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석면 코스모스축제위원회(위원장 라주호)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석면체육공원에서 ‘제8회 서석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을 수놓는 코스모스, 서석의 아름다움을 걷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을 하늘 아래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지역 특산물 장터 등이 펼쳐진다. 특히, 개막 전야제는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저녁에 열리며, 소원등 달기, 달맞이 소원 빌기, 전통 민속놀이와 풍물 공연 등 한가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송어잡기 체험 행사와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홍천한우 구이터 운영이 마련돼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직접 잡은 송어를 맛볼 수 있고, 현장에서 구워 먹는 홍천한우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에는 지역 동아리가 참여하는 개막식 공연과 주민 참여 체육대회, 전통놀이 한마당 등이 펼쳐지며 코스모스 꽃길 걷기, 사진 콘테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천미술관 와동분관에서(구 와동분교) 케이 데몬을 재해석한 문화예술 행사 및 제7회 홍천미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 데몬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가지고 한국의 민속신앙, 설화 속 요괴, 귀신, 등을 시각예술, 공연,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 공포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할 예정이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미스테리 데몬 스쿨, 메밀꽃밭 약속의 정원, 제5회 동심조각 공모전 수상작, 제7회 홍천미술페스티벌 전국 공모전 수상작 등이 다채롭게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도깨비 가면 만들기, 나만의 몬스터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주제에 걸맞는 행사도 준비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거리예술제 가을시즌 공연은 9월 20일 오후 6시 30부터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하림&패치워크로드, 장들레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가을밤과 어울리는 멋진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행사로 케이데몬을 재해석한 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소통의 날’은 군민 누구나 군수와 직접 만나 생활 불편 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로, 민선 8기 들어 마련된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홍천군은 전통시장 한복판에 현장 사무실 성격의 ‘홍천 이음터’를 설치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음터를 통한 민원 상담은 총 900여 건에 달했다. 2023년 9월 111건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481건, 2025년 8월 현재까지 300여 건이 접수돼 매일 1건 이상 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통의 날에는 상담 건수가 이를 상회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평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현장에서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군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현장 소통을 통해 새로운 홍천, 발전하는 홍천을 만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홍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66억 원(국비 33억 원, 도비 10억 원, 군비 2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상권활성화사업은 상인과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맞춤형 활성화 계획을 수립·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앞서 중기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을 통해 원도심의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화 자원인 맥주 산업과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이러한 준비 과정과 차별화된 전략 수립의 결과라는 평가다. 사업 대상지는 홍천읍 신장대리 일원 약 450미터 구간(15,500㎡)으로, 이곳은 ‘홍천 홍맥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된다. 사업은 ‘신장대리자율상권협동조합(대표 김경호)’을 중심으로 지역 조직과 기업, 전문가들이 협력해 민간의 창의성과 유연성을 살려 추진된다. 세부 사업으로는 맥주를 테마로 한 ‘홍맥’ 상권 공동브랜드 구축, 특화 마케팅 개발, 테마거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방식으로 기획되어 ‘청렴’이라는 주제를 보다 더 쉽고 친숙하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전문 MC의 진행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는 청렴 전문 변호사 전세준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하여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핵심 내용을 공직 실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에 녹여내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후 2부 행사에서는 팝페라 공연이 이어져 경직된 분위기를 완화하고 감성을 입혀 공직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이며, 우리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가장 본질적이고 확고한 가치다. 작은 원칙 하나를 지키는 태도가 결국 우리 군정의 신뢰를 지켜낸다.”라고 말하며 공직자의 청렴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봉화군은 청렴이 군정의 근간이라는 인식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봉화군은 9월 정기분 재산세 30,733건, 17억 1,263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 부과 대상은 6월 1일 기준, 봉화군 내 토지와 주택의 소유자로 토지분과 주택 2기분에 대한 과세가 이뤄졌다. 이 세금은 지역 내 다양한 복지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소중하게 사용된다. 납부 기간은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길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기간 내 납부가 필요하다. 납부는 봉화군 내 모든 은행 CD/ATM기와 온라인 위택스 인터넷지로 를 통해 가능하며, 납부 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 계좌 이체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재산세는 봉화군의 중요한 재정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한다.”며 “군민들께서는 기한 내 납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8시 30분까지 세종중앙공원 솔숲정원에서 ‘한글모아 예술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일상모아 예술제’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기반을 넓혔다면, 올해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담아 ‘한글 반딧불이 집현전’ 사업과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결합했다. 공연, 독서,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 세종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참여단체와 일상예술교육가 양성과정 교육생이 운영하는 체험 부스, ‘찾아가는 세종 한글 컬처로드’ 공연과 ‘세종 울트라틴즈’ 참여 청소년들의 뮤지컬 무대, 야외 독서 공간을 제공하는 ‘반딧불이 독서 뜰’과 독서 캠페인 ‘읽을읽을 세종’이 마련된다. 캠페인 참여자는 활동 인증을 통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후 7시에는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가 진행된다. 깊이 있는 사유와 대중과의 소통으로 주목받아 온 이동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7일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문경 소풍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경 소풍길’은 가을 정취 가득한 문경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은 레일바이크 체험, 오미자청 만들기, 에코월드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24일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이번 ‘문경 소풍길’은 장애인 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가 한층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6일 청년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에서 첫 작물인 딸기 모종 정식을 마치고 스마트농업 기반의 청년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청년 농업인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7월에 선발했으며, 딸기 정식 시기에 맞추어 9월부터 2년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팜 경영 실습장에 입주했다. 실습생들은 딸기 정식부터 생육 관리, 수확, 경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농업 경영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스마트팜 사관학교는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마련된 스마트농업 실습 공간으로, 총 1,104㎡ 규모의 3동 비닐 온실로 구성돼 있다. 이 시설에는 고설 재배 방식의 딸기 재배 시스템,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반의 자동 제어 양액 수경재배 시스템, 기상 자료 수집 장치, 환경 제어 장치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이 적용돼 현장 중심의 실습이 가능하다. 입주 농업인 정○○ 씨는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딸기 정식을 해보니 감회가 새롭고 농업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커졌다”며 “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노후 건물을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청년 공유주택’ 조성 사업 4개 구역 가운데 3구역 중동1길 13-3(구 수정여인숙) 공유주택을 완공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 착공한 중동1길 13-3 공유주택은 2층 건물로, 침실 4개(화장실 포함)와 거실, 주방, 사무공간, 세탁실 등을 갖춘 게스트하우스형 구조다. 입주 대상은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공주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4회 연장이 가능해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월 사용료는 약 5만 원 내외로 책정되며, 기간과 방 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기요금 등 관리비는 입주자가 부담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중동과 산성동 일대를 4개 구역으로 나눠 총 5동의 청년 공유주택을 원룸형, 게스트하우스형, 오피스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해왔다. 현재 1구역 산성1길 14 일원(구 금강안마 일원) 건물 2동은 3월부터 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고 연말 기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답례품 공급 업체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이후 공주시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공급 업체의 신뢰도, 품질 전문성, 지역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심의를 거쳐 6개 업체의 8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공주 알밤과 공주 생맛밤(신공주밤생산영농조합법인) ▲알밤고추장청태구이와 알밤청국장 세트(공드림) ▲백제왕밤파이 세트(메리봉봉) ▲전통장 세트(씨제이제일제당㈜) ▲자연염색 스카프와 애착 인형((주)아람누리) ▲밤 비누(풍미당) 등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답례품 공급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새로 선정된 답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공주시 답례품은 총 28개 업체, 51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최원철 시장은 “추가된 다양한 답례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맛과 멋이 담긴 답례품을 꾸준히 발굴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은 지난 16일 덕상3리 경로당 앞 광장에서 ‘덕상시(덕령과 구상의 시간)’를 주제로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초가을 저녁을 선물했다. 이번 공연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돌봄을 제공하고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덕상3리 주민과 인근 마을 어르신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초가을 밤의 정취를 음악과 함께 즐겼다. 벨코첼리 오케스트라(대표 이건희)가 참여해 민요, 동요 가요, 팝송 등 다양한 장르의 첼로 앙상블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덕상시’는 마을명 ‘덕령’과 ‘시간’을 더한 이름으로, 덕상3리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덕상3리는 ‘요양보호사 마을’로 불릴 만큼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돌봄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마을이다. 특히 마을 어르신 19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치매전문요양보호사 교육도 이수하며 돌봄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서로를 돌보는 일상은 증평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규암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관, 부녀회장 이정숙)는 지난 9월 1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규암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진행됐다. 대상 가구는 지붕 누수로 생활에 불편이 큰 상황으로, 협의회 회원들은 임시 방수포를 설치해 추가 피해를 막고 내부 정리와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도배와 장판 교체까지 지원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을 보탰으며, 스스로 정리 정돈이 어려운 위기 가구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참여한 안중완 규암면장은“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가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행정과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한 규암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규암면 새마을협의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간 상생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남면 주민자치회는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주민총회는 남면 주민 125명과 여러 내빈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과 자치활동을 논의하며,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 남면 풍물단 풍물놀이와 주민센터 프로그램인 라인댄스, 난타 공연이 총회의 문을 열었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행사는 2025년 활동·추진 사항 보고, 2026년 주민참여 제안사업 설명, 주민투표 순으로 이어졌다. 첫 주민총회를 개최하기까지 남면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위원 38명이 4개 분과로 나뉘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LED 태양광 가로등 설치, 밑반찬 나누기 사업, 위문공연, 북카페 운영, 소식지 발간, 꽃섬 조성 등 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 주민참여 제안 안건으로 ▲남면소풍길 기반조성 ▲찾아가는 행복바이러스 전달(지역 내 전문가 재능기부) ▲정보통신기술(ICT) 선도 주민 육성 ▲우편함 설치지원(노후 및 미장착 가정) ▲농약병 수거 거치대 설치 등 5건이 상정돼 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무량사(주지 정덕 스님)는 오는 9월 20일 오후 6시, 사찰 경내 극락전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제13회 무량사 미륵괘불 국보지정기념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회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의 국보 지정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국보 지정의 기쁨과 함께, 무량사만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 전통과 대중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문화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량사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사찰로, 이번 산사음악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함께 국보 지정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정덕 스님은 “국보로 지정된 미륵불 괘불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음악과 함께하는 산사의 정취를 통해 국민과 지역민 모두가 문화적 감동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한양문고 데미안문화홀에서‘하반기 고양 협력마을활동가 역량강화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 미래교육을 설계하고 학생 중심의 배움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반기 연수에 이어 진행된 이번 하반기 연수는 협력마을활동가의 수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특별히 저경력 협력마을활동가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고경력 활동가가 강의를 맡아 '변화에 대응하는 힘: 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협력마을활동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활동가들이 학생 중심 수업에 참여하고 학교와 협력적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 제고와 소통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연수에서는 고양 협력마을활동가 인력풀 운영 현황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차년도 교육계획을 안내함으로써 활동가의 성장과 질 관리를 지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협력마을활동가들은 학생 중심·배움 중심 수업 방식을 이해하고,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를 마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88청소년지원단, 솔리언또래상담자,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와 함께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 20일 수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2일 사남초등학교, 9월 15일 사천초등학교, 9월 19일 삼성초등학교 총 4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에서는 어깨띠, 피켓, 플래카드, 홍보물품, 간식 등을 활용해 “학교폭력 멈춰!” 구호 외치기, 하이파이브 활동 등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또한,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전단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된 것 같다”며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생태관광자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회장 이연택)가 주최하는 상으로,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공로를 평가해 시상한다. 괴산군은 ‘산막이호수길 조성사업’을 통해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괴산호와 산막이옛길을 연결해 순환형 생태탐방 코스를 구축한 것으로, 기존 자원을 재해석해 산과 호수를 잇는 새로운 생태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켰으며, 수변 경관과 지역 정체성을 살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자연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인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혁신성, 실행성, 효과성 모두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송인헌 군수는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차별화된 관광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지속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천시와 전국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는 오는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사천시체육관에서 ‘제15회 이·통장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사천 관내 14개 읍·면·동 이·통장 401명을 비롯해 가족과 내빈 등 총 500여 명이 참여,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팀별 집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식전에는 ‘목소리를 높여라, OX퀴즈’와 함께 종목별 경기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가벼운 게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와 함께 도지사와 시장 표창, 지회장 및 지부장 감사장 수여 등 다양한 시상이 이어진다. 또한,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경품 추첨 등이 준비돼 있어 뜻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오찬 후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부 어울림한마당이 열린다. 골프 어프로치 경기를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오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철흥 위원은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명절 준비를 돕기 위해 28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 30세트를 오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백 위원은 올해 1월 오포2동 지보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 위원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덕 동장은 “복지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시는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해 주신 소중한 물품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 꾸러미는 추석 명절 전에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