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관내 친환경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돌발병해충 방제 약제비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벼 출수기 전후로 연속적인 강우와 흐린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삭도열병 등 진균병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후기 고온기에는 멸구류와 나방류의 발생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친환경 벼 재배지의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원 단가는 70,000원/ha의 방제 약제비가 지급된다. 대상은 친환경 벼를 재배하는 농가와 벼 재배단지로, 약제비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8월 1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지원 대상 농가들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정된 기간 내에 병해충 방제 약제를 구입하고 방제를 진행해야 한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며, 농지가 여러 읍·면에 걸쳐 있을 경우 농업인이 거주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일괄 접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친환경 벼 재배 농가들이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주시는 시민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4일부터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실천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연말까지 30여회에 걸쳐 청주지역 곳곳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첫 교육은 이날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등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단에는 올해 제11회 청주시 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 김진영 회장이 올라, 환경실천가로서 몸소 실천하며 느꼈던 환경 실천의 소중한 경험과 교훈을 주제로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기후 위기 해법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시민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시민 모두가 환경실천가가 되는 그날까지 환경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범시민운동’ 일환으로 이번 환경지킴이(환경실천가)가 찾아가는 실천 중심 교육과 함께 환경전문가와 함께하는 이론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전문가가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지난 7월 말까지 읍면동, 장애인복지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4일 흥덕구 옥산면 일원 영농현장에서 청년 농업인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에서 청년 농업인의 역할과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농가는 최슬기(36) 씨의 포도 재배시설과 오정환(37) 씨의 느타리버섯 재배시설로, 이 시장은 이들을 만나 최근 스마트 농업 기술을 접목한 시설 하우스와 유통·가공 연계 창업 사례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청년 농업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농업경영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지속 가능한 농업을 만들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주시도 청년 농업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판로 확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두 청년 농업인은 “농촌은 더 이상 낙후된 산업이 아니라 기술과 창의성이 어우러질 수 있는 미래 산업이며 청년들도 농업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안산평창군민회(회장 윤수용, 회원 68명)는 지난 5월 안산시 한대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제3회 오늘은 평창 장날’ 바자회 행사를 개최하고 발생한 수익금과 평창사랑상품권 등 총 600만 원을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14일 평창군청을 찾아 심재국 평창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윤수용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 인재육성장학재단에 200만 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을 나누어 기부했다. 특히, 재안산평창군민회는 2023년부터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우수 농특산물을 추천받아 안산시에서 ‘오늘은 평창 장날’ 바자회를 지속해서 개최해 평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고향 발전을 위해 2023년 500만 원, 2024년 300만 원씩 기부해 왔다. 윤수용 재안산평창군민회 회장은 “우리 군민회는 평소 고향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자긍심을 품고 있다. 우리의 작은 마음이 평창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인 평창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현장 기술지원을 위해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현장영농 기술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 대응 여름철 현장 영농 기술교육은 집합교육과 읍·면별 추가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7월 30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집합 교육에는 4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여름철 주요 작목인 벼·고추 영농기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농약 허용 기준 강화(PLS) 제도 홍보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 마을회관, 모정 등에서 진행된 추가 교육에는 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이 기간에는 병해충 피해 대응, 물관리·잡초관리 요령, 기상 이변에 따른 작물 피해 최소화 방안 등 농가의 현실적인 애로사항 해결책이 제시됐으며, 농업인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도움을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이 기후변화 대응 여름철 농작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영광군은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한 양파 육묘신청을 오는 8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양파 육묘신청은 4천5백 판(182만 주)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농가별 50판(406구)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방문하여 육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파 육묘 품종은 8종으로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수량성과 저장성이 우수한 조생종인 우수황과 중만생종인 명품(다카이), 킹콩, 쯔리마루, 뉴마르스, 하하, 레드스타(적양파), 리치홍(적양파) 품종이다. 양파 모종은 10월 마지막 주에 분양될 예정이며 1판당 6,000원에 공급한다. 신청·접수는 소농 및 고령 농가 위주로 하여 가능한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도록 하고, 정식 시기에 맞춰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여 배추 재배 농가의 육묘 관리와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연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자매도시인 충남 예산군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예산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로 주택·도로 침수, 농작물·축산 피해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며 생활 터전이 무너지는 등 지원에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공단이 기탁한 성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예산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되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박희경 이사장은“자매도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복구가 마무리돼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자체 간 협력과 재난 대응 연대를 한층 강화하고, 향후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령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신영길)는 14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연합 체육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의 종사자, 이용 아동, 보호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장 한편에는 아이들이 센터를 다니며 그린 그림과 공예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보령시 지역아동센터는 총 9개소로, 18세 미만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다문화가정, 다자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우리 시의 9개 지역아동센터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체육행사로, 당초 작품발표회로 진행되어 오다가 아이들이 선호하는 체육활동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으며, 참여 아동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영길 보령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체육활동과 작품전시회를 통해 연합과 친교를 이루며 행복한 시간이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지회장 최익열)는 14일 지회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장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 보조금 800만 원 지원으로 (사)대한노인회 보령시지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보령시 16개 읍·면·동에서 모인 어르신 200여 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 종료 후에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단체 및 개인 선수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한궁’은 양손으로 다트를 던져 점수를 합산하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위한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르신들이 한궁을 통해 건강과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사회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체육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정갑균)는 8월 13일 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6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애국심 함양과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2025년도 통일준비 민주시민 회원 현장안보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교육은 전남 무안군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주요 안보 현장을 방문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갑균 회장은 “이번 현장 안보교육을 통해 회원들의 안보의식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주민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통일대비 민주시민 안보교육, 통일정책 홍보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보의식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초계향교(전교 문성화)는 14일 초계면 문화복지회관에서‘2025년도 충효예 교육’을 개최했다. 이 날 교육은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이종철이태련 군의원, 노태윤 동부농협조합장을 비롯한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동부지역 유림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충효예 교육은 박광영 성균관 의례 부장을 초빙해 실시했으며, 교육을 통해 도덕성 회복과 유림 상호 간의 정보교환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자질 함양의 시간을 가졌다. 초계향교 전교 문성화는“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동부지역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충·효·예 정신을 각자 지역 사회 속에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제KSBCM-607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핵심 기능을 중단없이 유지할 수 있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갖춘 기업 및 기관에 정부가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지난 2022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전사적인 재해경감 활동관리체계 운영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더불어, 이번 재인증 심사를 대비해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 재정비, 기업재난관리사 전문자격 취득, 역량강화 교육 및 모의훈련 등을 실시하며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한층 발전시켰다. 김유화 이사장은 “시민의 안전과 공단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은 변함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이번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을 계기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재해경감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향후 공단은 재해경감을 위해 시설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설별 소방훈련 등 재난 사고 예방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할 계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무안군 일대에 복구 지원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복구 지원 활동에는 해남군의용소방대 소속 44명이 참여해, 침수된 가옥 정리, 토사 제거, 생활폐기물 처리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활동은 6시간 가량 이어졌으며, 더운 날씨 속에서도 대원들은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 양동욱, 백미실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지원에 나섰다”며“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재난 대응 및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지회장 김종은)가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어 광복절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8월 14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과 영주시청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배부하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은 지회장은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를 나누며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의 상징인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경일마다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광복절마다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14일 청양군 보훈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청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양중학교 학생의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 관련 교육 영상 상영 ▲헌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일순, 조제순 공동위원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용기 있는 증언과 목소리를 기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피해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남군은 군민들의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돕기 위해 마을 경로당 등 해남군 안전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지도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심폐소생술 방법 동영상 ▲심정지 전조증상 등 실질적인 안전 정보가 담겨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원은 급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신속하고 효과적인 응급처치를 제공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군은 자동심장충격기의 원활한 장비사용과 응급처치를 위해 읍면을 순회하면서 관리책임자와 이장, 부녀회장 등 군민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누구나 쉽게 볼 수 있고, 필요한 순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밀착된 안전정보를 담았다”며“작은 정보 하나가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군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회장 이병태)는 14일 밀양시 일원에서 자매단체인 창녕군연합회(회장 강헌수)와 상호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밀양시연합회 회원 36명과 창녕군연합회 회원 25명이 참석해 양 시·군 간 우호와 교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연합회와 창녕군연합회는 200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다양한 교류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볼링 친선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둘러보며 상호 이해와 화합을 다졌다. 이병태 밀양시연합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밀양을 방문해 주신 창녕군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두 단체의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헌수 창녕군연합회 회장은 “밀양시연합회의 환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협력해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회원 간 우정을 돈독히 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네이처 에코리움에서 진행된 여름방학 생태체험 프로그램 ‘2025년 하계방학 밀양형 아이키움 배움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네이처 에코리움 교육실에서 진행됐다. 자연 속에서 얻은 생태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 원리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식물·곤충·동물 등 자연의 다양한 생명체에서 영감을 받은 생체모방기술을 배우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웠다. 주요 활동은 △고무 동력기 제작 △화분 만들기 △글라이더 제작 △오르골 제작 등이며, 마지막 수업에서는 △씨글라스 아트 △봄 풍경 만들기를 진행해 자연과의 조화와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아이키움 배움터는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감소 등 환경에 따른 대응과 지역의 공공시설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4일 밀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박희경)과 협력해 삼문동 밀양축협 본점에서 폭염 피해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 축산과 공무원과 밀양축협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축협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홍보물과 냉방 물품을 배부하고, 고온기 가축 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시는 앞으로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면역력 저하와 질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한우농가에 면역증강제를 긴급 지원하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경 밀양축협 조합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잦아져 축산농가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라며 “폭염 피해 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옥 축산과장은 “지속적인 폭염으로 가축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농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축협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축산 환경을 조성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4일 밀양문화원에서 ‘2025 아트성수 프리뷰: 헬로! 밀양_우리 서로 만나게 된다면’ 전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헬로우뮤지움 김이삭 관장과 예지연 큐레이터, 김기라 총괄 감독을 비롯해 고려대·건국대·경희대 등 서울의 미술 관련 학과 교수와 신진작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기획 의도 및 취지 소개 등 참여 작가와 시민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서울 성수동의 사립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밀양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9월 15일까지 밀양시청 갤러리와 밀양문화원 전시실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 작가 26인이 참여해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총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 정보는 밀양시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라는 장소와 서울 청년 작가들의 감각이 결합해 지역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밀양 미술 발전을 위해 적극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0월 14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