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국내 임플란트 매출 2위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디지털센터’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대구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분야 중견기업으로, 임플란트 및 치과용 의료기자재를 유럽, 미국 등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1년 수출 1천만 달러 달성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2024년에는 수출 2억 달러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메가젠은 성서5차산업단지 내 부지 3,815㎡(1,156평)에 약 107억 원을 투입하여 ‘디지털센터’를 건립한다. 해당 센터는 3D 프린팅과 스캐너를 활용한 맞춤형 임플란트와 교정기 제조,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선점의 교두보가 된다. 이번 투자에서 약 6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디지털센터는 올해 6월 착공해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우리나라는 세계 2위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국으로, K-임플란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기술력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 포남2동 통장협의회는 28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 사용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앱 이용을 홍보하여 소상공인 부담경감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캐나다 캘거리 소재의 에이마트(A-Mart)와 해남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에이마트(대표 최병화)는 캐나다 캘거리에 3개 매장을 보유한 아시아 식품판매 전문마트로 해남군은 협약을 계기로 해남의 우수 농수산물을 캐나다로 수출할 초석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지난 3월 업체 관계자와의 사전 미팅을 시작으로 관내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시설과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보며 수출 가능성 등을 협의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다가올 6월에는 캘거리 현지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판촉행사에는 제품 진열 및 판매 뿐 아니라 해남군의 문화와 역사 등을 캐나다에 알리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영상제작 및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에이마트 정찬석 총괄본부장은 참석해 해남군 농수산식품의 수출 제품 발굴 및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해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캐나다 소비자들이 믿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군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제15회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에 참가해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 기간 장흥군은 지역의 바이오 식품산업 경쟁력을 적극 알리는 등 바이오 식품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번 산업전에서 장흥군은 전남도에서 운영하는 홍보 부스에 참여해, 투자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제도 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바이오 식품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는 입지·세제 혜택 등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장흥군은 ‘바이오식품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 식품산업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 확대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은 바이오 식품기업이 성장하기에 연구기반 등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이번 국제의약품·바이오 산업전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식품 기업과의 협력 접점을 확대하여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바이오 식품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이끌고, 군민이 체감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으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보험료의 55% 이상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 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가입 대상은 ▲주택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농·임업용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 및 공장 등이며, 보험 기간은 기본 1년으로 연중 수시 가입이 가능하다. 단, 보험 계약 이전에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불가능하므로 미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주택은 건축법에 따른 단독주택과 공통주택만 가입이 가능하다.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도 가입이 가능하나, 피해 시 재산세 납부내역이 확인되어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풍수해보험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고양연구원은 지난 25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2층에서‘지역경제지표 데이터 활용과 협력 방안 논의’를 주제로‘제4회 고양 미래경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지난 경제자유구역 시리즈 포럼과 고양 바이오 정밀의료 포럼에 이어 고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각 지방자치단체 경제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한 지역경제 데이터 활용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고양연구원 김용덕 경제연구실장이“고양시 경제동향 모델과 정책 활용 사례”라는 주제로 발제했으며, 김 실장은 경제동향 현안 및 분석의 필요성, 지역경제지표 분석, 활용사례의 순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용덕 경제연구실장은 경제동향 파악을 위한 부문별 지역경제 지표와 데이터를 소개했으며, “지역경제 동향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역경제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지역경제지표 선정과 분석은 지자체 연구원 차원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적인 연구”임을 강조했다. 이후 토론을 맡은 서울연구원 우영진 연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화성특례시와 ㈜신세계화성이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마지막 행정절차인 ‘화성국제 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및 승인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와 ㈜신세계화성은 25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스타베이 시티)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 사항을 공유 및 협력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사업자인 ㈜신세계화성과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 수립 현황을 논의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보고회에서는 ▲조성계획 수립 현황 ▲테마파크 내 파라마운트 IP 주요 어트랙션 콘셉트 ▲내부 도로 및 시설물 명칭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과 기관별 역할 분담 사항이 논의됐다. 현재 ㈜신세계화성은 스타베이 시티 조성계획을 심도 있게 수립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로 시에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제출된 계획에 대해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의견 조회 등 면밀한 검토를 진행한 뒤, 경기도와 협의를 거쳐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28일 오전 10시, 성남하이테크밸리 내에 새롭게 조성된 근로자종합복지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라운딩을 함께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근로자종합복지관은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한 아이파크디어반 복합지식산업센터 2층과 3층에 연면적 9305㎡ 규모로 조성됐다.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5년간 추진된 끝에 완공된 사업이다. 이번 복지관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의 문제와 접근성 한계를 해결하고자 확충·이전된 것으로, 근로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공간이다. 2층에는 대강당, 에어로빅실, 헬스장, 제과제빵실, 전시실 등 총 22개의 실이 마련됐고, 3층에는 탁구교실, 어학교실, 회의실 등 15개의 교육 및 편의공간이 조성됐다. 이용객을 위한 주차 공간도 총 56면이 확보됐다. 복지관은 현재 한국노총 성남지부(의장 박인수)가 민간위탁 운영 중이며, 대강당, 회의실, 전시실 등은 유선전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약령시의 중심인 대구한약재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국내 최초로 약용작물(10개 품목)을 상장시켜 한약재도매시장의 판로 확대와 다변화를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82년부터 개장된 ㈜대구한약재도매시장은 100여 종 이상의 약재를 전문적으로 유통해 온 우리나라 대표 한약재도매시장으로 한방산업 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수입산 약용작물의 지속적 증가와 국내 재배 기반 약화 등으로 한약재도매시장의 거래 물량은 몇 년째 정체 중으로 유통 환경에 구조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이에 공사에서는 한약재도매시장의 유통 특성, 온라인 거래 적합성 등을 조사해 참당귀, 맥문동, 구기자 등 10개 품목을 등급화, 표준화했으며, 정부의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에 거래될 수 있도록 요청해 4월 28일부터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약용작물 부류는 타 도매시장에서 취급이 많지 않은 특수부류로 시장 내 관계자 수가 적고, 부피가 작아 보관·운송이 용이한 점 등 일반 농산물과 다른 상품적 특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4월 25일 논 재배 알팔파를 올해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기존에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알팔파를 국내에서도 생산할 수 있음을 보여준 중요한 사례로,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알팔파는 단백질 함량이 18~22%로 높고, 한우들이 선호하는 기호성도 뛰어나 ‘목초의 여왕’으로 불린다. 연간 4~5회 수확이 가능하며, ㏊당 14~18톤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 다만 습해에 약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고성군은 2023년부터 논에서 알팔파 재배를 시도해왔다. 여름철 습해와 하고현상, 겨울철 서릿발 피해와 동해 등 다양한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며, 올해 첫 수확을 했다. 이는 논에서도 알팔파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2023년부터 알팔파를 재배한 최두소 두소한우공원 대표는 “알팔파는 국내 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토양 산도 조절, 적절한 비료 사용, 철저한 배수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논에서도 충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마을 공동 소득작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4월 28일 하일면 학림리 일원 2,500평의 공동답에서 이상근 고성군수를 비롯한 하일면 금단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여하여 고구마 모종 정식을 했다. 마을 공동 소득작물 육성사업은 마을주민들의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고령의 마을주민들에게 적절한 노동환경 조성과 소득 창출 지원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단마을 주민들은 “마을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일거리 활동으로 공동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라며, “공동작물 재배로 얻는 소득은 마을 기금, 공동 배분 등으로 사용하여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여유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적절한 노동을 통한 소득 활동과 공동체 활동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노후 생활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하일면 금단마을, 거류면 덕촌마을 2개 마을 선정하여 사업 추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에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은 보험 원리를 이용하여 자연재해 태풍(강풍), 우박, 집중호우, 동상해, 지진 등의 자연재해와 조수해(짐승피해), 화재로 인하여 발생하는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의 피해에 따른 손해를 품목별 약관에 따라 보상해주는 정부 정책 보험으로 고성군에서 보험료의 90%(국비 50%, 도비 10%, 군비30%)를 지원하며, 농가는 약 10%만 부담하면 농작물재해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달 가입 가능 품목은 농업용 시설 및 시설작물, 버섯재배사 및 시설버섯, 단호박, 밤, 대추, 감귤, 고추 등이며, 가입 가능 기간은 품목에 따라 다르다. 해당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가입하면 된다. 고성군은 2024년 3,716농가 4,209ha/3,107백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군 과계자는 “농작물재해보험 지원은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농가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리모트워커 채용 플랫폼 베러웍스가 데이터 기반 업무 분석 솔루션 '퍼포미(Performi)'를 정식 출시했다. 퍼포미는 업무 시간과 패턴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다. 비효율적인 업무 환경의 원인을 분석하고 시각화된 리포트를 제공하여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재택근무와 프리랜서 활용이 늘어나는 현대 업무 환경에서 보이지 않는 업무 과정을 투명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업무방식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기존에는 명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웠던 반복 업무나 불필요한 미팅 등 생산성 저하의 원인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퍼포미는 설치 후 자동으로 업무 시간을 기록하고 분석한다. 개발, 문서작성, 리서치 등 주요 업무 시간과 비효율적 업무 시간을 구분해 차트로 제공하며, 조직원들의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관리자가 공정한 피드백과 전략적인 리소스 배분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데이터를 통해 HR 관리자가 저성과 직원을 미리 파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진왜란 시 국난극복에 기여한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충무공 탄신일에 명예 특허로 등록 결정됐다. 발명의 날을 상징하는 측우기도 특허 등록 결정됐다. 특허청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선조 발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거북선, 측우기, 금속활자 등 선조 우수 발명 15점의 명예 특허심사결과 최종 14점이 특허 등록 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허청은 선조 우수 발명을 현대적 특허관점에서 재해석해 지난 3월부터 명예 특허 심사에 들어갔다. 특허심사에 착수했던 총 15점의 선조 우수 발명 중 ‘대동여지도 작성 방법’을 제외한 14점이 최종 특허 등록 결정됐다. 특허청 기술 분야별 심사관들은 특허법상 특허요건(신규성, 진보성, 산업상 이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를 통해 선조 우수 발명이 현대적 특허 제도 아래에서도 기술적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된 것이다. 거북선의 폐쇄형 구조는 외부 공격으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하고, 상면에 철판 못을 구비해 적군의 선체 등선을 어렵게 해 근접 전투에서 방어력이 향상돼 특허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됐다. 측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1일 2025년도 가축인공수정사 면허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시험 일정과 접수 방법 등을 공고했다. 가축인공수정사는 가축 인공수정, 전염병 예방, 품종 개량 등을 담당하는 축산분야 전문 인력이다. 이번 면허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나눠 치러진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만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025년도 필기시험은 7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실시되며, 접수는 5월 16일(09시)부터 5월 23일(18시)까지다. 실기시험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에서 8월 30일에 실시되며, 접수는 8월 1일(09시)부터 8월 8일(18시)까지다. 필기시험 과목은 △축산학 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총 5과목이다. 시험 문제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과목별 20문항(총 100문항)씩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한 과목이라도 40점 미만이면 불합격 처리한다. 실기시험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암소모형 등 소품을 이용해 가축인공수정 실무절차를 평가하며,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1차 필기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해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남해몰’에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5월 1일부터 9일까지 ‘2025 남해몰 가정의 달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할인쿠폰 증정, SNS콘텐츠 운영, 기간 한정 선할인 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들이 남해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할인쿠폰 제공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할인쿠폰을 발급하며, 남해몰 전 품목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몰은 공식 SNS를 통해 가정의 달을 주제로 다양한 특산물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간 세일 상품도 순차적으로 소개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서기수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가정의 달 이벤트는 남해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남해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준비했다”며 “남해의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