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7일 죽도시장, 구룡포시장, 오천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포항남·북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5개 기관에서 20여 명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전기·가스시설의 무단 사용 및 임의 설치·변경 금지 ▲소방도로 확보 등 방화구획 준수 여부 ▲점포 내 소화기 비치 등 화재예방 자율활동 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보완하고, 중대한 사항은 후속 조치를 진행했으며, 추후 재점검으로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전통시장 안전 확보와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의의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휠체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 운영으로 포항시에 등록된 전동보조기기 사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운행 중 타인의 신체나 재산에 피해를 입힌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은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등록된 의료용 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운행 중 발생한 사고로 타인의 신체·재산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고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하며, 자기부담금은 5만 원이다. 보장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보험사는 DB손해보험이다. 시는 이번 보험 운영이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시민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상책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사고 발생 시 신속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포항시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시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1개 단지를 선정해 약 30가구를 대상으로 난간형 미니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한다. 설비 용량은 가구당 500W급이며, 설치에 필요한 총비용 120만 원 중 80%(96만 원)는 시가 지원, 나머지 20%(24만 원)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에서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분산형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민들의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에너지 자립 기반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니태양광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적격 여부를 확인해 예산범위 내 선착순으로 1개의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하며,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입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서를 확보한 후 신청해야 한다. 설치는 포항시가 지정한 참여 기업을 통해서만 진행 가능하며, 설치 완료 후 5년간 무상으로 하자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오는 9월 22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2025 바이오헬스에서 찾는 포항 미래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산업 분야 산・학・연・관 2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포럼으로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첨단 바이오 연구개발과 산업화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세 가지 국가 의제를 한자리에서 논의하는 지방 주도형 K-바이오 전략 포럼이다. 포항은 3·4세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임상·생산·사업화 전주기를 갖춘 국내 유일의 도시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포항시의 연구역량을 널리 알리고, 향후 관련 국비사업과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포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에서는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K-바이오 중심도시, 왜 지금 포항인가?’를 주제로 포항의 연구 인프라와 국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이후 세션에서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달 3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일원에서 발생한 가스누출이 복구돼, 16일 오후 9시를 기해 도로 통제가 해제됐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유관기관은 가스누출 직후 현장을 확인하고 합동대책 회의를 열어 도로 통제 등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했으며, 합동대책반 가동과 상황실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와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대책반은 관련 부서 합동 현장지원반을 구성해 주민 불편 해소와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매일 대책회의를 열며 복구 지원을 이어왔다. 9월 9일 우회배관 설치를 완료한 데 이어 16일 최종 복구를 마무리함으로써 도로 통제를 전면 해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외 출장 중에도 관련 상황을 보고받고 “가스누출로 인한 추가 피해를 철저히 차단하고, 주민 불안을 덜어주며 생활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합동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신속히 안내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병행해 안전하고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재향군인회(회장 한명현) 회원 43여 명이 ‘2025년 향군의 날’을 기념하여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으로 강서구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울릉도의 주요 전적지와 독도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호국선열들의 정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방문은 단순한 관광여행을 넘어, 강서구 재향군인회 회원들에게 울릉도의 역사와 전략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며, 울릉군과 서울 강서구 재향군인회 간의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2박3일 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마음껏 만끽했다. 강서구 재향군인회는 울릉군에 중형태극기 200개를 전달하며, ‘향군의 날’을 맞이하여 울릉군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 자리를 빌려 울릉군은 강서구 재향군인회에 깊이 감사하며, 앞으로도 서울 강서구 재향군인회와의 우정을 이어나가고, 함께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지난 8월 28일 ㈜에스케이전기통신 및 스테이22 대표 이한성 씨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방식으로 쌀(10kg) 57포, 약 2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받은 쌀은 울릉읍 관내 경로당 9개소에 전달될 예정으로, 이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성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고 풍성한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울릉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 방식으로 이루어져, 후원자가 희망하는 용도와 지역에 맞춰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물품이 전달됐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 실현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울릉읍 관계자는 “민간의 자발적인 기부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지역 곳곳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17일 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공동 개최하고 에너지 전환 해법을 모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윤병태 나주시장, 박진호 켄텍 총장직무대행, 이재태 전남도의원,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포럼은 ‘DDD(분산·직류·디지털 AI)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18일까지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산업·학계·시민이 참여하는 시민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17일 포럼에선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가 ‘미래를 위한 소재(Materials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 그래핀(신소재) 연구의 성과와 함께 향후 미래에너지 전환 방향을 제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전남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에너지가 지역의 기회가 되고, 기업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에너지 분권형 지역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수도 전남의 위상을 강화하고, 세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거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을밤 별빛과 어우러진 사천읍성 잔디광장에서 오는 9월 25일 저녁 7시, 역사와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사천읍성 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오는 9월 26~27일 개최 예정인 ‘제3회 사천읍성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로, 사천읍성 축제 알리기와 연계해 추진된다. 우천 시에는 사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사천읍성은 임진왜란 당시 정기룡 장군과 조선군이 승리를 거둔 역사적 장소로, 이번 영화제는 그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은 흥행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영화 '명량'으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 앞서 열리는 난타 북 공연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켜, 방문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향교(전교 신현권)는 지난 9월 13일부터 이틀간 경주향교에서 열린 제11회 신라국학유학경연대회에 참가해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유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성균관청년유도회 경주지부의 주관으로 국학부(경전성독), 의례부(창홀), 예악부(시조창), 서예부(오체휘호), 국궁부 등 총 5개 부문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천향교는 단체전에서 국학부 11명, 예악부 15명, 국궁부 4명, 서예부 5명을 출전시켰으며, 개인전에는 국학부와 의례부에 각각 1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단체전에서는 국학부 장려상, 예악부 탐화상, 국궁부 방안상을 수상했고, 개인전 의례부에서는 장려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국학부 참가자들은 왕희지의 '난정집서'를 성독하기 위해 1년 가까이 매주 두 차례 인성교육원에서 자발적으로 연습을 이어왔으며, 지도자 없이 영상 자료에 의존해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예악부 역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시조창 연습에 매진했고, 국궁부와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17일 오후 2시, 공덕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조합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합장과 조합원, 법률 전문가, 이해관계인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포·공덕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2010년 사업추진계획 승인을 거쳐 2013년 사업시행인가까지 이뤄졌으나, 조합 내부 갈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그 사이 시장 건물은 40여 년간 노후화되어 안전사고 위험이 커졌고, 올해 상반기 안전진단에서도 상당한 위험 수준이 확인됐다. 특히 지난 4월 화재로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면서 조속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조합은 정비사업 추진 경과와 조합 운영 전반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어 주민들과의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조합 내부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많은 주민과 상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라며, “이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화합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영, 민간위원장 송정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16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어려운 이웃 44가구를 직접 방문해 ‘효드림 위문품’을 전달했다. ‘추석 효드림 지원 사업’은 2025년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김, 김자반, 미역 등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는 등 마음을 나누는 활동이다. 이와 함께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 통과(6,521억 원, 국비 100%) ▲2026년 과역면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확정(460억 원) ▲군민과 언제 어디서나 소통할 수 있는 '365 군민 소통폰'운영 등 군정 주요 소식을 안내하고, 현재 추진 중인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추석 전에 사용해 행복한 명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달라는 당부했다. 위문품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 지내며 명절이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꼭 필요한 먹거리를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생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하기 위해 9월 22부터 10월 1일까지 10일간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청소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 군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고흥읍 동초등학교 후문 사거리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16개 읍·면에서도 주민과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이 함께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한민국 새단장' 집중 청소 주간에는 주요 도로, 하천, 공원, 대중이용시설, 해안가, 마을 진입로 등 생활 주변 곳곳에서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정리해 깨끗한 추석맞이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읍면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군민이 적극 참여해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성숙한 군민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고흥군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추석맞이 '대한민국 새단장'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고흥군은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10주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 비율이 높게 나타나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점검은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수칙 준수 여부 확인 ▲주기적 환기·소독 여부 등 확인 ▲유증상자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권고 ▲개인위생 수칙 안내 ▲방역물품(코로나19 진단키트, 손소독제, 마스크 등) 지원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감염 취약 시설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보고 할 수 있도록 보고 체계를 안내하고, 지난 6월부터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9월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특히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실내 행사 참여를 자제해 주시고, 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7일 농촌지도자·농업경영인회·쌀전업농회원 등 선도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식량작물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촌진흥청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사업 등 식량작물 분야 4개 사업과 벼농사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깨씨무늬병 예방을 위한 종자선택, 유기물 시용 등 주요 병해충 대책에 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현장 평가에서는 20개 벼 품종 비교전시포에서 품종별 특성을 살펴보고, 농가의 관심이 높은 ‘참누리’ 벼 시범사업 포장을 견학했다. 이어 전남농업기술원 실증포를 방문해 다양한 품종의 생육 상황을 관찰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병해충 상습 지역에서는 그에 맞는 내병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이상기후에 따른 벼 재배 안정성을 위해 노동력 분산과 조·중·만생종 품종을 안배해 재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김진택, 윤진필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명욱씨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대구·포항에서 호장행렬 퍼레이드를 기획했고 씨름·풍물·사진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수상씨는 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 및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냉방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근화씨는 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힘써왔으며, 특히 유아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 총 205건 중 주택에서 52건(25%)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빠른 대응은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본격적인 축제 열기에 돌입한 가운데, 9월 18일 2일차에는 계룡대 활주로를 비롯해 병영체험장, 금암행사장 등 계룡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활주로 북단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 공연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의 밀리터리 워킹·댄스 퍼포먼스 ▲으라차차 치어리더 공연 ▲밀리터리 창작 의상과 軍간부·경찰·장교복착용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경연대회’가 열려, 노래·춤·전통문화 공연 등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계룡대 활주로 행사장에서는 ▲전투장비 탑승체험 ▲군사경찰 MC 기동시범 ▲육군항공 기동시범 ▲턱걸이(오래 매달리기) 챔피언십 이벤트 ▲제병협동전투 및 고공강하 시범 ▲로드 퍼레이드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에 육군 군악대 및 육군 공연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이어 2시부터는 가수 김종서, 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미래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의 슬로건은 ‘열린 생각, 새로운 시작, 진안의 내일’로, 군민의 창의적인 발상을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25일간 진행 중이며, 진안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진안고원 ‘생태건강치유 도시’ 실현을 위한 지정과제(녹색성장, 생태관광, 생태문화, 치유농업, 환경보전, 규제개선 등)와, 진안군 발전을 위한 자유과제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응모 방법은 진안군 홈페이지(소통·참여 메뉴)에서 제안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경제성·지속성·적용범위·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진안군수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 명의 통장들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봉사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난 1년간 82개 동 통장들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통장과 특별 무대에 오른 통장 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이어서 초대가수 김태웅, 장예주, 에녹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열정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대전시가 상장기업 수 광역시 3위, 시가총액 2위 달성은 물론, 12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했다”라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혜와 힘을 보태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