로, 전년 대비 49억원(22.5%)이 늘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내년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22일, 제342회 제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5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연설했다. 이번 연설을 통해‘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4조원 달성, 1,500만 관광객 유치’를 시정 최우선 목표로 제시하면서, 인구감소·지방소멸·대내외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과감한 투자유치, 체류형 관광 개발, 대규모 국내·외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규모를 배가시켜 중부내륙 최고의 경제·관광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예산편성과 시민들이 파급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추진에 전념하겠다면서, 2025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07억 원 늘어난 1조 1,134억 원으로 편성하고 민선8기 역점사업의 실행예산과 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 사업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주요 역점 시책으로 ▲기회발전 특구, 교육발전 특구 지정 활용 ▲제4,5산업단지, 봉양신규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집중 유치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 의림지, 청풍호 권역 민자유치 관광사업 박차 ▲생활인구 확보, 체류형 관광객 적극 유치 ▲2025제천국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장한로 일대(우리은행 사거리~장안동사거리, 약 700m)에서 ‘2025 동대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 말고 파티’를 주제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거리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무용수들과 함께 파자마를 입고 춤추는 '컬러풀 파자마 뭅뭅', 아프리카 타악단과 리듬을 배우는 '파동, 거리의 리듬', 일본 공연단체와 대나무 문어 가마를 제작해 행진하는 '문어 신전(Tako-Mikoshi)',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 'THIS IS THE END' 등 총 116명의 시민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현장에서는 즉석 참여형 워크숍과 거리 퍼포먼스도 운영되어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 '예술 말고 파티'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서커스팀 포스의 '수직', 45명의 스트릿댄서가 행진하며 펼치는 '브레이킹 박스', 이박사의 테크노 트로트 무대, 건물 외벽 버티컬 퍼포먼스 등 총 13개 공연단체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거리예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 일원에서 2025년 제3차 거창한 인문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답사는 ‘좌초된 꿈을 학문으로 승화시킨 정약용과 실학정신’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두물머리를 탐방하며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중심이었던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학문에 뜻을 세웠던 생가를 찾아, 다산이 어려서부터 품었던 학문관과 백성을 위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을 직접 느꼈다. 또한 기념관에 전시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의 저술을 살펴보며, “백성을 편안히 하는 것이 학문의 근본”이라는 다산의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학습 시간에는 ‘실학이 오늘날 행정과 사회에 주는 교훈’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토론을 나누며, 조선 후기의 사상이 현재의 지역사회 발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이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인 두물머리로 이동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다산이 유배지에서 보낸 18년의 세월 동안 이루어 낸 학문적 결실을 떠올리며, 참여자들은 물줄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들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전국 최초’의 영예와 함께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서구는 1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민선8기 최초 종합대상 2관왕의 기록을 세웠으며 ▲2023년 종합대상, 주민자치대상 ▲2024년 복지보건대상, 인재육성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더해 ‘최다 수상 5관왕’을 달성했다. 이처럼 한 임기 내 ‘전국 최초’이자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운 것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역사상 광주 서구가 유일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 시상제도로 1996년 제정돼 지방자치 30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대 분야의 행정성과를 정량‧정성평가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지자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소규모(3ha 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해제 대상은 대양면 덕정리 571-1번지 외 총 8필지(1,755㎡)이며, 함양~울산고속도로 합천영업소 건립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의 건이다. 2025년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합천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기간 중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주민의견청취가 끝나면 경상남도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완료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폭력 예방 중심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위드교육센터 이은희 대표(성교육·성상담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 NO!, 안전한 사회 Y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예방 ▲디지털 기반 성착취 구조 및 성매매처벌법 이해 ▲2차 피해 방지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심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해경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중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성평등과 폭력 예방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