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연천 지역의 주요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앞서 지난 13일 연천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군청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특별한 희생 특별한 보상”이라는 지론 아래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국가안보 연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 김덕현 군수가 제안했던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해 실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과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연천군의 정책 과제가 중앙정부의 정책 흐름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만남이 됐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기존 89개 인구감소지역을 2차 인구감소지역으로 재지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접경지역 주민 특례지원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연장 및 확대 사업을 건의했다. 이 안건은 대통령 방문 당시 논의했던 사항임을 재차 강조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원래 5년 하고 5년 더해서 10년을 하는 것이 기본 방침인데, 예외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대전 관내 공·사립 유치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유치원 급식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의 건강과 안전한 급식을 위한 급식관계자의 전문성 향상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철저한 위생관리와 현장 대응 능력 제고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연수 내용은 유치원 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여름철 주의해야 할 식중독균의 특성과 예방법, 2025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변경사항 안내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병원성 대장균 등 주요 식중독균의 발생 경로와 예방 대책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현장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2025학년도 유치원급식 기본계획에 포함된 운영 방향 및 변경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각 유치원의 원활한 급식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유치원 급식관계자들이 식중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교육청, 직속기관 및 고등학교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근무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인성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이 맡은 업무에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관 담당자들에게는 복무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Know-How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근무지 담당자 교육에서는 사회복무요원 복무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방안 제시, 복무 지도 사례 공유 등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 했으며, 비상계획담당에 의해 진행된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생명존중 및 안전사고 예방, 복무 규정 이해 등으로 구성하여,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복무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참석한 사회복무요원은 “복무 중 궁금했던 규정과 역할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복무에 대한 태도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n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지난 27일, 올여름 산사태 재난 대응을 위해 안성시산림조합과 ‘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시 산림녹지과 관계자와 안성시산림조합장(김현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 협약 주요 내용 설명, 협약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산림분야 단체 간 업무협약을 통해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장비·인력 등 재난관리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피해를 예방·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피해지 사전 조사 지원 △마을주민 긴급대피를 위한 차량·인력 지원 △산사태 피해지 응급복구를 위한 장비 지원 등이 있다. 안성시 산림녹지과장은 “안성시산림조합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응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고 시민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야외수영장을 2개소로 확대해 무료 운영한다. 기존 안성맞춤랜드 내 1개소에서만 운영하던 야외수영장을 올해는 내혜홀광장(석정동 272-10)과 서안성 체육센터 광장(공도읍 용머리큰길 20)으로 분산해 시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야외수영장은 도심 가까이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여름철 피서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유아풀, 청소년풀, 성인풀과 함께 탈의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시민 편의성을 높였다. 운영기간은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어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매주 토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야외수영장 운영 확대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분산 운영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진행된 ‘2025년 모범 주민자치 위원 선진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각 읍면동 모범 주민자치 위원 96명이 참여해 제주도의 자연과 명소를 탐방했으며,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에 동행해 위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위원은 “위원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자치위원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시선으로 주민자치를 바라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며, 주민자치 위원은 그 중심에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사명과 책임을 되새기고, 각자의 마을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27일 ㈜미건에코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고액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 34호에 가입하며, 총 1억 원의 후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평온(溫)한기부’는 1억 원 이상의 금액을 일시 또는 정기 약정 방식으로 기부하는 시 복지재단의 대표 고액 기부 프로그램으로,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송대성 대표는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상생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건에코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민간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전달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부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와부읍에 소재한 ㈜미건에코는 폐기물 수집·운반 전문업체로, 지역 내 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역점사업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거점시설인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완성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음면 씨앗등로191 일원)’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특특별자치도 도지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300여명의 관련 단체, 가공업체 및 고창군민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북특별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된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김치 양념, 가공인력육성, 청년창업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약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175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전통발효식품가공, 김치양념 생산, 가공인력 육성 및 교육, 소가공시설,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을 고창 서남부 지역의 가공 및 김치양념 등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내 핵심 거점 3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핵심거점은 ▲발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부설 GFI미래정책연구센터는 27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 ‘2025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산림복지정책과 산림 관련 자격증 활용방안’을 주제로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공공ESG학회,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GFI미래정책연구센터 등 18개 기관이 후원한 가운데 '지속가능성과 새 정부의 지역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GFI미래정책연구센터 양세훈 센터장(행정학 박사)은 한국지역경제학회 세션에서 산림복지 확대 전략으로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자격 연계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산림복지서비스의 국가 복지 인프라 정착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세훈 센터장은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복지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고 밝히며, 산림휴양 중심에서 정책 중심의 산림복지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과 미래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27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충북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도정정책자문단 안전·소방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민호 분과위원장(충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대표)을 비롯한 분과위원들이 참석해 ▲화재·지진·생활안전·수난 등 4개 분야의 안전체험 ▲ 교육 프로그램 발전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직접 체험을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교육 콘텐츠와 운영 방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안전체험관은 2021년 개관한 종합 안전교육기관으로 화재·지진·생활·수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체험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프로그램과 함께 2024년에는 수난체험센터를 개관하며 교육 영역을 확장했다. 충북도는 “오늘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고, 안전·소방분과위원회가 도정 정책에 실질적인 자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6일 상당구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기술교육’ 기초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5월 8일 개강해 약 2개월 간 운영된 이번 교육에서 교육생으로 참여한 시민 25명은 총 15회에 걸쳐 60시간 과정을 수료했다. 농기센터는 고구마, 고추 등 작목별 재배기술,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창업 선도 농가 현장 견학, 과수 접목 실습 등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보다 심도 있는 농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7일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 수면에 뱀장어 치어 5천500마리를 방류했다. 충북내수면연구소로부터 유전자 검사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10cm 이상의 우량한 극동산 뱀장어로, 시는 방류된 치어가 건강하게 성어로 자랄 수 있도록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를 사용하는 어업에 대한 조업 금지 및 불법조업 감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청호에 뱀장어와 쏘가리, 동자개 등 4만여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올해도 어업인과 방류 어종, 크기, 시기 등을 협의해 세 가지 어종을 방류한다. 7~9월까지 쏘가리 1만1천400마리, 동자개 2만5천900마리를 달천천·대청호에 방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방류는 최근 뱀장어류의 사이테스(CITES‧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등재 논의가 예정되는 등 국제 거래 제한 움직임에 대응해 뱀장어 자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실뱀장어 방류주간’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뱀장어 치어 방류는 수중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흥덕구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새로 조성한 물놀이장을 27일 개장했다. 이날 오후 진행된 개장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시의원, 오송읍 주민 등 200명이 참석했다. 오송지역의 어린이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개장선포, 테이프 커팅, 감사패 수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정중근린공원 물놀이장에 전국 최초로 물놀이 네트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터와는 차별화된 바이오단지라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생명을 나누는 소나무’ 콘셉트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놀이시설로 조성했다. 소나무 모양 조합 놀이대에 연결된 네트 놀이시설과 워터 슬라이드, 워터 스핀, 육각 터널, 바이오 네트 등 여러 물놀이 시설을 마련해 아이들이 즐겁고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기존 5개 공원 물놀이장, 지난 26일 처음 문을 연 오창읍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과 함께 총 7개 공원 물놀이장이 모두 운영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6월 2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강릉 찾아가는 관광 MICE 설명회(MICE To Meet You in 강릉)’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기획한 광역-기초 협력형 MICE 세일즈 프로그램으로, 도내 지역 간 협업을 통해 강원권 MICE 산업의 외연 확대와 통합 브랜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Have a MICE Day in 강원’이라는 광역 브랜드 아래,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자체 브랜드 ‘MICE To Meet You in 강릉을 중심으로 강릉컨벤션센터(2026년 개관 예정)를 기반으로 한 유치 전략,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MICE 콘텐츠, MICE 지원제도 등 강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윽 소개했다. 설명회에는 국내 학·협회, PCO, DMC,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강릉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MICE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강릉이 보유한 MICE 인프라, 유치지원 제도, 대표 개최 사례 등에 대해 종합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역 내 어린이 급식의 위생과 영양 관리에 앞장서 온 부산 중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6월 25일 부산광역시 주최 ‘2025년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연찬회’에서 2024년 운영성과 평가 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별 사업 실적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부산중동구 센터는 자체 기획·운영한 ‘단디 위생채움 프로젝트’ 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디 위생채움 프로젝트’는 위생안전 특화사업으로, 위생안전 순회방문 영역, 위생안전 교육 영역, 확장 영역으로 구성되어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급식소의 위생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현장의 위생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조리 종사자뿐 아니라 시설장, 이용자 등 다양한 대상별 집중 교육 및 컨설팅으로 급식소 환경에 기반한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진 점에서 높은 실효성을 평가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뛴 센터 직원과 협력해 준 지역급식소 모두의 성과이자 동구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6월 30일 안산문화재단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단체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현장에서의 자원봉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예천군자원봉사센터 김종현센터장이 재난 발생 시 실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자원봉사 지원단의 역할, 재난 경험과 상황 파악, 재난 대응 체계와 설치 및 운영, 현장 활동과 자원봉사자 지원, 재난 대응 네트워크의 현실과 단장의 역할, 실천을 넘은 변화와 성과 등” 자원봉사자의 역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산시지원민방위대에서는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하여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재난·안전교육을 통해 자원봉사단체에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긴급 복구를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또한 “재난 현장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택하여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3일 장성아카데미에 김영호 국회의원이 강연을 맡았다. 김 의원은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 서대문을’에서 3선에 성공했으며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제22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5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중국, 차이를 알면 열린다’가 있다. 김영호 의원의 이번 강연 주제는 ‘나의 고향과 아버지, 그리고 정치 이야기’다. 장성 출신 아버지 김상현 전 국회의원의 삶과 정치철학을 돌아보고 ‘김영호의 정치’를 장성군민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년 유입, 교육환경 개선, 폐교 위기 대응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소통할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장성군 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 일대에서 다산상인회가 주관한‘다산책길 소풍장터’가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목상권 성장지원사업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사업 등 경기도의 공모사업을 연계해 추진됐다. 전체 사업비는 도비와 상인회 자부담을 포함한 약 1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민이 체감도 높은 실질적 소비 혜택과 지역경제 회복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 이날 행사는 다산동 법원·검찰청 인근 삼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시민체험프로그램 △상점가 홍보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200여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았고, 5만원 이상 소비 시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20% 환급 행사와 경품 추첨 이벤트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행사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고, 적극 참여해 준 시민들을 만나 소통했다. 또, 행사 준비와 진행을 위해 힘쓴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상인회가 공모사업을 연계해 주체적으로 시민·상인 모두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는 뜻깊은 행사를 추진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국가유산청은 30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 후보도시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개최 후보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개최 후보도시를 공모하여 부산과 제주, 서울, 경주를 대상으로 1차 제안서 평가와 부산, 제주를 대상으로 2차 현장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세계유산과 관광, 외교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부산의 주 회의장 여건과 도시 접근성, 주변 권역 세계유산과의 연계성 등을 높이 평가하여 개최 후보도시로 최종 결정했다. 참고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세계유산의 등재 및 세계유산 보존·보호에 관련한 중요 사항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196개의 협약국 대표단,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 약 3천 명의 세계유산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202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국이 최종 공표(7.15.)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