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는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도내 공중위생업소(미용업)를 대상으로 무신고·무면허 영업행위 및 위생관리 의무 이행 등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SNS 등을 통한 불법행위 광고가 늘어남에 따라 미용업소의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변경신고, 영업자 지위승계 신고 여부 ▲무면허 영업행위 및 면허증 대여행위 여부 ▲의약품·의료기기 사용 여부 ▲미용기구 소독 및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충북도는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적발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할 계획이나 중대한 위법행위의 경우 형사입건 및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토록 의뢰할 계획이다. 적발된 공중위생업소는 위반 행위의 경중에 따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신용찬 충북도 사회재난과장은 “공중위생업소는 도민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생활 밀착 업종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영업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업소 종사자 스스로 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엑스포공원(유성구 전민동)에서 개최된 제6회 뮤직토크쇼에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 대전을 약속했다. 이번 뮤직토크쇼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지역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색소포니스트 전찬솔의 공연과 토크, 주요내빈의 인사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대중가수 변진섭의 공연과 토크가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올해 처음 시작해 오늘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뮤직토크쇼는 대전을 순회하면서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감성적인 무대를 보여주며 시민분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면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유명 음악인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고, 대전시의회는 대전의 동서남북 어디에서나 시민들께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일류 도시 대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경북 지역발전모델 연구회'(대표 노성환 의원)는 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북형 압축도시 모델 등 개발 및 전략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의 발표를 맡은 권대한 연구원은 중간보고에서 ▲압축도시의 국내·외 사례 및 동향 ▲경북 농촌지역의 현황 분석 ▲압축도시 도입을 통한 농촌지역 변화 전망 등을 발표하며 경북형 모델 개발의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 노성환 의원은 “경북은 지방 중소도시의 쇠퇴와 인구 감소로 도시 기능 축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과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경북형 압축도시 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기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속가능한 경북 지역발전모델 연구회'는 노성환 대표의원을 비롯해 박창욱, 백순창, 서석영, 신효광, 윤철남, 이철식, 이충원, 정근수, 최덕규 의원 등 총 10명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리튬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 배터리는 충전 과정에서 과열, 손상, 충격 등에 의해 화재나 폭발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다수의 세대가 생활하는 밀집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개인형 이동수단 충전 시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제품에 맞는 정품 충전기 사용 ▲환기 잘 되는 장소에서 충전 ▲취침 중·외출 시 무인 충전 금지 ▲권장 충전 시간 준수 및 완충 시 즉시 전원 차단 ▲충전 중 이상 발열·냄새·연기 발생 시 즉시 중단 ▲충격·침수·손상된 배터리 사용 금지 ▲가연성 물질 근처 충전 금지 ▲공동주택 복도, 계단, 비상구 등 피난통로에서 충전 금지 ▲세대 내 충전 시 난연성 소재 위에서 충전 ▲소화기 등 초기대응 장비 비치를 권장한다. 중부소방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천광역시의회와 일본 기타큐슈시의회 간 만남이 올해도 이뤄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일본 기타큐슈시의회 나카무라 요시오 의장을 포함한 대표단이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이날 인천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2년 4월 체결된‘양 의회 간 상호 왕래 합의’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교류 활동 일환으로, 올해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의회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제61회 인천시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인천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나카무라 요시오 의장은 “‘제61회 인천시민의 날’을 맞아 초대해 주신 정해권 의장님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풍요·결실·나눔의 의미를 지닌 추석이 며칠 전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번 일정을 통해 양 도시 의회 간 우정과 상호 교류 협력이 보다 깊고 풍요롭게 이어지는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전남도 핵심 현안과 정책과제를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서울과 세종을 오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김영록 지사는 김정관 장관과 면담에서 국가기간산업인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광양지역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및 산업위기지역의 보통교부세 가산 일몰기한 연장(2025년→2027년), 여수국가산단 중심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광양국가산단 ‘수소환원제철 설비전환’ 지원 등을 건의했다. 특히 전기요금 인하를 요구하는 석유화학·철강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여수·광양산단을 대규모 공용 ESS 시범사업과 차세대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우선 대상지 지정 및 양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국비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준비 중인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에 RE100 산단 전기요금 50% 이상 할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환경영향평가 간소화 등 규제 특례와 함께 입주기업 세제 혜택과 전남 서남권 일원을 국내 1호 RE100 산단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국가데이터처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한 제65차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10.5.~9.)에 참석하여 2027년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66차 세계통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027년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66차 세계통계대회는 우리나라가 2001년 제53차 서울 대회에 이어 26년 만에 동 대회를 다시 개최하는 쾌거로써 전 세계 3천 명 이상의 통계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2027년 세계통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데이터 연계ㆍ활용 등 한국의 혁신적 통계ㆍ데이터 기술 연구 성과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세계적인 선진 기술은 국내에 도입을 확대ㆍ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전문가들에게 연구성과 발표 및 국내외 취업기회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65차 세계통계대회에 참석한 김대유 경제통계국장(대표단장)은 최근 이루어진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추진체계 마련, 데이터 연계ㆍ활용 기능 강화, 국가통계 총괄ㆍ조정 및 통계ㆍ데이터 관리 기능 강화 등을 위해 통계청이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데이터처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호주, 탄자니아 정부와 함께 10월 9일 탄자니아 모로고로(Morogoro)주, 울랑가(Ulanga) 지역에서 개최된 탄자니아 ‘마헨게(Mahenge)’ 흑연광산 프로젝트의 착공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탄자니아 광물부장관, 주탄자니아 호주 부고등판무관, 참여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측에서는 안은주 주탄자니아대사가 참석하여 프로젝트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프로젝트는 호주 블랙록 마이닝(Black Rock Mining, BRM)社가 주도하고 탄자니아 정부와 우리 기업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참여하고 있는 천연흑연 채굴 프로젝트이다. 마헨게 흑연광산은 약 600만 톤의 흑연이 매장된 것으로 평가되며, 포스코社에 따르면, 2028년부터 25년간 연간 6만톤의 흑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동 광산의 상업 개발 성공은 우리 기업의 음극재 생산에 필수적인 천연흑연 자급률을 높임으로써 우리나라 배터리 산업 공급망 자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을 수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일, APEC 현장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행사 관련 시설을 점검하고, APEC 준비지원단, 경찰, 소방 공무원 등 근무 인력을 격려했다. 이날 취임 후 6번째 경주 현장을 방문한 김민석 총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과 함께 직원을 격려한 후 정상숙소 PRS와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를 점검하고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응급의료센터와 VIP 전용 병동을 둘러보면서 APEC 응급의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을 방문한 김 총리는 지원단 직원을 비롯하여, 소방, 경찰 등 그동안 현장에서 APEC 준비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20여 일 남은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추석 연휴에도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직원 격려 간담회 후 김 총리와 이철우 지사 등 일행은 PRS 숙소와 정상회의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동국대 병원으로 자리를 옮긴 김민석 총리 일행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읍 차량화재, 신고자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자체 진화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중요성 부각 – 강진소방서는 지난 10월 9일 밤 10시경, 강진읍 송전리 한 주택 마당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를 사용해 소방차 도착 전 화재를 완전히 진화,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조기에 진압했다. 화재 당시 신고자는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가정에 비치된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침착하게 초기 화재를 진화했다. 불길이 주택과 인근 차량으로 옮겨붙을 가능성이 높았으나, 신속한 판단 덕분에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신고자의 빠른 판단과 소화기 사용이 피해 확산을 막은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화재 초기 1~2분의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가정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례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공사례”라며 “소화기와 감지기는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소방관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월 15일 오후 8시 30분경 완도군 완도읍 주도 앞 인근해상에서 물에 빠진 시민 구조에 나섰던 김현일씨(남,55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당시 한 남성 A씨(40대)가 계단에서 바다를 바라보다 미끄러져 해상으로 추락했고, 이를 목격한 김현일씨가 주저 없이 바다에 뛰어들어 구조를 시도했다. 완도해경 구조대도 곧 현장에 도착해 김현일씨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하여 A씨를 무사히 구조할 수 있었다. 완도해경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타임은 돕고자 한 김현일씨의 용기와 선행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해상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3일 ~ 9일) 동안 관내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명을 신속히 이송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섬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고 1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 청산도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낙상으로 머리와 목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비함정이 즉시 출동, 환자를 완도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이틀 뒤인 6일에는 서넙도에서 70대 남성이 자택 창고에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긴급 출동했고 같은날 밤 청산도에 거주하는 90대 여성이 하복부 통증을 호소해 경비함정이 신속히 대응했다. 이어, 7일에는 노화도에서 60대 남성이 낙상으로 눈 주변과 갈비뼈 부상을 입어 노화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긴급 이송했으며, 같은 날 오후에도 노화도에서 90대 여성이 가슴과 어깨 통증을 호소해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도 긴급상황에 대비해 24시간 구조태세를 유지했다”며 “도서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한순간도 지체없이 대응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의 올바른 충전 및 보관 방법을 안내하며 화재 예방 수칙 홍보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보조배터리 등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하는 제품이 늘어나면서 충전 부주의나 불량 제품으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는 초기 진화가 어렵고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돼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실천해야 할 주요 안전수칙으로 ▲KC 인증 받은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사용 ▲습기·충격·고온 환경에서의 충전 금지 ▲충전 중 자리를 비우거나 잠든 상태에서의 충전 금지 ▲충전 완료 후 즉시 전원 차단 및 기기 분리 ▲이상 징후(냄새·변색·팽창 등) 발생 시 즉시 사용 중지 및 폐기 등을 강조했다. 또한 배터리는 40℃ 이하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하고, 충전 시에는 멀티탭의 안전 커버를 사용하는 등 주변 환경 관리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우리 생활 곳곳에 사용되고 있는 만큼, 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10.3.~10.9.) 총 10,980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 연휴(5일)와 비교해 일평균 12.5%(225건) 감소한 수치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대구소방의 철저한 대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7일간의 연휴 동안 접수된 10,980건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병원·약국 안내와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이 3,866건(35.2%)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신고 2,803건(25.5%), 구조·생활안전신고 744건(6.7%), 화재신고 239건(2.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 출동 건수는 전년 대비 일평균 21건에서 34건으로 13건(61%) 증가했으며, 구조·생활안전 신고는 130건에서 106건으로 18% 감소, 구급 신고는 404건에서 400건으로 1% 감소했다. 대구소방은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보다 긴 7일간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연휴 전부터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월 10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 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읍 부야2리 마을회관 앞에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며 주민과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하는 마을을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부야2리(이장 박동태)는 지난 봄부터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산불 위범 행위를 자제하고, 마을 자체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자발적인 실천으로 모범을 보여 왔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소각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여러분의 자벌적인 참여와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 예방 활동과 더불어 안전하고 푸른 산림을 지키는 데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2025 성남교육지원청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에는 성남 관내‧외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가을밤을 수놓은 감동적인 음악의 향연을 함께했다. ‘오케스트라 공유학교’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예술 프로그램으로, 성남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5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연주회는 성남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이자 국민대학교 교수인 장경환 지휘자가 작년에 이어 지휘를 맡아, 단원들과 함께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창단 이후 지역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성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25개 교육지원청 가운데 유일하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4회 연속 개최하며, 공유학교 예술 프로그램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에 성남 관내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성남다움 공유학교 중등 IBE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IBEP(International Baccalaureate Education Program) 공유학교는 IB 교육을 경험하고자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운영하는 IB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힘을 찾아 떠나는 IB 과학 탐구’라는 주제로 2025년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 총 12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IB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IB 철학을 반영한 과학 탐구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일상 속 힘의 원리를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우고 스테이션 체험활동으로 탐구하기 △원리 적용과 종목 설계, 힘의 법칙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스포츠 종목을 기획하고 설계도 완성하기 △논쟁적 질문과 토론을 통해 정책 제안서 및 자기 성찰문 작성하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단순한 실험을 넘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발휘하며 IB 교육의 핵심인 탐구, 비판적 사고, 세계 시민성을 경험하게 된다. &n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3시간씩 총 12시간에 걸쳐 ‘2025 안산 동그리 우리 동네 체육 공유학교-바디 앤 액션 클래스’를 운영한다. 본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안산 최초로 현직 교사에 의해 직접 운영된다는 점, 그리고 공유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이 직접 발굴한 지역 거점활동공간인 선부중학교에서 운영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선부중학교의 체육교사와 학교운동부 및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전문지도자가 협력하여 해당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고 운영하기 때문에, 교육적 전문성에 기반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학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선부중학교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역도 훈련장과 다양한 체육활동 및 이에 대한 운동 분석이 가능한 IT 체육교실을 갖춘 학교로서 인근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주요 내용은 ▲패션의 완성은 근육 ‘보디빌딩’ ▲힘! 힘! 힘! ‘역도’ ▲다재다능 ‘크로스핏’ ▲가위바위보 ‘종합격투기’ 등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 한양대학교 ERICA 제1학술관에서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우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고등학교 이야기' 학부모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구조와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산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두 권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맞춤형 설명회 설명회는 서부권역과 동부권역으로 나누어 동시에 진행됐으며, 안산 관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총 2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첫 번째 세션인 ‘안산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톺아보기’에서는 단원고 라영성 교사와 부곡고 최명숙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6학년도 입학생 대상 교육과정 편제, 공동교육과정, 학교별 특색사업 및 진로연계 프로그램 등 학교별 차별화된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안산강서고 이주민 교사가 ‘대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9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광주시 북페스티벌에 참가해 광주하남형 미래형 독서교육 혁신 브랜드 ‘디지털(AI) 북로드’ 부스를 운영하고, 그간의 사업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디지털로 펼치는 상상, 광주하남 학생작가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디지털(AI) 북로드’ 사업의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디지털 북로드는 전자책 읽기에서 쓰기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광주하남의 디지털 기반 독서교육 모델로,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창의적 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에는 고산하늘초, 능평초, 도궁초, 경안중, 신현중, 은가람중, 광주중앙고 등 7개교가 선도학교로 참여했다. 교육지원청은 공공도서관,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지역작가 등과 협력해 구독형 전자책 12만 종을 학생들에게 무료 제공하고, 창작 멘토링을 통해 총 35편의 학생 전자책 작품 완성도를 높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자책 100여 편이 ‘학생 전자책 갤러리’에서 전시됐다. 방문객들은 QR코드로 작품을 감상하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