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2월 20일 철원군청소년회관 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장혜원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You raise me up’, ‘얄리 얄리 얄라셩’ 등의 합창곡과 28기 신입 단원들의 동요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1998년 창단 이래로 올해 26회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철원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철원 청소년의 예술적 기량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지난 12월 19일 브레인오락실 참가자의 실력을 점검하고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치매예방 게임 대회인 『베스트 브레인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브레인기억운동 참여자를 비롯한 복지관 회원 총 29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더했으며, 진행된 대회 종목은 참여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치즈를 쫓아서’, ‘기억 조각’, ‘신호등’ 세 가지 게임으로 구성됐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제한 시간 내 가장 빠르게 게임을 수행하기 위해 인지력·집중력·순발력을 발휘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 종료 후 각 게임의 최단 기록 보유자 총 9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전달됐으며, 참가자들은 활동에 대한 성취감과 소감을 표현했다. 특히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뿌듯하고 1등해서 기분이 좋다.’, ‘많은 사람과 실력을 겨루어보는 자리가 되어 영광이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이 이어졌다. 브레인오락실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금이천오백만원)으로 지난 2023년 11월부터 2년 연속 선정되어 디지털 소외 어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은 12월 19일 원미1어린이집과 함께 ‘효드림 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세대 간 교류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원미1어린이집 원아 16명이 참여해 정성껏 모은 효드림 저금통과 후원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차곡차곡 모은 저금통을 직접 전달하며 ‘효(孝)’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원미1어린이집 김영숙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어르신들을 돕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이 나눔과 배려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조영훈 관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저금통과 후원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미1어린이집은 명절마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활동을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이들에게 효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하고 세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1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부모교육 프로그램 ‘어서와 부모학교(어부학교)’의 졸업식을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쌓아온 배움과 변화를 함께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어부학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부모교육 시리즈로, 예비부모부터 취학 전 유아기까지 생애주기별 부모교육과 아빠교육, 조부모교육, 다문화가정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양육을 맞춤 지원하여 양육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올해 제3회 졸업식을 맞이했다. 2025년 어부학교 졸업식은 ‘우리의 배움이 가족의 빛이 되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의 교육 여정을 돌아보는 프로그램 리뷰를 비롯해 부모들의 고민과 성장을 나누는 시간, 그림책 이야기, 졸업장 수여식 등으로 구성됐다. 부모들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부모로 살아낸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여정을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어부학교에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23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2회 정기연주회 송년음악회 ‘베토벤, 합창’을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부천필이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온 프로그램인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2번'이 연주된다. 공연에는 지휘자 서진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소프라노 박수진,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테너 신지한, 베이스 권영명이 협연하며 부천시립합창단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연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청년 모차르트가 빈에서 완성한 서정적 협주곡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이진상과 함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2번'으로 따뜻하게 문을 연다. 이 협주곡은 1782년 가을 빈에서 작곡된 작품으로, A장조라는 밝은 조성과 함께 극적 긴장보다는 서정성과 조화에 초점을 맞춰 자연스러운 흐름과 균형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당시 빈에서 자신의 피아노 연주회용으로 작곡한 것으로,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밸런스를 염두에 두었다는 그의 편지 내용이 남아 있기도 하다. 3악장으로 구성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소속시설 세종종합재가센터는 22일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와 함께 한파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세종 온(溫) 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하고 ‘건강돌봄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가 추진 중인 '세종사랑 캠페인'과 연계한 민‧관 협력 사회공헌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건강돌봄 꾸러미’에는 ▲겨울용 이불 ▲온열 찜질기 ▲파스 ▲방수 밴드 등으로 100세트(1천만 원 상당)이며, 부강면과 금남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한파 속에서 돌봄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민간기관과 힘을 모은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같은 민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세종형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키고, 지역 특성에 맞춘 돌봄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들게 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전의면 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레이크머티리얼즈로부터 성금 3,7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레이크머티리얼즈 김진동 대표와 임직원, 전의면지사협위원,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법인 매칭금을 더한 1,700만 원, 세종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성금 2,000만 원 등 총 3,700만 원에 달한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평소에도 사내 봉사단체 ‘레이크봉사단’을 통해 환경 정화활동, 연탄나눔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전달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진동 대표는 “임직원들이 모금한 귀중한 성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의 온기와 활력을 회복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의면지사협의 ‘2026 레이크머티리얼즈 인 라이프·인 그린’ 복지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활·주거·정서·양육·건강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22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방문해 연말을 맞아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TIPA가 시범구매제품 구매를 통해 경제활력 운동에 동참하고, 노·사가 함께 지역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360만 원 상당의 기부를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물품 중 시범구매제품인 셀프 크리닝 차렵이불과 샴푸·린스바 세트로 구성된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는 겨울철 수면환경 개선과 위생·청결 관리를 돕기 위해 관내 아동·노인 사회복지지설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종시 지역 내 백년가게와 연계한 식사권 지원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으며, 공적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한 담요와 색연필 기부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 문화도 실천했다. TIPA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도시공사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케이크, 함께하는 연말’을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HU공사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1:1로 조를 이뤄 케이크를 함께 제작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임직원과 아이들은 케이크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고, 완성된 케이크에는 연말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이번 ‘사랑의 케이크’ 활동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지역 아동이 함께 과정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었다. 케이크를 매개로 세대 간 교감과 따뜻한 추억을 쌓으며,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다. HU공사 관계자는 “임직원과 아이들이 나란히 케이크를 만들며 웃고 이야기하는 모습에서 이번 활동의 의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장려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국 지자체의 생산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정부 공식 지표로, 객관적이고 통계적인 분석을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인구관리·지역경제·행정·재정역량 등) ▲삶의 질(돌봄·복지·안전·건강·교육·문화·환경 등) 등 2개 영역, 7개 분야,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시는 인구관리, 지역경제, 행정·재정역량, 환경 등의 분야에서 타 지자체 대비 평균 이상의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5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으로, 화성특례시의 행정 역량과 경쟁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한 평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행정·재정 운영 전반을 지속적으로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지난 18일 ‘KAIST-화성 사이언스 허브’에서 행정안전부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공동으로 ‘2026년 AI 전환 및 데이터기반 행정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AI·데이터 업무 담당자 간에 공공 AX 전략을 공유하고 기관 간 데이터기반행정 협력 구조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공부문 AI 전환(AX)을 위한 ‘AI·DATA 현장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을 기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데 협력하고, AI 전환 시대 공공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협력 플랫폼 도시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행정안전부 공공인공지능혁신과 담당팀장, NIA AI정책연구팀장, 지능데이터기반행정팀장, 인사혁신처 인재개발과 사무관, 행안부·NIA AI·데이터 전문 인재, 중앙·광역·기초 지자체 및 공공기관 데이터기반행정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총 2부로 구성돼 공공기관의 AI 전환 전략 공유부터 현장 사례 확산, 기관 간 협력 실행 방안 도출까지 단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22일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와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법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양소영 칸나희망서포터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른 시기에 홀로서기를 시작해 주거, 근로, 금융 등 법률적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은 아동 중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해 법률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칸나희망서포터즈에 연계하고, 칸나희망서포터즈는 이들에게 법률 상담 등 직접적인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칸나희망서포터즈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구성원으로의 진정한 자립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한신대학교 빅데이터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화성오산 가족과 함께하는 AI·디지털 크리스마스 캠프’를 12월 20일에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지역 운영 모델을 창출하고, 가정 내 디지털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협력체제를 통해 단순 이론이 아닌 실질적인 에듀테크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아트 코딩 체험’을 주제로 ▲생성형 AI 활용 스토리텔링 ▲ AI 코파일럿과 대화형 프롬프트 구성 ▲AI 미술 및 문학 코딩 ▲프롬프트를 활용한 그림 생성 ▲AI 음악 코딩 ▲디지털 윤리 교육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통해 크리스마스 카드 및 캠페인 송을 제작하며 실생활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디지털 사용에 대해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더욱 의미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준비할 최적의 철도망 구축 청사진을 완성했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철도망 구축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구상에는 시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비전 실현을 목표로, 이를 실현할 최우선 추진 과제와 장기 추진 과제를 담았다. 최우선 추진 과제로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실현이 제시됐다. 기존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정부 재정투자방식과 함께 민간투자방식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 제안과 시민 공감을 얻은 ‘신천~하안~신림선’ 민간투자방식 병행 추진 방안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신천~하안~신림선’이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통행 수요를 분산·수용할 수 있는 주요 노선으로, 시는 해당 노선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사업방식과 민간투자방식 등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20일 연말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는 가족 봉사활동 ‘봉사가 좋다! 오~ 마이 패밀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모와 자녀, 부부, 형제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과제빵 전문 강사의 지도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가족 봉사자들은 생크림과 크리스마스 로고 장식, 딸기 등을 활용해 정성껏 케이크를 만들었고, 완성된 케이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에게 전달됐다. 가족 봉사자들은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서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력하며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 봉사자는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 됐다”라며 “케이크를 받은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바쁜 주말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3,500여 명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며, 교육 참석 시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농업정책 △탄소중립·농업인 안전 등 공통과정 △과수류·원예작물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내실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분산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제 등을 공통과정으로 다뤘으며, 전문 분야별로 2025년 농업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전문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북촌리 4·3의 역사를 전해온 ‘너븐숭이 4·3기념관’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하고 23일 재개관식을 연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해왔다. 16년이 지나며 전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는 전시 환경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4년 국비 2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기념관 내외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보수, 산책로 포장, 안내판 교체, 버스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총 7회의 전시 자문회의를 거쳐 전시물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자료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북촌 4·3을 영상 콘텐츠와 예술작품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북촌리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강화하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배치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23일 재개관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 관덕로11길 34 일원에서 열린‘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 및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6년간 운영 성과를 되짚는 한편 원도심 이전에 맞춰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수자와 참여자, 탐나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원도심 이전은 청년 인재양성 거점을 원도심 한복판에 배치해 청년의 도전이 곧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업무협약 체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과 인턴십·실무 연계, 창업 실행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청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형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센터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수료생, 탐나는인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