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은 12월 22일 철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철원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철원군교육행정협의회는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이 함께 지역 교육정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교육장·군수를 공동의장으로 하고 교육청·군청·지역사회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옐로카펫) 설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제설작업 지원 △ 2026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및 철원군 교육사업 계획 공유 △기타 지역교육현안 협의 등이 이루어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은 지역 교육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교육지원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제12지역 센트랄라이온스클럽과 함께 12월 22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동해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학생 3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재형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교육청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2025 강릉더나은교육지구 수업나눔 더배움공동체 운영의 일환으로 ‘2025 강릉 수업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 축제는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나누고 서로의 수업에서 배움을 확장하는 ‘수업 나눔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수업 나눔 더배움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수업 나눔 장터 △자유로운 수업 이야기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15개 팀이 참여한 ‘수업 나눔 장터’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실천 경험을 직접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수업 축제는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업 경험이 곧 모두의 배움으로 확장되는 수업 나눔의 가치가 잘 드러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 공동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직업계고 교감, 교무·교육과정 담당 교원,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학점제 지원단, 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적용·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담당자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간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직업계고 교육과정·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과정 편성 및 고교학점제의 현장 적용성과 실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 특강(학생 주체성 관점의 교육과정 편성) △2028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주요 사항,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STEP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 직무 역량 강화 지원 방법과 방향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의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실행 중심의 운영 방안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강원교총)와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를 개최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 2023년 7월 6일 도교육청과 강원교총 간 합의체결 이후 2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자리로, 교원 권익 증진과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강원교총 회장 등 양측 교섭위원 각 8명씩 참석했으며, 교섭․협의 안건으로 △전문직 교원단체 활동 보장 △인사제도 개선 △교원 근무부담 경감 및 복리후생 증진 △교육 및 학교행정 개선 등 전문, 본문 23개 조, 보칙 3조, 44개 항을 제안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교원의 전문성과 권익을 존중하며, 이번 교섭․협의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더 나은 강원교육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외로움 없는 서울(외‧없‧서)’의 대표 청년정책인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감 회복 정도’를 측정한 결과, 고립감이 13% 감소(평균 63.4점→ 55.3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사업 참여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239명 중 56%(134명)는 경제활동을 시작했으며, 74%(177명)는 직업훈련․교육 및 자격증 취득 등 진로를 탐색한 것으로 분석돼 고립․은둔 청년의 심리적 회복을 넘어 다시 사회와 연결되고 자립으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변화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올해 시가 발굴했거나 자발적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를 신청한 청년은 총 4,681명으로 전년 대비 254% 증가, 시는 이중 사회적 고립 척도검사를 거친 1,691명 대상으로 116여 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시는 22일 지난 1년간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가족의 변화, 성장기를 공유하고 앞으로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보고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책 성과 공유, 청년․부모와의 대화, 정책 세미나를 비롯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12월 22일, 공영홈쇼핑과 이천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천쌀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공영홈쇼핑 이종원 대표이사 대행, 해강물산 김해동 대표, 이천쌀 공급사인 장호원농협 송영환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이천의 대표 농산물인 임금님표이천쌀을 중심으로, 공영홈쇼핑의 공신력 있는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 기반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협약식에서 “이천쌀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농부의 정성과 자연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이천의 역사이자 자부심”이라며, “아무리 좋은 품질의 농산물이라도 제대로 전해지지 않으면 그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기 어렵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영홈쇼핑과의 협약은 이천쌀의 진짜 가치를 국민 한 분 한 분의 식탁까지 정직하고 따뜻하게 전하는 중요한 약속”이라며, “이천시는 ‘잘 파는 것’을 넘어, 제대로 알리고 신뢰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관내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당직 근무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 상반기 중 국가공무원 당직제도의 전면 개편이 예정됨에 따라 변화된 행정환경에 적합한 근무 체계 구축과 공직사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시행된다. 시는 잦은 야간·주말 당직으로 인한 직원들의 피로 누적, 당직 근무 후 대체 휴무 발생에 따른 행정 공백 등 기존 당직 근무 체계의 비효율성이 커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무인 전자 경비 장치와 통신‧비상 연락 체계의 정비 및 도입, 시청 재난상황실을 통한 긴급 재난 업무 처리 등으로 읍면동 당직근무의 실효성이 현저히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천시는 지난 3월부터 모가·설성·율면 등 3개 면에서 당직 폐지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업무 효율 향상은 물론, 주중 업무 공백이 줄어 주민 불편이 줄어들고, 민원 발생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전면 폐지가 가능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시는 8월 계획 수립 이후 실태조사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청사 관리 정비, 비상 연락 체계 구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조정 등 당직 폐지를 위한 사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취학 전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88번째 달성자로 이도아 어린이가 선정됐다. 이도아 어린이는 “천 권의 책을 읽은 것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책을 읽어 똑똑하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유아 시기부터 책 읽기에 흥미를 느끼고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효양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독서 프로젝트다. 부모들의 도서 선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별된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책꾸러미 200종을 대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으며, 책꾸러미를 읽을 때마다 달성 스티커를 스티커북에 붙이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다. 본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생 어린이(2025년 기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효양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세천책 책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다. 효양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가정에서도 즐거운 독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이천시 부발읍 산촌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은선사는 지난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부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미)에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동지는 한 해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맞이한다는 의미를 지닌 시기다. 은선사는 이러한 동지의 의미를 살려 신도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후원금을 전달했다. 선호스님은 “어둠이 깊을수록 작은 빛을 나누는 마음이 더욱 소중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후원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발읍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연말을 맞아 은선사와 신도 여러분께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9일 제6차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마을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협의체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는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연간 마을지원사업 추진 성과와 예산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행복한 설성 만들기’와 ‘설성 사랑을 싣고’ 사업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협의체는 내년도에도 기존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신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 김홍주 민간위원장은 “지역 맞춤형 복지 추진을 위해 위원들의 헌신과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중심의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설성면 복지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연말을 맞아 이천시 설성면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설성면 이장단협의회와 설성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2월 19일,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을 설성면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 기탁은 설성면 이장단협의회가 200만 원, 설성영농조합법인이 100만 원을 각각 마련해 총 300만 원이 조성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홀몸어르신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설성면 이장단협의회와 설성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연말연시에는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더욱 늘어나는 만큼, 지역을 가장 잘 아는 단체로서 주민 곁을 지키고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모습이 설성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설성면에서는 매년 연말을 중심으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기탁 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청사 보안과 방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디지털 혁신 일환으로 모바일 기반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출입관리시스템은 번거로운 수기 출입 명부 작성 및 실물 신분증 확인 절차를 대체하여 방문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정안전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같은 주요 민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 인증서(QR코드)를 활용한 실명 기반의 신원 확인 및 출입을 지원하여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베리어프리(BF) 인증을 통해 음성안내 등 사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포용성을 높였다. 방문자는 청사 입구에 설치된 인식기에 인증 QR코드를 제시하는 것만으로 신속하게 본인 확인 및 출입증 발급이 가능해져 출입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암호화된 방식으로 신원 확인이 진행되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최소화된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모바일 기반 출입관리시스템은 보안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행정 혁신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지난 12월 20일 개최한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과 크리스마스 마켓을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 속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공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자 기획됐으며, 공연과 체험·교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도서관 공간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은 클래식 연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연말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음악적 울림을 전했다. 익숙한 캐롤 선율에 클래식의 깊이를 더한 공연은 남녀노소 관람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크리스마스 낭만을 선사했다. 또한 모담도서관 크리스마스 마켓은 ‘책과 사람이 만드는 겨울의 온기’를 주제로,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운영됐다. 시민과 이용자가 직접 참여한 마켓 부스, 책과 연계된 소규모 굿즈와 체험 프로그램은 도서관을 매개로 한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 지역 주민, 창작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문화행사로 운영되어,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공간으로 기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글로벌푸드가 지난 16일 김포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김치 1,000kg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김포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배분됐다. ㈜글로벌푸드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김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전통 김치 생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푸드는 매년 김포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글로벌푸드 박헌옥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매번 김포시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글로벌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운영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농업기술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역별 농협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3,500여 명을 대상으로 38회 운영되며, 교육 참석 시 2시간 교육 이수시간이 인정된다. 교육은 권역별 4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작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구성됐다.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주요 농업정책 △탄소중립·농업인 안전 등 공통과정 △과수류·원예작물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작목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농업기술원은 내실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을 위해 지난 3일 현장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 분산에너지, 기후변화 대응 농업 과제 등을 공통과정으로 다뤘으며, 전문 분야별로 2025년 농업 이슈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해 교육의 전문성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북촌리 4·3의 역사를 전해온 ‘너븐숭이 4·3기념관’의 전시물을 전면 개편하고 23일 재개관식을 연다. 너븐숭이 4·3기념관은 2009년 건립 이후 4·3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핵심 기억공간으로 역할해왔다. 16년이 지나며 전시 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제주도는 전시 환경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2024년 국비 2억 원과 도비 2억 원 등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해 8월 기념관 내외부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화장실 보수, 산책로 포장, 안내판 교체, 버스 주차장 조성 등이 이뤄졌다. 이어 지난 11월까지 총 7회의 전시 자문회의를 거쳐 전시물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기존의 자료 나열식 전시에서 벗어나 북촌 4·3을 영상 콘텐츠와 예술작품 중심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북촌리 주민들의 증언을 담은 영상을 강화하고,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을 배치해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몄다. 23일 재개관식은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커팅 순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청년 일자리 비전을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제주시 관덕로11길 34 일원에서 열린‘제주더큰내일센터 성과공유 및 비전선포식’에서 지난 6년간 운영 성과를 되짚는 한편 원도심 이전에 맞춰 센터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이수자와 참여자, 탐나는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의 원도심 이전은 청년 인재양성 거점을 원도심 한복판에 배치해 청년의 도전이 곧 원도심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시상식, 업무협약 체결,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우 센터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2019년 개소 이후 체계적인 취창업 교육과 인턴십·실무 연계, 창업 실행 및 엑셀러레이팅 지원까지 청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형 인재양성 플랫폼을 구축해온 과정을 소개했다. 시상식에서는 센터 운영에 기여한 우수 직원과 수료생, 탐나는인재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청장 배태미)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上)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