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산내리가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정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걸음을 내디딘다. 함평군은 해보면 산내리 마을과 지역 문화공간인 잠월미술관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산내리는 2024년부터 정례 마을 회의를 개최하고 이장·반장·부녀회장·미술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으뜸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조직해 유휴공간의 문화적 재생과 환경 정비를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 같은 해에는 마을 입구에 연산홍을 심으며 마을 경관 개선에 나선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마을 자원과 예술 평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해 마을 가꾸기 사업에 예술단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산내리는 잠월미술관과 협업해 마을 전체를 ‘야외 미술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과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산내리 프로젝트’를 통해 벽화 꾸미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마을의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공직사회의 유연성 확보와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도 계획인사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인사교류는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2 및 지방공무원임용령 제27조의5에 근거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중앙행정기관까지 교류범위를 확대하여 정부-지방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한다. 교류 대상은 5급부터 7급까지(지도직 포함) 공무원으로, 중앙행정기관, 도-시·군, 시·군 상호 간 1:1 교류 형태로 진행되며, 기관 간 협의에 따라 파견 또는 전·출입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민원토지과장 등 13개 직위를 교류직위로 지정하고, 교류 기간은 최소 2년을 원칙으로 하되,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조정이 가능하다. 교류 추진 절차는 ▴계획알림 ▴대상자 선발 ▴교류계획 확정 ▴교류시행 순으로 진행되며, 이달 중으로 인접 시군구를 포함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중앙부처에 인사교류 협조 요청 공문을 통해 희망자 모집을 시작하여 7월 정기인사에 반영·시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인사교류 확대는 2024년과 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여름철 평균 기온 및 폭염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025년 계룡시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해 상황관리, 복지지원, 건강관리지원, 농·축산지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폭염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우선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문인력, 노인돌보미, 이·통장,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안부전화, 건강 체크,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등을 실시해 폭염 사각지대 최소화 및 특별 보호·관리 등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횡단보도와 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설치된 무더위 그늘막 51개소를 운영하고,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해 포장도로 복사열을 차단하는 등의 피해저감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농·옥외작업장, 건설현장 등 폭염 취약지역을 수시 예찰하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태균)은 2025년을 맞아 직원 여가선용 지원 및 임신·출산용품 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복리후생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직원들의 재충전 기회 제공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것으로, 공단은 제도 시행에 앞서 제도 추진의 근거로 복리후생 규정을 정비했다. 먼저 ‘쉼이 있는 직장, 효율이 살아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여가선용 지원 제도는 직원이 연가를 사용하면 1인당 최대 15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해 충분한 휴식을 통한 업무 효율 증진을 돕는다. 또한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는,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임신·출산용품 지원 제도는 저출생 대응 및 가족친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5년 중 임신 또는 출산을 증빙한 직원에게 최대 10만 원 상당의 실비를 지원한다. 공단은 이번 제도를 통해 단순한 복지 혜택을 넘어 지역경제 및 공동체 강화를 위한 지자체 정책 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소멸과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는 가족친화경영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2021년 12월 1일부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경화)는 지난 5월 28일 ‘용산초와 함께하는 2025 경남안녕캠페인’ 5월 활동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원순환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 과제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용산초등학교 4학년 학생 39명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우유팩 분리배출 요령을 교육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사업소와 협약해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디딤돌 봉사회(회장 이진수) 회원들이 직접 진행했다. 안녕캠페인 자원순환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6월 안녕캠페인 때까지 학급별로 우유팩을 모아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우유팩을 잘라보니 잘 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집에서도 우유를 마시고 나면 깨끗이 씻어서 재활용하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25 경남안녕캠페인’은 경상남도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내 문제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개선하는 협력사업으로, 사천시자원봉사센터는 4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용산초 학생들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 및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평창읍 계장리와 다수리를 잇는 다수대교에 인도 설치를 완료했다. 본 사업은 계장리와 다수리를 잇는 다수대교에 보행자 인도가 없어 지역 주민이 교량 보행 시 교통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커 그동안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던 지역이다. 이에 평창군은 올해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다수대교의 노후화된 교면포장 정비와 확장형 인도(길이 169m, 폭 2.2m) 설치를 완료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보행 불편을 해소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한 통행로를 확보해 교통 안전사고 노출 위험을 줄이고자 평창읍 계장리와 다수리를 잇는 다수대교 인도를 설치했다.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꽃매미 등 농림지동시발생 병해충으로 인한 입목피해 최소화를 위해 평창군 산림과, 평창국유림관리소. 평창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합동 방제 활동에 나선다. 합동 방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5명을 동원해 생활권 주변 12ha 범위에 꽃매미, 소나무좀 등 돌발 병해충에 대한 방제를 추진했으며, 병해충의 피해가 커지는 장마철 이후에도 돌발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방제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에 대하여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창군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군은 산림병해충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6~8월 여름철에 예찰 조사를 강화하고 적기에 방제 활동을 펼쳐 병해충의 확산을 저지해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기타 외래 병해충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예찰·방제를 추진하고, 미국흰불나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 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이성모 군 산림과장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 운영을 통하여 산림병해충에 의한 산림‧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제2의 인생 학교 과정(셀프 인테리어&집수리 교육 2기)을 운영한다. 군은 2021년 처음 ‘5060 신중년 제2의 인생 학교’를 운영하고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인생 학교 과정을 매년 개설하고 있다. ▲2022년 약용 식물 자원 관리사 자격증 과정 ▲2023년 발효 효소 관리사 자격증 과정 ▲2024년에는 셀프 인테리어․집수리 과정을 개설하고 올해는 작년에 이어 셀프 인테리어․집수리 과정 2기 과정을 운영한다. 작년 셀프 인테리어․집수리 과정은 수강생들의 실생활 활용도와 만족도가 높았던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2기로 개설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셀프 인테리어&집수리 교육 과정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공구 활용법 ▲전기 관련 실습 ▲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 기술 ▲셀프 화장실 인테리어·보수 비법 ▲쉽게 하는 문틀과 창문·방충망 수리 등으로 이루어진다. 군은 인생 100세 시대 일상생활에서 어렵게 느껴지는 집수리 기술을 습득하여 군민 스스로 자신감과 기술 역량을 높여 취․창업에 도움이 되고, 자발적 주거 환경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0월 싱가포르에서 청소년 국제 교류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13일까지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지원 대상은 평창군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2008년생부터 2011년생까지(현재 중학교 2학년~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이다. 참가자는 10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4박 5일의 싱가포르 방문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국제 교류 프로그램은 싱가포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비롯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현지 청소년기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들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체험하며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대학 탐방을 통해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교류라는 주제에 걸맞게 싱가포르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창군 고향사랑기부금을 재원으로 활용하여 운영되며, 해외 방문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실시한다. 구미·선산보건소 방문간호사 11명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5,000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 폭염특보 및 예방수칙 문자 발송, 가정방문을 통해 대상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예방 건강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혈압·혈당 등 건강체크와 함께 폭염대비 건강수칙 교육하여 온열질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 높은 기온이 예상되어 온열질환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충분한 휴식,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잘 숙지하고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구미시 선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30일 고아읍 예강1리에서 어르신과 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치매보듬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촌으로 맺어진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경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별솔’동아리 학생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마을 담장을 밝고 따뜻한 색감의 그림으로 채워가며, 세대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벽화그리기 활동은 단순한 미술 작업을 넘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년 세대가 노년층을 존중하며 교감하는 과정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주 선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 행사는 치매보듬마을 어르신과 청년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연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성리학역사관이 졸업사진 촬영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고즈넉한 한옥과 푸른 자연이 어우러진 이곳은 전통문화와 교육이 만나는 장소로 주목받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가 역사관을 졸업앨범 촬영 장소로 선택했으며, 5월 30일 마지막 학교 촬영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원활히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전통 건물과 마당에서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사진을 남기며, 역사관 내 전시 공간도 자연스럽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와지붕, 마당, 담장 등 전통 양식이 살아 있는 건축과 조경은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색다른 분위기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일부 교사들은 “졸업이라는 순간을 단순한 사진이 아닌, 배움과 의미를 담은 장면으로 기록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 관계자는 “졸업이라는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 전통문화공간에서 기록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찾을 수 있도록 개방성과 프로그램 다양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 동구 남목도서관은 독서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도서관을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남목도서관은 지난 5월 13일 동구지역 20~30대 장애인 10여명을 남목도서관으로 초대해 도서관을 둘러보게 하고 회원 등록와 회원증 발급을 해 주는 '도서관 사서와의 만남' 행사를 한 것을 시작으로 화요일마다 그림책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남목도서관은 6월에는 초식공룡과 육식공룡 알기,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집안일 하기 등을 주제로 그림책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7월에는 장갑, 음식, 말 등을 주제로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을 읽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7월 14일에는 동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한 인형극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동구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 계층을 확장하고 특히 도서관 이용이 힘든 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도서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가 여름을 앞두고 외부 활동이 많은 이동 노동자들에게 더위와 추위를 덜 수 있도록 조끼와 아이스팩, 핫팩 등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동구가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천만 원을 확보하고, 구비 등 총 2천만 원으로 추진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이동 노동자로, 업무가 특정 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업무가 이뤄지는 가스 및 수도 검침원, 보험설계가, 배달업 종사자, 학습지 교사, 설치 기사, 프리랜서 등이다. 조끼와 아이스팩은 6월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겨울 보온용품인 핫팩은 11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조끼는 1인당 1개, 아이스팩은 1일 4개씩 총 4세트 지급하며, 핫팩은 1일 2개씩, 일주일 분량으로 총 14개 까지 지급한다. 물품 지급을 원하는 이동 노동자는 동구 이동·여성노동자 쉼터(동구 진성3길 59, 2층)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시간은 평일 오후 3시~7시며, 전화 또는 이메일로는 신청받지 않는다. 동구 관계자는 "더위와 추위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주민복지욕구조사와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바탕으로 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10일부터 3주간 맞춤형 마을건강사업‘한방 콕! 건강클래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생활 속 어려움과 욕구를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됐다. 탄현1동의 2024년 건강조사 통계 결과 주관적 건강인지율은 높지만 실제 만성질환(고혈압, 당뇨)진단 경험률과 정신건강 위험 지표의 수치 증가가 두드러진 점이 확인됐다. 또한 지난 3월 주민복지욕구조사 진행했으며, 작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했다. 탄현1동은 건강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두고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해 ▲사전 건강검사 ▲1:1 한방진료 및 상담 ▲지식 콕! 건강 강좌 ▲정신건강 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주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탄현1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독마을 전통 장 가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회는 ‘독짓는 마을’이라는 지역의 전통을 기반으로 매년 장 담그기와 장 가르기 행사를 이어오며, 공동체 문화 계승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행사는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독마을 전통 장 담그기 행사’의 후속 활동으로 열렸다. 3월에 담근 장을 약 60일간 숙성한 후 장독에서 꺼내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장 가르기)하는 전통적인 절차를 재현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해 직접 장독을 열고 숙성된 장을 가르며, 전통 장 문화의 보존과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분리된 장은 향후 2~3개월간 추가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뒤, 가을에 관내 취약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일산1동 박광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우리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장 가르기 행사’를 위원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가른 장을 지역의 이웃들과 나누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5시까지 향동LH 1단지에서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쓰레기종량제 봉투 배부 및 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전동 취약계층의 생활 편의 증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무료로 배부해 일상생활에서 부담이 됐던 생활용품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문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문화누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들이 도서, 목공예, 한지 공예, 수공예, 가죽공예 제품 등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문화누리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저소득 가정이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리”라며 “생활 속 작은 지원이지만 주민들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9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대비해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덕양구 내 지역아동센터 현장에 방문하여 급식시설의 위생 상태 전반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 유통기한 준수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조리 기구 오염도(표면오염도 검사 실시) ▲급식시설 위생 상태 및 조리 시 위생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지난해 철저한 급식 위생점검을 진행한 결과, 덕양구 지역아동센터의 식중독 발생 신고 수 0건을 달성했다.”라며, “올해도 아동들에게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31일 안성맞춤랜드에서 개최된 제18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에서 미세플라스틱 관찰 및 플라스틱 순환 탐구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지키는 힘, 플라스틱 제로’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 주제에 발맞춰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리기 위해 플라스틱을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현미경을 활용한 미세플라스틱·미세먼지 시료 관찰 및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교육,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과정 교육,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환경보호 실천서약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여 축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보부스를 체험한 한 시민은 “다양한 설명을 통해 생소한 미세플라스틱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을 계기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찬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안성시 환경사업 전반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의 환경인식 개선에 앞장서야 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