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저녁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5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음악회’를 열고 자원봉사자 1,8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대전 0시 축제, 온기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 1부 무대에서는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과 학생동아리 ‘팝스우리’가 감동적인 합창과 연주를 선사했고, 대전시립무용단이 전통무용인 부채춤과 장구춤으로 무대를 채웠다. 이어 2부에서는 초청가수 찬미, 이윤아, 지원이, 조항조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대전이 빛날 수 있었다”라며 “든든한 동반자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 서구는 2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청년, 마을활동가, 소상공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이 묻고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답한다’ 주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정책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위원회와 기초자치단체 간의 첫 소통 자리이며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 서구가 주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운영한다. 이번사업은 ‘2025-2026 천안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고 천안의 관광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고정형 관광안내소 가진 접근성 한계를 보완하고, 신속·정확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가 관람객의 동선에 맞춰 이동하며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문화관광해설사 8명이 축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주요관광지, 교통, 편의시설, 축제정보 등 종합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관람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천안시는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천안의 관광자원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더 나아가 친근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이 안내소를 직접 찾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라며 “차별화된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천안을 찾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6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 사무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와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상생 소비 기반을 확산하고 지역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문화·관광 분야 활성화 ▲명절 선물·기념품 구입 시 지역 업체 우선 고려 ▲관광 교류 및 특산품 공동구매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공정거래위원회 임직원들은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청소년인생학교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 10가족(20명)을 대상으로 합숙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째 날에는 △생태환경 전문가 소형일 강사의 특강 ‘시냇물 생태계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자연 속 생태 환경을 관찰하며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저녁에는 △청소년인생학교 기획위원 오상현 강사의 ‘인문학의 시선으로 본 가족 이야기’ 강좌가 이어져, 부모와 자녀가 상호작용하는 수평적 관계의 중요성을 성찰한다. 둘째 날에는 선택형 분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중앙대 중앙철학연구소 윤은주 교수가 진행하는 ‘이기는 말하기, 지는 말하기’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객원연구원 이혜진 강사의 ‘심리여행, 에니어그램과 나’ 특강과 더불어 △디자인 아트 광고 기획423LAB의 대표이자 아티스트 나정웅, 최슬기 강사의 ‘자화상을 통해 보는 나의 내면’ 강좌를 통해 포스트-모던 디자인 기법의 자화상을 이용해 자기 성찰과 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청소년인생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