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대구·경북 유망 창업기업과 투자기관을 연계한 ‘벤처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 ‘벤처투자로드쇼’는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를 위해 2010년부터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해 온 행사다. 지난해에는 79개 기업이 참여해 총 32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창업·투자 연계 행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열리던 행사를 지난해부터 비수도권으로 확대함에 따라, 대구시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에 힘입어 올해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도 벤처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한층 넓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투자기관 21개사와 대구·경북 유망 창업기업 15개사가 참여해 투자설명회(IR)와 1:1 투자상담회를 진행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7개 창업기업이 자사의 혁신 기술을 10분간 발표하고, 투자기관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 역량을 알렸다. 이어진 1:1 투자상담회에서는 15개 창업 기업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는 9월 17일 오후 2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주재로 의료R·D지구 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3차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타스㈜, ㈜MD 등 10개 기업 대표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관계관, 유관기관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참여 기업들은 ▲입주기업 대상 R·D사업 지원 부족 ▲의료R·D지구 내 규제 및 인프라 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관계부서·기관은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했다. 우선, A기업은 의료R·D 지원사업에서 지구 내 입주기업들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고, 관계기관은 사업 수행 시 개발비 감면 방안 등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B기업은 의료R·D지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의료기업 간 네트워킹과 컨설팅 지원을 건의했으며, 관계기관은 협의회를 통한 역량 강화와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C기업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립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 무안읍은 17일 무안로타리클럽(회장 안동희)으로부터 120만원 상당의 컵라면 80박스와 햇반 15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무안읍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지원되어 이웃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와 마음의 위로가 될 예정이다. 안동희 무안로타리클럽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것 같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분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안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무안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회원들의 온정을 우리의 이웃들이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로타리클럽은 매년 꾸준한 기부 및 노후화된 전등 교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무안군은 1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복합적 위기상황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통합사례대상자 25세대에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나눔은 대상자별 가정방문을 통해 소고기 및 과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사례관리 상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감 해소에 기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명절이 다가올수록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되고 챙겨주니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오는 추석 연휴와 태풍 북상에 대비해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사업장 및 위험지역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명절 기간 울릉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일주도로 개선구간 △다기능 어항개발사업 △태하 연안지구 정비사업 △울릉삶터 건립사업 △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생활·교통·문화 인프라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정률과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추석 연휴와 태풍으로 인한 돌발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울릉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 안전을 군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주요 사업장과 위험지역도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울릉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민·관상생 협력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영주에서 본격 가동된다. 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영주시배달요식업협의회(회장 양준석)와 ㈜먹깨비(대표이사 김주형) 간 공공배달앱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준석 회장과 김주형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환경 제공 △소비자 대상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으로, 평균 6~12%에 달하는 민간 배달앱 수수료와 달리 업계 최저 수준인 먹깨비의 1.5% 수수료와 시의 지원책이 더해져 공공배달앱의 인지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준석 영주시배달요식업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더 안정적인 영업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먹깨비 대표이사는 “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청소년드림클래스’와 ‘진로성장클래스’를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예술, 인문·사회·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됐다. 베이커리, 기타, 수채화, 방송댄스, 줄넘기, 탁구, 드럼 등 예체능 활동부터, ITQ 자격증 과정, 바리스타, 고학년 한국사, 문해력 수업 등 진로 탐색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까지 폭넓게 마련됐다. 또한 목공·요리 원데이클래스도 개설해 청소년들이 주말을 활용해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했으며, 평일 오전에는 학부모 대상 강좌도 운영해 휴식과 배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프로그램은 9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드림클래스와 진로성장클래스는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포항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5년 상·하반기 검정고시에서 초·중·고졸 과정을 포함해 총 180명 합격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8월 검정고시에서는 만점자를 2명이나 배출했다. 포항꿈드림의 학습 멘토링 등 꾸준한 지원으로 학업을 이어온 결과다. 합격생 A양은 “학교를 그만두고 나니 학력 취득 준비에 부담이 컸고 막막했는데, 꿈드림센터의 학습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만점자가 나온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끈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삶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꿈드림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만9세 이상~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7일 양덕동 소재 앨리스파파 키즈카페에서 드림스타트 유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실내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2월, 4월, 7월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트램펄린·직업놀이체험·낚시체험·볼풀장·역할놀이 의상 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시간대별 꼬마기차, 비누방울 매직쇼 등을 즐기며 신체 활동과 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앨리스파파 키즈카페는 202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에 무료이용권을 후원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북구 중심으로 운영돼 남구 소재 가정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지난 6월 한 달간 오천읍 빅랜드 키즈카페와 연계해 자체 제작 티켓을 배포하고, 가정별 자유이용 형태로 실내놀이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0월에는 앨리스파파(북구)와 빅랜드(남구) 두 곳을 동시에 연계해 동일한 방식의 자유이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아이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미디언 이경애 씨를 초청해 9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경애 강사는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1984년 KBS개그 콘테스트로 데뷔 후 KBS유머 일번지, 쇼 비디오 자키, 코미디 세상만사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으며, 백상예술대상 TV 여자예능상, KBS코미디 대상 여자연기상 등을 수상한 개그우먼이자 방송인이다. 이날 강의에서는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를 살면서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웃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달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매월 1회씩 실시되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국내 유명 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조현미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지식습득은 물론 시민들의 삶에 행복을 충전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17일 연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과 맞춤형 취업 상담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동부경영자협회 포항취업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했으며, 구직자와 지역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는 자리를 통해 현장 중심의 고용 지원을 강화했다.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취업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밀착형 고용 서비스다. 이날 행사에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지역 기업 11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전문 상담사가 배치된 상담 부스에서는 개별 맞춤형 취업 상담도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한 구직자는 “가까운 곳에서 상담과 면접을 함께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보니 취업이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고, 앞으로의 준비에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는 면접과 취업 상담을 원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축산물 유통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정 축산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과 성수식품 합동점검을 병행해 추진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포항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개반 4명의 합동단속반이 축산물을 유통·취급하는 영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이력관리 및 등급·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 ▲무신고 제조·판매 행위 ▲선물세트 등 상품의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여부 전반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 점검을 시행해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인구현황 분석 및 산업변화를 반영한 인구예측에 대한 중간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예측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반 자료를 확보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존의 단순 인구추계 방식에서 나아가 신산업 유치 및 산업구조 변화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와 SNS 빅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고 있으며, 향후 연령·성별·읍면동 등 세부 단위별 인구예측 결과를 제공해 정책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블로그, 카페, 뉴스 댓글 등 SNS 상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인식 트렌드를 수집·분석함으로써 인구, 산업, 일자리 등 주요 정책 키워드에 대한 시민들의 실제 생각을 반영하고, 보다 정밀한 예측 결과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련 전문가와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이를 보완·반영해 연말까지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종합 분석 결과를 완성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6일 ‘지속가능발전대학’ 제7기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는 12월 9일까지 12주간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로 7기를 맞이한 ‘포항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환경·사회·경제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 발전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시민과 청년, 지역 활동가, 공공·민간 관계자 등이 함께 학습하는 지역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는 41명이 참여해 매주 화요일 협의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강의, 현장 견학, 수료식까지 총 12회로 운영된다. 권경옥 포항시지속발전협의회 대표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시민들에게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명 포항시 환경국장은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발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17일 포항시 가족센터에서 ‘돌봄의 새로운 기준, 포항에서 시작되다’를 주제로 의료·돌봄 통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포항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관계자와 포항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통합돌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가족구조 변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행사는 ▲포항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현황 발표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분야별 주제 토크 ▲현장 즉문즉답(Q·A) ▲2026년 포항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으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2025년도 경산시민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문화체육 부문 안명욱, 사회복지 부문 류수상, 산업건설 부문 김근화, 특별상에 김진택, 윤진필 씨를 경산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안명욱씨는 2002년부터 2015년까지 13년간 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서울 인사동·대구·포항에서 호장행렬 퍼레이드를 기획했고 씨름·풍물·사진촬영 등 시민참여 대회와 한묘대제·호장행렬·여원무·팔광대·큰굿 5마당을 추진하는 등 자인단오제 홍보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 대외 홍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류수상씨는 진량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경산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지역에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경로당 유류비 및 물품 지원, 장애인 거주시설 냉방용품 기부, 취약계층 무료급식 제공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헌신해 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건설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근화씨는 2014년부터 농업회사법인 프레쉬벨 대표로 활동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가치 향상에 힘써왔으며, 특히 유아용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산시는 화재 초기 진압에 제약이 있는 상황을 해결하고 안전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화재 건수 총 205건 중 주택에서 52건(25%)으로 집계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빠른 대응은 확산을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서는 빠른 진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야 한다. 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사업은 9월 1일부터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과 소방서 원거리 지역 등 화재취약주택 2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가구당 소화기 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2대를 무상 지원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화재의 초기 대응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의용소방대와 협력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본격적인 축제 열기에 돌입한 가운데, 9월 18일 2일차에는 계룡대 활주로를 비롯해 병영체험장, 금암행사장 등 계룡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활주로 북단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 공연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의 밀리터리 워킹·댄스 퍼포먼스 ▲으라차차 치어리더 공연 ▲밀리터리 창작 의상과 軍간부·경찰·장교복착용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경연대회’가 열려, 노래·춤·전통문화 공연 등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계룡대 활주로 행사장에서는 ▲전투장비 탑승체험 ▲군사경찰 MC 기동시범 ▲육군항공 기동시범 ▲턱걸이(오래 매달리기) 챔피언십 이벤트 ▲제병협동전투 및 고공강하 시범 ▲로드 퍼레이드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에 육군 군악대 및 육군 공연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이어 2시부터는 가수 김종서, 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군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혁신적이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5년 미래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의 슬로건은 ‘열린 생각, 새로운 시작, 진안의 내일’로, 군민의 창의적인 발상을 군정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번 공모전은 9월 5일부터 9월 29일까지 25일간 진행 중이며, 진안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민선8기 군정목표인 진안고원 ‘생태건강치유 도시’ 실현을 위한 지정과제(녹색성장, 생태관광, 생태문화, 치유농업, 환경보전, 규제개선 등)와, 진안군 발전을 위한 자유과제 등 두 가지로 나뉜다. 응모 방법은 진안군 홈페이지(소통·참여 메뉴)에서 제안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우편 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경제성·지속성·적용범위·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진안군수 표창과 함께 상금이 수여된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9월 17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5개 구 2,600여 명의 통장들을 초청해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전 0시 축제, 봉사활동 등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통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지난 1년간 82개 동 통장들의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각 자치구를 대표하는 통장과 특별 무대에 오른 통장 1명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나눴다. 이어서 초대가수 김태웅, 장예주, 에녹이 다채로운 트로트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열정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행정 일선에서 애쓰시는 통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대전시가 상장기업 수 광역시 3위, 시가총액 2위 달성은 물론, 12년 만에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했다”라며 “앞으로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함께 이끌어갈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혜와 힘을 보태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