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5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각 47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그림책 인생 여행’을 주제로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통해 개인의 삶을 돌아보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독서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 평생 친구이자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열쇠”라며 “시니어 세대가 그림책을 통해 독서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을 만들어가는 데 뜻깊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책 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과 독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현재 전국 27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7일 감곡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음성군과 NH농협 음성군지부, 감곡농협이 협력사업으로 마련한 동력운반차 25대, 이동식 충전분무기 19대, 관리기 28대, 충전가위 17대, 당도선별기 5대, 소형전지가위 10대, 예취기 32대를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조병옥 군수,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 정지태 감곡농협 조합장과 조합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자재는 총 3억원 상당으로, 음성군이 20%, 농협중앙회 20%, 감곡농협 10%, 농가가 50%를 부담했다. 군은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농가의 생산성이 감소하고, 영농기자재 가격이 상승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지원사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과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7일 서산시민체육관 및 어울림체육관에서 제7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학생 280명을 포함해 총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대회는 △체력인증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 △보치아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됐고,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는 포토존, 사진꾸미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스포츠게임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를 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많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웃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자신감을 키워,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고, 장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함연화)는 6월 27일, 롯데시네마 영주점에서 ‘자원봉사 힐링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기별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 체험을 통해 심신의 재충전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센터는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이번 체험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년 2분기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영화 ‘하이파이브’를 함께 관람하며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함연화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 워크숍, 영주시 우수자원봉사증 발급 등 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격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봉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6월 26일 부산시 기장군 소재 교육장에서 통합민원, 복지 등 각종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반복·특이민원에 의한 스트레스의 해소 및 힐링이 필요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심신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해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민원담당 공무원 30명은 성격유형검사(MBTI)와 소통방법 교육을 통해 성격 유형별 업무 소통방식을 훈련했으며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심신 안정의 시간을 갖고, 해운대 해변낭만열차에서 파란하늘과 바다를 감상하며 업무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구청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다양한 민원인들과의 대면 및 전화 응대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감정노동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만족하는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27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민선 8기 공약 확정을 앞두고 군정자문단과 함께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점검 절차로, 설재록 공동단장을 비롯한 군정자문단 위원, 공약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분과별로 나뉘어 각 부서의 실천 계획 설명을 청취한 뒤, 지역 여건, 재정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대 분야 34개 사업으로 공약을 확정했다. 확정된 주요 공약사업은 ▲머무는 관광을 위한 주민주도형 축제 활성화 ▲군복무 청년 대상 상해보험 지원 및 공공 웨딩홀 운영, ▲어르신 문화 향유를 위한 영화 관람 지원, ▲아이 온종일 돌봄 서비스 확대,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교실 운영 ▲스마트팜 활용 무균 딸기 원묘 공급 등이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평가단 의견을 바탕으로 실천 계획을 보완해 최종 공약과 세부 실행 계획을 군 누리집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설재록 공동단장은 “공약이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타당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가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중 1억 원을 청년참여예산으로 편성해, 실제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하남 청년 20명이 참여해 2026년 추진할 새로운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워크숍은 총 2회차로 구성됐다. 1차 워크숍(6월 12일)에서는 하남시 청년정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또한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함께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진 2차 워크숍(6월 26일)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실제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청년들이 직접 작성한 제안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위원회(위원 21명)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시의회 심의를 통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6월 27일(금), 독도와 한국문화 알리기 활동으로 잘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울릉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울릉군과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및 지역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서 교수는 오랜기간 동안 독도, 한국 문화, 한글 등과 관련된 국제 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CNN, 뉴욕타임즈, 타임스퀘어 등 주요 외신과 글로벌 채널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해왔다. 서 교수는 위촉 소감에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와 그 관문인 울릉군은 역사적 의미와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닌 곳”이라며, “울릉군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 널리 알리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서경덕 교수는 독도와 울릉도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를 갖고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해온 인물”이라며,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울릉군의 아름다운 자연, 청정 환경, 독도 수호의 상징성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소통협력센터는 27일 센터 분관(옛 성평등전주) 2층 공유주방에서 소셜다이닝 기부 프로젝트인 ‘따뜻한 함께한끼’의 첫 번째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따뜻한 함께한끼’는 전주 곳곳에 마련된 공유주방을 활용해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지역 커뮤니티 회복을 목표로 기획된 전주형 커뮤니티 실험모델이다. 센터는 올해 지역 내 필요성과 의견을 바탕으로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센터 분관에서 총 6회에 걸쳐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주 맛집 인플루언서인 ‘전주세끼’와의 협업을 통해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전주 소상공인의 메뉴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소셜다이닝이자,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형 로컬마케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1회차 행사에는 청년 등 1인 가구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참여 음식점인 ‘어시장 신시가지점’에서 제공한 여름 별미 메뉴인 ‘물회’를 함께 즐겼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이 중 5000원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2회차 행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공주시 행복누림’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7일 오후 신관동에 위치한 행복누림 중정(2층)에서 시민과 청소년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과 공주시 소년소녀 꿈의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업무 협약식, 개관 기념 퍼포먼스, 시설 관람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행복누림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26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으로, 부지 6,449제곱미터에 연면적 7,722제곱미터(지하 1층~지상 5층)의 복합시설로 조성됐다. 행복누림은 생활문화센터, 진로교육센터, 공주 만화 작은도서관, 평생학습관, 국민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6개 주요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주시 행복누림’은 모든 시민이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이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27일 용인도시공사 본사에서 여름철 화재 대비를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용인도시공사 본사 직원 및 역북119안전센터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용인도시공사 소방안전관리자의 지시에 따라 화재 통보, 대피 유도, 화재 진압 등 전 직원이 참여했고, 소화기 사용 실습 등을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여름철 전기화재와 더불어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실질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시설 안전에 골든타임 놓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6월 27일 버드내중학교 전교생 880명을 대상으로 ‘제5차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및 동아리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느낄 수 있는 체험중심 프로그램들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친구나 가족에게 듣고 싶은 말을 적어보는‘너의 마음을 전해줘’활동,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4행시 짓기, Wee센터 홍보물품 배부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정서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상담 활동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상담 동아리 지원활동의 일환으로‘마음안심키트’와 상담활동 지원물품을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학생들의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또래상담 학생들은 생명존중 캠페인을 함께 운영하며, 교내에서 상담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앞으로도 따뜻한 상담 활동을 이어갈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교육정보원 부설 대전수학문화관은 6월 26일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30명을 대상으로'2025년 수학문화아카데미(2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학문화아카데미'는 수학 및 관련 분야 저명한 강사의 강연으로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함과 아울러 모두가 함께하는 수학나눔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카데미 1, 3기는 학부모 대상, 2기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4기는 학생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대상별 니즈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수학문화아카데미(2기)'에서는 고등과학원 수학부 김상현 교수를 강연자로 모셨다. 김교수는 오랜 기간 동안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학강연을 이어 왔으며, 현대수학의 다양한 주제를 방송, 서적, 칼럼으로 소개하는 등 국내 수학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3년'올해의 최석정상'에 선정된 세계적 수학자이다. 이번 강연에서는'인간, 수학, 컴퓨터'라는 주제로 몰입도 깊은 강연을 펼침으로써 청중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교사는“수학의 메카인 고등과학원에서 연구하시는 교수님의 수준 있는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27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퇴직자를 위한 사회서비스 창업이해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협업해 사회서비스 창업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바우처 사업, 창업 절차 및 자격 요건 등 실질적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센터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과 협약을 맺고, 복지와 돌봄 수요 증가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퇴직자의 전문성과 경험, 자격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퇴직자들이 사회서비스 분야 창업을 하고 싶어도 절차나 자격, 제도 등을 알려주는 경로가 없어 도전 기회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며 "정책 안내와 교육을 통해 퇴직자들이 재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27일 박천동 구청장이 직접 주요 공약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하는 '유 체크 온 더 현장'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 구청장은 아트전시관 건립 예정 부지, 시례잠수교, 가재골 소공원 및 테마어린이놀이터 조성 현장 등 6개 사업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현황 및 추진율을 점검하고, 사업 부진 원인과 문제점 등에 관해 실무자의 설명을 들으며 향후 가시적인 성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박천동 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자 신뢰의 시작"이라며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성과는 확인하고, 부진한 부분은 신속하게 보완해 민선8기 공약 이행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북구 공약은 5개 분야 55개 사업으로, 6월 기준 공약이행률은 83%다. 한편 북구는 이날 현장점검에 이어 지난 3년간의 공약이행을 평가하는 주민평가단 토론회도 마련한다. 7월 1일 오후 3시 30분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유 퀴즈 온 더 공약! 민선8기 3년을 묻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최초 등록한 지방정원인‘좌광천 지방정원’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8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면서, 자연을 품은 생태하천이 흐르고 군민의 손길과 마음이 머무는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정원으로 지속되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이어진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함으로써, 좌광천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공직사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6월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장을 초청하여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 및 기초 이론부터 기후 대응 실천 방안까지 폭넓은 내용을 포함했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 ▲기후변화의 과학적 배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동향 ▲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전환 등에 대해 명쾌하게 전달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우리 삶을 위협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절박한 문제”라며, “행정의 결단, 공직자의 실천, 의회의 협력, 지역사회 연대가 함께 어우러져 기후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태양광 및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후어선의 친환경 어선 전환 지원, 친환경 자동차 및 버스 보급·전환 등 정책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도초도에서 개최한 ‘섬 수국 축제’가 지역민들과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섬 수국 축제’는 지난 6월 20일을 시작으로 10일간 열렸으며,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정원과의 만남을 위해 4km에 이르는 팽나무 숲길을 따라 양쪽으로 핀 수국과 동행하며, 느림의 미학과 함께 인생 한 컷을 남기며 축제장에 도착한다. 축제장에 도착한 관람객들은 1억 송이의 수국 자태에 연신 감탄사를 자아낸다. 축제는 3만 여명의 관람객에게 여운을 남기고 지난 29일 성황리 마무리됐다. 행사관계자는 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뒤늦은 지각 관람객들을 위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7월 1일자 2025년도 하반기 정기인사를 6월 30일 발표했다.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 6급 6명, 7급 20명, 8급 29명 등 총 69명의 승진 포함, 329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간부급 승진 인사는 ‘성과’와 ‘리더십’을 기준으로 국장급 5명, 과장급 9명이 선정되었으며, 국소별로 승진자를 고루 배출하여 조직 내 균형안배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공석이었던 시민복지국장 자리에는 사회복지 직렬을 발탁해 승진시킴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꾀했다. 전보 인사의 경우,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핵심 부서에 적재적소로 배치함으로써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직원을 적극 발탁해 조직의 중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인력배치를 넘어, 시의 핵심 정책 추진과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정광선 부군수의 이임식을 열고, 지난 1년 6개월간의 부군수직 수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정광선 부군수는 2024년 1월 2일 부임 이후,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중심의 행정력으로 주요 현안들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군정 운영에 힘을 보탰다. 특히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며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정 부군수께서 보여주신 업무 역량과 자세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큰 귀감이 됐다”며 “담양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정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군민과 직원들의 열정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담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광선 부군수는 담양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담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으며, 7월 1일 자로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로 부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