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동장 주관 내부 간담회를 열고 실무 적응을 위한 조언과 함께 관련 도서를 배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임용 1~5년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딱딱한 강의 형식을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동장과 직원들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현장 업무 중 겪는 어려움, 민원 대응 노하우, 조직문화 적응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으며, 동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가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는 실무 능력 향상과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별된 도서가 1권씩 배부했다. 참여 직원들은 “격식 없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공감이 됐다”며 “직접 격려해주시니 더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온양3동 임승근 동장은 “젊은 직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고,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온양3동은 앞으로도 공직 초년생을 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박미영 공동주택과 팀장이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하는 ‘제5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창의적‧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청주시에서는 재해위험 건축물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자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박미영 팀장이 수상하게 됐다. 박 팀장은 2023년부터 공동주택과에 근무하며 지역 내 공동주택 660개 단지 3천239개동의 안전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평소에도 안전관리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현장 점검 시 작은 것에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인 재난 대응책을 마련했다. 특히 우기 전 하천 인접 또는 과거 침수피해이력 공동주택 19개단지 33개소에 수해 예방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했고, 호우피해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복구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시 공동주택관리조례 개정을 통해 안전에 취약한 공동주택 보수지원방안을 마련해 재난 시 긴급 복구지원 및 재난위험시설물 우선 보수보강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구조안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농업용 지게차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5년 농업용 지게차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계화 촉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영농 현장에서 사용되는 2톤 미만 지게차가 농업기계에 포함되면서, 농업용 지게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총 3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시내 위탁교육 기관에서 총 2일간 진행되며, 교육비의 일부(1인당 10만원)는 자부담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면허취득 지원사업으로 농업인의 안전사고가 줄어들고, 영농 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당구 낭성면에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를 조성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모판 자동 이송 장치를 1,650㎡(약 500평)에 설치해, 벼 농업 초반 가장 힘든 작업 중 하나인 모판 이송 작업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개당 약 3~5kg인 모판을 수천 개씩 나르는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노동 강도는 절반으로 줄었다. 또한 밀묘(드문모)심기* 기술을 도입해 작업량도 최대 47%까지 줄어드는 효과를 보고 있다. 생산비도 기존에는 1천㎡당 22만원이 소요됐으나, 밀묘심기로 인해 12만8천원으로 약 42%이 절감됐다. * 모판당 종자 파종량을 늘려 모판 개수를 줄이는 방법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원(국비 50%, 시비50%)을 들여 육묘이앙 자동화 설비, 드문모 이앙기, 측조시비기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17개 농가의 농지 60ha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건전한 육묘 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상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지역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통해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산업단지나 가까운 지역을 방문해 산업재해 예방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군의 주도로 고용노동부 충주지청, 산업안전공단 충북북부지사 등이 동참할 예정이다. 장소 선정 및 물품 대여 등 각 산단 관리사무소의 협조로 오는 6월 5일 원남산업단지를 시작으로 18일 음성농공단지, 19일 맹동산업단지에서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업안전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산재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기초노동질서 등 사업주와 노동자 모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11시부터 1시 반까지 점심시간을 활용해 운영되며 “커피와 함께 안전을 테이크아웃하세요”라는 캠페인 구호 아래 참여하는 근로자에게 선착순으로 커피 등 음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근로 현장의 노동자와 사업주 모두가 노력할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는 지난 28일 충북본부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사회봉사단 워크숍” 에서 최우수 봉사단상을 받았다. 단양한전지사 사회봉사단 활동은 성금 기부, 노력 봉사, 물적 지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반관계 관계를 통해 지역 나눔 문화확산 실천과 직원의 자발적 모금(사랑 펀드)과 회사기부금(매칭 그랜트)으로 조성된 봉사기부금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단양한전지사는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겨울철 연탄지원 △추석 명절 물품 지원△지역아동센터 상품권 지원사업 △공동생활시설 물품지원사업 등 활동을 펼쳤다. 임 지사장은 “앞으로도 단양 한전지사는 주변에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생과 협력을 위한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위원장은 “한국전력 단양지사는 2023년 모범봉사단상에 이어 올해 수상은 한전이 신뢰받는 기업으로 임지사장과 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자 성과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사랑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무더위쉼터 등 3종의 신규 다중이용시설 총 146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기존 도로명주소 체계를 건물 중심에서 ‘공간’ 개념으로 확장한 것으로, 건물이 아닌 다양한 시설물에도 고유한 위치정보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보다 정확한 위치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대응이 가능해진다. 군은 앞서 버스정류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503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고령자·어린이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더위쉼터 100개소, ▲민방위 대피시설 16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30개소 등 총 146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해 위기 대응력을 높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사물주소는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위치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라며 “특히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단양 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생활 속 교통안전 상식과 사고 예방 노하우를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문철 변호사는 유튜브와 방송 등을 통해 다양한 교통사고 사례를 분석하고 법률적 해설을 제공하며 높은 대중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교통 법률 전문가다. 이날 강연에서는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운전 습관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알기 쉬운 사례 중심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특강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도 당일 현장 방문 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명사 특강은 생활과 밀접한 교통안전이라는 주제를 유명 강연자를 통해 풀어내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지역 농업인의 친환경 영농역량강화를 위해 오는 19일, 소백산향기나라 교육장에서 ‘친환경 유용미생물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양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유용미생물에 대한 이해부터 액비 제조 방법까지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단양군 유용미생물 배양현황 및 사업 안내, ▲미생물의 이해와 활용(경종·축산), ▲미생물 이용 액비 만들기 이론 강의 등으로, 총 3시간 30분간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동의서를 제출하면 되며, 교육 대상자는 1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자리”라며,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 활용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친환경유용미생물센터는 고초균, 광합성균, 효모균, 유산균 등 총 7종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6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우리나라 민물 거북이인 ‘남생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생이는 가야국을 세운 왕에 대한 탄생 신화를 담고 있는 고대 시가인 구지가(龜旨歌)에서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밀어라…’에 나오는 거북목에 속한 파충류로 오래전부터 우리와 함께 살아온 종이다. 머리 윗면은 암녹색, 녹회색 또는 흑색을 띠며 특별한 무늬는 없으나 머리 측면은 눈 뒤에서 목덜미까지 노란색의 줄무늬가 여러 개 있다. 성체가 된 수컷 중 일부는 흑화되어 몸 전체가 검은색인 경우도 있으며, 흑화된 남생이는 머리의 노란색 줄무늬도 사라진다. 등갑(등껍데기) 길이는 약 25~45cm로 암갈색, 황갈색을 띠며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 있고, 등갑 정중앙과 양 옆으로 뚜렷한 3개의 융기선을 가지고 있다. 배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데기인 복갑도 여러 개의 판으로 나뉘어져 있다. 네 다리는 넓은 비늘로 쌓여있고 발에 물갈퀴가 있다. 다리에 있는 취선에서 악취 물질을 배출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머리와 다리를 모두 등갑 안으로 숨겨 위험을 피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율 83.9%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투표율은 83.9%(유권자 119만4471명 중 100만2166명)를 기록했다. 이는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투표율 89.9%, 김대중 대통령 당선) 이후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지역의 이번 대선에 대한 높은 관심은 12·3비상계엄 이후 ‘80년 오월광주가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사회 전반의 재평가와 함께 민주주의 회복, 분열된 국론통합, 민생 최우선 회복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열망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특히 광주시와 교육청, 5개 자치구가 함께 펼친 ‘투표가 힘입니다-투표참여 캠페인’이 투표율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12일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투표율 92.5%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전 세대 맞춤형 캠페인을 지역 각계에서 진행했다. 거소투표소 확대 등 6대 실천 약속을 발표했다. 이후 18세 생애 첫 투표 등 1020 청년층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를 비롯해 택배·배달 노동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주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올해 7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폴, 스마트쉼터, 지능형 CCTV, 스마트가로등 등 인프라를 조기에 완성할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점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도시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설치 계획과 설계는 군민의 의견을 토대로 결정됐다. 군은 리빙랩 운영을 통해 설치 위치, 추가기능, 사업 대상지 확대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으며, 그 결과 당초 계획된 3개소 외에도 교통안전 사각지대 2곳이 추가 발굴돼 총 5곳에 스마트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새롭게 포함된 삼일아파트 인근 윗장뜰5거리 국도변은 주변에 대형마트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왕복 4차선 도로임에도 야간 시인성이 낮고 차량 과속이 잦아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된 곳이다. 군은 괴산경찰서,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이달 12일 저녁 6시 30분에 지역작가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미술 생태계 발전을 위한 ‘2025년 상반기 지역작가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킹 워크숍은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이상원 작가를 초청하여, 본인의 작품활동을 중심으로 작가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주제 강연과 참여자 간 네트워킹 시간으로 운영한다. 이상원 작가는 평면의 화폭 위 휴식을 취하는 군중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주목받으며, 2011년 서울시립미술관 SeMA 신진작가 및 2017년 성곡미술관 내일의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다수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했으며 2018년에는 강릉아트센터 기획전시 '강원, The Story'에 참여하기도 했다. 신청은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11시까지 강릉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강릉에서 활동하는 지역 작가 및 예비 작가(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워크숍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교동에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체육회가 4일 오후 3시 강남체육관에서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강릉시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결단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 현황 보고와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1위를 목표로 하는 강릉시는 종목별 선수단 715명, 임원 및 관계자 97명 등 모두 81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부분의 종목은 주 개최지인 삼척시에서 열리지만, 롤러, 요트, 핀수영 3종목이 강릉시에서 진행된다. 권영만 강릉시 체육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가 지난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단오제 행사장 내에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판매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강릉시 대표 행사인 단오제에서 공모전 수상작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17회 강릉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20점(기념품 10점, 가공식품 10점)이 소개됐다. 부스 운영을 통해 1,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기념품을 구매했고 총 1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의 관심도 사로잡았다. 부스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단오제를 담아낸 작품뿐만 아니라 강릉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편안하게 구매하고, 강릉을 방문한 기념을 남길 수 있어 의미가 깊다는 의견을 보였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강릉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들이 단오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려졌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릉시 대표 축제와 연계하여 수상작 홍보와 판로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역 현안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과 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 나섰다. 괴산군은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서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지역의 핵심 현안 10건이 새 정부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 정책 변화와 예산 방향을 면밀히 분석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5월 28일 발표된 이재명 당선인 공식 공약집에 따르면, 괴산군 건의 사업 포함 10건의 공약 중 6건이 반영됐다. 반영된 사업은 △괴산자연울림복합휴양지구조성사업(백두대간생태휴양관광거점 조성지원) △국립숲체원 유치 △청주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생태원 분원 건립 △괴산 반도체 후공정산업 지원(패키징·테스트) 등이다. 아직 정부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나머지 4건은 △괴산읍 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괴산댐 안전대책 마련 △제2차 공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가 파크골프를 통해 도민 화합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에 나선다. 사천시는 ‘제1회 사천시장배 경남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일 사천시 모충공원 내에 위치한 모충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대회는 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천시파크골프협회와 서경방송이 공동 주관, 사천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2025 사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남도 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총 216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대회가 열리는 모충파크골프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갖춘 사천시 대표 파크골프장이다. 공원 내 산책로, 쉼터 등 편의시설도 잘 조성돼 있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시민과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천시의 매력을 내외에 알리고,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군민의 상’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 군민의 날’은 1,200년 전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1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올해는 공휴일과 대통령 선거 사전·본 투표로 인해 부득이하게 6월 5일로 변경하여 기념식을 치르게 됐다. 기념식은 축하 공연과 군정 영상 시청, 군민 헌장 낭독,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완도의 찬가’ 제창,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한국무용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완도 남성 중창단 ‘블루’ 등 군민들의 참여가 돋보였다. 이어 완도군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에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전남생활체육대회를 비롯한 대규모 행사 개최 등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를 담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군민의 상’은 사회복지 및 환경 부문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