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일 남양유업이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우유(1,0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세종 남양유업 천안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문화행사장에서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따뜻한 응원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최승준 정선군수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6월 2일, 관내 주요 투표소를 찾아 사전 점검을 실시하며 원활한 선거 진행을 위한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최 군수는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아리하랑, 봉양초등학교, 정선군여성회관 등 투표소로 활용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투표소 설치 공간 △출입 동선 확보 여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시설 △안전관리 및 비상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최 군수는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거 관련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불편이나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관내 30개 투표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투표 당일에도 현장 대응 인력 배치와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해 유권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는 사전투표와 달리 유권자의 주소지에 따라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하므로,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 안내문에 기재된 투표소 위치를 반드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든 시민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행정 지원에 힘써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우범기 시장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이번 대선의 선거관리원과 개표사무원 등으로 활동하게 될 직원들과 선거 지원 업무를 맡는 34동 주민센터 직원 등에게 이같이 당부했다. 특히 우 시장은 “민주주의의 출발은 시민들이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첩 △사전투표 및 본투표 안내방송 △ 전광판, 플랫폼 등 활용 홍보 △배너 설치 등을 추진해왔다. 뿐만 아니라 시는 시청사 입구나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주변과 오가는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주변에 투표를 참여하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유권자가 밀집한 공동주택 등에도 투표를 안내하는 현수막이 부착될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우범기 시장은 “대통령선거는 대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산후 회복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모유 수유 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8주 이상 임신부 및 수유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유 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수유 방법 및 자세 지도 △유축기 사용 방법 △유방 마사지 방법 △유방통증 및 울혈 관리 등 실제적으로 꼭 필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배우며 큰 만족을 보였다. 또한, 구는 산모들의 건강한 수유를 돕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영양 교육·영양식품 제공), 모유 수유 클리닉(맞춤형 상담·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이번 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행복한 기다림’ 임산부 건강 교실 2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한 임신·출산 필요한 종합적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청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5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진행한 ‘반려식물 돌봄사업’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5월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23일, 28일부터 30일까지 3회에 나누어 운영됐으며, 가족 단위부터 시니어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직접 식물을 분갈이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립세종수목원의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이 연계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이 가져온 식물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관리법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구청은 도시민의 정서적 안정과 녹색 생활문화 확산을 목표로 본 사업을 기획했으며, 공단은 분갈이 작업과 함께 현장소통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 민원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원예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분갈이 방법과 식물 관리법을 안내했으며, 시민들은 다육식물, 허브, 공기정화 식물 등을 직접 분갈이해 집으로 가져갔다. 참가자들은 “자연을 통한 치유의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함양군 진병영 군수는 6월 2일 여름철 위생적인 수돗물 생산 환경 조성과 소형생물 발생 방지를 위해 함양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등 2개 정수장을 운영하며,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함양정수장은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14개소를, 서상정수장은 배수지 11개소, 가압장 27개소를 각각 운영하고 있으며, 총 23개 배수지와 41개 가압장을 통해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을 24시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수돗물에 대한 군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운영 중으로, 가정용 수돗물에 대한 탁도,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 수소이온농도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무료 수질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환경부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고, 응집·침전지에 장옥을 설치하는 등 소형생물 유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설비 개선 사업도 적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8일, 동구청 광장에서 희망나눔점빵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하여 부산 동구청과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창인)에서 기탁한 선풍기 70대(500만원 상당)는 동구 12개 전동 희망나눔점빵에 지원되며, 향후 금융 취약계층 대상으로 채무상담도 연계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후원사업과 관련하여 신용회복위원회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부산시 구·군 기여도 평가'에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정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 평가로 동래구의 이번 우수구 선정은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 보고회 및 교육, 매월 실적 점검, 지표 담당자 개별 컨설팅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평가에 적극 대응해 왔다. 특히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고, 전 영역에 걸쳐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우리 구의 합동 평가 우수 선정은 전 부서에서 국·시정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로 앞으로도 구정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영월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씨굴 관광지 일원에 위치한 ‘고씨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GO-SEE 키즈 워터풀)’의 개장을 위한 사전 점검과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시설은 오는 6월 17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되며, 6월과 9월에는 범퍼 보트, 7~8월 성수기에는 본격적인 물놀이 체험장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체험 공간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처음 개장한 고씨굴 물놀이 체험시설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올해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운영시간은 10시~17시,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는 4,000원이며 감면 대상(영월군민 등)은 50% 할인되며, 범퍼 보트는 3,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고씨굴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219호로, 총연장 약 1.7km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석회암 동굴이다. 기암괴석,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잘 보존되어 있어 지질학적 가치가 뛰어나며, 여름철 평균 기온이 12~15도로 유지되어 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신현상 대표이사의 연임 소식을 알렸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 신현상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를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했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승인으로 6월 2일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춘천 출신으로, 춘천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춘천MBC, G1 방송 편성제작국장, 헤럴드 동아TV 대표이사, 강원시청자미디어센터 센터장을 거쳐 2023년 6월 1일 강원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지난 임기 기간 동안 ▲실질적 직원 처우 개선 ▲노사상생 선언 및 가족친화 인증 획득 등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 ▲직원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부 직원 월례 소통 채널 신설 ▲대외협력 체계 강화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실현 ▲기금 관리 안정화 도모 등 조직 안정화에 힘써 내부 직원 만족도를 대폭 상승시켰다. 또한 도정 공약 이행을 통해 ▲문화예술단체(인) 지원 확대 및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발족을 통한 예술인 지원 체계 강화 ▲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29일, 제44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소속시설 우수 교육·돌봄 종사자 6명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총 3개 유형의 시설 종사자 중,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고, 교육·돌봄 인력에 대한 존중과 격려를 통해 사기진작 및 처우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현장의 무게를 묵묵히 감당해 온 선생님들의 수고 덕분에 우리 아이들과 이용자들이 더 나은 일상을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처우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복지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6월 6일 경포대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한다. 이번 ‘제70회 현충일 추념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를 비롯한, 기관 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관내 초중고 학생 및 대학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9시 50분부터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실시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들께서도 태극기를 조기게양 해주시고 10시 정각 사이렌이 울리면 1분간 묵념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분들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청소년자원봉사운영위원회와 홍북읍 거점캠프 두더지봉사단 회원 19명이 홍고통 거리 일대에서 ‘바다의 시작’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빗물받이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담배꽁초를 이용한 정크아트 활동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만들었으며, 빗물받이에 고래 그림과 바다의 시작 문구를 새겨 빗물받이 관리에 시각적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청봉위 한 학생은 “무심코 지나치던 빗물받이로 흘러드는 물들이 결국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큰 바다를 이루듯 우리의 작은 실천이 깨끗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다양한 자원봉사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며, 보다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하다”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봉사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단장 우옥분)은 2일 남구청을 방문해 산불피해 복구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은 평소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활동,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으며, 특히 이번 기부는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정성이라 더욱 뜻깊다.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 우옥분 단장은 “평소 교통안전 봉사를 해오며 나눔의 소중함을 늘 느껴왔다”며, “이번 기부는 단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만큼 더욱 진정성을 담았다. 재난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웃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구사랑 해피교통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과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 주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는 초여름의 더위를 짐작게 하는 날씨에 산림 현장에서 근무하는 산림근로자들이 '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폭싹 쉬었수다 Rest day'을 지정하여 낮 기온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하기로 밝혔다. 5월 말부터 한낮 기온이 27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산림근로자들이 야외 작업을 시행하는 산림 현장은 기온이 크게 오르는 등 고온 환경에 노출되어 땀을 많이 흘리고, 염분과 수분이 부족하여 순환기 계통에 일련의 건강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근로자의 인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주 5일 현장 근무에서 주 4일 현장 단축 근무를 시행하는 '폭싹 쉬었수다 Rest day'을 운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폭싹 쉬었수다 Rest day' 지정일인 매주 '수'요일은 산림근로자들이 야외 작업에서 벗어나 쾌적한 실내 또는 실외에서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서 향후 안전에 필요한 교육 및 토의, 기계장비 정비와 함께 안전보건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낮 기온이 오르는 6월초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장마철 시작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지방하천 및 소하천 123개소에서 약 90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210억 원의 예산을 긴급 편성하여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며, 장마 시작 전 오는 6월 20일까지 전 공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번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원상복구를 넘어서 하천 바닥기초 정비, 제방 보강, 유수 흐름 개선 등 구조적인 안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설계 및 계약 등 행정 절차는 간소화했으며, 현장별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복구 방식으로 사업의 속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재해 발생이 반복됐던 지역을 우선 정비 대상으로 삼아 지역별 지형과 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복구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유사 피해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회인자율방범대는 지난 8일 새롭게 개축된 초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노광식 보은경찰서장 등 주요 내빈과 자율방범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현판식,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인자율방범대는 최재형 군수와 군 의장 등 초소 개축 및 방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해 준 이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새로 개축된 초소는 연면적 78.75㎡ 규모로 회의실과 대기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효율적인 방범활동 준비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초소 개축을 통해 방범대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면서 대원들의 사기 진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찬수 회인자율방범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개소식을 찾아주신 내빈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대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최근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프리미엄 피트니스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헬스장은 기존 368㎡에서 225㎡(약 68평) 증가한 593㎡ 면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기존에 낮았던 실내 천장도 층고를 높여 개방감을 살리고 노후된 냉난방기, 공기순환기 등 기계설비도 교체하는 등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전문화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오는 10일부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의 휴게시간을 폐지해 이용 시간을 늘릴 뿐 아니라 이번 재개장 기념으로 신규프로그램인 퍼스널 트레이닝(PT)을 선착순 소그룹을 모집, 평일 2회(오전10시, 오후4시) 실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내부 정비 및 휴게 시간으로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한다. 군은 다양한 연령층의 헬스장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낡고 오래된 헬스 기구도 점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은군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회인면 소재 회인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모빌리티 축제 ‘제3회 휠러스페스티벌’에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휠러스 페스티벌은 청년마을 라이더타운 회인ㅎㅇ 주관으로 열리는 이색 테마축제로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라이더는 물론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Fire song · Dancing wheel’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성인 라이더들을 위한 로컬 라이딩 및 아이들을 위한 밸런스 바이크 챔피언십이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모토캠핑, 휠러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무대공연을 비롯해 △드럼통 굴리기 이벤트 △목공 체험 △프리마켓 △전통장류·푸드트럭 먹거리 등 총 3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골 마을인 회인면은 라이더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발걸음으로 시끌벅적한 주말을 보냈다. 특히 8일 펼쳐진 휠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6월 4일, 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상북도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노인학대의 정의와 유형, 예방 방법,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정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자신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인식을 갖추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