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광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7일 광천읍 신진리에서 ‘광천읍 숨은 자원 모으기 적환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희채 광천읍장을 비롯해 광천읍 기관·단체장, 도의원과 군의원,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적환장 개소식을 축하하며 지역 환경 개선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적환장은 광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건의를 적극 반영해 광천읍행정복지센터가 예산을 투입해 설치한 시설로, 앞으로는 광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중심으로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자원순환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적환장 개소는 주민의 뜻과 행정의 지원이 어우러져 이루어진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광천읍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환 광천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그동안 숨은 자원 모으기 활동을 추진하는 데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적환장 설치를 계기로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시 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자원순환 시스템을 강화하고 쾌적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이달 초 관내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상세주소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추가로 표기하는 ‘가동 102호’, ‘2층 201호’와 같은 동·층·호 정보를 뜻하며, 이번 교육은 상세주소가 전입신고와 같은 필수 행정 업무 처리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인중개사들이 상세주소 사용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은 상세주소 사용의 이점과 사회적 필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반영하여 부동산 거래 시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주민들의 전입신고나 주소 등록 등 주소 관련 혼선과 불편을 줄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상세주소 사용의 편리함과 효용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도 구상 중이다. 또한, 상세주소를 기반으로 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주소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7일 홍동농협과 협력하여 계절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박찬규 농작업안전관리관이 강사로 참여하여 농작업 안전의 기본 개념과 이해, 농작업 5대 기본수칙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사례 설명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는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해 라오스어 동시통역사가 함께 참여하여 원활한 이해를 도왔으며, 라오스어로 번역된 농작업안전 안내자료도 함께 배부해 교육효과를 높였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은 농업 현장의 생산성과 직결된다”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30일부터 4일간 열리는 홍성사랑국화축제를 앞두고 국화 분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화축제장 내 국화 분재 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국화 분재의 기본 관리법과 전시용 작품 제작 기법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국화 분재에 관심있는 군민은 매년 2월에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국화 분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세심한 관리와 창의적 디자인이 필요한 예술적 작품으로, 교육생들은 올바른 분재 기술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만들어 축제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어 전시회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 분재 교육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축제를 풍성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축제 기간동안 전시되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공공시설관리사업소는 12월까지 홍성의료원(원장 김건식)과 협업하여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를 대상으로 ‘책으로 여는 산모의 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모들의 산후 회복과 정서 안정, 육아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1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실시된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활동으로 구성되며,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우리아기 동영상 만들기’ 수업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산후요가’ 강습이 격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스마트폰 영상편집 전문 강사와 요가 전문 강사가 초빙되어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산모들이 육아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해 산모 간 교류를 촉진하고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산모들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모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7일 청운대학교, LG 헬로비전과 함께 지역 농산물인 홍성마늘 판매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운대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이용록 홍성군수, 청운대 정윤 총장, 라이즈 사업단 최승묵 단장, 전국구 케이블 TV LG 헬로비전 김홍익 그룹장과 신민섭 국장 등 16명의 내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한 협약식은 마늘 특산물 레시피 개발 및 디지털 커머스 판매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레시피 개발부터 판매망 구축까지 원스톱으로 처리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사례로 군과 대학, 언론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선도적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청운대는 마늘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에 본격 착수하고, LG 헬로비전은 지역경제를 위한 디지털 커머스 판매망 구축 및 브랜드화를 담당하게된다. 디지털 커머스란 TV, 온라인 판매망을 총칭하며,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추후 다양한 행정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오늘 협약식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19기 입주작가 릴레이 프로젝트의 세 번째 개인전을 18일(목)부터 10월 1일(수)까지 개최한다. 지난 7월부터 시작된 릴레이 프로젝트는 입주작가들의 실험적 창작을 지원하며, 2주 간격으로 신작을 선보이는 개인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3회차 전시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상당구 용암로 55) 1, 2층 전시실 및 윈도우 갤러리 등에서 거니림 작가의 ‘낙엽이 지저분하니, 나무를 베어 주시겠어요?’, 한이경 작가의 ‘Jam Jar’를 소개한다. 거니림 작가는 도자를 주매체로 삼아 도시의 비둘기, 가로수, 제주노루 등 인간의 시선에서 가려진 생명의 존재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가로수’를 도시 생태의 상징으로 포착한다. 가지가 잘려 나가고 뿌리가 뒤틀린 기형적인 모습은 인간의 편의에 의해 변형된 도시 속 생명의 풍경을 보여주며, 작가는 이를 전시장으로 옮겨와 우리가 나무와 공존하는 방식과 태도에 대해 묻는다. 가로수는 더 이상 단순한 배경이 아닌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 결국 우리가 놓치고 있던 ‘타자와의 관계’를 일깨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2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차 신청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소득 하위 90%에 속하는 국민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지급 대상 선정 지표는 2025년 6월 부과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다.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 대상이 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 누리집(앱),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각 카드사 누리집, 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행 첫 주(9월 22~26일)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 5·0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첫 주 이후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소비쿠폰은 ①신용·체크카드 ②지역사랑상품권(청주페이)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22일 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시 내에서 수소의 생산·유통·활용이 이루어지는 수소벨류체인을 형성하는 사업으로, 청주시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으며 시비 105억원, 도비 45억원, 민자 100억원을 포함 총 400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수소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를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수소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바이오가스 수소생산시설 증설, 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 수소충전소 증설, 수소 튜브트레일러 및 수소청소차 도입 등이 있다. 특히 바이오가스 수소생산시설 증설은 현대자동차(주)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일 생산량을 기존 0.5톤에서 2톤으로 늘릴 계획이며,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가스 수소생산기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26년 1년간 ‘청주시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2027년부터 2029년까지 세부 사업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단양관광공사가 지역 내 워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다리안 관광지 내 비즈니스 센터에 중점을 둔 워케이션 호텔이 지어지고 있고, 완공에 맞춰 단양군 내 워케이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 중에 있다. 단양군은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치하기 위해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하고 있고, 그 중 소백산자연휴양림 내 소백 워케이션 센터와 다리안 관광지 내 워케이션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다리안 관광지에 지어지는 워케이션 호텔의 완공에 앞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단양군 워케이션 거점 지역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에 연계하여 ‘캠핑 워케이션’을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캠핑스쿨에 이어 2025년에는 캠핑 성지로 널리 알려진 다리안관광지의 특성을 한껏 살린 ‘다리안 캠핑 워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올 한 해 3개월 동안 32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캠핑 워케이션은 △수제 양갱 만들기 △이끼 테라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17일, 참여자들은 함께 송편을 빚어 나누며 지난 시간 동안의 배움과 정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따뜻한 식탁 대화가 더해져 참가자들로부터 “음식으로 이어지는 관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는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 관계자는 “소셜다이닝 요리교실은 단순한 요리 교육을 넘어 이웃의 소중한 정을 일깨우는 지역 돌봄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단양군은 오는 20일 다누리아쿠아리움 관상어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어린이 체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저학년(10:00∼11:00)과 고학년(13:00∼14:00)으로 나눠 회당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강의는 테라리움 전문 강사인 장지민 강사가 맡아 테라리움의 역사와 상식, 식물 관리 방법 등 이론 수업과 테라리움 만들기로 진행된다. 교육 주제는 ‘나만의 아쿠아 테라리움 만들기’로, 아이들이 직접 작은 유리 용기 속에 흙과 자갈, 식물을 배치해 자신만의 생태계를 꾸며보는 체험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과 식물이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생태계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창의력과 관찰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특강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의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놀이와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쿠아리움을 생태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13억 년의 시간을 건너온 두 지층이 맞닿은 단양 다리안 연성전단대가 이제는 지질학적 가치를 넘어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 단양군 소백산 국립공원 입구에 위치한 다리안 연성전단대는 원생대 화강편마암과 고생대 장산규암이 맞닿은 곳으로, 형성 시기만 무려 13억 년의 차이가 난다. 그러나 서로 다른 시대에 태어난 두 지층은 오랜 세월 끝에 결국 하나로 이어졌고, 이 모습은 학문적 가치와 더불어 ‘사랑의 증표’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연성전단대 앞에서 연인이 손을 잡으면 사랑이 오래 이어진다”, “바위 앞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면 특별한 인연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실제로 현장을 찾은 이들은 지구가 남긴 13억 년의 흔적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며 색다른 추억을 만든다. 차갑지만 단단한 바위 속에 흐르는 이야기는 뜨겁고, 두 지층이 맞닿은 형태는 어떤 시련과 시간도 견뎌내는 사랑의 서사를 담아 연인들에게 지구가 남겨준 러브레터처럼 다가온다. 다리안 연성전단대는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7일 음성읍 일원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및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자율점검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옥외광고물 환경 조성으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사전 안내를 통해 불법 광고물 생산으로 인한 시민과 업소주의 피해와 풍수해 등 재난 재해 시 옥외광고물 등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은 (사)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20여 명과 함께 음성읍 상가 밀집 지역에서 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풍선간판 등) 설치 업소를 대상으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자율점검 및 불법유동광고물 단속 안내문’을 배포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한 업소주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만 건축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옥외광고물 광고주 여러분이 자발적인 사전 점검과 적극적인 정비·보완에 나서 주시길 당부드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025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인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 일원에서 군민과 방문객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품 농작물 ‘명작장터’를 개장한다. 축제장에 마련된 명작장터에서는 음성군을 대표하는 고추, 인삼, 쌀, 화훼, 과수 등 주요 농산물 판매 부스 40여 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안전성 검사를 거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만 판매하며, 방문객 편의를 위해 택배 서비스,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도 운영된다. 올해 명작장터는 행사장의 메인 무대 쪽으로 배치해 접근성과 관심도를 높였으며, 관람객 구매 참여를 위해 농산물 타임세일,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음성군 대표 농산물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무)에 1만6000원으로 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고춧가루 방앗간도 6kg에 5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햇사레 복숭아는 4kg 2만8000~3만8000원, 햅쌀(해들, 설향찰 등) 4kg 1만5000~2만원, 10kg 3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유행 시기(11월 ~ 이듬해 4월)와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시행 초기에 의료기관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했다. 먼저 생후 6개월~13세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다.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일주일 간격으로 2회를 받아야 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로 충분하다.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14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8월부터 전격 시행한 ‘전입 1인 가구 웰컴박스 지원사업’이 한 달 만에 700여 가구가 참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8월 중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전입신고를 한 1인 가구 대부분이 웰컴박스를 수령하는 등 사업 초기임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구는 온라인 전입 신고자의 수령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청년주택 내에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점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웰컴박스는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에 ‘휴대용 구급함’과 ‘1인 가구 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리플릿을 통해 다양한 1인 가구 정책이 알려지면서 ‘1인 가구 지원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민원창구 또는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한 후, 주민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물품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지난 13일, 국회 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마포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교육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쳐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민선 8기 비전인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정책에 역점을 두어 왔으며, 특히 취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토익,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시험과 국가공인자격증 등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지원과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돕고 있다. 나아가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역량을 키워 취·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도 마련했다.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는 강의실, 카페라운지, 상담실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마포구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사전 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 요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 및 연료누출 점검,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점검,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아울러 유상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는 지역 내 정비 업소에서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을 하고자 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랜 기간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강서구 주민들이 올겨울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맞이하게 된다. 서울 강서구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복지·인재 육성·경제 활성화·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제설 민간기동반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 지역에서 민간기동반을 운영해 순찰과 보도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 지역은 방화2동, 화곡1동, 공항동, 발산1동이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16명의 기동반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동반원은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거나 야간, 새벽 근무가 가능한 인원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비상시 즉시 제설작업에 투입되어 제설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좁은 길 등 취약 구간에서 주민들의 출근길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