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배낙호)은 지난 5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46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배낙호 이사장 취임 후 첫 회의로, 신임 이사장의 인사말 후, 2025년도 장학생 선발 및 임원 신규 선임 등을 심의하고, 재단의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이날 심의 결과에 따라 장학생 접수 현황을 반영한 전형별 선발 인원을 의결하고, 301명의 학생에게 총 5억1천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종 선발 명단은 김천시청 누리집 또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낙호 이사장은 “재단의 설립 취지를 충실히 계승하고,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지역사회의 요구에 발맞춰,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평등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더욱 내실 있는 재단으로 발전시키겠다.”라며, “김천시와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가능성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2일 무안군재향군인회의 참여로 장애인복지관 이용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무안군재향군인회 회원 5명과 복지관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운남면에 위치한 재가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거실, 주방, 욕실 등 주요 생활공간을 청소하고, 집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이용자와 가족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박성남 무안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재향군인회와 함께한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리적 지원을 넘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봉사는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통합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안군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관내 21개 사전투표소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은 학익1동과 주안2동 사전투표소를, 김을수 부구청장은 숭의4동 사전투표소를 각각 방문해 ▲투표소 설비, ▲투표소 내 안전관리 상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거동 불편 선거인의 편의시설 설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투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구는 점검반원을 편성해 각 동 사전투표소를 순회하며 투표소 설비와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승강기가 없는 2층 이상이나 지하 등에 위치한 투표소의 경우,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 안내원을 배치해 거동 불편 선거인의 투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내달 4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 관리와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월 29일 인천상공회의소(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에서 “수도권 상공회의소 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인천·경기에 위치한 지역 상공회의소와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기업 환경개선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등,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25년 4월 구성했다. 이번 회의는 인천 및 화성·안산·평택·김포 등 5개소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협의회로, △여름철 고농도 오존 발생 대책, △중소업체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및 기술지원 소개, △지역 환경현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상공회의소와 정기적으로 환경문제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기업의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과 사단법인 이웃은 5월 28일 17시 본청 교육장실에서 홍천 지역 아동·청소년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문선옥 교육장과 박학천 이사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새기고 협력을 축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홍천 지역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의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학생의 발굴과 적극적 복지 증진 향상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연계 및 공동 사업 추진 ▲그밖에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단법인 이웃은 홍천 지역 중·고등학생 21명에게 매월 10만 원씩 10개월간(1인당 100만 원)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개별 맞춤 서비스가 필요한 교육취약학생들에게 이․미용서비스, 후원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원 방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사단법인 이웃이 홍천 지역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며 자신의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군문화재단(이사장 최상기)과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5월 28일 여초서예관에서 ‘학술정보 상호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인제군문화재단과 국회도서관은 도서, 논문, 연구보고서 등 다양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고, 인제군문화재단이 발간하는 학술자료, 간행물 등은 국회도서관의 디지털아카이브에 원문형태로 등록돼 관리될 예정이다. 또 여초서예관 내에 국회도서관 전자서비스 전용 PC를 설치해 주민과 방문객이 국회도서관의 전자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국회도서관의 자료 열람을 위해 기존 협정기관 또는 국회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학술정보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고, 인제군 내 문화·학술 연구 및 창작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28일 강릉단오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기념하여 2025 세계무형문화유산도시연합(ICCN) 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총회는 “무형유산, 세계인의 가치가 깃들다.”를 주제로 강릉을 포함한 8개 ICCN 회원이 현장을 찾고 3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도시 간 전통문화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연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강릉 스카이베이호텔 경포에서 진행되며,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예술인 ‘관노가면극’ 공연을 시작으로 김홍규 강릉시장의 개회사,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Mudite Juhna 라트비아 지방정부협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 임돈희 동국대학교 종신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원특별자치도, 국가유산진흥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무형문화연구원 등이 참여하여 강릉의 국제적 문화 연대를 응원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의 무형유산 보유단체와 보유자들이 참여하여 강릉의 문화 정체성을 세계와 함께 나누며, 강릉의 무형유산이 국제사회와 함께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협의회장 김승유)는 5월 28일 오후 14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을 주제로‘2025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한반도 정세 보고와 함께 통일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및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으며,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승유협의회장은“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문위원들과 함께 통일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과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을 위한 활동으로 유관기관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멘토·멘티사업, 생활상담실 운영, 탈북민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지난 28일 남구 음식물쓰레기 하수병합처리시설을 방문하여 산업 안전보건지킴이와 함께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작업장 내 유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요 설비 및 작업환경 전반에 대해 △개인 보호구 착용 △위험표지 및 경고등 설치 여부 △비상대피시설 확보 등 10여개 항목에 걸쳐 세밀한 점검을 실시했다. 손재욱 안전도시국장은“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5월 28일 청사 세미나실에서 수도권 대기환경 정책을 알릴 ‘제16기 푸른하늘기자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6기 푸른하늘기자단은 수도권 거주 대학생과 일반인 15팀(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6년 2월까지 9개월간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현장을 취재하고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등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더 많은 국민들이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푸른하늘기자단의 시작을 응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김귀옥 위원장은 5월 28일 미추홀구 학익2동사전투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설비 및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장은 사전투표소 내·외부 동선, 기표소 및 참관인석 설비 상태,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어르신·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표편의 제공 방안 등 사전투표 준비상황 전반을 확인하고, 특히 관내·관외 선거인 이동 경로의 명확한 구분을 통한 투표지 혼입 방지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사전투표는 유권자의 투표 참여를 높이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누구나 접근하기 쉽고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유권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전투표 환경을 위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철저하게 준비하고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는 5월 2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울산 동구의 대표 축제인 울산조선해양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모하기 위하여 축제 프로그램의 세부 운영 내용과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울산조선해양축제의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5월 28일 오전 10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책놀이터 북적북적 내 별별살롱에서 여름철 간편 요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제철 과일인 토마토를 활용한 마리네이드와 냉 파스타를 만들었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여자들은 직접 요리를 만들며 계절의 맛과 건강함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면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레시피로 계절의 가치까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책놀이터 북적북적은 동구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 프로그램 뿐 아니라 공예, 요리,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꾸준히 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5월 28일 오전 10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뇌과학으로 나 이해하기’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뇌의 작동 원리를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뇌의 구조와 기능, 기억과 감정의 작용 원리, 스트레스 반응 등 뇌과학의 주요 개념을 일상생활과 취업 준비 상황에 접목하여 풀어내면서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참가자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반복 행동을 인식하고 변화의 실마리를 찾도록 구성됐다. 특히 행복감, 성취감, 집중력 등 뇌의 보상 시스템과 연관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정한 성취를 위한 직업 선택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평소 막연히 느꼈던 감정과 행동의 이유를 이해하게 됐다”, “진로와 취업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주도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생애설계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회장 손은형)와 함께 5월 28일 오후 2시부터 방어진노인복지관 등 5개소를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 인식을 개선하고 기업 자생력을 높일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동구는 지난 5월 14일부터 매주 관내 직영 및 위탁시설을 방문하여 사회적경제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홍보와 구매 협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구는 이들 기업 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한 ‘(가칭)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준비 중이며, 상반기에는 관내 직영 및 위탁시설, 하반기에는 관내 기업, 학교, 은행 및 유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판로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회적경제기업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업 제품 구매촉진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지원과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과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두 지역 간 우정과 상생의 의지를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지난 30일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철원 담양군수가 양 지자체를 대표해 서로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담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에 화답해 정철원 담양군수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두 지자체 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 양 군은 그동안 농촌용수 이용체계 개편사업 등 다양한 공동 현안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부터는 구례·곡성·순창·담양 4개 군이‘구곡순담 장수벨트 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대한민국 대표 장수지역으로서 어르신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한‘100세 잔치’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그동안 여러 협력사업을 통해 돈독한 인연을 이어온 순창군에 대한 응원의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호남권 균형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두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영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 구림면이 올해 총 170억 원 규모의 국가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역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군은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60억 원)과‘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 정비사업’(110억 원) 등 총 두 건의 대형 사업을 통해 구림면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발은 순창군 북서부,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구림면의 생활여건을 대폭 개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군은 이를 통해 구림면을 명실상부한 농촌 혁신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확정된‘농촌특화지구형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비 50억 원, 도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11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구림면 임산물산지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대표 임산물인 두릅, 복분자 등의 생산-가공-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함으로써 농업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5월 최종 확정된‘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9일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확보와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득량만 해역에서 감성돔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군수를 비롯해 유관 기관, 어촌계장,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수산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나눴다. 방류된 감성돔 치어는 약 5cm 크기로 이날 18만 미가 바다로 돌아갔다. 감성돔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고급 어종으로 지역 어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경우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우 군수는"감성돔 방류는 단순한 생물 방류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생태계 보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산 종자 방류와 해양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매년 낙지, 감성돔, 자라 등 다양한 어종을 방류하며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고령층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5월 28일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반 건강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관내 어르신 19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에게는 블루투스 기반의 스마트 건강 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가 제공되며, 보건소 전담 인력이 사전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미션과 비대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오늘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혈압, 혈당 등 주요 건강지표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하며, 참여 어르신들은 월별로 부여되는 건강 미션을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키우게 된다. 8개월간의 비대면 건강관리 후에는 사후 건강 조사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한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29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읍면 민간위원장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복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성군 복지+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관 협력체계 출범을 알리는 복지+안전협의체 민간위원장 상호 인사, 2025년 사업계획 안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복지+안전협의체'는 보성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 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하게 된 '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12개 읍면에 구성된 '복지+안전협의체'는 각 읍면장과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읍면별로 20명 이내, 총 164명이 활동한다. 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안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서비스 연계와 전기 가스 등 가정 내 위험 요소 사전 점검, 주거환경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으로 태양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