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삶과 민속이야기’ 역사강좌를 2층 규장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우리나라 민속을 주제로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과 통과의례, 가택신앙 등 우리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배우고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총 6회로 구성된다. 첫 시작을 알리는 6월 19일 1회차 강의 ‘한국의 가택신앙’은 전남대학교 나경수 명예교수가 맡았다. 무더운 한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7월 17일 2회차 강좌는 ‘한국인의 세시풍속’으로 한양대학교 최진아 교수가 진행한다. 이후 △3회차(8월 21일) ‘한국인의 통과의례’는 전 국립민속박물관 천진기 관장 △4회차(9월 18일) ‘구비설화’는 안동대학교 임재해 명예교수가 △5회차(10월 16일) ‘별과 민속종교’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일권 교수가 강의한다. 그리고 올해 마지막 강의인 11월 20일 6회차 ‘전통 놀이문화’는 무형문화연구원 정형호 이사가 대미를 장식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민간 생활과 관계된 삶과 풍속, 신앙과 문화 등을 바로 알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6월을 맞아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한 ‘희망저축계좌1’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간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 적립한다. 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으로 월 30만 원씩을 지원한다. 3년이 지나면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적립된 근로소득 장려금(36개월, 1,080만 원)을 합해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단, 적금 만기 후 수급자를 벗어나야 근로소득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희망저축계좌1’ 사업이 본인 저축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모을 수 있어 실질적인 자산 형성 기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5년 ▲2차 모집은 6월 2일~13일 ▲3차 9월 1일~12일 ▲4차 11월 3일~14일 순으로 진행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벼 재배 농가에 이화명나방에 대한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홍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최근 이화명나방 발생 예찰 결과 지난해 피해가 컸던 2모작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량이 다른 지점보다 많고 발생 시기는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는 성충 발생최성기(5월 24일~28일)로부터 10~18일 후인 6월 7일부터 18일까지가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년도 다발생 포장, 주위보다 일찍 모내기한 포장 및 맥류 재배 포장 주변은 특히,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며 육묘상자 처리제를 살포했더라도 본답에 추가로 방제를 해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아직 모내기를 안 한 논은 반드시 이화명나방 방제 효과가 있는 육묘상자 처리제를 선택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양(6봉/0.4ha)의 전부를 살포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편, 이화명나방은 1년 중 2세대가 발생하여 벼에 두 번의 피해를 주는데 벼 그루터기에서 노령 유충으로 겨울을 지낸다. 이듬해 깨어난 유충은 5~7월경 1화기 성충이 되어 벼 잎에 2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등돌봄전담사의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상반기 초등돌봄전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성료했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자연에서 느끼는 오감의 행복’을 주제로 5월 2일, 13일, 16일, 23일, 30일까지 5월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전월산, 오봉산 등 지역 내 자연 휴양림 및 숲 일대에서 진행됐다. 초등돌봄전담사 153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서 전담사들은 숲 생태 전문가와 함께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며 나뭇잎, 열매, 흙 등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와 생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초등돌봄전담사들이 선택형 돌봄 프로그램(구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보다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접목하여 더욱 풍요롭고 창의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석한 조치원교동초 박효연 초등돌봄전담사는 생명력이 역동하는 자연 속에서 풍요롭게 생생한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금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를 위해 오는 9월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계곡 물놀이 지역의 수질과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수경시설 65개소(공공 43개소, 민간 22개소)와 계곡 물놀이 지역 3개소(대청계곡, 신안계곡, 장척계곡)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이란 수돗물, 지하수 등을 인위적으로 저장, 순환시켜 이용하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물놀이를 위해 개방하는 시설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설치·운영(변경)신고 여부 ▲수질기준 준수 여부 ▲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수질검사 항목에는 pH,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이 포함된다. 시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의 수질기준과 관리기준에 맞지 않게 운영하는 시설은 즉시 개방 중지하고 점검 후 재개방,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 계곡 물놀이 지역의 경우 6~9월 총 12회에 걸쳐 수질검사를 실시해 대장균 수치가 500개체/100㎖를 초과할 경우 즉각적인 이용 중단과 시민 안내 조치가 이뤄지며 수질 개선 후 재검사를 거쳐 기준 충족 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 2일부터 9월 19일까지 ‘2025 김해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의 ‘책 읽는 도시’ 정책을 대표하는 ‘김해시 올해의 책’ 사업의 하나로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성인부로 나뉘며 대상 도서는 ‘2025 김해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빛과 멜로디(조해진) ▲나는 복어(문경민)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아리타의 조선 도공 백파선(한정기) 총 4권이다. 이 중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작성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공모신청서와 독후감을 작성한 뒤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책읽는도시 →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에 업로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34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김해시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김해시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한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19회를 맞은 올해의 책 사업은 김해시가 책 읽는 도시로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관내 홀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맛난 점심 한끼와 가야테마파크 공연 관람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홀로 어르신과 함께 동네 힐링 탐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실시한 본 행사는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기금으로 행사를 추진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인솔하에 이날 만큼은 홀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행사 계획을 세웠다. 삼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라고 영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평소 경험하지 못한 문화체험(페이터즈 가야왕국 공연)을 가짐으로써, 이날 하루는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하루가 됐다. 안오영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야외 나들이에 웃음꽃 피우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사협 위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 말을 전했다. 우미연 공공위원장은 “가끔은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행사가 필요하고, 지역사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었으면 좋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정당한 사유없이 반복 민원 등 특이민원에 대한 직원들의 보호를 위한 대책을 30일 발표했다. 이 대책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악성민원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방안 지침을 행안부에서 마련했으며, 시는 이와 관련하여 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대응방안을 계획·수립했다. 최근 공무원이 민원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계획수립으로 복지공무원들이 법적 절차에 따라 불법행위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호대책으로는 ▲ 장시간 통화, 폭언 시 통화종료 20분 설정 ▲ 행정기관별 지정된 법적대응, 직원별 역할부여 매뉴얼 배부 ▲ 위기상황 발생시 SOS 긴급구조 팅벨 읍면동 배부·시범운영 ▲ 피해공무원들을 위한 직원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 복지공무원 고독사 등 현장발견시 트라우마 치료 특별휴가 검토 ▲ 신규 공무원 적응지원 등 전문강 강화를 위한 교육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수립했다. 이와 관련하여 6월 20일 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현장형 민원대응방법 집합교육을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남해군 우수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제도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보답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은 1365 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실적 기준으로, 신규 신청 자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 200시간 이상인 자가 가능하며, 재발급 신청자는 최근 1년간 50시간 이상 활동한 자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자증은 1년간 유효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공용주차장 이용권 제공(1인당 10매, 총 5,000원 상당)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관내 20개 할인가맹점 이용 시 3~20% 할인 혜택 등이 있다. 류욱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이 지역사회 통합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지원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이 주최·주관하고 남해군에서 후원·협력한‘남해바래길 아웃도어 명소화 사업 – 백패커스 데이’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비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전하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백패킹을 통해 아웃도어 대상지로서 남해바래길의 자연과 매력을 알리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차 행사 – 대방산과 고사리밭길, 깊이 있는 바래길 백패킹 체험 지난 5월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1차 행사는 남해군 창선면 대방산과 남해바래길 4코스 ‘고사리밭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총 8명으로, 소규모 인원답게 깊이 있는 바래길 체험과 교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1일차에 대방산을 오른 후 고사리밭길을 따라 트레킹하며 별해로 숙영지에 도착했고, 2일 차에는 적량마을까지 걷는 여정을 이어갔다. 숙영지에서는 지역 막걸리와 간식을 나누는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에게는 불을 쓰지 않는 비화식 식사 키트와 바래길 스포츠타월, 미니 손전등 등이 제공됐다. 행사 관계자는“일부 궂은 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활력 인구대책 TF팀 3차 정기회의’ 를 개최하고, 대책반별 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박영규 부군수를 비롯한 TF팀 28개 팀장이 참석했으며, 정주여건 개선, 청년 유입, 생활인구 확대 등 지역 실정에 맞춘 다양한 인구정책이 공유됐고, 부서 간 협업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 △빈집 활용 정책 등 현장 기반의 대책반별 정책사례가 발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서 간 연계와 정책 보완·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남해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정책추진 사례 보고회’를 개최하고 ‘남해군 인구시책 지원정보 총람’을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총람은 임신‧출산부터 청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의 다양한 지원제도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 누구나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박영규 부군수는 “TF팀의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남해군의 인구 문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가 6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남해안 5개 시군에서 ‘투르 드 경남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상남도체육회, 대한(경남)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진행된다. ‘투르 드 경남’은 남해안에서 진행되는 경쟁형 자전거 대회로,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바 있다. 올해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투어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로 거듭났으며,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레이스를 펼친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구간인 통영(6월 4일)·거제(6월 5일)·사천(6월 6일)·남해(6월 7일)·창원(6월 8일)의 등 5개 시군 약 553km 구간에서 진행되며, 이를 통해 남해안의 비경과 이순신 장군의 승전지를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남해군 구간에서 오는 6월 7일 대회가 진행된다. 선수들은 오전 10시 남해읍 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하여 서면 연죽교차로 ~ 고현면 탑동교차로 ~ 설천면 월곡교차로 ~ 덕신회관 ~ 설천면보건지소 ~ 고현면 탑동교차로 ~ 서면 연죽교차로 ~ 남면 남구마을회관 ~ 이동면 신전삼거리 ~ 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도심 내 대형 싱크홀 및 지하구조물 붕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구조대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종합훈련장과 도시탐색구조 훈련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실전형 시나리오를 통해 구조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도시 기반 시설의 노후화와 지하 공간의 확대로 대형 붕괴 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훈련은 ▲지반 침하, ▲지하 붕괴, ▲대규모 매몰 사고 등을 전제로 구성됐다. 구조대원들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는 물론, 장비 운용 및 사고 유형별 대응 기술을 체계적으로 숙달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재난에 대비해 최고 수준의 훈련장을 활용한 실전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기술력과 판단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재난은 준비된 자만이 대응할 수 있으며, 훈련은 곧 생명을 지키는 기술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 영동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지난 26일 ‘제15회 영동희망복지박람회’가 열린 영동체육관 일대에서 청소년 정책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활동은 ‘영동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위원들은 지역 청소년 정책과 참여 활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 제안에 대한 군민 의견도 수렴했다. 영동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초·중·고생 2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 관련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해당 정책의 시행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3월 공식 위촉된 이후 정기회의,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홍보활동은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와 공동으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위기청소년 지원,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춘옥 센터장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인 만큼, 이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 영동읍에 위치한 프랭크버거 영동점이 ‘착한가게’로 지정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프랭크버거 매장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강구영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강 대표는 프랭크버거 영동점 외에도 이미 지난주 운영 중인 ‘양촌리직화쭈꾸미 충북영동점’과 ‘명륜진사갈비 영동점’까지 총 3개 매장을 모두 ‘착한가게’로 등록하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착한가게’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으로, 기부금은 영동읍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집수리, 생계비 등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강구영 대표는 “평소 기부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통해 세 곳의 매장이 모두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앞장서 주신 강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도움이 꼭 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환경생명화학과와 스마트농산업학과는 5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서 제11회 토양조사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토양단면 판별·분류 능력을 교육하고 경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1회)과 실습 교육(2회), 그리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토양조사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토양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토양조사경진대회는 (사)한국토양비료학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경상권, 전라권, 경기/강원권, 충청권 등 4개 권역의 대학이 돌아가며 맡는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25팀, 98명이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 조성된 단면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시상식은 8월 27일 (사)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에서는 최우수팀(1팀)과 우수팀(1팀)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고, 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 의학과 교수)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의 시상식을 6월 2일 경남금연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내 각 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는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강희정 학생의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김현정 학생의 “금연은 저속노화, 담배는 가속노화”와 박소희 학생의 “금연 중인 너, 좀 설레”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공모전으로 금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인 예방의학과 김녹범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금연에 대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웅촌면 대복리에서 청량읍 삼정리로 이어지는 산불 피해지 구간에 산불진화임도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또는 대형산불 발생지 등에 설치되는 임도다.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진화 작업의 편리성을 높인다. 울주군은 지난해 9월부터 9개월에 걸쳐 웅촌 산불 피해지 일대에 산불진화임도 2㎞를 신설했다. 이곳 일대에는 △2018년 1.55㎞ △2020년 0.7㎞ △2022년 1.5㎞ 등 간선임도 3.75㎞가 있으며, 새롭게 개설된 산불진화임도를 포함해 총 5.75㎞의 임도가 구축됐다. 이번 임도 조성에 따라 울주군 관내 임도는 전체 50개소에 총 연장 143.195㎞로 증가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진화임도는 산불을 비롯한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각종 산림사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산림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림 경영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방시설 확충 및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고 3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1월부터 웅촌면 은현리 산57 일원 등 90여개 대상지에서 사방시설 신설 및 유지관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계류보전사업(2㎞), 산지사방사업(2㏊), 유지관리사업(준설·안전조치· 외관점검)을 완료했으며, 사방댐 1개소를 신설하고 9개소는 설치 중이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이 발생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와 언양읍 송대리 산불 피해지 2개소를 대상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식생마대 쌓기, 수로정비 등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또 언양읍 직동리 1개소는 이달 중 긴급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여름철 추가 재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방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제70회 현충일과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11년째 추진하는‘현충시설 체험학습 한마당’은 경북을 포함하여 전국의 현충시설을 한자리에 모아 도민들에게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올해는 그 범위를 넓혀 초청 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비롯하여 항일의병기념공원(청송), 국채보상운동기념관(대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 대한광복단기념관(영주), 박열의사기념관(문경), 왕산허위선생기념관(구미), 운강이강년기념관(문경), 이육사문학관(안동), 통일전(경주), 안성3.1운동기념관(경기 안성), 대암이태준기념관(경남 함안) 등 12개 기관 체험부스와 전국 현충시설 정보를 볼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공연 및 레크리에이션이 준비되어 있다. 오전에는 대강당에서 저글링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되는 오징어게임이 운영되며, 오후 1시부터 대강당에서 샌드아트 및 마술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