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 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외국인을 대상으로 역사 탐방 프로그램 ‘미추 픽추(MICHU. PICK YOU)’를 진행했다. ‘미추 픽추’는 센터의 ‘미추’와 인천의 옛 지명인 ‘미추홀’을 선택했다는 의미의 합성어로 센터만의 차별화된 지역 특화사업을 나타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단순한 강의식 수업을 넘어 한국을 포함한 인천의 역사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1회차는 인천 개항장 박물관 투어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인천의 개항 역사와 이주민 문화에 대해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인천에 거주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오늘 같은 의미 있는 경험은 처음이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최여진 센터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한국어 학습에도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또래 상담연합회 ‘마음 지킴이’ 집단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에는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포함해 인천남중학교, 선인중학교, 인하대학교부속중학교, 제물포여자중학교, 남인천여자중학교 등 관내 6개교에서 24여 명의 또래 상담자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각 학교에 구성된 또래 상담자로서, 친밀감 형성 활동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라포(rapport) 형성을 위한 마술 교육을 통해 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합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마음 지킴이 활동을 통해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또래 상담자가 되고 싶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추억도 쌓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음 지킴이’ 연합회는 오는 11월까지 역량 강화교육, 진로 집단상담, 활동 보고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 이하 센터)는 오는 6월부터 ‘분야별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을 일상 속 창작 활동에 접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이미지 생성, 영상 편집, 문서 작성, 음악 제작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주민들이 더 쉽게 창작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초 개념부터 실습까지 단계별로 안내할 예정”이라며,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과 과정을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별로 무료부터 최대 3만 원까지 수강료가 차등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센터는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문화시설로 영상 제작, 미디어 교육, 장비 대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2025년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을 교육 활동가’는 교육 혁신 지구 프로그램의 핵심 인력으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며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심화 교육 과정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5회, 20차시로 진행되며, 마을 교육 활동가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마을 교육에 관심 있는 미추홀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특히, ‘2024년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 기본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6월 5일까지 구청 평생학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교육 활동가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21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정안전부 소속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상황 행동 요령,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실습도 함께 진행해 교육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달 초 한 어린이집 원장이 하임리히법으로 기도가 막힌 8개월 된 아이를 구한 사례처럼,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판단과 응급처치 능력은 한 생명을 살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함성에듀케이션 대표인 나은숙 강사를 초청해, 공직사회 내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2차 피해 방지에 초점을 맞춰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생활과 연계된 생생한 사례와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공직자들의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문경복 군수는“4대 폭력 예방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 공직자 간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존엄성과 신뢰를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 외에도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회장 이원선)는 5월 24일, 군위군 산성면 화전2리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마련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반찬을 준비하고, 따뜻한 식사를 차려 드리는 데 힘을 보탰다. 어르신들은 정갈하게 차려진 한 끼에 웃음을 지으며, 회원들과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회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게 따뜻한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점환 화전2리 이장은 “정성을 다해 봉사해 주신 한국부인회 군위군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이 우리 마을 어르신들게 큰 힘과 기쁨이 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 이동수산(대표 최성현)는 지난 22일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최성현 대표는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군위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 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사랑해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읍 내량2리가 고향인 최성현 이동수산 대표는 군위시장 내 횟집을 운영하며 매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내년도 신규 국비 사업 예산확보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지원, 농번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방안 등을 건의하기 위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먼저, 지난 22일에는 행정안전부 자연재난대응국에 방문해 상습 침수 피해지역의 홍수 예방과 재해위험 요인 사전 정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고암 중대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21억 원 ▲계성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392억 원, 2건의 국비 사업 지원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이어 재정자립도가 낮은 군의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재정국을 방문해서는 ▲대지면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사업 19억 원 ▲계성 명리 마을 오수관로 정비사업 15억 원 ▲이방 석리 지구·장마 강리 지구 침수 피해 개선사업 14억 원 등 3건, 총 48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재난관리정책과에는 ▲고암 청간 저수지 정비공사 25억 원 ▲남지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양파·마늘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함께, 생산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 밭 농업의 기계화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12개 사업에 약 40억 원의 국·도·군비를 투입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마늘, 양파 주산지 일괄기계화 우수모델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2억 원의 임대농기계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의 인력 부담을 줄이고 있다. 합천군 내 양파·마늘 재배 농가는 약 1,800농가, 재배 면적은 1,800ha가 넘으며, 이들 작물은 농업 부문 총 생산액의 15~20%를 차지하고 있다. 단일 작목으로도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 양파 마늘 경쟁력 향상의 지름길 농촌 노동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노지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초기 단계로 밭작물 기계화가 필요하지만, 여전히 대부분 노동집약적 재배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 기계화율은 63.3%에 불과하다. 이는 논 농업의 99.3%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종식되면서 농업 인건비 하락을 기대했으나, 마늘 재배면적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농업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IoT기반 농작업 안전365 시범마을’로 서원면 석화2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통신 등 첨단 ICT 기술과 연구개발(R&D) 성과를 농촌 현장에 접목해, 농기계 사고 및 작업 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횡성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고령화·기후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업인의 안전위험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사업의 첫 단계로 이날 석화2리 마을이 보유한 트랙터 13대, 경운기 10대 등 총 23대 농기계에‘사고감지 정보전달 단말기’를 설치했다. 이 단말기는 SK텔레콤 통신망과 연계돼, 농기계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사고자 정보·위치·사고 유형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계기관에 전송해 신속한 구조와 응급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횡성군은 시범마을 내 주요 지점 2곳에 LED 교통안전 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표지판은 농기계가 접근할 경우 농기계 종류, 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2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여름맞이 원기 충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과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80명이 참여했다.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균형 잡힌 반찬을 정성껏 준비하고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생활지원사들은 반찬 준비부터 전달까지 모든 과정을 손수 맡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프로그램은 순조롭게 운영됐다. 반찬을 전달받은 김OO 어르신은“기온이 오르면 금방 몸이 지쳐 힘들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더위에 지치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영농기를 앞두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관내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용수 공급 체계를 가동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강수량이 평년 대비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군은 농작물 생육에 차질이 없도록 관내 저수지, 양수장, 관정 등 200여 개 농업용수 공급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기능 미비 및 노후 구간에 대해서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저수율이 50% 이하로 떨어진 저수지에 대해서는 수위 모니터링, 인근 수원과 연계한 물 공급, 사용량 분산 조정 등 특별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는 영농기 시작부터 고온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가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핵심 사안으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임실군의 저지종 젖소 육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임실N치즈 프리미엄화에 발판을 착착 다져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이 제공한 저지종 젖소 5두를 성수면에 소재한 전문 목장에 추가 입식했다. 이번 저지종 젖소 입식은 임실N치즈의 프리미엄화와 낙농산업 발전을 위한 임실군과 국립축산과학원의 핵심적인 협약 사업이다. 작년에 입식된 1두를 포함해 지금까지 6두의 저지종 젖소가 도입됐으며, 앞으로 2027년까지 총 16두가 임실군에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해 11월 임실군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체결한‘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저지종 젖소 1두를 포함하여 동결수정란 30개를 지원받은 바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도입된 젖소는 모두 우수한 A2 유전형질을 보유하고 있어 고품질의 A2 저지유 생산이 가능하다. A2 우유는 일반 우유에 비해 체내 소화 및 흡수가 잘되고 우유에 민감한 소비자에게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제공된 저지종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김귀옥 위원장은 5월 26일 남동구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인쇄소를 직접 방문하여 투표용지 인쇄·재단 및 포장 등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점검에서 위원장은 투표용지 인쇄의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투표용지에 인쇄된 후보자의 기호·성명, 사퇴한 후보자의 사퇴 표기 여부, 투표용지 수량 관리 및 품질 검수 절차 등을 세밀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인쇄 이후 배송·보관 절차에 대한 보안 관리 체계도 함께 점검했다. 위원장은 현장점검 후 “투표용지 한 장 한 장에는 국민의 선택이 담겨 있으며, 이는 선거의 출발점이자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인쇄 과정에서의 정확성은 물론 이후 투표용지 보관과 보안 관리에 있어서도 선거일까지 긴장을 놓지 말고 철저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영등포구가 28일 예고된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8일 새벽 6시부터 45인승 버스 12대를 즉시 투입해, 시내버스 미운행 구간과 주요 지하철역을 오가는 3개 노선을 순환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구간은 ▲1번 노선, 선유도역~당산역~영등포시장역~영등포역 ▲2번 노선, 문래역~국화아파트~문래중학교(문래동 순환) ▲3번 노선, 보라매역~공군호텔~샛강역~여의도역이다. 노선별 최대 2대씩 배치된다. 임시 버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되며,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를 집중적으로 늘려 교통 혼잡을 완화한다. 버스 1대당 공무원 1명을 배치해 운행구간과 승‧하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운행 정보는 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구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한편 구는 서울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27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교통 상황을 살피며 주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5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해 “오월의 열사들이 남긴 유산 덕분에 어제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었다”며 “이제 오월 열사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완전하게 부활할 것이고, 오월정신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통해 세계의 정신으로 커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모사에서 “45년 전 5월 27일은 오늘처럼 화요일이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우리는 다시 살아온 열사들의 정신을 기린다”며 “이 자리에서 45년 전 죽음의 새벽을 견딘 오월의 열사를 생각하며 우리에게 남은 과제인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진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동트기 직전 가장 어두웠던 새벽, 마지막까지 광주를 지켰던 오월 열사들의 비장함을 생각한다. 안종필, 문재학, 김동수, 윤상원 열사 등 도청을 사수했던오월 열사들과 마주한다. 도청 인근에서 산화한 열사들, 지금도 확인되지 않은 수많은 열사들을 함께 떠올린다”면서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희생 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유와 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하여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내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나, 최근 3년간(‘22~‘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3일 2025년 화순 봄꽃 축제에서 ‘올블랙 아이스크림’을 선보인 한태림 대표가 (재)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에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한태림 대표는 전남 순천시에서 ‘꽃밥우체통’을 운영하여 한과를 전문으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뛰어난 음식 솜씨로 각종 드라마와 방송에 음식 협찬을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화순군 주요 축제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 특산물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해 지역 축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번 화순 봄꽃 축제에서는 ‘올블랙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그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한태림 대표는 “지역 축제와 고향 화순에 대한 애정으로 시작한 일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지역 축제에 꾸준히 참여하며 얻은 수익을 장학금으로 기탁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의 꿈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화순군은 무진의료재단(이사장 김재택, 부이사장 이정아)이 지난 26일 화순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화순장학회(이사장 구복규)와 5년간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하고 첫 해 2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매년 2천만 원씩 총 5년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이 담겼다. 김재택 이사장은 “화순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으로, 지금도 병원을 운영하며 지역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번 장학금 기탁은 화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정아 부이사장은 “무진의료재단은 단순한 의료기관을 넘어,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는 공동체의 일원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구복규 이사장은 “장기적인 나눔 약정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신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