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2026년(2025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 지난 16일 이정국 부군수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연초부터 부군수 주재 보고회를 시작으로 월별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하고, 부진 지표에 대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열며 전 부서가 협력해 목표 달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80개 정량지표 전반에 대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표별 문제점을 분석해 실적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가중지표 및 목표 초과 달성을 통한 가점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시범구매·상생협력제품 구매율 등 부서 간 협력이 필요한 지표에 대해 전 부서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정국 부군수는 “합동평가뿐 아니라 각종 정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실적 향상에 기여한 직원들이 승진이나 포상 등 인사 제도에서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대장 위종호)를 대상으로 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제5지구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현장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담양 대표 답례품을 전시하고 기금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에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직원 80여 명이 꾸준히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담양군의 발전을 응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신 고속도로순찰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담양의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에 위치한 전남경찰청 소속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는 2018년 신청사 완공 이후 7개 고속도로 노선(총 481km)을 관할하고 있다. 순찰차량 30여 대의 정비와 유류 소비가 담양에서 이루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담양군은 지난 16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 병원체를 고의로 살포해 인명 피해나 사회 혼란을 유발하는 행위로, 소량만으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전파될 수 있어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를 비롯해 전라남도 감염병관리과,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복(레벨 A·C) 착·탈의 실습 ▲검체 채취 및 다중탐지키트 활용법 ▲검체 포장 및 안전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박주호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으로 생물테러와 감염병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구는 오는 10월 24일 영가대광장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이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자체, 유관기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올해 동구에서는 위험물 유출과 화재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실전과 같은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하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사고 현장과 재난본부를 연결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동구청을 비롯해 부산진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간 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6일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관내 관광사업체와 해운대 관광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관광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해운대블루라인파크, 클럽디오아시스, 부산아쿠아리움, 채스아트센터, 지그재그 아트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관광홍보 활동 및 콘텐츠 발굴, 국내외 홍보 채널을 통한 통합 관광 마케팅 추진, 지역 축제·행사 연계 등 해운대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해운대의 관광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해운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3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제10회 해운대구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를 발전시키고 지역사회를 이끌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식전 행사로 어진샘노인종합복지관과 장산노인복지관 공연팀이 실버 난타와 기타 연주로 흥겨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해운대구보건소는 치매, 구강건강 등 건강정보 부스를 운영했다. 본행사에서는 김금순(85) 어르신을 비롯한 18명에게 모범어르신 표창패가 수여됐다. 어르신 건강증진 활동, 봉사활동, 이웃사랑 실천 등을 꾸준히 이어온 어르신들이다. 효행상 수상자 박연희(78) 어르신은 부모님과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봉양하며 효행정신과 경로사상을 실천해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수길(84) 어르신을 비롯한 5명에게는 노인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 온 공로로 노인복지기여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국회의원 표창이 신설돼 지역사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한 추분자 어르신(삼성경로당)을 비롯한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끝으로 손심심과 김준호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마포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 마포구청 구민광장에서 시작해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수변무대까지 이어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퍼레이드’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퍼레이드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사또 복장을 하고 가마를 타고 등장했으며, 포졸과 가마꾼, 백성, 풍물패 등 200여 명이 함께 행렬을 이루어 축제의 흥을 돋웠다. 사자춤과 용춤, 태사자춤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이 더해져 현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변무대에 도착한 뒤에는 마포나루의 입항 장면을 재현한 ‘입항재현’ 행사가 펼쳐졌다. 새우젓 상선을 맞이하던 옛 풍습을 되살려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통(通)이요!”를 외치는 새우젓 감별과 개장선언, 대북타고(3회) 세리머니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마당놀이 – 마포나루 비짓(Visit)’ 공연에서는 재담꾼과 공연자들이 당시 마포나루의 활기찬 풍경과 서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리 구의 대표 문화축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는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과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등 주요 체육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사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실내 스포츠타운’ 조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17일, 이상호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및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공정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시민과 선수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완성을 위한 조치다. 현재 태백시는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 ▲태백 休(휴) 전지훈련센터 ▲태백 볼링경기장 증축 등 총 4개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약 500억 원 규모로, 2026년 상반기‘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에어돔)’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등 주요 시설이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평균 해발 900m의 청정한 고원도시 환경을 최대한 살려 사계절 전지훈련이 가능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 농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18회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했다. ‘아줌마대축제’는 도심 속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 농가를 만날 수 있는 대규모 생활문화 행사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역 3개 농가와 기업이 함께 참여해 영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참여 업체는 △홍삼·가시오가피 등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연풍원’ △소백산 자락에서 재배한 산나물류를 출품하는 ‘소백산종묘’ △영주 사과를 소개하는 ‘디에스푸즈(주)’ 등이다. 이들은 자사 제품을 직접 진열·판매하며, 영주의 청정 자연이 길러낸 농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렸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아줌마대축제는 도심 속에서 영주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청정 자연이 길러낸 건강한 먹거리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 지역 농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이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는 후원 전달식을 열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배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경북북부앞바다 풍랑주의보 발효가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주의보'단계를 18일 12:00 부터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발령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후 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4m이상 강한 남서풍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으로, 주의보 발령 시 울진해경에서는 해안가 및 갯바위 도보순찰 등 강화된 안전관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 주의 예방점검을 중점으로 안전 계도에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반려식물 교육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4회차에 걸쳐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내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관엽식물과 허브, 고사리, 이끼 등 다양한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습을 통해 직접 반려식물을 키워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9월 1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반별 3회씩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첫 회차에는 관엽식물의 정의와 종류를 배우고 기본 화분 심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서 허브식물 아로마 롤온 만들기, 고사리와 이끼의 생태 및 관리법 실습을 배우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생들은 “도시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어 좋고, 직접 식물을 가꾸며 힐링의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반려식물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도시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17일 오전 10시 신어산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산림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30명, 김해시 산림업무 담당자, 공원녹지사업소 안전관리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이동진 강사를 초청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안내와 교육 ▲산림사업장 내 사고 사례 공유 ▲현수막‧피켓을 활용한 안전수칙 홍보 등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산림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게 안전한 작업 수행을 위한 필수 수칙을 안내해 산림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산림사업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림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해시는 17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의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4개 기관이 참여한 ‘AI 안심울타리’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시와 한국전력공사, 행복커넥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6명이 참석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AI 안심울타리’는 최근 급증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문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AI기반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이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한국전력공사의 전액 후원으로 시범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고독사 우려가 있는 중장년과 노인 1인 가구 50세대로 전기·통신·휴대전화 사용패턴 등을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현장 대응이 이뤄지도록 설계됐다. 시는 대상자 모집과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행복커넥트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 솔루션 제공을 맡는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구산사회복지관(관장 한치희)은 지난 16일 목요일, 앨가또마론(대표 김영수)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245호점으로 지정된 앨가또마론은 소프트 베이글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빵들과 구움과자들을 매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판매하는 베이커리로, 이번 착한가게 지정을 계기로 정기후원과 나눔행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자 동참하게 됐다. 앨가또마론 김영수 대표는 “고객들의 미소 속에서 마음을 전하는 일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따뜻한 김해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산사회복지관 한치희 관장은 “소상공인의 참여가 지역 복지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착한가게 확산을 통해 나눔 문화가 일상 속에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17일 저녁 신흥로데오거리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 열린 ‘제1회 신흥로데오 비어로드 야맥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상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축사에서 “20대 시절 추억이 깃든 이곳은 1980년대 성남의 대표 번화가였다”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흥로데오거리가 다시 활기를 되찾아 재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신흥로데오 별빛 감성 골목'에서 10월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시는 지난 5월 신흥로데오거리를 제6호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시민참여형 야맥축제 ▲홍보 서포터즈 운영 ▲별빛감성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사회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석학인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전주시민들과 만난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제220회 열린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최재천 교수는 ‘다양성과 공존,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를 주제로 인간과 자연에 관한 통찰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강연 후에는 더욱 깊이 있는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최재천 교수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열린시민강좌에서는 사전 공연으로 전주시립교향악단의 피아노 3중주가 더해져 가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e.jeonju.go.kr)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전주시 열린시민강좌는 인문, 생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저명 강사와 시민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지혜를 나누는 프로그램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제33회 흥부제”가 10월 17일부터 남원시 일원에서 시작되어 첫날부터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 나는 공연으로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흥 넘치고 도파민 터지는 대박 흥부제”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날 오전에는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가 펼쳐져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어린이 대상 버블쇼, 풍선아트, 솜사탕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저녁에는 조성모, 박남정, 김현정, R.ef, 영턱스클럽, 노이즈 등 국내 유명 가수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진 불꽃놀이는 흥부제 역사상 처음 선보인 특별한 순간으로,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은 황홀한 빛과 색채가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10월 18일 토요일은 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흥부와 놀부의 명랑운동회, 단막창극 ‘흥부전’, 미니 거리극, 추어 요리대회,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열기가 이어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의 가을 밤이 K-문화로 물들었다. 종로구는 17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2025 종로K축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개막 무대는 소프라노 황지민 공연과 상명대 관현악부의 연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특별기획쇼 ‘케이도취’에서는 구전 속 인물인 삿갓,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윤별발레컴퍼니의 창작 발레가 펼쳐졌고, 종로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업한 미래형 런웨이가 이어져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이번 개막식은 KT WEST 빌딩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중계돼, 광화문 일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꾸며졌다. 종로K축제는 오는 19일까지 광화문광장과 종로 전역에서 이어진다. 전시, 교육, 체험, 프로모션 등 다양한 K-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18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뮤르, BMK, 그렉이 출연하는 피날레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재즈·블루스가 어우러진 콜라보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 중심이던 기존 축제를 한식, 국악, 한지 등 한류 전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