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14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송군지회 읍·면 임원들이 참여해 광복절 태극기 게양을 권장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회원들은 각 읍·면 상가를 직접 방문해 태극기를 전달하고, 군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동참을 당부했다. 박경순 회장은 “태극기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이자 국가의 상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애국심을 되새기고 군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청송군지회와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태극기 게양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의 신고·납부 기간을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 1,000원이 부과되며,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읍·면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세를 감면하는 세제 지원을 마련했다. 사업소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청송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대상이며, 기본세율(5만~20만 원)과 연면적세율(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산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세 편의를 위해 납부서를 발송했으며, 발송된 납부서의 내용이 실제 현황과 다를 경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청송군은 고령자와 저시력자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군민을 위해 고지서 주요 항목의 글씨를 확대하고 중앙에 배치한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도입했다. 이번 주민세 고지서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자동차세, 등록면허세 등 다른 지방세 고지서도 순차적으로 큰 글씨로 전환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지서는 납세자와 행정이 만나는 첫 접점인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8월 14일 오전 10시, 중경고등학교(이촌로84길 37)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용산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본선 경기를 관람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의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도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과 결승이 진행됐으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FC ONLINE ▲닌텐도 테니스 ▲닌텐도 볼링 ▲플레이스테이션 철권 8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선수들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또한 행사장에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꿈앤카페 팝콘 부스, 닌텐도 게임 체험 부스, 간식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구청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세대를 잇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문화의 장”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패를 넘어 서로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운정 어린이, 가족 물놀이장과 문산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파주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물놀이장 내의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 사생활 보호가 중요한 공간에 중점을 두고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공사 물놀이장 운영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 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또한 이용률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 시즌레퍼토리‘양평공감’의 여섯 번째 무대로, 우리음악집단 소옥 '소옥대로_음유시인' 을 선보인다. 섬세한 아름다움을 현대음악의 자유로운 형식과 결합해 새로운 음악적 색채를 구현해온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이번 무대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재)양평문화재단 공동 주관의‘지역 전통 공연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 공연으로, 지역 관객에게 수준 높은 창작국악의 진면목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리음악집단 소옥’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공연단체로서 전통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과 대중성과의 접점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시와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서사를 무대 위에 펼쳐낸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 시어의 울림이 한데 어우러지며, 관객들은 마치 시인과 함께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각 곡은 한 편의 시와 같이 독립적인 서사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8월 13일 사회적약자 청소년과 일반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2025 청소년 DMZ 평화공감 시간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분단의 현장과 생태·역사적 가치를 동시에 품은 철원 지역 일대(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등)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안보 현장 견학과 생태체험, 치즈·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등 DMZ 접경지역의 주요 안보·평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함으로써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 마련과 동시에 생태 해설 및 환경교육을 통해 생태적 가치와 생물다양성에 대해 학습함으로써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했으며, 사회적약자 청소년에게도 균등한 참여 기회를 통해 교육격차 해소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DMZ를 둘러보며 평화가 왜 중요한지 체감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김포교육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며, 교육자원봉사자와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교육자원봉사센터는 학부모, 퇴직 교원, 지역 예술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원봉사자들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진로 교육 ▲독서지도 ▲생활지도 등 폭넓은 분야에서 학생들과 함께하며 배움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김포교육자원봉사센터는 김포 관내 30여 개 학교에서 약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며 ▲진로 특강 ▲학습 멘토링 ▲생태교육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창의력·감수성·인성 함양을 위해 교육과정 외 재능기부 동아리 5개를 운영하며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 퍼실리테이터 동아리는 수업 현장에서 토론, 모둠활동, 발표 등 학생 참여형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는다. 인성교육을 핵심 가치로 수업을 운영하며 배움을 일방향이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이 되도록 노력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8월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하며 2025년 을지연습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국가 위기관리체계, ▲을지연습 세부 계획, ▲주요 훈련내용, ▲훈련기간 준수사항 등을 공유하며 전 직원이 국가 비상사태 시 대응절차를 숙지하고, 상황별 임무를 명확히 인식하도록 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형의 도상훈련 및 실제훈련을 통해 전시 위기 상황별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소방서와 연계한 화재진압 훈련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도 다양하게 구성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대응 태세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지난 12일부터는 전쟁기념사업회와의 협조를 통해 전쟁기념관 OPEN ARCHIVES 내 소장자료를 청사에 전시하는 안보사진전을 개최하며 직원 뿐 아니라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교직원과 학생,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을지연습은 단순한 모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4일, 올해로 4회를 맞이한‘벌새(1교1조정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됐으며, 갈등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과정으로 운영됐다.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특색사업으로, 관내 교원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학교 공동체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전문성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 명칭인‘벌새’는 작은 날갯짓을 멈추지 않는 벌새처럼, 학교 안의 갈등을 세심하고 꾸준하게 조정·중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수료생들은 각 학교에서 자율적·주체적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수료생들에게 수료장과 함께‘벌새 배지’를 수여하며, 갈등 해결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오성애 교육장은“벌새조정전문가들의 날갯짓이 학교 안에 화해와 회복, 치유의 바람을 불어넣어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학교 공동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서부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에서는 8월 14일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대피해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치유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국가적 기념일을 함께하는 것을 넘어 오랜 시간 상처를 받았던 학대피해노인들의 마음을 보듬고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회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식민지역사박물관을 방문하여 일제 강점기에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함께 서울 도심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하여 학대피해노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도록 도왔다. 이후에는 남양주시에 위치한 이석영 광장으로 이동하여 경기도가 주관하는 광복절 기념식에 참여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대피해노인들의 심신 안정과 문화적 경험 확대를 도모했다. 이번 나들이는 학대 피해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었던 우울감, 불안감, 수치심 등 부정적인 정서를 완화하고, 손상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경기북부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미래 세대에게 광복의 의미와 평화·자유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제1회 연천사랑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복·평화·자유’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을 발휘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다. 장소는 구석기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유치부(2019년 이후 출생)와 초등부(2013~2018년 출생) 어린이라면 전국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네이버 폼에서 가능하다. 대회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는 미술도구, 돗자리, 도시락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하면 된다. 도화지는 5절 규격으로 주최 측이 현장에서 배부한다. 작품은 유치부·초등 저학년·초등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심사하며, 각 부문별 1등은 연천군수상과 상금 30만 원, 2등은 연천군의회 의장상과 상금 20만 원, 3등은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과 상금 10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 27명은 입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예비 창업자 및 기존 창업자의 지역 내 안정적인 창업을 돕기 위해 단계별 창업지원 과정을 매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천군은 올 1월부터 정부지원 공모사업 도전 준비 과정을 시작으로, 2월부터 7월까지는 온라인 쇼핑몰 개설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매달 특화 주제를 선정해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을 이어간다. 첫 번째 과정인 ‘돈 버는 점포 창업하기(8월 23일)’는 프랜차이즈·대리점·자체 브랜드 비교, 빅데이터 기반 상권 분석, 올바른 입지 선정, 차별화 홍보 전략 등을 다룬다. 9월 13일에는 ‘실패를 줄이는 창업 아이템 발굴·분석법’ 특강을 통해 아이템 핵심 구조 분석, 고객 문제 정의, 수익 구조 설계와 고도화 전략을 실습 중심으로 배운다. 10월에는 ‘생성형 AI로 만든는 나만의 브랜드’ 과정을 운영해 ChatGPT등을 활용한 브랜드 슬로건 개발, 원가 구조 설계, AI 기반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실습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실제 창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을 통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상권 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연천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군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돌봄 방문 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누구나 돌봄’ 적격판단 기준을 충족하는 군민 중 질병, 부상,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중위소득 120% 이하 및 국가유공자 본인은 전액 지원, 중위소득 120% 초과~150% 이하는 50% 지원한다. 진료는 문곡16형한의원과 전곡한의원 등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에서만 가능하다. 군은 기존 시범사업이 높은 자부담으로 접근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차등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양평군 양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 및 고령의 노부부 56가구를 방문해, 등불 기능이 포함된 선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서파출소 이백현 파출소장이 함께 참여해 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에게 전화금융 사기의 주요 수법과 대응 요령을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를 공유하며 사기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강금숙 위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욱 촘촘한 돌봄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홀몸어르신 돌봄 사업’은 협의체 위원 1인이 어르신 2명을 전담해 정기적인 안부 확인하고 방문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고립 예방, 정서적 유대 강화, 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양평군청소년전용공간(청소년 휴카페)에서는 지난 7일과 12일, 이틀간 강하면 소재 ‘이함캠퍼스’에서 청소년휴카페와 옥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8개 센터가 참여한 연합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군 내 10개소의 청소년 전용공간 중 8개소가 함께한 연합 프로그램 운영 사례로, 지난 ‘세계 환경의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이함캠퍼스와의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의 출발점이자 실질적인 첫걸음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 능력의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이함캠퍼스에서 진행된 전시 '침묵, 그 고요한 외침_폴란드 포스터'를 전문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작품의 제작 배경, 작가의 의도, 표현 기법 등을 이해하고, 예술을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미니포스터쇼’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포스터 도안을 선택해 다양한 색감과 아이디어로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 연합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교육을 넘어, 각 센터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배경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을 경로당 등 해남군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지도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심폐소생술 방법 동영상 ▲심정지 전조증상 등 실질적인 안전 정보가 담겨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원활한 장비사용과 응급처치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리책임자와 이장, 부녀회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필요한 순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정보를 담았다”며“작은 정보 하나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태)는 14일 밀양시 일원에서 자매단체인 창녕군연합회(회장 강헌수)와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연합회 회원 36명과 창녕군연합회 회원 25명이 참석해 양 시·군 간 우호와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연합회와 창녕군연합회는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볼링 친선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둘러보며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졌다. 이병태 밀양시연합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밀양을 방문해 주신 창녕군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단체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헌수 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밀양시연합회의 환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협력해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우정을 돈독히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네이처 에코리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생태체험 프로그램 ‘2025년 하계방학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네이처 에코리움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자연 속에서 얻은 생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식물·곤충·동물 등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에서 영감을 받은 생체모방기술을 배우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주요 활동은 △고무 동력기 제작 △화분 만들기 △글라이더 제작 △오르골 제작 등이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씨글라스 아트 △봄 풍경 만들기를 진행해 자연과의 조화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아이키움 배움터는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감소 등 환경에 따른 대응과 지역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4일 밀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경)과 협력해 삼문동 밀양축협 본점에서 폭염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축산과 공무원과 밀양축협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협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홍보물과 냉방 물품을 배부하고, 고온기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면역력 저하와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한우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경 밀양축협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잦아져 축산농가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폭염 피해 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축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밀양문화원에서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_우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과 예지연 큐레이터, 김기라 총괄 감독을 비롯해 고려대·건국대·경희대 등 서울의 미술 관련 학과 교수와 신진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기획 의도 및 취지 소개 등 참여 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서울 성수동의 사립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밀양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 15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 작가 26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라는 장소와 서울 청년 작가들의 감각이 결합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밀양 미술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