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6일 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2,132원으로 결정하고, 17일 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도 아산시 생활임금은 △시급 12,132원 △일급 97,056원 △월급 2,535,588원(209시간 기준)으로, 전년 대비 시간당 312원(인상률은 2.64%)이 인상됐다. 이번 인상은 2025 소비자물가 상승률 2.1%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함께 고려해 조정됐다. 적용 대상은 약 1,500명으로 민간위탁 및 용역 근로자(위원회 선정)까지 확대 적용되며, 고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시행된다. 최희정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장은 “저임금근로자 지원이라는 제도 취지를 살리는 동시에, 민간 확대 이전 단계의 한계를 고려해 현실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7일 신정호정원에서 가을철 정원문화체험 프로그램 첫 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원문화체험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인 신정호정원에서 정원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특히 접수 첫날부터 폭발적인 신청이 이어져 시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가을철 프로그램은 어린이집·유치원 아동(6~7세)과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가을 햇살 아래 정원을 직접 가꾸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첫 회차를 시작으로 남은 기간에도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정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정원문화체험은 단순한 활동을 넘어 정원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가 자연 속에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용 쌀 구매비용을 한시적으로 추가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초생활(교육·주거급여)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복지용 쌀 10kg 구매비용을 기존 10,000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인하해 제공한다. 복지용 쌀 구매비용이 가장 저렴한 생계·의료 수급자들은 10kg당 2,500원으로, 기존 가격이 유지된다. 할인 적용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현재부터 12월 1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복지용 쌀 할인 지원이 취약계층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6일 오전 9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무원, 군부대, 소방서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화랑훈련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시스템으로 접수된 훈련 상황에 대한 조치 방안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졌다. 특히 천안아산역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한 시 조치 결과를 확인하고 보완·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력 대응체계도 공유했다. 또한 종합상황실 안전총괄과장의 일일상황보고와 제3585부대 2대대 예비군 지역대장의 군 상황 보고가 이어졌다. 회의를 주재한 김범수 부시장은 “이번 화랑훈련은 실제와 같은 상황조치를 통해 아산시와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WOW! CN 페스타’에 참석해 적극적인 관광 홍보 활동을 펼치며 전국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한 대규모 관광 축제로, 시군 홍보부스 운영을 비롯해 개막식과 KBS 케이팝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는 행사장 홍보부스에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알렸다. 2025 아산 대표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인 ‘온양행궁맥주’를 전시하고, 온천 관광지 할인권과 온천수 마스크팩, 때타월, 샤워타월 등 온천 도시의 특징을 살린 기념품을 제공해 아산의 특색 있는 관광 매력을 홍보했다. 또한, 지역화폐 아산페이 18% 할인 혜택과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를 소개하며 역사•문화 체험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이번 홍보에는 선문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범수 부시장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아산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어 의미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관내 대학과 유관기관 등 13개 기관 20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 방안과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순천향대학교의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바이오) 및 반도체 부트캠프 소개 △선문대학교의 ‘스마트 악취 확산 예측 시스템’ 홍보 △호서대학교의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인재 양성사업 유치 계획 △유원대학교의 RISE 사업 기반 산·학·관 협력 모델 제안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의 반도체종합교육센터 설립 추진 △충남테크노파크의 충남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등이 공유됐다. 김범수 부시장은 기관별 제안에 대해 시 차원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며 “아산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과 함께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의 혁신, 행정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이 ‘마을만들기 분야’ 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송악면 외암민속마을은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이 협력해 마을체험 프로그램, 농촌 체험 관광, 지역 특산품 개발 등 다양한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아 마을만들기 분야에서 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으로 이어졌다. 이규정 외암민속마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2025~2026년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 유치와 농촌 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이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주민 행복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아산시 운영위원회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5백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세현 시장을 비롯해 김종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장, 윤영진 아산시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지원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종언 회장은 “호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모금에 동참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신속한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경기침체로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에도 호우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피해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라도 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창립 40주년을 맞은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음봉면은 1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간협의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 고독사 예방 민간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역사회 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고독사 위기가구 발굴 방법 △민간협력 활성화 및 민간위원의 역할 안내 △복지 알림 앱과 아산 안부살핌 전용 애플리케이션 ‘잘지내YOU’ 활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정성 음봉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고독사 예방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아산시 배방읍은 지난 17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세교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사전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 이용 주민들을 대상으로 PPT 자료를 활용한 교육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복지사각지대의 개념 △위기가구 발굴의 필요성 △아산시 복지제도 및 서비스 연계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안내했다. 교육 후에는 배방읍과 세교복지관이 함께 마련한 ‘복지정보 꾸러미’를 참여자들에게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과 함께 아산시 안부살핌 전용 애플리케이션 ‘잘지내YOU’ 홍보 리플릿, 간단한 후원품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기관이나 복지관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세교복지관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고 돕는 것이 복지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주민들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4일부터 18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7개소의(다솔어린이집, 아이러브어린이집, 모종힐스테이트어린이집, 모아어린이집, 한울어린이집, 삼부더힐어린이집, 한라비발디어린이집)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2025년 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보육 시설을 방문해 센터 전문 영양사와 함께 어린이 교육 및 급식의 조리, 배식, 위생관리 과정 등을 직접 참관하여 급식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고, 부모와 센터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급식이 준비되는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니, 평소 궁금했던 부분이 해소됐고 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에 대한 신뢰가 한층 높아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소 및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와 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 둔포면 완료지구 배후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주민교육이 4회차를 맞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육도 3개 마을(산전리, 봉재1리, 둔포2리)완료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둔포면 운용3리에서 첫 시작을 알렸으며, 거점시설의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어 주민들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둔포면 내 둔포4리, 둔포2리, 봉재1리, 관대리, 신법리, 산전리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배후마을 주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더 많은 주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을로 찾아가는 교육은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이를 통해 교육이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마을의 성장과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아산시마을만들기센터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지난 16일 신창커뮤니티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아산마을학교’ 1회차를 개최했다. ‘하반기 아산마을학교’는 향후 진행될 아산시 마을만들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마을만들기 필요성과 이해 △관내 마을만들기사업 선진지 견학 △타지역 마을만들기 우수사례 △마을만들기 공동체 워크숍(2회) 등 총 5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 마을학교는 앞으로의 마을 발전을 꿈꾸는 송악면(거산1리), 인주면(관암1리, 해암1리), 음봉면(덕지1리), 탕정면(갈산6리) 영인면(상성리) 등 8개 마을이 참여했다. 1회차 교육으로 아산시 마을만들기사업 소개 및 마을만들기사업 필요성에 대한 강의를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윤흔상 팀장이 맡아 강의했다. 재단 관계자는 "향후 마을만들기사업을 준비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 역량을 키워 앞으로 추진될 마을만들기 사업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15회 ‘2025계룡군문화축제’와 제21회 지상군페스티벌 행사가 17일 관람객의 뜨거운 열기 속에 개막식을 열고 5일간 대향연의 막을 올렸다. 공동개막식은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해․공군 참모총장, 이응우 계룡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해외 6.25 참전용사 등 주요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17일 갈산면 농촌지도자회 50여 명은 충북 제천시 농업기술원을 방문하여 농업환경과 기후변화로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하고 지역 농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농촌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천 농업기술원 관계자의 안내를 통해 제천시가 추진 중인 특화작목 육성, 6차산업 연계,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등 선진적인 농업정책과 성공사례를 배우고 회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동선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갈산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농업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우리 삶의 뿌리인 만큼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갈산면 농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유행 시기(11월 ~ 이듬해 4월)와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시행 초기에 의료기관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했다. 먼저 생후 6개월~13세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다.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일주일 간격으로 2회를 받아야 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로 충분하다.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14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8월부터 전격 시행한 ‘전입 1인 가구 웰컴박스 지원사업’이 한 달 만에 700여 가구가 참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8월 중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전입신고를 한 1인 가구 대부분이 웰컴박스를 수령하는 등 사업 초기임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구는 온라인 전입 신고자의 수령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청년주택 내에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점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웰컴박스는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에 ‘휴대용 구급함’과 ‘1인 가구 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리플릿을 통해 다양한 1인 가구 정책이 알려지면서 ‘1인 가구 지원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민원창구 또는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한 후, 주민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물품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지난 13일, 국회 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마포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교육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쳐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민선 8기 비전인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정책에 역점을 두어 왔으며, 특히 취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토익,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시험과 국가공인자격증 등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지원과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돕고 있다. 나아가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역량을 키워 취·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도 마련했다.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는 강의실, 카페라운지, 상담실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마포구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사전 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 요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 및 연료누출 점검,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점검,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아울러 유상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는 지역 내 정비 업소에서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을 하고자 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랜 기간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강서구 주민들이 올겨울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맞이하게 된다. 서울 강서구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복지·인재 육성·경제 활성화·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제설 민간기동반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 지역에서 민간기동반을 운영해 순찰과 보도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 지역은 방화2동, 화곡1동, 공항동, 발산1동이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16명의 기동반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동반원은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거나 야간, 새벽 근무가 가능한 인원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비상시 즉시 제설작업에 투입되어 제설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좁은 길 등 취약 구간에서 주민들의 출근길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