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15회 무주 도전골든벨대회가 지난 18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나아가 학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시사·교양·상식과 지역의 역사 및 전통·문화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된 제15회 골든벨대회에서는 무주고등학교 1학년 황대영 학생이 최후의 1인(대상-교육감상)이 돼 장학금 2백만 원을 받았다. 금상(교육감상)은 무주고 2학년 황호인 학생(장학금 1백만 원), 은상(교육감상)은 안성고 3학년 서지호 학생(장학금 70만 원), 동상(교육감상)은 안성고 3학년 서지아 학생(장학금 50만 원)이 수상했다. 입상 학생들은 “도전 골든벨 덕분에 2025년이 더욱 특별해진 것 같다”라며 “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새롭게 알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 도전골든벨 대회는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기본지식(상식)과 내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힘쓰며 인천 중구를 빛낸 구민 등 156명이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 중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영종복합문화센터와 한중문화관에서 ‘2025년도 구정 발전 유공 등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 한 해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구민과 기관·단체를 발굴해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식전 공연, 시상식, 인사말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표창장과 감사패를 받은 이들은 ▲구정 발전 유공 56명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24명 ▲사회직능단체 유공 63명 ▲지방세 모범 납세자 5명 ▲주민등록인감 업무 유공 1명 ▲지도·점검 우수 어린이집 3명 ▲아동학대 예방·대응 유공 3명 ▲체육진흥유공 1명 등 총 156명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올 한 해 인천 중구는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라며 “이는 지역발전과 복리증진에 힘쓴 구민들과 유관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 201호에서 제42회 힐링닥터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광고인이자 인문학 강연자인 박웅현 작가를 초청하여 [생활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강연에서는'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천천히 다정하게' 등의 저서와 작가의 오랜 독서 습관, 인문학을 통하여 발견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가 100분 동안 펼쳐졌다. 강연에는 관내 교직원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박웅현 작가는 어떻게 일상의 찬란한 순간을 발견하고, 또 어떻게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지, 인문학이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올 때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세심하게 짚어주었다. 강연에 참여한 교원은 “한 사람이 오랜 시간 켜켜이 쌓아온 삶의 지혜와 통찰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속삭이듯 들려주신 다정한 말씀에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당장 오늘부터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내가 가진 것을 좋아하는 삶을 살아가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박웅현 작가의 강연을 통해 얻은 배움과 성찰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함께하는 공동 협의회를 운영하며, 위기학생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위기 예방과 정서·행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양 센터가 추진해 온 상담·치료·연계 지원의 주요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협의회에서는 올 한해의 상담 서비스 운영 현황, 고위기 학생 지원 사례, 학교–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의 주요 성과 등이 공유될 예정이며, 위기 학생 조기 발견 체계 개선, 센터 간 정보 공유 확대 등 실질적인 협력 방향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진다. 아울러 변화하는 학생·가족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담 인력 역량 강화 연수, 지역 사회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 양 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과제들도 제안된다. 이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영철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동·서부 위(Wee)센터의 협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5시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표적인 미래교육 운영 모델인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의 교육혁신 실천력을 강화하기 위한‘2025.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 운영 성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등 대구미래학교와 대구탐구학교 소속 교사 84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수업·평가 운영 과정을 함께 돌아보고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의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 운영의 방향을 성찰한다. 워크숍은 공통 세션과 맞춤형 세션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공통 세션에서는 올해 처음 실시한 ‘대구형 서·논술형 평가’의 채점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생의 역량을 기르는 서·논술형 평가와 탐구 중심 수업의 연계 방향을 함께 살펴본다. 아울러 2026학년도 중등 대구미래학교 및 대구탐구학교 운영 중점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이후, 맞춤형 세션에서는 학교의 운영 단계와 특성을 고려한 심화 성찰이 진행된다. 신규 대구미래학교를 대상으로는 운영 원리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이해 강화를 위한 내용이 운영되고, 2~3년차 학교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9일 오후 6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2월 5일에 발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결과를 바탕으로, ▲수능 응시자 증가, ▲수능 국어 및 영어 영역 난이도 상승, ▲선택과목 지정·가산점 및 반영 방법 변화, ▲대학별 모집군 변동 등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대비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신력 있는 정시모집 지원 전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특징, ▲정시 변동사항 분석, ▲정시 지원 최종 전략 시뮬레이션, ▲대구·경북권 대학 지원 전략,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이다. 강연은 경북여자고등학교 조홍래 교사가 ‘대구·경북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세화여자고등학교(서울) 유태혁 교사가 ‘수도권 주요 대학 정시모집 지원 전략’을 맡아 진행하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운영된다. 설명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희망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목포MBC 주관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공모전’에서 올해 기후에너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후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알리기에 앞장섰다.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군은 생활 속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친환경 교통·에너지 인프라구축, 주민참여형 기후행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후 에너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최근 3년간 여러 생태계복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군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확대한 축제장 분리배출 교육,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던 새 텀블러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내 자원순환·탄소저감 강화 기후위기 대응 의식을 확산 시켰다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높여야할 과제이며, 생활 속 탄소저감 및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8일 음성명작관에서 군민 평가단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위원,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원회는 △행정·복지 △교육·문화·환경 △신성장산업 △지역개발 △농업·농촌 등 5개 분과로 나눠 공약 이행 노력도를 평가하고,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사업 변경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평가를 진행했다. 분과별 집계 결과 △행정·복지 93% △교육·문화·환경 68.1% △신성장산업 72% △지역개발 58.8% △농업·농촌 80.8%가 ‘우수’ 등급을 기록해, 참석 위원 과반수가 군의 공약 이행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위원회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과 현장 여건을 반영해 조정이 필요한 공약사업들에 대해서도 심의를 진행했다. 각 분과는 토의를 거쳐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현실적 대안을 모색하며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단계동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이용료·수강료 징수 및 집행의 적정 여부, 주민자치위원 위·해촉 적정 여부 등 센터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에 대해 지난 9월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주요 지적사항은 센터프로그램 운영 시 조례 기준인 3만 원 이내를 초과한 수강료 징수, 수강료 지출 가능 범위 외 부당 집행내역(보조사업명목 별도계좌운영), 주민자치센터 시설사용료 대리징수, 센터 시설관리 권한 독점, 운영세칙 관리 부적정 등이다. 감사에 대해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는 프로그램 기획·운영, 수강료 결정·수입·지출에 관한 명문 규정상 독립적 권한자이며, 법정권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주시 감사관은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 지적사항 처리결과 불수용 시 위법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 및 행정절차에 따라 12월 중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철원군은 세외수입 감소와 세수 여건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속에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적극적 재정운용과 성과중심의 전략적 재정관리를 기본방향으로 예산을 내실있게 편성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안을 철원군의회에 제출했고 12월 19일 철원군의회에서 의결됐다. 이번 의결로 확정된 2026년도 본예산의 총규모는 전년도 본예산 5,670억원 보다 534억원을 증액한 6,205억원이며, 일반회계는 491억원을 증액한 6,008억원 특별회계는 42억원을 증액한 197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은 한탄강(송대소)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거점공간 조성사업 60억원, 철원역사마을 프로젝트에 34억원, 자녀키움수당에 21억원, 하천 주민숙원 및 소하천 정비에 34억원, 체육대회 개최 운영을 위한 스포츠마케팅에 27억원, 철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에 50억원, 철원군 장학사업에 40억원, 소규모 용배수로 정비 및 농로보수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에 60억원, 논농업기계 구입지원에 15억원, 접경지역 생활기반(LPG) 조성사업에 54억원, 먹거리 통한 지원센터 건축에 43억원, 김화, 동송, 갈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연말을 맞아 서울 강서구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고등학생부터 단체, 기업까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19일 덕원예술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69만 9500원을 전달받았다. 성금은 전교생 594명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이날 학생 대표 4명이 구청을 찾아 후원 의사를 밝혔다. 같은 날 세움교회(담임목사 이학성)는 라면 1,004박스를 기탁했다. 이학성 담임목사는 지난 2012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14년째 꾸준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올해 세움교회로 취임한 후에도 기부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단체와 기업들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앞다퉈 힘을 보탰다. ㈜밀성산업건설(회장 조의환)과 ㈜본정보(대표이사 김명호)는 각각 성금 3천만 원을, ㈜안연케어(대표이사 남인봉)는 성금 2천만 원을 전해왔다. 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과 인창개발(회장 김영철)도 함께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앤푸드(대표이사 홍경호)에선 아동보호시설 퇴소를 앞둔 청소년 4명에 각 500만 원씩 총 2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평창행복주택과 대관령휴게소 주차장이 평창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재인증을 받아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인증은 2023년 최초 인증 이후 지속적인 범죄예방 환경 유지·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12월에 재인증이 확정된 것으로, 평창군시설관리공단 관리시설의 안전관리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도’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경찰서의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해, 방범·안전 수준이 우수한 시설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 시설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시설 운영자에게는 지속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재인증을 위해 ▲노후 방범시설 지속 보완 ▲CCTV 유지관리▲전자식 도어락 및 출입통제 시스템 관리 ▲승강기 및 출입문 안전시설 점검 ▲취약구간 환경개선 등 범죄예방 중심의 시설관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평창행복주택과 대관령휴게소 주차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천시는 2025년 다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진문)이 깐마늘로 가공한 영천별아마늘을 전국 이마트에 약 300톤 납품해 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주영농조합법인이 이마트에 납품하는 영천 깐마늘은 주아마늘로, 마늘 줄기 끝에서 유래한 씨마늘을 사용한 재배마늘이다. 주아마늘은 기존 땅속에서 생산된 마늘종구로 재배된 일반 마늘보다 각종 병충해나 바이러스 감염에 강하고 조직이 치밀해 저장력이 우수하다. 영천별아마늘은 영천의 주아마늘과 ‘별의 도시 영천’을 결합해 만든 영천마늘 대표 브랜드로, 다주영농조합법인은 2024년 브랜드 승인자로 선정됐다. 이후 전국 이마트 입점 협의를 통해 500g 소포장 제품 3만 봉을 첫 납품해 완판했으며, 올해는 300톤 이상을 납품하며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진문 다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영천마늘은 타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보다 알이 굵고 윤기가 나 이마트에서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내년도 50억원 매출을 목표로 농가 소득 향상과 매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지난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영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점검하는 한편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영천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21년 9월 제정된 ‘영천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출범한 기구로, 청년정책과 관련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영천시 주요 청년정책 추진 성과 보고 ▲2025년도 청년정책 수행기관별 보고 ▲향후 영천시 청년정책 관련 토의 및 토론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영천시는 이번 위원회 회의를 통해 청년정책 전반을 재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향후 청년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개별 사업을 넘어 청년정책 전반을 조율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의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미래영천포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미래영천포럼은 새 정부 출범 후 국정과제 추진에 따른 시의 대응방안 연구와 영천시 주요 역점시책들의 재정비, 시의 장기비전과 미래상을 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월에는 7개 과제와 전문가를 확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경제, 문화·관광 등 7개 연구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최종 보고와 함께 영천시 미래산업에 대한 의견 제시와 장기 발전을 위한 핵심 연구과제의 깊이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1부 문화·관광 분야와 2부 산업·경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문화관광재단 설립 구상 연구 ▲전통주산업진흥원 유치 타당성 연구 ▲고인돌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청지 국가중요농업유산 및 세계관개시설물유산 지정 방안이, 2부에서는 ▲영천시 드론 신산업 육성 방향 ▲제2탄약창(2·3지역) 군사시설 이전 및 미래형 친환경 국가산단 지정 요청 방안 ▲한국마사회 본부 유치 타당성 연구가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토론을 통해 “국정과제 및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청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노인 인권 보호 문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다. 홍보 컨텐츠로는 ▲노인학대 퀴즈 풀기 코너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조)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SNS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 접근성을 높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 기획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문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근거가 신설돼 이들의 사회 복귀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주택 입주 대상자에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고립·은둔 청년’이란 ‘위기아동청년법’에 따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거나 상당한 기간 제한된 거주 공간에서만 생활해 일상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임대주택 중 일부를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 KBS 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능인, 배우,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웃음과 감동, 진정성으로 연말 예능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으로 활약한 전현무가 차지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년 만에 친정 KBS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믿기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 KBS에서 예능을 배운 만큼, KBS의 아들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들을 웃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를 보며 흐뭇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6년에는 더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 등 7인 전원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