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27일 화순 어울림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지역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화순 어울림센터는 주민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교육·문화·체육·복지 기능을 두루 갖춘 다목적 시설이다. 행사는 식전 난타 공연, 축사, 현판제막식, 주요 시설 관람 등으로 이어지며, 지역 사회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화순 어울림센터는 총사업비 472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6층, 연 면적 18,977㎡ 규모로 조성됐으며, ▲어울림 체육관 ▲생활문화센터 ▲마을혁신 센터 ▲책이랑 어울림 도서관 ▲여성 하모니센터 ▲통합 일자리고용센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화순 어울림센터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될 공간”이라며, “앞으로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거점으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지방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7일, ESG실천연구소(대표 임은경)와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ESG 실천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권혁진 부회장, ESG실천연구소 임은경 대표, 주세은 연구원, 협의회 박주안 사무국장, 엄지혜 대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의 ESG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ESG실천연구소의 ‘ESG 실천인증사업’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복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협의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이 ESG 실천인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및 연계를 지원하고, ESG실천연구소는 실천인증사업의 실행 주체로서 ESG 교육 콘텐츠 제공, 실천 가이드 운영, 모니터링 기준 수립, 인증 운영과 인증서 발급 등 전반적인 사업 총괄을 약속했다. ESG실천연구소 임은경 대표는 “협의회와 ‘ESG 실천인증사업’의 첫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 사회복지가 ESG 사회복지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실천’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정당공천제로 인한 지방자치의 정치 예속 현상을 해소하고, 지자체장과 의회 간 조정기능이 전무한 현재의 기관대립형 구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자치제도의 혁신이 절실하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방분권을 중심으로 한 개헌과 지방자치제도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국회토론회에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대표자격으로 참석해 현 지방자치제도의 개편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행안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외 여야 국회의원 10여 명,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4대 지방정부 협의체,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시도지사협의회 대표로 축하를 전하는 것에 기쁨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주민의, 주민을 위하는, 주민에 의한 자치행정 구현과 정치적 여건 변화에도 일관성을 유지하며 국정 안정에 기여해 온 지방자치제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은 27일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래상담’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같은 연령대의 학생들이 아픔과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에서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하는 지도자의 역량을 키우고, 또래상담자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또래상담 동아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학교폭력예방 사업 관련 소개, ‘컬러로 탐색하는 성향과 욕구’ 강의 등을 진행하며, 또래 상담자를 교육할 때 필요한 상담기법을 실습으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 학교폭력예방 연구학교, 학교폭력정책연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의 시작을 학생들에게서 찾기 위해 기획됐다”며 “같은 연령의 친구들이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친절한 조력자, 합리적 해결자, 적극적 방어자로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본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학교법인 홍복학원 정상화 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법인 정상화 추진 경과와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고인자 시교육청 정책국장 등 시교육청 국·과장 등 내부 위원 5명과 시민단체 관계자, 변호사, 교수, 홍복학원 임시이사 등 외부위원 5명 등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들은 홍복학원 정산화 추진 상황, 소송진행 현황 등 총 5건의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광여고와 서진여고 통학로 문제 해결, 서진여고 학교 체제 개편의 필요성 등 여러 현안 때문에, 조속한 홍복학원 정상화가 필요함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 시교육청과 이사회를 중심으로 통학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법인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한편,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행정적·법적 지원을 지속해 홍복학원 정상화를 조속히 이끈다는 방침이다. 홍복학원 임시이사회는 지난 24일 ‘홍복학원 정상화 추진위원회’의 구성 인원을 확정하며, 정상화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청에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민 중심의 치안서비스를 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치안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양회필 (사)대한노인회 전남도연합회 사무처장을 단장으로 선임해 분야별 전문가 23명을 제2기 정책자문단으로 구성, 운영 중이다. 정책자문 위원은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3개 분과에서 치안서비스 정책을 제안하고,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시책을 수립해 현장에서 즉시 시행되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보이스피싱 피해예방대책 ▲자치경찰 안전대학 활성화 방안 ▲청소년자치경찰학교 운영 ▲스토킹범죄의 재발방지를 위한 예방시책 발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대책 방안 ▲도민 교통안전 의식제고를 위한 홍보방안을 주제로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을 지속해서 만들겠다”며 “도민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확장이전이라는 뜻깊은 출발을 지역과 함께 기념하고자 정주가축약품이 장학금과 쌀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유)정주가축약품(대표 민장용)은 27일 정읍시청에 장학금 300만원과 쌀 140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전달된 쌀 1400kg은 푸드뱅크와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정주가축약품의 나눔은 이웃의 식생활 안정에 온기를 더하고,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주가축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축산 기자재, 방역용품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힘쓸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정주가축약품의 따뜻한 마음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 하일면은 울산광역시 남구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상호 기부는 고성군 하일면 소속 공무원 1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2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울산 남구에 전달한 데 이어, 울산 남구에서도 고성군을 위해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며 상호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고향사랑 상호 기부는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생 협력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이번 기부를 통해 두 지역 간 연대와 교류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김영옥 하일면장은 “이번 상호 기부가 지역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성군이 운영하는 2025고성군 정리수납전문봉사단(단장 이정숙)은 6월 26일 개천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정리수납전문봉사단(단장 이정숙)과 개천면자원봉사회(회장 김낙문)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생필품정리, 적재된 의류 분류 등 불필요한 물건을 처분하고 선반, 수납용 바구니 등 다양한 정리용품을 활용하여 정돈된 생활공간 확보와 함께 체계적인 수납정리로 깔끔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아울러 대상자에게 정리수납에 관한 기초적인 교육도 함께 병행하며 실용적인 조언과 도움을 제공했다. 정리수납을 받은 수혜자 A씨는 “몸이 좋지 않아 집안환경에 신경을 쓰지 못했는데, 봉사단의 손길로 옷과 잡동사니가 제자리를 찾은 걸 보니 밝은 에너지를 선물받은 기분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향자 회원은 “봉사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정리수납전문봉사단은 월1~2회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읍에서는 6월 27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성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및 부녀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읍새마을협의회 6월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새마을회원들은 새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고성군 새마을회원 회의 참석 수당 건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고성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회의를 마친 후, 수남사거리에서 고성 파크골프장으로 이어지는 시가지 도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주기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정비를 통하여 쾌적한 고성군 이미지 조성을 위한 “국토대청결” 활동의 일환으로, 회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고성읍 만들기에 힘썼다. 전병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황춘옥 고성읍새마을부녀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새마을회원들께서 다들 열정적으로 새마을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운 날씨에 환경정화 활동까지 동참해주셔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현주 고성읍장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힘쓰는 새마을지도자협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지역 어업 활성화와 해양생태계 복원을 위한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고성군 관내 여러 해역에 다양한 어종의 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올해는 어업인들의 선호도와 고부가가치가 높은 품종인 돌돔, 감성돔, 말쥐치 종자를 매입하여 방류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매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기후 온난화 및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확보를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대비 5천만 원 증액된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13일 진해만 해역에 돌돔 종자 32만 4천여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6월 19일 진해만·자란만 해역에 감성돔 종자 11만 2천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6월 26일에는 진해만·자란만 해역에 말쥐치 종자 22만 5천여 마리를 방류했으며, 가을에는 마지막으로 전복 종자를 살포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방류한 어린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직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지적정보과 직원 10여명은 27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낭성면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직원들은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대신해 한 알 한 알 정성스럽게 블루베리를 따내며, 크기와 상태에 따라 품질별로 나누고 손상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포장했다. 또한 직원들은 수확한 블루베리 구매해 판매촉진에도 힘을 보탰다.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비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요즘 일손이 부족해 수확 시기를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와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태웅 지적정보과 과장은 “보랏빛으로 영글어가는 블루베리처럼, 농가에도 따뜻한 정성이 전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정보과는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2023년 낭성면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27일 청주오스코에서 개최 중인 ‘충북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6.26.~6.29.)에 참여해 청주시 저출생 대응 정책을 홍보했다.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결혼·출산·양육 지원 시책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청주시 여울림센터와 함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청주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결혼, 임신과 출산, 돌봄,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해 올해 총 3천863억을 투입하고 있다. △든든한 결혼을 위한 결혼비용 및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충북행복결혼공제 △안전한 임신을 위한 난임부부 시술비, 난임 한방치료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행복한 출산을 위한 산후조리비, 첫만남이용권, 출산육아수당, 출산가정 대출이자, 다태아 조제분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함께 하는 돌봄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야간휴일 시간제보육 어린이집 운영 △아동의 놀이권 보장을 위해 물놀이장 확충, 팝업놀이터 운영, 공공형 실내놀이터 건립 등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청주하수처리장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하수처리과 전 직원 및 관리대행사 직원 대상으로 27일 소방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을 다룬 시청각교육과 함께 긴급 대피 유도 훈련, 화재의 초기 진압을 위한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32만 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로, 이번 소방훈련 외에도 분기별 안전·보건 합동점검 등 자체 안전점검을 수시로 실시해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하수처리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상황에서 관리대행사와의 협업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시설 점검 및 훈련을 실시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하수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오전 청원구 오창읍 각리초등학교 강당에서 5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통일‧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이다은 탈북강사가 ‘북한 친구들은 어떻게 지낼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강사는 북한 초등학생들의 등교 시간부터 교육과정, 친구 관계 등 실제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북한말을 소개하며 북한 문화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북한 친구들의 일상에 대해 궁금해하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태용 회장은 “강연회를 통해 아이들이 북한 친구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고,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평화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문경시연합회는 오는 7월 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농촌지도자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 회원 및 가족 6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도모하고 바쁜 농사철에 잠시 여유를 가지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개회식은 농부증 예방을 위한 필수 스트레칭과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경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그리고 이웃에게 친절한 농촌지도자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경품 추첨과 함께 읍면동 별 장기자랑 및 화합한마당을 통하여 회원 간의 유대감을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곽희철 연합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회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만들겠다.”며 “농촌지도자회에서 나아가 지역 사회에서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활기찬 농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애쓰는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지난 6월 27일, 청년센터에서 전략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전략위원회는 총 20인의 지역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농업 ▲경제(상공인) ▲관광 ▲참여·권리 등 4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각자의 생애주기와 직업적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함께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협력 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략위원회의 출범 배경과 목적을 공유하고 위원회의 역할을 구체화했으며, 위원장에는 경제분과 소속 정승준 위원이 호선되었다. 정승준 위원장은 문경중앙시장에서 ‘문경 시장기름집’을 운영하며 지역에 오랫동안 거주한 청년 상인으로서 청년정책 관련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어왔다. 위원회는 앞으로 ▲청년 삶을 기반으로 한 정책 아이디어 발굴 ▲청년계층별 의견 수렴 및 반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책 네트워크 형성 ▲연간 성과 공유 및 정책 평가 등 실질적 활동 중심의 전략 운영을 펼칠 계획이다. 황지은 센터장은 “전략위원회는 청년들의 생각이 진짜로 반영되고, 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6월 2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 '입냄새 몬스터와 손더러 마왕의 좌충우돌 대결'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손 씻기와 깨끗이 이 닦기를 다양한 캐릭터 인형과 신나는 노래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참석한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또한 식전행사로 화려한 레이저 쇼와 신기한 마술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관심과 집중을 유도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 교사는 “인형극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깨끗이 손을 씻고 이를 닦는 것을 보면서 어린이들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윤정순 센터장은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국의 영웅이자 고려 말 충신인 난계 김득배(蘭溪 金得培, 1312~1362) 선생을 조명하는 학술발표회가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문경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문경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상산김씨대종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지역 인사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박승대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장의 개회사와 신현국 문경시장을 대신한 김대식 부시장의 환영사,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과 김삼균 상산김씨대종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학술발표회에서는 이도학 박사(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의 '난계 김득배 선생 생거지 검증', 김창현 박사(고려대학교 전 연구교수)의 '난계 김득배 생애의 업적', 윤용혁 교수(공주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려말 홍건적 격퇴의 영웅 김득배, 추숭과 현창', 이창근 회장(난계 김득배 기념사업회)의 '난계 김득배 장군 기념사업회의 발자취' 주제로 난계 김득배 선생의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참석자 간에 난계 선생의 역사적 의의와 향후 기념사업 방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에서 지난 30일 문경시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어머니회는 깨인 어머니들의 슬기가 이 나라의 바른 미래를 이끌어 간다는 신념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설립 취지에 맞게 조손가정돕기, 김장나누기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온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는 2022년부터 시작된 문경시장학회 후원이 올해까지 총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오점숙 회장은 “지역의 미래인 지역 아이들에게 후원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기에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경시장학회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해주신 뜻에 맞게 지역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고 지역의 학생들이 우리 장학회에서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