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으로 떠나는 레트로 낭만열차’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 레트로 낭만열차’는 충청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운영하는 기획 관광상품으로 1970∼80년대 기차여행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별 공감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총 220명이 탑승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반기에는 총 4차례 낭만열차가 운행되며, 관광객들은 예산역 도착 후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상설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1만원도 지급된다. 주요 코스는 △예당호 전망대 △수덕사 △은성농원 △추사고택 △예산상설시장 등이며, 특히 오는 10월 1일 정식 개장하는 예당호 전망대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예당호 전망대와 무빙보트 등 신규 관광시설 개장을 준비 완료했다”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예산에 많은 분들의 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구인·구직자 간 맞춤형 고용 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예산군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고용을 확대하며,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144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했으며, 청소년·중장년층·노인 등 300여명의 구직자가 유관 기관 부스를 찾아 전문 상담사와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모루인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과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인생네컷 촬영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채용으로 연결되지 못한 구직자에게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상담과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은 기업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군 일자리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해 구인 정보를 얻거나 개인 맞춤형 취업 상담 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지역 청소년들이 ‘2025년 태안-서울 역사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16~17일 이틀간 서울을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에는 태안지역 초·중등 청소년 32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서울 역사 버스투어와 청와대 탐방, 서울 랜드마크 방문 등을 비롯해 드론 조종 실습과 제과제빵, 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쳤다. 태안군과 서울시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역사·문화·환경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태안군청소년수련관과 서울시립화곡청소년센터 주도로 상호 역사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번 서울 방문에 이어 내달 중 서울시 청소년 32명이 태안을 찾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두 도시의 청소년들이 만나 새로운 환경을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이번 교류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WOW CN 페스타’에 참가해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알렸다. 군은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WOW CN 페스타’에 태안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태안의 주요 관광지 및 프로그램 관련 홍보활동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가 주최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WOW CN 페스타’는 충남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 지자체의 매력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시군 홍보부스와 테마별 체험부스 등이 마련되고 KBS 케이팝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도-시군 통합 이벤트인 ‘CN 마블 충남여행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태안군의 경우 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고 10월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 등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관련 각종 사업을 알려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 추진 중인 ‘2025 태안 방문의 해’ 운영의 내실을 기하고 보다 많은 관광객의 태안 방문을 유도하고자 이번 WOW CN 페스타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태안 오일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마련한다. 군은 9월 23일과 28일 태안 오일장을 방문해 소비활동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비금액의 50%(최대 5만 원, 취약계층은 75% 환급으로 최대 7만 5천 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추석명절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를 돕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오는 22일부터 신청·지급이 시작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 추진됨에 따라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추진을 위해 한국서부발전이 총 5천만 원의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태안군에 지원했으며,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에도 태안군에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지원해 관내 전통시장 3곳과 백사장항·신진도항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 바 있다. 태안 오일장이 열리는 9월 23일과 28일 오일장을 찾아 행사 참여점포에서 2만 원 이상 소비활동 후 ‘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가세로 태안군수가 획기적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대통령실을 찾았다. 태안군은 가 군수와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추진위원회’ 김원대 민간위원장 등이 17일 대통령실 관계자들을 만나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RE100 국가산업단지의 태안 조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태안화력의 단계적 폐지를 앞둔 태안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최근 가 군수를 필두로 지방시대위원회와 국정기획위원회 등을 찾아 주요 사업 건의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선, 태안군민의 50년 숙원으로 손꼽히는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사업은 바다로 막힌 태안군 이원면 내리 만대항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를 총 연장 2.7km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태안군 민선7·8기 공약인 광개토 대사업의 마지막 퍼즐로 손꼽힌다. 태안군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중 체류인구 수 상위권을 기록할 만큼 활력도가 높으나, 북쪽 관문이 없어 서울·경기에서 태안 방문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7일 한우협회 당진지부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0만 원 상당의 한우 곰탕 91세트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나눔 물품은 당진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만희 지부장은 “소 한 마리 키우는 정성은 오랜 시간이 쌓여야 만들어진다. 이번 나눔에는 그 시간과 마음이 다 들어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한우협회 당진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우리 농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한우를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한우협회 당진시지부는 매년 ‘한우의 정(情)’을 나누며 지역사회를 밝혀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당진 곳곳의 밥상에는 따뜻한 곰탕과 한우 농가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오를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는 지난 17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동민원실’은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정처분이나 행정의 부작위로 인해 권익을 침해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조정관이 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권익 구제를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날 상담에는 홍승선 당진시 고충민원조정관을 비롯해 이상현 법무사와 신양희 세무사가 함께 참여했다. 시민들은 행정 분야뿐 아니라 민사, 가사 등 생활 속 법률문제와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세무 상담까지 폭넓게 상담받았다. 이날 상담은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 민원이나 궁금증은 즉시 해결하고, 복잡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정식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향후 관계 기관과 협의 후 심층 조사 및 해결 절차를 밟게 된다. 홍승선 고충민원조정관은 “이동민원실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가까이 듣고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고충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 2025년 9월 16일 당진시와 합덕청소년문화의집, 당진꿈나래학교의 연계사업으로 꿈나래학교에 재학중인 장애 청소년과 인근 학교의 비장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청소년이 함께 사는 세상”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16일, 꿈나래학교에서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한 통합 여가활동 프로그램 '청소년이 함께 사는 세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합덕청소년문화의집과 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 꿈나래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한 지역 연계사업으로, 장애 청소년의 문화적 권리 보장과 비장애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한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전년도 참가자 및 학교 측의 의견을 반영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체험, 미니 운동회, 청소년 공연 관람 및 참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운영됐다. 특히 장애·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력의 장이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장애가 있는 친구들과 함께 활동해보니 생각보다 다르지 않고, 오히려 같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인지면 노인회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김종득 인지면 노인회 분회장, 인지면 노인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경로당 여가·건강 프로그램 확충 등 어르신 복지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득 인지면 분회장은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경로당 운영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가 지곡면 도성항 일원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갯끈풀 제거에 나선다. 시는 17일 유해 해양생물(갯끈풀) 제거 및 관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산시를 비롯한 충청남도, 해양환경공단, 지곡면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갯끈풀 제거 및 관리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갯끈풀 식별과 신고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갯끈풀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유해 해양생물이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교란 생물로 강한 번식력이 특징이다. 특히, 갯벌을 육지화해 주요 어업 생산물인 감태와 바지락 등의 서식지를 파괴한다. 시는 가로림만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 해양수산부와 충남도, 해양환경공단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갯끈풀을 제거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본설계 및 일부 구간 제거 작업을 추진하고 2026년에 본격적으로 갯끈풀 제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nbs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청 사격팀이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4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시에 따르면, 시청 사격팀은 해당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첫날일 9월 11일 10m 공기소총 여자 단체전에서 고도원, 이은서, 염다은, 박해미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강준기, 추상훈, 박성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하며 메달 사냥을 시작했다. 이어, 50m 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최보람 선수가 은메달을, 소승섭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종목 남자 단체전에서 최보람, 소승섭, 방재현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하며 활약했다. 9월 12일에는 50m 소총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 추상훈, 박성현, 강준기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월 13일에는 50m 소총복사 남자 단체전에서 박성현, 추상훈, 강준기 선수가 동메달을, 같은 종목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 염다은, 박해미, 정미라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9월 16일에는 25m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17일 대산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 1일 체험 ‘할머니 학교가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대산읍 기은1리, 대죽1리, 운산1리, 대산노인대학,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 마을학교 수강 어르신 등 41명이 참여했다.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제공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초등학생들과 수업을 받았으며, 학교 급식을 체험했다. 한 어르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초롱초롱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니, 나도 정말 학생이 된 것 같아 기분이 들떴다”라며 “오늘 만든 추억이 한글 공부에 대한 열정을 더욱 붙게 해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할머니 학교가유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운산초등학교, 5월 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대산초등학교 프로그램까지 3회 차를 맞았다. 시는 오는 9월 19일 부석초등학교, 11월 19일 인지초등학교에서 할머니 학교가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누구보다 학교에 가고 싶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경로장애인과는 16일 아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살아 숨 쉬는 보고서 쓰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업무 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2025년 아산시 ‘보고서 마스터리’ 경진대회에서 우수 보고서로 선정된 경로장애인과 장애인시설팀 박상필 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명확성과 논리성, 적시성을 갖춘 우수 보고서 사례와 △보고서 유형별 작성법 △한글 활용 팁 △디자인 툴 등을 소개했다. 또한 △보고서 기획 단계별 접근법 △핵심 메시지 전달 기법 △수치와 사례 활용 △상급자와 시민에게 쉽게 읽히는 문장 구성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보고서는 단순한 문서가 아니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창구”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더 설득력 있고, 살아 있는 행정 보고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16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행복아산시민아카데미 네 번째 강연으로 한재권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의 ‘로봇과 함께 살아갈 세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재권 교수는 ‘로봇 박사 한재권이 말하는 로봇정신’의 저자로,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 1기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로봇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한국경제TV, JTBC ‘꿈스타그램’, ‘EBS초대석’, KNN ‘캐내네 스피치’, YTN ‘브라보 K-사이언티스트’ 등 다수 방송에도 출연했다. 강연에서 한 교수는 대한민국의 인구절벽으로 인한 산업·경제·사회 전반의 위기와, 이에 따른 로봇 기술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인간사회와 직업의 변화, 다가올 로봇 시대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자세히 소개하며 참석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강연에 앞서 박근직 시민강사가 ‘삶의 마지막 날까지 돌봄 없는 자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다가오는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감 유행 시기(11월 ~ 이듬해 4월)와 백신 효과의 지속 기간(평균 6개월)을 고려해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자는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구는 시행 초기에 의료기관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별로 접종 시작 시기를 달리했다. 먼저 생후 6개월~13세의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른 ‘인플루엔자 3가 백신’이다. 생애 처음 접종하는 어린이는 일주일 간격으로 2회를 받아야 하며, 그 외 대상자는 1회로 충분하다. 65세 이상은 독감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와 함께 구는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14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8월부터 전격 시행한 ‘전입 1인 가구 웰컴박스 지원사업’이 한 달 만에 700여 가구가 참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8월 중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전입신고를 한 1인 가구 대부분이 웰컴박스를 수령하는 등 사업 초기임을 감안할 때 기대 이상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구는 온라인 전입 신고자의 수령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청년주택 내에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한 점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웰컴박스는 타지역에서 전입하는 주민등록상 1인 가구에 ‘휴대용 구급함’과 ‘1인 가구 지원 안내 리플릿’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리플릿을 통해 다양한 1인 가구 정책이 알려지면서 ‘1인 가구 지원센터’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1인 가구라면 누구나 민원창구 또는 온라인으로 전입 신고한 후, 주민센터에서 해당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2026년도 본예산에 사업비 편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물품을 다양화하고, 온라인 신청 방식을 도입하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지난 13일, 국회 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마포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교육 등 청년 삶 전반에 걸쳐 맞춤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구는 민선 8기 비전인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실현을 위해 청년 정책에 역점을 두어 왔으며, 특히 취업난 해소를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에 큰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토익,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시험과 국가공인자격증 등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하며,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 지원과 청년 면접정장 대여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돕고 있다. 나아가 단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역량을 키워 취·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도 마련했다. ‘마포청년창업취업지원센터 나루’는 강의실, 카페라운지, 상담실 등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마포구민을 대상으로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 맞은편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마포구가 후원하고 서울특별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마포구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간단한 사전 점검을 통해 차량 고장을 예방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점검에는 조합 소속의 전문 정비 요원 30여 명이 참여해 구민의 자동차를 꼼꼼히 살핀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 상태 및 연료누출 점검, 점화계통 및 벨트류, 변속기 점검, 타이어 공기압 및 브레이크 패드 점검,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또한 노후화되거나 고장 난 전구와 와이퍼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아울러 유상 정비가 필요한 자동차는 지역 내 정비 업소에서 저렴하게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무상점검을 하고자 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nbs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오랜 기간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받아 온 강서구 주민들이 올겨울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맞이하게 된다. 서울 강서구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9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문화복지·인재 육성·경제 활성화·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소음대책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으로 ‘제설 민간기동반 지원사업’을 제안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취약 지역에서 민간기동반을 운영해 순찰과 보도 제설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대상 지역은 방화2동, 화곡1동, 공항동, 발산1동이다. 구는 이 사업을 위해 16명의 기동반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동반원은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에 거주하거나 야간, 새벽 근무가 가능한 인원으로 구성한다. 이들은 비상시 즉시 제설작업에 투입되어 제설 차량이 접근할 수 없는 좁은 길 등 취약 구간에서 주민들의 출근길 안전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