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이 두릅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두릅 촉성재배 및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고창군 관내 두릅은 4개 작목반, 260여 농가가 62.9㏊를 재배하고 있다. 두릅은 재배관리가 쉽고, 수확시기가 3월 하순에서 5월 상순으로 비교적 농한기에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틈새 작목으로 재배면적이 매년 늘고 있다. 단마디 촉성재배 기술은 짧은 마디에서 순을 빠르게 자라게 하는 방식이다. 기존 노지 재배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단기간 내 다수확이 가능하며 농한기에도 두릅을 출하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박성원 연구사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촉성재배 뿐만 아니라 두릅 노지재배에 대한 품종, 생육환경, 번식방법, 토양관리, 수확 후 생육관리, 병해충 관리를 폭넓게 강의해 교육생들의 열의와 만족감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컨테이너팜을 활용한 촉성재배는 약 30일만에 수확이 가능하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노지 두릅이 출하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오는 6월 28일 강릉시 도시교통국 직원들이 남대천 둔치 일원 및 자전거도로 주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상욱 도시교통국장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남대천 일원의 청정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먼저 솔선하여 봉사를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정직분과(위원장 박주국) 및 경포동 주민 50여 명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경포 일원에서 ‘가격표시제 준수 및 호객행위 금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제일 정직도시 강릉 만들기를 위한 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피서철 해수욕장 및 축제·행사장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관광도시 시민실천운동 추진위원회 정직분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강릉시지부,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 강릉시 번영회, 강릉상공회의소, 강릉시소상공인연합회, 강릉시사암연합회, 강릉시기독교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소속되어 있다. 박주국 정직분과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릉의 관광 이미지가 더욱 개선되고, 강릉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가 좋은 추억을 갖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는 6월 27일 오전 9시, (구) 백성초등학교 부지 내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이전된 학교 부지를 활용하여 건립한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의 준공을 기념하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안성 수영 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 포함,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하여 2023년 6월 착공하여 2025년 4월 준공 후 개관했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고객 모니터단을 운영하여 평가 설문을 시행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생존수영을 제공하고 다양한 시간대의 자유수영과 자격증반을 7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실내수영장 25미터 6레인과 세계언어센터가 있으며, 일상 속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가꾸고, 차별 없는 배움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안성의 밝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것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구)백성초등학교 부지가 어린이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로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무주군 안성청소년문화의집(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운영)에 6천만 원 상당의 마루를 시공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마루 시공은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유니드비티플러스의 친환경 고급 마루 브랜드인 '올고다마루'를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내 꿈틀방과 자치회의실, 사무실, 복도 등 총 294.4㎡(약 89.2평) 면적에 전면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한상준 대표는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때 가치 있는 성장이 가능하다고 본다”라며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사람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핵심 철학으로 삼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가도록 돕고 있다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안성청소년문화의집 외에도 2024년에는 무주청소년수련관 및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마루 시공을 지원했으며, 2025년 4월에는 산불 피해지역 복구 성금으로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해왔다. ㈜유니드비티플러스 한상준 대표는 27일 안성청소년문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27일 스마트농업 분야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예산군 스마트농업 청년협의회’를 구성하고 도 단위 스마트농업 청년협의회 설립 절차 및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청남도 스마트농업 청년협의회 설립 목적과 방향을 소개하고 단계별 추진 일정과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군 스마트농업 청년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정의찬 씨가 선출됐다. 스마트농업 청년협의회는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분야별 발전 전략을 발굴하고 청년 농업인 간 경영 협의와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의찬 초대 회장은 “회원 간 재배와 유통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예산군 스마트농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주축이 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이끌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과 괴산군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한주)는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괴산군 어린이집 보육교사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연수회 특강은 동그라미유아심리연구소 최바울 소장이 ‘선생님! 당신은 우리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맡았다. 강의에서는 보육교사의 자긍심 회복과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심리적 지원, 긍정적인 양육 및 보육 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대해 다뤘다. 신한주 연합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보육교사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신뢰할 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27일(목)에 청주오스코에서 ‘제12회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부 및 전국 시·도교육청 중대재해 예방 업무 담당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현장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국 단위 협의체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세종시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 소개와 중대재해 예방대책 관련 특강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논의 ▲각 시‧도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와 업무 자료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각 교육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중대재해 예방 관련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교육청 차원의 일관된 대응체계와 실질적인 해결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이현재 학교안전과장은“이번 협의회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안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실천의 장.”이라며, “앞으로 교육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27일 울주군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임금체불 제로! 산업재해 제로! 2025 제1회 근로기준법 개정 및 근로·산업안전감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급변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기업의 법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근로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기업 경영자, 인사·노무담당자, 노동조합 관계자, 근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정 근로기준법 및 통상임금 지침, 기초 노동법 등 최신 개정 법령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 감독의 핵심 실무 대응 전략과 주요 점검 항목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아울러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법 위반 대응 방안, 주요 기업 지원 제도 및 노동사건 주요 접수 사례 공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평소 궁금했던 노동 관련 질문에 답변하는 개별 기업 노동법 상담소를 운영했다. 울주군 관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여름철 개장을 앞둔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중심으로 주요 현장을 방문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탄금호 물놀이장에서는 수영장과 놀이시설 등 시설 전반의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수질 관리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사항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특히 폭염 속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그늘 공간 확보와 사고 예방 조치 등 이용자 안전을 위한 세심한 준비를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탄금공원 내 물놀이터에서는 물놀이 풀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둘러보며 △시설물 안전성 △이용자 동선 △안내 표지 등 개장 전 마무리 점검 사항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두 물놀이 시설은 28일부터 개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이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후 조 시장은 충주아쿠아리움 건립 현장으로 이동해 △추진 현황과 △주요 전시 콘텐츠 △공간 구성 계획 등을 점검하고, 도내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를 위한 운영 전략 마련에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 동구 충장로 일대에서 ‘국가유산 지킴이’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충장로 지역의 환경 정화와 문화 자산 보존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광주의 국가유산 이론교육 ▲기념품 제작 및 기부활동 ▲플로깅(Plogging) 활동 ▲오래된 가게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충장로 거리 곳곳을 누비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어 진행된 오래된 가게 탐방에서는 수십 년 간 지역과 함께 해온 전통 상점 등을 찾아 그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승남 사장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유산이 살아 있는 충장로를 지키고 가꾸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활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광주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6일,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배수펌프 기동훈련과 인명구조훈련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5개 소방서에서 7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사고 및 수난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팀 단위 구조역량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 테트라포트(방파제 구조물) 지역에서의 구조상황을 가정해 복잡한 지형에서의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차량을 수중에 투입해 침수사고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뒤 수중 수색과 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오송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지하공간 내 대형 침수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지난 2024년에 도입한 대용량 배수펌프를 집중호우 우려지역에 근접 배치하여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 현장은 예측이 불가능한 다양한 위험요소가 수반되는 만큼, 지속적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의 화재에 대비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대원 대상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남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역별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친환경차의 구조적 특성과 기술적 대응 요령에 대한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고전압 시스템과 배터리의 화재 특성, 차량 전기구조 등을 중심으로 한 이론 교육과 함께, 전기차 사고 시 차량 문 개방 방법, 고전압 시스템 차단 절차, 차량 식별 요령, 절연장비 사용법, 전기차 화재 진압 방식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으로 구성됐다. 경남소방은 최근 친환경차 보급 확대로 인해 고전압 배터리와 연료전지 등 특수 구조를 가진 차량의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체계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오성배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친환경차 화재는 일반 차량보다 복합적이고 위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 공모’에 창원한마음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정신질환자 중 응급치료가 필요한 환자나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응급환자들이 24시간 내외과적·정신과적 처치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전문 의료체계가 도내에 처음으로 구축된다. 신체적 문제를 동반한 정신응급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권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도와 창원한마음병원은 올 하반기부터 응급실 내 모니터링이 가능한 구역에 정신 응급환자 전용 관찰병상 2병상을 설치하고, 연내 관련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은 도내 자살예방 대책과도 유기적으로 연계된다. 도는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속한 개입을 통해 자살 시도 및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주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남도는 지난 26일 창원문성대 컨벤션홀에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여 ‘고립·은둔 청소년 실태와 지원 방안 모색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립·은둔 청소년의 실태를 살펴보고 더 나은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 1부에서는 안영찬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 책임연구원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내 청소년의 7.78%가 고립 또는 은둔 위험군 청소년으로 추정되며, 해당 청소년의 50% 이상이 자살 충동을 경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혁도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며, 청소년과 가족 중심의 밀착형 회복 지원 사례와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엄태완 경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행정, 의회, 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립·은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경남도의 정책을, △김현옥 경상대 교수는 AI 기반 비대면 지원 확대와 시빅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