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문경시는 2023년 금상, 2024년 금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아 ‘무궁화 도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한 이번 품평회는 무궁화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라 사랑 정신 함양 및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자 열렸으며, 외부 무궁화 전문가 심사위원들이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대표성을 고려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문경시의 이번 출품작은 가은읍 상괴리에 거주하는 (사)무궁화연대 무궁화 관리지도사 장우관·이성홍 부부의 작품으로 시에서는 백단심계(선덕) 2점, 홍단심계(칠보) 2점 등 총 7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다, 지성환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문경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궁화 보급과 관리에 힘써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5월 17일부터 10월 25일까지‘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7월까지 ▲22회 운영 ▲외국인 235명, 일반 국민 330명 참여 등 집계되는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경새재, 조령관문, 사기장, 한지장, 유기장 등 문경의 주요 국가유산을 만화 교재로 배우는 '문경새재에서 배우는 국가유산 이야기'를 비롯해, 물레 체험 '문경새재 생생물레', 찻사발 만들기 '문경새재 찻사발 배움터', 전통 한옥에서 커피 ‘가베’ 체험 '문경새재 가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참가자는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완성된 작품은 소성 후 택배로 받을 수 있고, 국가유산 퀴즈 참여 시에는 배송비도 지원한다. 도자기 체험은 오픈세트장에서 현장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주관 단체인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문경의 국가유산을 보다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8월 11일 월요일 오전 11시, 고성군청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관・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고성군과 육군 제22보병사단(사단장(소장) 강봉일) 간 지역 공동현안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실질적 조율을 통해 군민 편익을 증진하고, 민·관·군 간 상호신뢰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군수, 부군수, 국·실·과·소장 등 고성군 관계자와 22사단 사단장, 부사단장, 참모장 등 군 관계자를 포함해 총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2사단이 제안한 8건의 안건과 고성군이 제안한 6건의 안건에 대해 상호 검토 및 토의를 거쳐 실질적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22사단에서는 ▲학야리 진입로 가로등 및 안전시설 설치 ▲군부대 상수도 연결 ▲민·관·군 상생하는 문화 활동 기회 확대 ▲제진검문소 교통시설 정비 ▲민북지역 영농활동을 위한 비포장도로 정비 등을 제안할 예정이며,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관람시간 제한 해제 ▲제진검문소 포토존 설치 ▲교암리 입구 대전차 방어벽 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7월, 고성군 평생학습관에서 ‘평생학습강사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하고, 총 18명의 지역 인재를 평생학습 강사로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평생학습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사의 핵심 역량인 지식·기술·태도 향상에 중점을 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수료 후 실제 지역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 ▲주의집중 유도기법(SPOT) ▲강의계획서 작성법 ▲학습자 중심 프로그램 설계 ▲강의 마무리 기술 등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결과, 강사의 전문성과 설명력, 교육 구성 등에서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과정을 이수한 18명의 예비 강사에게는 고성군수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었으며, 향후 경로당 등 마을 배움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실제 활동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양성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8월 8일 금요일, 고성군가족센터와 협력하여 부모-자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리 함께 마음 On’을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고성군청 직원 중 자녀를 둔 6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에 해당하는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해 총 3차시로 구성된 체험형 교육과정을 함께했다. ‘우리 함께 마음 On’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 고성군의 첫 시도이자, 고성군가족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맞춤형 가족 소통 프로그램이다. 참여 가족들은 놀이, 퀴즈, 감정 코칭, 대화법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한 관계 형성(‘가족의 온기를 담다’) ▲자녀 보호를 위한 생활 지식 교육(‘가족이 자라는 시간’) ▲실생활 적용 가능한 마음 연결 대화법(‘세 번의 하이파이브로 사랑을 채우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모가 자녀에게 핸드로션 발라주기,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