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2025년 사천시 청소년안전망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사천시 가족센터, 한국노동교육진흥원 경남본부, 관내 고등학교 등 5개 기관의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최근 지역 내에서 등교 거부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학업 복귀 지원, 진로 탐색 및 심리정서 안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경제적 자립을 이루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 취업 연계 및 자립 기반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리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도 모색했다. 사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이홍순 위원장은 “청소년 안전망은 다양한 기관의 전문성을 모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구조”라며, “기관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다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망상공원지구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재도전한다. 사천시는 18일 선구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망산공원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및 주민 의견 수렴, 한국부동산원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의 현실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계획 수립에 집중했다. 망산공원지구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전체의 76.9%를 차지하는 대표적 주거 취약지역으로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주차장 및 주민 편의시설 조성, 집수리 지원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보완해 활성화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중 국토교통부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실사 및 평가 등을 거쳐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청회 전 3차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까지 ‘2025 로컬 문화향유 확대 '마을누림'’거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성 전역을 무대로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마을누림’공연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거점형 공연과 문화소외계층 대상 공연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번 주 공연은 9월 19일 14:00 광천전통시장, 9월 20일 17:00 홍고통, 9월 21일 15:00 여하정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회당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마을누림’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홍주문화관광재단 홍성군 문화도시센터로 하면 된다.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거리 공연을 통해 홍성 지역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거점형 공연 장소 광천문화광장, 광천전통시장, 남당항, 내포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8일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동물위생·방역 분야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재개된 이날 실습에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본과 2학년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동물방역, 축산물 위생 등 2개 분야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험소 소속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진단법과 축산물 가공품 잔류물질, 미생물 검사 등 최신 수의학적 현안을 다뤘다. 특히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우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던 검사법과 첨단 장비를 직접 접할 수 있어 값진 경험이었다”며 “선배 수의사들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방역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며 큰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지영 전남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앞으로도 수의과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전남지역 동물위생방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많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관람객들의 호평 속에 순항하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연결 짓기도 계속 확장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행복모아(주)와 ‘연결 짓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결 짓기’는 열린 비엔날레를 지향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네트워크 캠페인으로, 이날 협약에 따라 조직위와 행복모아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 및 지역 공예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운영 협력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동사업 주요 내용은 △행복모아 근로자 등 발달장애인들의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관람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협력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조직위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모아의 모든 근로자들이 공예가 가진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행복모아 최종문 청주사업부장은 “기업과 문화의 연결 짓기가 행복한 시너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에 적극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18일 도서관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해 도서관 공식 SNS 홍보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청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한 15개 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전략 △효과적인 게시물 운영 방법 △이용자와의 소통 강화 방안 △채널별 맞춤 홍보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진단과 자문이 이뤄졌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이용자 트렌드에 맞춰 숏폼 영상, 카드뉴스 등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홍보 방안이 제시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시 도서관 홍보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SNS 홍보 컨설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도서관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청주시 도서관 직원 13명이 참여하는 도서관 홍보 CoP(Community of Practice, 실무공동체)를 운영하며 홍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8일 상당구청 공연장에서 청주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일상 속 갑질 예방과 청렴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가 강의를 맡아 △갑질 가능성 자기 진단표 △직장 내 괴롭힘 판단 요소 △동료 간 주요 역할 △정중한 거절을 지혜롭게 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사례와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작은 말과 행동이 동료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주니어보드, 청렴콘서트,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골든벨, 간부공무원 청렴도평가, 직장내 괴롭힘 진단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통해 청렴청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5년 지정기탁사업에 선정돼 남성 독거 어르신을 위한 일상생활 역량 강화 프로그램 ‘BRAVO!마이라이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목표로 정리·수납 교육, 요리실습, 키오스크 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들로 구성된다. 남성 독거 어르신 10명이 참여하며 18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2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허성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자립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자립 지원 서비스를 비롯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8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로비에서 ‘2025 청주시 지역자활생산품 추석명절 판매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지역자활센터와 청원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한 생활용품, 식품, 명절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주민들을 맞았다. 주민들은 제품을 직접 살펴보면서 자활생산품의 품질과 가치를 체험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명절 선물을 구입하게 돼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은 자활기업과 참여자들의 성실한 노력을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명절 특판 행사뿐 아니라 지역 축제, 온라인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활생산품을 알리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8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시 산하 누리집(홈페이지)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해킹 사고 발생 및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과 해킹 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안 전문 강사는 누리집 운영 및 관리에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 사례와 이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 및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최신 보안 트렌드 및 침해 사례 분석,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웹 취약점 및 대응 방안, 안전한 누리집 운영을 위한 보안 수칙, 보안 관련 컨설팅 및 질의응답 등 실무 중심으로 내용이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리집 보안 강화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4동 갤러리에서 시민공예학교 수료전 ‘조각집’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올 한해 시민공예학교에 참여한 일반강좌 및 청소년강좌 수료생 45명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도자부터 유리까지 약 7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생활 속 작은 오브제부터 조형적 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까지, ‘조각집’이라는 전시 주제에 맞춰 각자가 만들어 낸 공예의 조각들을 모아 하나의 집을 지었다. △도자 조형 △도자 물레 △유리 세 과정으로 운영된 일반강좌 장기과정 수료생 30명과 함께 충청북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한 청소년 강좌의 지역 학생 15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세계공예도시 청주 시민들이 공예를 통해 창의적 감수성과 미적 감각을 키워온 과정부터 결과까지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열리면서 더 많은 국내외 관람객과 공예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가 된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2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은 18일부터 오는 9월 26일까지 ‘제1기 청소년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9세 이상 19세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오전 A팀과 오후 B팀으로 나눠 각각 10~2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슨트 기초 이론 △전시 해설문 작성 △스피치 교정 △홍보 숏츠 제작 실습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이론과 실무가 어우러지도록 구성된다. 특히 국내 1호 도슨트 김찬용이 ‘도슨트의 삶과 역할’을, 김인아 도슨트가 ‘전시 해설문 작성법’ 강의를 맡고 CJB 정승조, 최지현 아나운서가 스피치 교정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9월 30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10월 18일 오리엔테이션 참석은 필수다. 강의를 4회 이상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과 미술관 기념품이 제공되며, 향후 미술관 도슨트 선발 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박용국 청주시 농업정책국장은 지난 17일 북이면 석성리에 위치한 (사)사슴클러스터사업단을 방문해 사업단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용국 국장은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의 성공사례가 청주시 농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고 격려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에는 사슴 농가 27호가 540여두의 사슴을 사육하고 있다. 시는 녹용가공센터 건립, 전시판매장 설치 등을 지원해 사슴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사슴클러스터사업단은 FTA 발효 등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사슴 산업을 재도약시키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산·학·연·관 협력 모델로, 기술 지원과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사슴 농가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산업단지 조성,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본격 운영한다. 이 제도는 사업시행자가 사업 준공을 위한 지적확정 측량검사를 신청하기 전에 사전검토를 의뢰하면, 시가 해당 사업지구의 경계 설정 적정성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사업 완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경계 분쟁 및 민원을 예방하고, 사업시행자가 예상치 못한 시간적·경제적 손해 없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요 검토 항목은 △사업계획도와 시공현황의 일치 여부 △인접 토지 경계 침범 여부 △경계 및 지목 설정의 적정성 등이다. 시는 사전검토 결과를 사업시행자에게 신속하게 통보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의 협의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청주시는 일반산업단지와 도시개발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지적확정측량 사전검토제를 통해 분쟁과 지연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민과 사업시행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청주시는 원도심 쇠퇴에 대응하기 위해 상당구 성안동 일원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안동은 과거 청주의 사회·경제·문화·행정 중심지였으나, 소비 행태 변화와 토착 상권 붕괴,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 상권이 쇠퇴하면서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공모로 성안동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 자원 등을 활용한 문화소비 활성화 및 상권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 등 총 25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주요 계획으로는 철당간 광장을 확장해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고, 인근 유휴 건축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거점시설을 마련해 방문객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성안동 내 공실을 청년 창업 공간과 편의시설(화장실·수유실 등)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인들은 공실 활용과 임대료 인하 동의서를 제출하며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공모 서류를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회장 남옥화)는 9월 18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홀에서 ‘보육인의 날’ 행사를 열고,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보육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도 자리해 보육 현장의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과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이 대전시장,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연합회장, 민간분과회장 표창을 받으며 보육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2부에서는 김금희 원경영연구소 소장이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보육인 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육교직원의 자긍심 회복과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보육교직원과 아이,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사기 진작과 함께 민간분과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현장의 목소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이 9월 17일 개최된 제26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금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대회는 ‘노래로 배우는 불조심,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를 주제로 유치부와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가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의 예선을 통과한 총 19개 팀이 본선에 올랐으며, 예선을 포함하면 전국적으로 약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안전문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강진 새하늘어린이집 합창단은 ‘잠깐만’을 통해 밝고 순수한 음성과 생동감 있는 율동으로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은 불조심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가사를 또렷하게 전달하며 무대 위에서 자신감을 마음껏 표현했다. 특히, 가창력·표현력·퍼포먼스의 조화, 안전 메시지의 명확성, 창의적인 무대 구성에서 높은 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0월 19일 제6회 낙동독서대전과 연계해 금곡도서관과 공창어린이공원에서 ‘2025년 금곡도서관 희망나눔 북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캠프는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웰컴마당 △체험마당 △공연마당 등 3개 부문 8개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웰컴마당에서는 ‘이보리(이야기 보따리) 어린이 동화구연’을 비롯해 ‘아트 스티커 타투 우주와 행성 체험’, ‘우주 슈링클스 열쇠고리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도서관 입구부터 다채로운 독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체험마당에서는 ‘별에서 온 어린왕자 우드 시어터 만들기’, ‘다람쥐 다육이 미니 화분 만들기’, ‘별자리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폭싹 속았수다! 판다 이끼 테라리움 만들기’ 등 4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공연마당에서는 ‘빨간머리 앤의 풍선 동화 매직쇼’를 통해 마법과 풍선이 어우러진 판타지 공연을 선보여,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18일 충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및 자문위원, 시군 담당자,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은 지난 2018년 7월 제정된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 제6조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기수립된 제1차 계획(2020년~2024년)을 바탕으로 제2차 계획(2025년~2029년)을 수립하는 것이다. 수행기관인 ㈜대원경영연구소는 지난 4월 착수 이후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면접조사·FGI 웹서베이 등의 방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주요 정책 아젠다로 ▲발달장애인 사회참여 강화 ▲고령발달장애인 지원 ▲위기·긴급 대응인프라 강화 ▲발달장애인 인권 보장 및 인권 교육 ▲디지털 정보접근권 증진 ▲지역 내 돌봄, 교육, 활동 서비스 강화 등을 도출했다. 또한, 타 시도 사례와 국내외 정책 동향도 함께 비교·분석함으로써 충북형 맞춤 전략 마련을 위한 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청남대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 ‘2025년 충청북도 자원순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와 시‧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한국폐기물협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원순환 정책 공유와 역량 강화를 통해 자원순환 사회 전환을 앞당기며 기후위기 대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개회식에서 오종극 한국폐기물협회 회장은 “폐기물 업무는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지키는 최일선의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지자체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환경부에 전달하는 등 자원순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워크숍 주요 일정으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 한국건설자원협회의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 및 순환골재 사용 활성화 방안 ▲한국환경공단의 불법폐기물 점검 요령 강의 ▲ 충북도의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특강 ▲정책 발굴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안세연 충북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의 내실을 다지고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높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