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8일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및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유산업(주)(대표 김영수)와 ‘어린이복합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유산업(주)은 동빙고 근린공원 내 온누리청소년센터(이촌로 358) 1층(연면적 737.12㎡) 공간을 20년 이상 무상으로 제공하며, 용산구는 해당 공간에 국공립어린이집과 어린이영어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누리청소년센터가 위치한 서빙고동과 인근 이촌동은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용산구 전체 아동 인구의 약 35%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도서관 등 문화·교육 관련 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해 보육과 교육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 돌봄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며, ▲양질의 영어 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송파구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은 장기적으로 많은 약을 복용 해야 하는데, 혼자 생활하시는 고령 어르신들은 깜빡! 잊고 약을 챙겨 먹지 못하는 때가 많아 건강관리에 취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 이에 송파구 방이1동에서는 홀몸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작, 지난 4월 방이1동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달력을 배부했다. ‘깜빡깜빡 지킴이 투약 달력’은 가로 43㎝, 세로 73㎝ 크기로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둘 수 있도록 달력 형태로 제작했다. 보호자 없이 혼자 생활하시며 기억력이 저하된 고령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하며 약 복용 여부를 체크할 수 있도록 월~일요일과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등이 인쇄되어 있다. 또한, 달력 하단에 약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도 만들었다. 일주일 단위로 약을 정리‧보관함으로써 홀몸 어르신 스스로 쉽고 편리하게 약을 복용 하도록 돕는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복지플래너가 주기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29일 송 군수가 ‘아동의 권리 존중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괴산군이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기반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송 군수는 캠페인 참여 소감에서 “아동의 4대 기본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군정 전반에 반영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군수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우관문 교육장을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권리 존중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괴산군을 시작으로 진행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한 벽화 그리기 사업이 지난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은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25년 울타리 공동체를 위한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벽화 작업은 사내 5리(이장 김선숙) 주민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및 속리산면 직원 등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벽면을 깨끗하게 칠하는 밑작업부터 정성껏 손을 보태며 지역 공동체의 힘을 모았으며, 이후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됐고 어두운 분위기의 하천 제방은 밝고 생기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김선숙 이장은 “마을의 벽화를 칠하기 위해 더운데도 땀 흘려 고생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해당 공간이 지역 주민과 마을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좋은 에너지를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명운 속리산면장은 “이번 벽화사업은 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함께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업을 통해 더욱 정감 있고 활력 넘치는 속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 전통예술단체 풍물굿패 땅울림은 오는 31일 보은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전통과 흥이 가득한‘제30회 단오맞이 우리풍물 우리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단오명절의 풍습과 행사를 군민에게 알리고 세대 간 공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수리취떡 만들기, 고리던지기, 활쏘기, 투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체험이 마련됐으며, 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식전 공연에는 시니어 두드림팀의 장구 연주와 붉은노을 색소폰팀의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띄운다. 본행사는 땅울림 선배 회원들이 펼치는 문굿을 시작으로 비나리, 장구춤, 삼도설장구, 경기민요, 웃다리 사물놀이, 한량무 등 다양한 전통공연이 무대에 오르며 모든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동놀이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재한 회장은 “올해는 공연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전통의 멋을 다시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여름방학 동안 보은군청 및 군내 유관시설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업무 보조를 할 학생 아르바이트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은 학생들에게 군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군정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비 마련 등 경제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 분야는 우선선발 대상 66명, 일반 대상 20명, 지정근무지 희망자 14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 모두가 보은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대학교(전문대학 이상)에 재학·입학 예정·복학 예정인 학생으로 대학원생과 휴학생은 신청이 제한된다. 우선선발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국가유공자, 자녀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의 학생이다. 아울러 많은 학생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 활동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단,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학생은 연속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선발된 학생들은 군청 각 부서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가족센터, 청소년센터 등에서 사무 업무 및 현장 행정 보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세종특별자치시 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4월 16일, 5월 28일 관내 보육교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2회 실시했다.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미영 관장의 강의로 4월 16일은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대면 교육이 진행됐으며, 5월 28일(수)은 비대면 교육을 진행하여 보육교직원들의 보육 여건에 따른 선택적 수강에 도움을 제공했다. 해당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 어린이집에서의 영유아 성행동문제 예방 ▲ 아동 성폭력 예방 ▲ 아동실종 예방 ▲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 어린이집에서의 아동학대 예방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교육 소주제별 내용에 매우 만족한다는 통계 결과와 수강 전보다 수강 후 많은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교사들에게 아동 발달을 위한 지원의 책임이 강화되는 관점의 아동학대 예방교육이 자주 진행되면 좋겠다.”고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보육교직원 아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28일,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사회공헌센터를 통해 세종종합사회복지관에 세종시 일자리창출 사회공헌사업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다시, 봄’이라는 명칭으로 추진되는 노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복지관이 사업을 주관하여 지역 내 취업 의지가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자격 취득 및 직무 교육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4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관 류철식 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직무교육뿐 아니라 자존감 회복까지 함께 아우르는 사업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난 세종지사와 협의회 사회공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해설서를 제작해 6월 13일부터 배포한다. 문체부는 ‘웹툰 생태계 상생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22년 12월)과 고 이우영 작가의 별세(’23년 3월) 이후 공정한 계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표준계약서 8종을 제·개정해 고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준계약서 개정 전부터 웹툰 분야에서 사용하던 이용약관을 점검하여 시정했다. 제·개정 주요 내용, 불공정성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안, 저작권 등 설명 이번 해설서는 ’24년 6월 공정위와 협의해 제·개정한 표준계약서 8종의 구체적인 사용에 대해 안내하며, 총 3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제1장에서는 표준계약서의 보급·활용, 제·개정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계약서 작성 시 기본원칙과 유의 사항, 계약 위반 대처법을 넣어 실전에서 활용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계약서 작성 시 계약의 목적·의무·종료에 대해 명확하게 규정해야 한다는 점과 상대방의 계약 위반이 발생하는 경우 해제·해지 결정 기준, 증거 수집과 전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한국전력이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총 265억원(설비피해 복구 223억원, 피해주민 지원 42억원)을 투입하고, 대형산불에 의한 전력설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립한다. 한전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본사와 사업소에 재난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인력 2700여명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산불 피해지역에는 인근 사업소 및 협력회사 직원 3100여명을 복구에 투입하여 신속한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을 다했다. 산불 피해지역 전력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시행결과 총 10188건의 피해가 확인됐으며, 이에 한전은 예산 223억원을 편성해 신속 복구에 나섰다. 또한 정전고객 배전선로 긴급 가복구, 피해주민 임시 주거시설 설비복구 등 전력공급을 조기에 정상화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 안동, 영양 등 8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산불 피해 건축물 1개월 전기요금 감면(14억원), 대피시설 최대 6개월간 전기요금 감면(11억원), 임시 가건물과 멸실·파손 건축물 신축 전기공급 시설부담금 면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은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이해 관광객과 온라인 참여자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를 주제로 영화제목 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남해의 특산물 ‘남해마늘’을 소재로 영화 제목을 창작하여 낭만남해 인스타 게시물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작품을 선정해 숙박 10만원 쿠폰을 증정하는 이색 참여형 행사다. 해당 이벤트는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와 연계해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낭만남해 플랫폼 및 남해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마늘의 우수성과 재미있는 참여 콘텐츠를 접목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이번 마늘축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남해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낭만남해’는 남해군의 숙박, 캠핑, 체험, 레져 예약과 관광 및 맛집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통합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이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남해군 원스톱관광플랫폼 ‘낭만남해’를 통해 ‘2025 국민고향 남해 여름휴가 맞이 숙박대전’을 실시한다. 이번 숙박대전은 낭만남해 플랫폼에 입점한 남해군 관내 숙박, 레져, 체험 가맹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결제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발급해주는 이벤트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7만원 초과결제시 7만원, 5만원 초과결제시 5만원의 숙박비 할인쿠폰이 발급되는 파격적인 이벤트다. 아울러, 해당 이벤트를 통해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제20회 남해 마늘한우 축제를 맞이하여 ‘이번 생은 완벽한 마늘왕자로 살겠습니다.’를 통해 남해마늘로 영화제목짓기 이벤트를 ‘좋아요’수로 선정하여 숙박권 10만원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2025 남해 고향사랑 방문의 해’에 걸맞은 다채로운 이벤트와 매월 풍성한 할인쿠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남해 여행을 더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지아자 명승 경관 중 하나인 남면 다랭이마을 다랑이논에서 모내기가 한창이다. 전통 농업 유산을 지켜내기 위한 주민들의 노력 덕분에 영농 활동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가천 다랑이논은 남해를 대표하는 농촌문화경관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독특한 지형에 계단식 논이 자리 잡고 있다. 봄이면 유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고, 모내기를 앞두고 물을 댄 논에는 5월의 푸른 하늘이 내려앉는다. 여름이면 연녹색 모가 청량하게 물결치며, 가을이면 황금빛 벼가 마을을 감싼다. 하지만 이처럼 아름다운 경관 뒤에는 많은 노동이 따른다. 가천마을 다랑이논은 논이 좁고 경사가 급해 대형 농기계의 진입이 어려운 구조이며, 일부 지역은 사람의 손으로 직접 작업하지 않으면 유지가 불가능하다. 논두렁을 다지고 물을 대는 작업, 곡선을 살리기 위한 경운작업과 논 모 심기 등은 전통 방식에 의한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명승지를 지켜내기 위해 사단법인 남해 가천다랑이논 보존회는 매년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SK텔레콤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춘양면사무소 2층 회의실서 ‘찾아가는 유심교체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후속 조치로 대리점이 없는 도서, 벽지 지역에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고객에게 유심 교체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노령인구 및 장애인 등 접근성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해 진행된 이번 서비스는 약 680명의 주민이 참여해 유심교체 서비스를 받았으며,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어르신은 “유심 교체를 하려면 읍내까지 나가야 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사고를 선제적으로 막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찾아가는 유심교체 서비스를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 산간지역 등 대리점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청 새마을경제과는 지난 28일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캐릭터와 문구가 삽입된 ‘청렴 모니터 명패’를 자체 제작해 배부했다. 청렴 명패는 ‘청탁은 거절, 청렴은 선택이 아닌 약속’,‘유혹은 순간, 청렴은 평생’ 등 강렬하고 직관적인 메시지를 담아 일상 속에서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친근한 청렴 캐릭터와 밝은 색감이 더해져 사무환경을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민기 새마을경제과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이번 청렴 홍보물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명패는 각 직원의 모니터에 부착되어, 민원인과 방문객에게도 청렴 실천의 의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30일 전곡항 일원에서 3일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Let’s S.E.A in 화성’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바다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볼거리, 신나는 놀거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해양문화축제로, 2년 연속 문체부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30일 개막식은 전곡항을 배경으로 배가 떠 있는 듯한 오픈형 컨셉으로 꾸며진 메인 무대에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힘찬 개막 선언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개막 세리모니로 감동을 더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다이나믹 듀오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고, 트로트 가수 장민호 등 대중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날 밤 전곡항을 수놓은 개막 축하 불꽃놀이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첫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동시에 전곡항 앞바다에서는 야간 승선 체험도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바다 위에서 불꽃을 감상하는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능력을 향상하고 도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하며, 실생활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는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두 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5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강의 실력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산불, 순식간에 번집니다. 봄철 산불예방과 안전수칙’을 주제로 발표한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이정란 대원이,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심장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를 주제로 발표한 무주소방서 안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은선 대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 수상자들은 오는 하반기 열리는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전라북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공은태, 윤정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대원들이 도민 안전교육 역량을 키워나가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교육의 중심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백성현 논산시장이 물빛복합문화센터(가야곡면 종연리 소재)의 개관을 앞두고, 30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연면적 1,967㎡(지하 1층·지상 3층)규모로 조성된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예술서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예술 특화 작은도서관과 북카페, 전시공간, 생활문화센터, 다양한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다.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탑정호 인근에 위치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힐링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탑정호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점검은 개관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백성현 시장을 비롯한 관계 국·과장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백 시장은 센터 내 주요 공간을 순회하며 안전관리 실태, 시민이용 편의성, 공간 운영 준비 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안전에 직결되는 요소와 함께 물론 하자 여부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백성현 시장은 “물빛복합문화센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책과 예술, 여유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난 27일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 시상식에서 프라임메디컬의원이 해당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프라임메디컬의원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등 전문 진료와 함께 비만치료, 영유아 검진, 도수·물리치료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포괄적 진료 체계를 갖춘 의료기관이다. 특히 방문진료 및 방문간호 등 지역사회와 밀착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실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문의 항시 진료 체계를 통해 환자 니즈에 맞춘 세심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0세부터 100세까지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체계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도 함께 수상 의료적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임정혁 대표원장은 발달 지연 아동의 진료 및 상담, 어르신 방문진료 등 민감한 영역에서도 두터운 신뢰를 얻어왔다. 임 원장은 “의료기관의 중심은 환자”라며, “단순한 치료를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까지 돌보는 의료 서비스를 통해 온가족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365일 진료 체계 역시 환자 중심 철학의 연장선이다. 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마라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샹츠마라’가 외식 창업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주)엑스씨글로벌홀딩스가 운영하는 샹츠마라는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해당 대상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함께 받으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샹츠마라는 2019년 서울 미아동의 한 매장에서 시작해 4년 만에 전국 39개 매장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공릉점, 왕십리점, 아주대점, 송파점, 경희대점 등 다수 지역에서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엄청난 불경기 속에서도 높은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강원 춘천점은 월 매출 1억 8천만 원을 기록하며 외식 창업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 및 국회 표창 수상으로 브랜드 가치 입증 박시병 대표는 중국 유학 시절 경험을 살려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마라 소스를 자체 개발했으며, 소비자 기호에 따라 맵기와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마라샹궈, 마라탕, 꿔바로우 등 다양한 메뉴를 보유한 것도 장점이다. 프랜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