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오는 10월 13일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추석 명절맞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간 내 함양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을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지리산 감도니 흑돼지 스테이크 또는 솔송주 세트 중 한 가지를 추가로 증정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군을 응원해 주시는 기부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동시에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풍성한 추석 명절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 기부 가능하며, 전국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하여서도 기부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동대문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500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설 명절에 상품권을 받지 못한 저소득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이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조손가구 및 한부모가구, 통장·주민 추천 가구 순으로 배정했다. 구는 명절 전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품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고, 동시에 전통시장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에 있는 동호숲은 약 500년 정도의 유서가 깊은 숲으로 전체 면적은 6만 6천㎥에 달하며 30년 이상 된 소나무, 상수리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다. 동호숲은 제1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하며, 마을 지형이 곡식을 까불러 쭉정이나 티끌을 골라내는 도구인 ‘키’를 닮아 재물이 날아가지 않도록 소나무를 심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아름다운 동호숲을 이루게 됐다. 숲 왼쪽에는 사철 푸른 맥문동, 오른쪽에는 가을이면 붉게 피어나는 꽃무릇이 식재돼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소나무 사이로 붉은 꽃길을 따라 걷는 산책로가 조성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인근 웅양면 활력충전소 북카페에서는 지역 특산 음료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동호숲은 산림의 생태·경관·정서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돼 보호·관리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9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 합천군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정성철)와 함께 ‘여름철 온기나눔 및 추석맞이 자원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집중기간 운영의 일환으로, 민관이 합동해 봉사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합천군 보건소에서 합천우체국 앞 중앙사거리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원 15명을 비롯해 합천군 및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5명 등 총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데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민관이 함께한 이번 봉사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화합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9월 24일 수요일 오후 4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통일준비민주시민 회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회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정명란 전문 강사가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통일준비민주시민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강사는 최근 안보 환경의 변화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를 설명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통일 대비를 위한 민주시민의 올바른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강의를 넘어, 실제 생활 속에서 안보 의식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와 방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정갑균 회장은 “오늘 교육은 자유총연맹 회원으로서 우리의 사명감을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는 이번 안보교육 외에도 안보결의대회, 청소년 안보교육, 사회공헌 활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